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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린, 김지훈 모델 발탁…명동·홍대 K-뷰티 광고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피더린(PYDERIN)'이 배우 김지훈 모델 발탁에 이어 서울 명동과 홍대 등 핵심 상권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피더린은 이번 광고를 통해 서울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모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채널 확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명동과 홍대 광고는 이번 마케팅 전략의 시작점이다. 피더린은 최근 명동과 홍대입구역 일대에 대형 옥외광고를 게재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오프라인 광고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훈 모델 발탁이 브랜드 신뢰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노출 확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광고 노출을 늘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명동과 홍대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각각 다른 타깃을 겨냥했다. 명동 광고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엔데믹 이후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소비자에게 K-뷰티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홍대입구역 광고는 2030 소비층을 겨냥했다. 트렌드 중심 상권인 홍대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광고에는 브랜드 모델 김지훈의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했다. 자기관리 이미지가 강한 배우 이미지를 활용해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신뢰도를 강조하려는 의도다. 피더린 측은 명동과 홍대 광고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상권 중심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남과 성수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를 확대하고 디지털 매체를 통한 광고 노출도 함께 늘린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피더린의 이번 전략이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유통 채널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모델 김지훈의 이미지와 대형 옥외광고 노출이 결합되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명동과 홍대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상권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브랜드 노출 효과도 있다. 명동 중심 광고는 면세점과 H&B 채널 등 유통 채널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지도 상승이 온라인 검색과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명동과 홍대 옥외광고 인증 사진이 공유되며 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피더린은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노출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채널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2026-03-06 10:48:47이석준 기자 -
'글로솜 콜라겐' 신세계 면세점 입점…"유통 채널 확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웰니스 브랜드 체크오(check’o)는 이너뷰티 제품 ‘글로솜 콜라겐’이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통해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글로솜 콜라겐의 신세계 면세점 입점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체크오는 면세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 28층 리포좀 콜라겐 글로솜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글로솜 콜라겐은 다산제약과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 28층 리포좀을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는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통해 기존 리포좀 대비 도달률을 11배 높였고, 단순 흡수뿐만 아니라 유효 성분이 피부까지 얼마나 도달하는지를 고려한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 콜라겐 제품의 기술적 한계로 지적되던 도달률 개선하는 동시에 제품 고관여 소비자에 보다 명확한 가치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배합도 피부 구조를 고려한 설계로 구성됐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진피층 핵심 성분인 500Da 초저분자 콜라겐 3000mg을 중심으로 각질층 핵심 성분인 글루코실 세라마이드 1.8mg,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B6와 비타민 C를 함께 배합했으며, 매일 섭취하는 루틴 제품 경험도 고려해 비린맛을 줄인 레몬베리 맛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체크오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 면세점 입점은 글로솜 콜라겐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보고 있다”며 “글로솜 콜라겐은 국내 최초 28층 리포좀 콜라겐 기술을 적용해 도달률 설계에 차별화를 둔 제품으로, 앞으로도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솜 콜라겐은 체크오 자사몰을 비롯해 백화점, 약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며, 현재 신세계 면세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명동 베리뉴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2026-03-06 10:16:31김지은 기자 -
에스티팜, 국책과제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 시료 생산[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에스티팜은 팬데믹 대비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인 니파(Nipah) 바이러스 mRNA 백신의 비임상 시험용 시료 생산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료 생산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주한 ‘팬데믹 대응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비임상 시료 생산 및 안전성 평가’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에스티팜은 해당 과제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발굴된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을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우선순위 병원체로 지정할 만큼 공중보건 측면에서 잠재적 위험성이 큰 질환이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선제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백신 생산 공정 개발을 비롯해 분석법 확립, 독성시험용 시료 생산 등 비임상 단계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니파 바이러스 mRNA 백신 시료 생산에는 에스티팜의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다. mRNA 백신의 핵심 공정인 5’ 캡핑 기술 ‘SmartCap®’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플랫폼 ‘STLNP®’를 활용해 자사의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자사 플랫폼이 적용된 mRNA 백신 후보물질의 비임상 시료 생산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팬데믹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백신 개발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2026-03-06 09:42:35최다은 기자 -
샤페론, BIO CHINA 참가…FDA 2b 파이프라인 소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염증복합체 조절 혁신신약 개발 기업 샤페론은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BIO CHINA 2026'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Bio BD Roadshow' IR 피칭 기업 6개사 중 하나로 선정돼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적 차별성과 사업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드쇼에서는 미국에서 임상 2b상이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누디핀(NuDifin)'이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제시된다. 누겔은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염증복합체 조절 기전을 적용한 국소제형 아토피 치료제다. 미국 FDA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된 임상 2b Part 1에서 독립적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SMC)의 데이터 검토 결과 후속 Part 2 시험 지속 권고를 받았다.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Part 2 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다인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는 빠르면 올해 3분기 최종 결과 보고서(CSR)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누겔은 기존 JAK·PDE4 계열 국소 치료제 대비 전신 부작용 부담을 낮춘 기전적 특성이 특징이다. 회사는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장기 사용이 가능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누디핀은 GPCR19 기반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에서 확장된 경구용 파이프라인으로 당뇨병성 족부궤양(DFU)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DFU는 만성 염증 반응과 면역 불균형으로 상처 치유가 지연되는 질환이다. 현재 치료는 변연절제, 감염 관리, 혈당 조절 등 보존적 요법 중심이어서 염증 조절 기반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BIO CHINA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투자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이전(L/O), 공동개발,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다. 샤페론은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공동개발과 지역별 라이선스 아웃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인플라마좀(NLRP3) 축을 표적으로 한 자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임상 및 초기 임상 단계 자산을 대상으로도 수억 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샤페론은 염증 반응의 개시 단계와 활성화 단계를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을 통해 기존 NLRP3 직접 억제 전략과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페론 관계자는 "BIO CHINA는 아시아권 사업개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글로벌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페론은 GPCR19 기반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과 '나노맙(NanoMab)'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치매, 폐섬유증, 면역항암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2026-03-06 09:36:26이석준 기자 -
오늘부터 CRPS 환자도 마약성진통제 적정량 처방 가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6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확진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적정량의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경우 기존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3일 1매(펜타닐 패치)를 초과하거나 3개월을 초과한 장기 처방을 받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해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마약류 처방 실데이터를 분석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마약류 진통제 사용량을 파악하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질환 특성을 고려해 연구사업을 비롯한 의·약학 전문가 논의와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마련되었다. 식약처는 마약류 진통제의 경우 오남용 우려가 있고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처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사·약사에게 안전사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마약류 진통제 사용 양상을 파악하여 처방 적정성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용우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 회장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통증에 마약류 진통제를 적정량 처방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통에 따른 불편과 걱정이 없이 평범한 일상생활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2026-03-06 09:29:31이탁순 기자 -
파마리서치, 나노 항암제 ‘PRD-101’ 조성물 국내 특허[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는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의 핵심 기술인 ‘핵산 매개 치료제 전달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파마리서치의 독자 기술인 DOT®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에 관한 것으로, 항암제 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DNA 기반 나노입자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밀 가공된 DNA와 약물을 결합해 구조화함으로써 약물의 체내 전달 방식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마리서치는 뉴클레오타이드 기반 물질을 활용한 자체 플랫폼을 통해 DNA 단편과 독소루비신을 최적의 비율로 결합해 균일한 나노입자를 형성하는 조성물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제에서 제기돼 온 독성 및 이상반응 부담을 줄이고, 약물의 체내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번 국내 특허 확보로 양국에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향후 호주,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PRD-101은 기존 항암제 제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달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이번 특허는 10여 년 이상 축적해 온 파마리서치의 핵심 DNA 기술인 DOT®의 응용 범위를 확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OT® 기술은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N/PDRN을 분자량과 순도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정제·가공해 일정한 품질의 DNA 원료를 생산하는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반 기술이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최근 ‘PRD-1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는 확보한 지식재산권과 미국 임상 진행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치료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2026-03-06 09:20:25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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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34명 시상…차량·해외연수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지난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5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매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14년 시작돼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회사 고유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34명이 2025년 우수 영업사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1년간 영업용 차량이 지원된다. 회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일부 차량을 기존 LPG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해 지급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점별 영업성장률 달성에 따라 해외 연수 포상도 제공한다. 경인 지점은 4년 연속 최우수 지점에 선정되며 해외 연수 포상 혜택을 받았다. 송수영 대표는 “치열한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준 영업사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현장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는 영업사원 차량 지원과 해외 연수 외에도 무이자 가계자금 대여, 주거 지원,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유연근무제, 리프레시 휴가, 선택적 복리후생 등 다양한 임직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26-03-06 09:15:40이석준 기자 -
약국서 수면 질 관리한다…크레소티, 관련 업체들과 협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환자 수면의 질을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약국 IT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관련 업체들과 손을 잡고 약국 내에서의 수면 관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병원 내 수면다원검사(PSG) 위주의 수면무호흡 진단을 약국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크레소티는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 비대면 건강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베모(대표이사 서지원)와 수면무호흡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면무호흡패치 'AT-SleepHome(ATP-T200)' 유통 및 공통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기 유통을 넘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약국 시장에 최적화된 수면 관리 생태계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크레소티는 전국 1만4000여개 병원과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용 수면무호흡 검사기 'AT-SleepHome' 유통과 타깃 마케팅을 주도하게 된다. 에이티센스는 웨어러블 심전도 및 수면 검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치형 검사 기기를 제공, 베모는 비대면 건강 관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약사와 환자가 데이터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크레소티 측은 "POS 시스템과 팝업, CRM 기능을 활용해 수면 장애가 의심되는 타깃 고객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고, 약국 상담 역량과 데이터를 결합해 수면무호흡 개선 여부를 확인하려는 고객에게 정밀한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나아가 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 치료제 처방 고객을 대상으로 수면 건강 체크 프로모션을 진행해 약국의 상담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경애 크레소티 대표는 "최근 수면 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문턱은 여전히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국이 국민 수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상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약국의 DT전환을 통해 지역사회 헬스케어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욱 에이티센스 대표는 "이번 MOU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수면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수면다원검사 중심 구조를 보완하는 가정 기반 수면 관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약국 경영 편의성과 경쟁력 강화, 제약 유통 디지털 전환, 상호 홍보 및 중장기 사업 개발 등 실질적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3-06 06:00:38강혜경 기자 -
약사회, 로수젯 원료 변경에 "환자안전·품질 최우선돼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5일 최근 제기된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원료 변경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의약품 원료 변경은 단순 경영 판단이나 비용 절감 문제가 아닌 국민 건강과 의약품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의약품 원료는 동일 성분이라 하더라도 제조 환경, 생산 공정, 품질관리 수준, 불순물 관리 체계 등에 따라 품질과 안전성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 변경은 단순 공급처 변경의 문제가 아닌 의약품 치료 효과와 환자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충분한 과학적 검증과 규제 당국의 엄격한 평가를 전제로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2018년 발사르탄 원료 불순물 사태를 통해 원료 관리 중요성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일부 해외 원료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되면서 대규모 의약품 회수와 처방 변경이 발생했고 환자와 의료현장 모두 큰 혼란을 겪었다”며 “원료나 제조 공정 관리가 의약품 안전성 확보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의약품 원료 선택과 품질 관리는 기업의 일반적 경영 판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접근할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약사회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제품인 만큼 품질관리 책임자와 약사 등 전문가의 과학적 판단이 존중돼야 하고 단순 비용 절감이나 경영상 효율성 논리가 이를 앞서는 상황은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며 “특정 국가나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생산 차질이나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의약품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의약품 산업은 의약품 공급 안정성과 국가 보건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약사회는 “한미약품이 의약품 원료 변경과 관련해 식약처의 철저한 품질·안전성 검증을 전제로, 불순물 관리 체계를 포함한 제조공정 전반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약사사회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요청한다”며 “무엇보다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원칙이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또 “의약품이 단순 비용 절감 대상이 아닌 국민 생명과 직결된 공공적 자산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3-05 18:07:01김지은 기자 -
동국제약, 매출 9269억·영업익 966억 '사상 최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주주총회 소집공고 첨부자료(연결 기준)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9269억원, 영업이익은 9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1%, 20.1% 증가했다. 4분기 실적도 매출 2429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37.6% 늘었다. 매출 확대에 따른 판매관리비 효율화와 헬스케어 사업부의 유통 채널 다각화가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OTC, ETC, 헬스케어, 글로벌, 자회사 동국생명과학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OTC 사업부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20여 개 이상의 신제품 출시와 약국 유통력을 기반으로 한 일반 품목군 성장으로 매출 확대를 이어갔다. 약국 화장품 브랜드 ‘마데카 파마시아’도 시장에 안착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ETC 사업부는 자체 생산 주사제 중심으로 10%대 성장을 기록했다.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로렐린’, 종합병원 처방 시장의 ‘알로스틴’, HA 관절주사제 ‘히야론’ 등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경구제에서는 PPI 복합제 ‘라베드온’, 고지혈 복합제 ‘아토반듀오’, 천식 치료제 ‘프란피드정’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복합제인 ‘유레스코’를 신규 출시해 비뇨기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컴플렉스 제네릭으로 개발한 항진균제인 ‘암포좀’도 출시로 성장 교두보도 마련했다. 의료 미용 사업에서는 HA 필러 ‘벨라스트’와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 ‘밀리핏’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와 항진균제 ‘암포좀’을 출시하며 비뇨기 및 항진균 치료 영역을 강화했다. 헬스케어 사업에서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북미, 일본, 동남아,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8700만개를 돌파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공식 쇼핑몰 ‘DK SHOP’ 회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며 자체 유통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마이핏’ 브랜드는 누적 매출 380억원을 돌파했으며 어린이 키 성장 제품 ‘마이핏 키해피’는 출시 7개월 만에 25만포 판매를 기록했다. 글로벌 사업부는 전신마취제 ‘포폴주사’와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했다. 터키, 브라질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멕시코에서는 ‘로렐린데포주’ 매출 회복이 나타났다. 동국제약은 DDS(약물전달시스템) 기반 연구 역량을 중심으로 리포좀 항진균제 ‘암포테리신B’, 마이크로스피어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 제제 등을 순차적으로 상업화할 계획이다. 향후 DDS 플랫폼을 활용해 비만 치료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2026-03-05 17:51:58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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