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CNS 제네릭 활기…고용량 아리셉트 특허회피
- 이탁순
- 2015-10-30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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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치료제 스타레보 이어 우판권 획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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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가 개발한 고용량(23mg) 아리셉트는 중등도, 중증의 치매증상에 사용된다. 국내에는 지난 2013년 출시됐다.
명인제약은 고용량 아리셉트가 보유한 제제특허(2025년 12월 27일 만료)를 28일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명인제약은 아리셉트 제네릭 실버셉트정과 OD정의 5mg과 10mg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23mg 아리셉트는 특허가 등록돼 있어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제제특허를 회피함으로써 고용량 제제 개발도 활력을 띨 것으로 보인다. 고용량 아리셉트는 제제특허말고도 2017년 6월 만료되는 결정형 및 제법특허도 남아있다.
명인제약은 이 특허까지 무너뜨리면 허가직후 출시가 가능하다. 그렇지 못할 경우 특허가 만료되는 2017년 6월 이후 시장에 나설 수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오리지널 아리셉트는 394억원, 실버셉트 23억원의 처방액(유비스트)을 기록하고 있다.
명인은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 이후 오리지널 CNS 약물의 특허 도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파킨슨병치료제 시장 매출 1위 품목인 스타레보(노바티스) 특허도전에 성공해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했다.
고용량 아리셉트도 단독으로 특허회피에 성공, 우판권이 기대되고 있다. 잇몸치료제 '이가탄'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은 CNS 약물을 통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심평원 서초동 사옥을 938억원에 구입하며 막강한 현금보유능력을 대외에 알렸다. 지난해 매출은 1319억,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알짜배기 회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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