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000만원 시도의사회 임원워크숍 논란…왜?
- 이혜경
- 2017-01-23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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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소진용 지적...의협 "지난해 8월부터 내부준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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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내달 5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회무발전을 위한 전국시도임원 워크숍'을 열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의사회원들 사이에서 이번 전국시도임원 워크숍이 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예산 소진용, 추무진 의협회장 재선을 위한 물밑작업, 의협 성과 보고회 등으로 비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의협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전국 시도의사회 임원들이 모이는 워크숍이 이전 집행부부터 꾸준히 진행했던 사안으로, 이번 워크숍 역시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예산을 책정 받은 공식 행사라는 것이다.
김주현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워크숍이 끝나고 나면, 알게 될 것"이라며 "선거를 위해서, 혹인 의협 집행부만의 축제, 예산 소진용이라는 의혹은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의협에 확인한 결과 이번 워크숍은 정기총회에서 3000만원의 예산으로 의결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 9월 10일 열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의 안건으로 최초 보고됐다.

의협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발표할 시도의사회 우수회무추진 사례는 10월 말부터 취합했다"고 언급했다.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은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의협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약 50명 내외), 16개 시도의사회장 및 임원(시도별 20명 내외, 320명 내외)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명확한 개념을 정립하고, 의료계 중점 추진 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한 추진방향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법제, 보험, 의무 등 각 분야 의협, 산하단체 임원들 간의 분야별 정보공유를 통한 현안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법제(의료영역에 있어 최근 법원의 판결 경향과 국민건강권 보호문제), 의무(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 보험(실사제도관련 대응), 정책(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등 4개 분임토의가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4부까지 비공개로 진행되며, 분임토의 결과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는 5부만 공개된다.
의협은 "협회 회무의 전반적인 사항, 핵심 분야별 주요한 아젠다에 대한 논의를 비중 있게 다루는 등 충실한 일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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