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품목 경합 스티렌 제네릭 시장서 '오티렌F'가 선두
- 이탁순
- 2015-10-20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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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제약 분발...한달 처방액 10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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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출시된 오티렌F는 1일 3회 복용에서 1일 2회 복용으로 용법을 개선한 약물이다. 대원제약이 개발을 진두지휘해 제일약품과 유영제약, 종근당, 안국약품이 함께 시장에 나섰다.
이들 회사들은 스티렌의 용매를 변경한 제품으로 특허만료 전 출시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티렌F는 지난 9월 3억5239만원(유비스트)의 처방액으로 다른 4개사 제품보다 훨씬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전약물 오티렌이 6억510만원을 기록해 스티렌 시장에서 대원제약은 10억원에 육박하는 성적으로 오리지널 스티렌(동아ST)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특허만료로 출시된 50여개 제네릭약물과 경쟁을 펼쳐 선두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7월 출시된 제네릭약물 가운데 오티렌F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약물은 없다. 스티렌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오리지널 스티렌을 비롯해 용매 변경 제품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아ST의 스티렌정은 지난 9월 처방액 22억2828만원으로 제네릭이 발매되기 전인 지난 6월보다 27%나 하락했다.
또 제일약품 넥실렌도 6월보다 -20%, 오티렌 -32%, 유영제약 아르티스도 -29%로 내려앉았다.

오티렌F의 초반 기세는 전국 규모 심포지엄 등 대대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오티렌F는 복용횟수 개선 뿐만 아니라 정제 사이즈도 작아져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출시후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제품을 알리면서 의료진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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