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치료, 3제요법 트렌드로 자리잡을까?
- 어윤호
- 2016-08-11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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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애브비, '키프롤리스' 경쟁품목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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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케이드(보르테조밉)'를 통해 다발골수종 영역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얀센은 얼마전 '다잘렉스(다라투무맙)' 3상 연구를 발표했다.
앞서 다라투무맙은 보르테조밉(벨케이드)과 덱사메타손 병용요법군과 타라투무맙을 추가한 3제요법을 비교한 CASTOR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했는데, 이번 연구는 키프롤리스와 같이 레블리미드 2제요법군에 다라투무맙을 추가한 3제 요법의 효능을 살폈다.
그 결과, 다라투무맙군은 최소 한 차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과 덱사메타손 병용요법 대비 질병 진행률 또는 사망률(무진행 생존기간)이 6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브비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치료제인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를 다발골수종 3제요법에 적용하기 위한 3상 연구를 시작했다.
해당 연구 역시 베네토클락스와 벨케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과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위약 투여군을 비교하는 형태로서, 240명의 환자가 참여한다.
이 약은 애브비와 로슈 그룹 계열사인 제넨테크가 공동개발 중인 약이다. 미국에서는 로슈와 제넨테크가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 국가들에서는 애브비가 판매를 맡게 된다.
얀센과 애브비의 두 약물은 모두 키프롤리스와 직접 경쟁관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내에서 다발골수종 3제요법은 아직 보험급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키프롤리스는 현재 급여 등재를 위한 논의가 진행중인데, 기존에 등재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요법에 키프롤리스를 추가 처방하면 3제 모두 급여가 인정되지 않고 있다.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다발골수종의 최신 치료 트렌드는 완전관해율을 높이고 치료 지속성을 오래 유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3제 병용요법이 가지는 혜택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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