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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A 2024 서울총회 폐막…차기 개최지는 태국

  • 김지은
  • 2024-11-02 22:40:54

FAPA 2024 서울총회 폐막식에서 인사 중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2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약사들의 학술 축제 FAPA 2024 서울총회가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2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5일간 진행됐으며 25개국에서 20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FAPA가 6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 대회장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2일 저녁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FAPA 서울총회 폐막식에서 “이번 총회 주제인 아시아 차세대 약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안이었다”며 “이번 FAPA서울총회에서 차세대 약사들이 시대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이번 FAPA서울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약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방향을 계속해서 제시하겠다”면서 “여러 국가에서 온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에 모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Yolanda R. Robels FAPA 회장
Yolanda R. Robels FAPA 회장은 FAPA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단체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 약사사회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Yolanda 회장은 “한국 약사사회 덕분에 5일간 차세대 약사 직능의 미래를 고민하고 우정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차세대 약사들의 미래를 위한 논의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FAPA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FAPA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사람의 60년은 지혜의 시작이다. 아시아 약사로서 성숙해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며 “FAPA는 앞으로의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약사회는 차기 FAPA 개최국인 태국약사회에 FAPA 깃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FAPA총회는 2년 뒤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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