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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동물 자가치료 금지반대 국민 서명 2만명 눈 앞

  • 김지은
  • 2016-09-06 06:14:55
  • 동물약국협회, 대국민 서명운동 개시 3일만에 1만명 넘어

약사들이 추진 중인 반려동물 자가치료 금지 반대 서명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가 지난 8월 29일부터 일주일간 검색 포털 네이버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자가치료 금지 반대 서명 운동'에 1만8000여명 시민들이 참여했다.

농림부가 추진 중인 개, 고양이 자가진료 금지에 관한 수의사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서명운동에는 5일까지 총 1만8017명이 서명을 완료한 상태다.

약사 단체가 수천만원의 예산을 할애해 포털 검색 사이트 전면부에 광고를 게재한 것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광고 시작 전부터 적지 않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광고 게재는 약사들과 일반 시민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일선 약사들 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자들이 협회로 후원 의사를 밝히면서 6000여 만원의이 모금됐고, 협회는 논의를 통해 후원금 중 일부를 국민 여론 확산 차원에서 이번 광고에 활용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서명 운동 전부터 적지 않은 시민들이 동물약국 협회와 뜻을 함께해 왔다.

그동안 협회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진행한 반대 운동에는 3000여명, 동물약국협회 홈페이지에 1000명, 여러 동물보호단체들의 항의 성명 등 총 7000여 국민들이 사전에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를 반대한다는 의견에 동의를 해왔다.

또 이번 포털 사이트 서명 운동의 경우도 3일 만에 '동물보호자의 자가치료 규제'에 반대하는 1만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임진형 회장은 "이권다툼이란 일부 의견도 있지만 사실상 농림부가 추진하는 동물보호자의 치료행위 규제건은 동물약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약국에서 동물약을 파는 걸 제한하는 게 아니라 동물보호자들을 직접 규제하고, 불법진료로 신고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무서운 법령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또 "이 같은 노력으로 농림부의 기조가 변화될 지 확신할 순 없지만 적어도 1000만 동물보호자들에게 부당한 규제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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