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류 독성 물질,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로 지목
- 윤현세
- 2016-01-25 08:37: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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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물 통해 섭취시 사람에도 영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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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류(blue-green alagae)에서 생성되는 독성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지에 실렸다.
남조류의 경우 영국의 호수와 저수지의 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종류의 조류이다.
HIV 약물 개발자로 유명한 폴 콕스 교수는 남조류에서 생성된 독성인 BMAA(beta-N-methylamino-L-alanine)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BMAA는 굴 및 다른 해산물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그는 치매의 발생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가장 주요한 이유는 나이이며 그 다음은 알츠하이머 진단 기술의 발전이라고 지목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BMAA은 제3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BMAA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원숭이의 경우 5개월 이후 알츠하이머 유사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BMAA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며 괌등 BMAA 함유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나라의 경우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생도 매우 높다.
콕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영국에서 치매의 발생이 높아지는 원인이 환경적인 독성 물질 노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BMAA가 치매 유발 물질로 확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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