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동생…약사가족 국회의원 당선자 17명
- 정혜진
- 2016-04-21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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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나경원·오제세 의원 등 약사 가족 의원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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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각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약사를 가족으로 둔 국회의원은 총 17명.
이중에는 약사 배우자를 둔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해 언니·오빠, 동생 등 직계 가족이 약사인 의원도 8명이나 됐다. 시부, 제부, 처남, 시동생이 약사인 의원은 4명으로 나타났다.
약사 배우자-윤관석·정유섭·윤후덕·이만희 의원
인천에서 당선된 의원 중 두 명의 당선자의 배우자가 약사로 나타났다.
인천 남동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장지선 약사의 남편이다. 윤 의원은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 원내대변인을 지내고 민주통함당 시절 원내부대표까지 지낸 인물.
국회의원 선거 개표날 당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한 인천 부평갑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도 김영보 약사의 배우자다.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낸 정유섭 의원은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를 26표 차로 역전승 하며 이번 선거 가운데 화제의 인물이 됐다.
경기 파주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김은희 약사의 남편. 강원도 춘천시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도 원현순 약사의 남편이다.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도 황선미 약사의 배우자로 20대 국회에 이름을 올렸다.
약사 직계 가족-김정훈·박병석·김현미·오제세·조배숙·김광림·박대출·이주영 의원
최근 새누리당 내에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 부산 남구갑에서 당선된 그는 김정순 약사의 오빠다.
국회 정무위원을 지낸 박병석 의원은 박병호 약사의 동생.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차기 국회의장에 도전한다는 뜻을 비쳐 눈길을 끌고 있다.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도 이름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도 약사 가족이다. 김현순 약사의 동생인 김현미 의원은 경기 고양정 지역구인 일산서구에서 이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잘 알려진 대로 오경희 약사의 오빠. 19대에 이어 20대에도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당선됐다.
조란승 약사의 언니 조배숙 의원도 약사 가족 의원이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을에 출마, 당선된 조 의원은 16대, 17대, 18대에 이어 20대 의원으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안동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김수현 약사의 오빠. 김 의원은 여당 내에서 현재 차기 기재위원장 후보로 뽑히고 있다.
새누리당의 표밭 경남 당선 의원 중에서도 약사 직계 가족 의원 두 명이 당선됐다.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박대홍 약사의 동생, 경남 진주시갑에 출마해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이성애 약사의 오빠로,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지역에서 역시 19대에 이어 20대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밖의 약사 가족-나경원·곽상도·변재일·황주홍 의원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시아버지는 故 김한수 약사. 나 의원은 이번 선거에 성공하며 3선 의원 반열에 올랐다.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내고 당 내에서 친박계로 알려진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은 황인숙 약사의 제부로, 대구 중남구에서 당선됐다.
전기섭 약사의 처남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지역에서 당선됐다. 변 의원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며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오세은 약사의 시동생,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19대에 이어 노력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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