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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신약개발"…건보공단-심평원 지원사격

  • 김정주
  • 2016-06-28 12:14:55
  •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원하는 일반약 찾기' 앱 등 개발 활발

전국민 단일 건강보험으로 축적된 대규모 빅데이터로 국내 실정에 맞는 새로운 효능군을 발굴하고 복합신약을 개발하는 등 공공데이터 민간산업 지원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은 그간의 실적에 힘입어 민간산업분야 창업지원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28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제약 R&D 업체인 C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합신약을 개발하고 새로운 효능군을 발굴했다.

신약개발을 위한 단계별 주요 사항이며 현재 연구 개발 진행(STEP3)을 위해 자료 구축 중인 사례.
C사는 심평원 빅데이터를 토대로 의약품 병용투약 이력을 분석했다. 업체는 의약품 간 병용투약 가능성을 찾아 복합제를 개발하고, 기존 약제가 다른 질병에도 효과가 있는 지 청구 진료내역을 분석해 효능군을 발굴했다.

현재 C사는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제를 파악하고 적용시간 단축, 지속시간 증가, 복약횟수·부작용 감소 등 기존 약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R&D를 진행 중이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약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체도 있었다. J사는 이 분야 전문 분석인력을 직접 고용해 심평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영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자사 의약품의 지역단위 판매 실적과 환자 수, 자사 약효군의 시장규모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또 자사 제품의 성별·연령별 효능 차를 분석해 효과가 잘 나타나는 환자군을 선별하고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신약들과 경쟁 가능성을 가늠하고 있다.

요양기관 경영에 필요한 시각적 솔루션 개발이나 소비자들의 일반약 선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Usage Flow는 진료과와 특정 질병에서 많이 사용하는 약품 주성분 코드정보 제공한 예(위)와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진료과목별 개폐업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 사례.
경영 컨설팅 업체인 L사는 제약사와 의료기기, 치료재료 업체와 병원,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소비자에게 경영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수치를 시각화시켜 솔루션으로 구현한 제품을 내놔 사업 성공 사례로 꼽혔다.

A씨는 5명의 개발자들과 함께 S사를 설립하고 의약품 성분별 상위 100순위, 전국 과별 처방 순위 등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련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S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상품화 돼 소비자들이 일반약을 구입하고자 할 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민간산업분야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그간 여러 차례 산업계 수요조사를 거쳐 단순 정보제공이 아닌 민간산업계가 원하는 빅데이터를 수집·관리·운영하는 분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가 주관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의료기기태크노밸리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로, 업체나 단체, 예비창업자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포상금은 총 36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특별상 2팀, 장려상 5팀이며, 특별상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과 원주테크노밸리상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향후 1년 간 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의 LAB 공간에서 사업모델에 적합한 맞춤형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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