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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지켜달라"…한약학과 재학생 국민 대상 청원

  • 김지은
  • 2016-09-26 06:00:37
  • 한약학과 재학생 다음 아고라에 글 게재…970여명 동참

한 한약학과 학생이 자신들의 꿈을 지켜달라며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모 대학 한약학과 3학년 학생은 온라인 다음 아고라에 1만인 서명을 목표로 한방분업과 한약조제지침서에 대한 청원을 시작했다.

이 학생은 자신이 이번 청원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약으로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보람을 느끼고 싶었던 20년의 꿈이 정부에 의해 무너져 버리게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원에서 학생은 한약사 제도가 탄생한 배경과 한방의약분업 제도의 필요성과 장점 등을 소개했다. 학생은 "'의약분업 실시 후 3년 이내 한방의약분업 실시를 전제로 한 한약사 제도를 마련한다'며 한약학과가 탄생했지만 23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한방의약분업이 되면 안전한 한약재를 확보하고 보험적용돼 합리적 가격으로 양질의, 과학화된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행 100처방과 한약조제지침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체 한약학과 재학생들의 꿈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은 "오는 2016년 12월이 한약조제지침서가 끝나는 날이지만, 여전히 보건복지부는 이 규제를 현실에 맞추어 변경하지 않고 존속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정부가 약속했던 한방분업 또한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약학과에 재학중인 600명의 학생은 우리의 꿈, 졸업 후 미래 한약사로서의 권리를 위해 다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판단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한방의약분업과 한약조제지침서의 현실화을 통해 국민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진정한 한약사가 되고 싶다. 학생들의 꿈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청원글에는 현재 서명에는 현재 972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응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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