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저렴해진 탈모약…프로페시아 보다 최대 70%(↓)
- 이탁순
- 2016-04-07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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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보다트 제네릭 출시로 가격부담 줄어...비싼 오리지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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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탈모치료제 아보다트(GSK) 제네릭 수십여품목이 쏟아져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이 확 줄었다.
현대약품 다모다트의 경우 오리지널 아보다트에 비해 출하가가 약 40% 저렴하다. 프로페시아에 비하면 70% 가량 싸다. 나머지 제네릭품목들도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에 나서고 있다.
제네릭약물의 가격인하로 정당 출하가는 최고 500원까지 떨어져, 비싼 오리지널약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MSD 조사도 비싼 프로페시아에 대한 소비자 문제제기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는 특정 발모제 가격이 비싸 담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소비자 제보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하가격이 특정기간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어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 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MSD 측도 프로페시아 가격담합과 관련해 의혹이 해소됐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제네릭과 비교해 비싼 오리지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번 논란을 키웠다는 분위기다.
탈모치료제는 발기부전치료제처럼 비급여약물로, 처방약과 달리 가격이 업체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품 선택권이 없는 소비자들이 가격차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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