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약사회장 선거, 투표하고 화합을 생각할 때
- 데일리팜
- 2015-12-07 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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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다가오는 10일 저녁이면, 전국 유권자들이 발송한 우편투표 용지가 일괄 개표돼 이내 38대 회장이 누구인지 가려지게 될 것이다. 김대업, 조찬휘 후보 입장에선 지금이 진인사 대천명이겠으나,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에게는 아직 할 일이 남았다. 투표로 자신의 소중한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4일 현재 투표율이 26.3%로 추계 됐는데, 이는 지난 선거 같은 기간 집계치와 견줘 1%p 낮은 수치다. 이같은 추세라면 투표율은 62%선에 이를 것이며, 투표참여자는 1만9000명 안팎일 것으로 추정된다. 결코 낮은 투표율은 아니지만, 여전히 3만명을 돌파한 유권자를 감안하면 1만명 이상 투표에 나서지 않는 결과다. 또 이렇게 보면 1만명이 적다고 무시할 수치도 아니다.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이 과정서 드러난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을 질리게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그렇다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투표는 가장 강력하고 책임있는 의사표현 방법이다. 전국 어느 지역 약사 유권자라도 오늘(7일)과 내일(8일) 기표해 우편발송하면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기한내 도착해 유효한 의사표시가 가능하다.
투표를 통해 의사표현을 한 유권자들만이 투표이후 단결과 화합을 이야기하는데 스스로에게 께름칙하지 않을 것이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나중에 승자를 혹은 패자를 향해 손가락질 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다. 투표용지를 받아 한쪽에 미뤄둔 유권자라면 바로 기표해 우체국으로 가기를 권고한다. 그것은 자신이 속한 직능의 미래를 위해 한뼘이라고 나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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