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로벨리토에 리피토 고용량 탑재한다…왜?
- 어윤호
- 2016-03-29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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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량 부재 문제 해결...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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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현재 '이르베사르탄(사노피 '아프로벨)'과 '아토르바스타틴(화이자 '리피토')를 합친 고혈압·고지혈복합제 로벨리토의 신규 용량을 준비중이다. 회사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되는 용량은 아토르바스타틴 고용량(40mg)이다. 로벨리토는 현재 이르베사르탄 2개 용량(150mg, 300mg)에 아토르바스타틴 2개 용량(10mg, 20mg)이 조합된 4개 품목이 있다. 스타틴 고용량 옵션이 없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로벨리토의 경쟁품목이라 할 수 있는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의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올로스타'의 경우 스타틴 고용량을 갖추고 있다.
고혈압·고지혈 복합제에 있어 스타틴 고용량의 부재가 사실 큰 단점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복합제는 혈압과 이상지질 관리가 필요한 경증 환자를 위주로 처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ACC/AHA(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병협회)의 가이드라인 변경 이후 전문의들의 고강도 스타틴(고용량)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복합제 시장 리딩품목인 로벨리토의 고용량 출시는 추가 처방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토르바스타틴 40mg이 로벨리토 라인업에 추가되면 처방하는 의사 입장에서 보다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복용편의성과 내약성을 갖춘 로벨리토의 활용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벨리토는 지난해 135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2014년 매출(44억원)대비 200%이상 성장했으며 2016년 2월에는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 월 처방액 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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