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시 수석 부산대 조혜원 "병원약사로 시작"
- 김지은
- 2016-02-16 04: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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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점 만점에 332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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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결과에 얼떨떨하다"고 말문을 연 조혜원 씨는 "올해 시험이 특히 어려웠던 만큼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씨는 총 350점 중 323점을 얻어 제67회 약사국시 수석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조 씨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처음 학교로부터 수석 합격 소식을 듣고 놀랐다"며 "조금 당황스럽지만 기쁘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응원해준 가족과 교수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씨는 현재 고신대병원 약제부에 취직한 상태로 앞으로도 병원약사로 열심히 근무하며 약사 업무와 약학 공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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