눈여겨 보지않았던 약국 판매공간…광고존으로 진화
- 정혜진
- 2015-10-20 1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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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팜 이어 온누리H&C도 '온누리애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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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판매 공간'이 '광고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약사와 상담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약국을 '광고 매체'로 인식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도 제약사나 건기식 업체의 주력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홍보물을 배포하는 곳은 많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약국은 제약사가 제공하는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영업사원이 부착하도록 하는 수동적인 입장이었다.
최근 인테리어 경향은 홍보물 부착을 최소한으로 줄여 외부에서 약국 안이 잘 보이도록 홍보물도 제한적으로 부착하는 경향이 짙다.
더 나아가 약사 스스로 광고 매체와 내용을 선택하고 약국 골든존을 디자인하는 등 능동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원석 약사는 "국내제약사 뿐 아니라 최근에는 다국적사 협업 요청이 오는 등 제약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태블릿PC를 이용한 상담 매개 '스마트 팜'도 약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온누리H&C는 '온누리애드'를 출범,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회원 약국에 모니터를 설치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브로드팜과 달리 온누리H&C PB상품 정보를 싣고 있으며, 모니터는 약사가 약국 안에서 적합한 곳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설치비용은 본사와 약국이 분담하고 있으며, 현재 시범설치 약국 10여곳을 비롯해 70여곳 약국 신청을 받아놓은 상태다.
온누리H&C 관계자는 "제품 홍보 모니터 설치 후 PB제품 판매 증가가 눈에 띈다"며 "약국 외부를 향해 설치하거나 약국 매대, 천장, 벽 등에 설치해 상품 판매는 물론 상담 효과도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온누리애드는 본사가 이익을 남기기보다 약국의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때문에 설치비용도 약국과 함께 부담하고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본사가 광고 콘텐츠를 새로 업로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업체들이 약국을 홍보 매개로 하는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석 약사는 "다양한 업체가 자문을 구하거나 협업을 문의하고 있다"며 "비슷한 사업을 시작하려는 업체나 제약사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을 통한 홍보가 잠재력이 큰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과정에서 약사가 중심이 돼 주도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약사는 "약사가 중심이 돼야 광고 업체나 제약사에 이끌려 약국이 '광고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는다"며 "약사가 환자와 제약사 니즈를 파악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잘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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