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동아 지주사, 자산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 가인호
- 2017-03-23 12: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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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상위제약 지주사 분석...주가 상승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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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대적으로 주가 낙폭이 큰 종근당홀딩스와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2개 기업에 대한 투자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은 23일 상위제약 지주사 자산가치(NAV)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홀딩스 및 동아쏘시오홀딩스 등의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의 경우 시가총액이 상장 자회사 지분 가치에 미달하고, 주력 자회사 주가 대비 제약 지주사 주가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됐다.
이를 살펴보면 종근당홀딩스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상승여력은 118%로 나타났다.
종근당홀딩스의 경우 지난해 실적 기준 영업가치 2072억원, 비영업가치 3624억원, 순현금 693억원을 반영한 순자산가치는 6390억원으로 산출됐다.
현재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PER) 9.4배,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PBR) 0.8배로 전고점 대비 종근당홀딩스의 주가는 52.2% 하락했다는 분석 결과다.
또 전고점 대비 종근당은 38.6% 하락했고, 경보제약은 38.7% 떨어졌다.

지난해 실적 기준 영업가치 930억원, 비영업가치 1조 5662억원, 순차입금 1460억원을 반영한 순자산가치는 1조 5132억원으로 산출됐다.
현재 주가 수준은 PER 4.2배, PBR 0.8배로 전고점 대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50.1% 떨어졌고, 동아에스티 45.7%, 에스티팜은 25.1% 하락했다.
녹십자홀딩스는 순 자산가치 대비 상승여력은 61.2%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실적 기준 영업가치 5359억원, 비영업가치 1조 7692억원, 순차입금 1824억원을 반영한 순 자산가치(NAV)는 2조 1226억원이다.
현재 주가 수준은 PER 29.4배, PBR 1.6배로 전고점 대비 녹십자홀딩스 42.6%, 녹십자 37.7%, 녹십자셀 39.9%, 녹십자랩셀 59.1%가 각각 하락했다.
특히 녹십자의 경우 중국 핵심 자회사 GCHK(지분율 80.0%) 지분가치가 부각된다는 의견이다.
대웅은 순자산가치 대비 상승여력 19.1%로 조사됐다.
대웅의 경우 지난해 실적 기준 영업가치 1192억원, 비영업가치 4694억원, 순차입금 787억원을 반영한 NAV는 6673억원 산출됐다.
현재 주가 수준은 PER 29.3배, PBR 0.9배로 전고점 대비 대웅은 32.6% 하락했고, 대웅제약은 29.4% 하락해 있다는 평가다.
지주사 중 한미사이언스는 상승여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증권은 한미사이언스의 순 자산가치 대비 상승여력은 -7.2%로 분석했다.
지난해 실적 기준 영업가치 6795억원, 비영업가치 2조 5067억원, 순현금 578억원을 반영한 NAV는 3조 2440억원으로 산출했다.
현재 주가 수준은 PER 440.2배, PBR 5.3배로 전고점 대비 한미사이언스는 63.2% 하락했고, 한미약품은 60.4% 하락, 제이브이엠은 27.6% 하락했다는 조사결과다.
한편 NAV(주당 순자산가치)는 기업이 청산될 때 회사의 자산이 주당 얼마만큼 남는가를 알려주는 지표다.
PER(주가 수익비율)는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PBR(주가 / 주당 순자산가치)은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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