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천식치료신약 '싱케어', 유럽학회서 주목
- 안경진
- 2016-09-26 1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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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 대상 다양한 증상 개선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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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케어는 만 18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의 보조유지요법 약물로 3mg/kg 용량을 4주 간격으로 정맥주사하는 약물. 올해 상반기 싱케어라는 제품명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시됐고, 국내를 포함한 세계 다수의 보건 당국을 대상으로 시판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달 초 유럽호흡기학회 학술대회(ERS 2016)에서 발표된 BREATH 3상임상 결과에 따르면, 싱케어는 세계천식기구(GINA) 가이드라인상 4~5단계에 해당하는 환자 953명에게서 천식 악화 빈도를 줄이는 한편, 폐기능과 삶의 질, 천식 증상의 유의미한 개선을 나타냈다. GINA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임상 특성 및 조절 상태에 따라 1~5단계까지 치료전략을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조절이 어려워 3단계부터 중증 이상으로 간주한다. 진행성 질환인 만큼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한 뒤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셈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전체 3상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4, 5단계 환자만을 선별한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라는 점이 눈여겨 볼 만 하다.
싱케어는 GINA 4, 5단계 환자의 임상적 천식 악화 정도를 위약군 대비 각각 53%, 72% 낮췄으며, FEV1(1초간 강제호기량) 수치를 4단계 환자에서 103ml, 5단계 환자에서 237ml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돼 5단계 환자에서 혜택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ERS 2016 대회기간 중에는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한독테바의 천식 및 COPD 흡입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의 리얼월드 자료도 발표됐다.
영국에서 천식-COPD 중복증후군(ACOS) 환자를 포함한 천식, COPD 환자 137명을 대상으로 기존 약물 대신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로 전환한 환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 환자가 ICS(흡입용스테로이드)와 LABA(지속성 베타작용제) 고정용량 복합제만으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거나 호흡곤란 혹은 악화를 경험해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로 처방을 변경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 83%의 환자들이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처방에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로 처방을 전환했으며, 타 성분에서 처방을 전환한 환자에 비해 의사의 상담을 받은 환자 비율이 현저히 낮았다는 분석이다. 한독테바 박선동 사장은 "레슬리주맙을 포함한 테바 호흡기 약물의 우수한 효능이 글로벌 연구 및 실제 처방 분석자료를 통해 입증되고 있어 기쁘다"며, "이미 국내에 출시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 외에도 국제적으로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를 통해 국내의 천식 및 COPD 환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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