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에도 황사특수 노린 일반 마스크 광고…요주의
- 정혜진
- 2016-03-30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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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서 일반 마스크에 '황사'·'기관지' 키워드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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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F'샵은 최근 일반마스크를 50% 할인 판매한다고 광고했다. 해당 마스크는 '황사'가 아닌, 일반마스크. 그럼에도 F샵은 '기관지 건강', '환절기', '먼지와 꽃가루', '감기 예방' 등의 수식어를 활용, 일반마스크로 황사를 막을 수 있을 것처럼 홍보했다.
아울러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현재 이 상품은 업로드 며칠만에 품절됐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온라인몰에서도 마찬가지. 대표적인 오픈마켓에서는 의약외품이 아닌 공산품 일반 마스크가 '황사, 먼지러부터 호흡기를 보호'라는 설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 서울 특사경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 데 이어 지방 지자체들도 대형마트, 편의점, 약국 등에 판매되는 마스크를 단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봄철 황사 특수를 노린 허위·과장 광고가 계속되고 있는 것.
황사를 방지하는 마스크는 '의약외품', '식약처 허가 KF80', 'KF94'라는 표기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이외의 일반 마스크는 호흡기 보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국에서도 이같은 허위 광고 마스크를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어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서울의 H약사는 "마스크를 생활화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대량으로 주문,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섬유로 짠 일반마스크는 황사철 초미세 먼지를 걸러내지 못한다"며 "약사들이 마스크를 판매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이 내용을 잘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국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중국에 황사마스크 수출 하려다 그만둔 적이 있는데 이유는 중국에선 아직까지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낮아 황사가 오면 마스크 대신 양파망이나 비닐봉투를 쓴다는 정보를 접했기 때문"이라며 "판매량이 기대만큼 되지 않을 것 같아 수출을 포기했는데, 같은 마스크여도 황사 방지 효과가 없는 마스크를 쓰는 건 중국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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