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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강국 스위스 대통령, 국내 제약업계와 '소통'

  • 어윤호
  • 2016-07-14 06:14:57
  •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 개최...양국 공동연구 방안 등 논의

요한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
제약업계가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14일) 9시30분부터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에서 요한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은 제약강국인 스위스의 대표 업체 노바티스, 로슈 본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센터장, 박웅양 삼성유전체 연구소장,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 등 국내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여기에 국내외 제약기업 최고경영자들도 함께 할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의 전반적인 주제는 '디지털헬스'지만 제약 산업에 적잖은 비중이 할애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제레미 손 노바티스 부사장은 '디지털 헬스 트렌드와 제약 분야에서 기회', 크리스티앙 고센 로슈 본사 초기 연구 개발 본부장은 '제약연구 초기개발의 디지털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스위스는 인구 8백만명에 불과한 국가지만, 글로벌 혁신지수 1위 국가이자 세계 1위, 4위의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을 보유한 보건의료 R&D 강국이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양국간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많은 국내 바이오제약사들이 대표이사부터 실무자까지 동원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4일까지로 예정된 슈나이더 암만 대통령의 공식 방문은 1963년 수교 이래 첫 스위스 대통령의 방한으로 지난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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