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마진의 유혹…담배파는 약국 아직도 있다
- 강신국
- 2016-09-10 06: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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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약사회에 취급중단 요청...전국 100여곳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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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와 담배를 동시에 취급하는 것이 국민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1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약국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법령 개정이전 담배판매권을 취득한 약국들의 담배판매가 아직도 이뤄지고 있다며 약국의 담배 판매 취급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약사회는 현재 담배를 판매하는 약국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이러한 모습이 약사사회가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상담자로서 활동을 반감시키거나 왜곡시키는 상황으로 보여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특히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일부 국회의원실에서 이에 대한 관련자료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약사사회의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약국의 담배 판매 행위가 중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담배를 파는 약국은 100여 곳 내외로 추정된다.
문제의 약국들은 2004년 이전에 담배판매권을 확보한 약국들이다. 2004년 이후 약국은 담배 판매가 금지돼 신규 진입을 불가능한 상황이다.
약국들이 비난을 무릅쓰고 담배를 판매하는 이유는 고마진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목이 좋은 곳은 권리금도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해당 약국에 담배판매 중단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그만하겠다는 말만 할 뿐 담배판매권을 포기 하지 않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분회장은 "아무리 담배 판매 수익이 좋다고 하지만 약국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비난받을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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