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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2세대 항히스타민제제 '에피나원' 발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비염과 가려움증에 사용하는 경구용 2세대 항히스타민제제 ‘에피나원정(에피나스틴염산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고 작용시간은 긴 특징이 있다.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비염, 두드러기, 습진/피부염, 피부가려움, 가려움발진(痒疹), 가려움을 동반한 보통건선 등에 효능 효과를 가지고 있다.이 약의 주성분인 에피나스틴(Epinastine)은 H1 수용체에 강하게 결합, Leukotriene C4, PAF(혈소판 활성인자; platelet activating factor), 세로토닌 등을 길항하며 히스타민 등 화학전달물질의 유리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따라서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해준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작용시간이 길고 졸음이나 항콜린 부작용이 적으며 신속한 효과를 발현한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에게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인 국제약품의 기업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천식 및 알레르기성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2024-07-01 09:18:46노병철 -
유한양행, 희귀질환 고셔병치료제 1상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고셔병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995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YH35995는 2018년 GC녹십자로부터 기술 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고셔병은 유전적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LSD)의 한 종류다. 혈액학적, 장기, 골격계 등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YH35995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 GL1)의 생성을 낮추는 글루코실 세라마이드 합성효소(Glucosylceramide Synthase, GCS) 억제제다. 기질감소치료법 (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에 해당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경구 투여용으로 개발 중이다.전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투과할 수 있도록 개발돼 동물에서 높은 BBB 투과율과 기존 치료제 대비 뇌에서의 GL1 수치를 더 크고 오래 억제하는 특징을 보였다.고셔병은 임상적으로 3가지 형태가 있다. 1형은 신경 증상은 없고 주로 뼈, 간, 비장 등에 전구물질이 축적되어 골절, 출혈 경향, 빈혈 및 종양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형태다. 2형과 3형은 경련, 신경학적 퇴행 등의 신경증상이 급성적으로 또는 만성적으로 동반되면서 1형의 신체 증상도 나타나는 형태다. 제2형과 3형 고셔병은 세계적으로 가용 치료 옵션이 현재& 160;거의 없는 실정이기에& 160;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다.이번에 착수하는 연구는 YH35995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First-in-human(FIH))하는 임상 1상 시험으로 건강인 성인 남성에게 YH35995를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2024-07-01 08:48:35이석준 -
유유제약, 충북 대표 기업 선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충북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 협업기업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와 협약식을 진행했다.유유제약, 에어로케이항공, 한국도자기 등 총 14개社가 협업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충청북도 CI 및 BI를 자사 제품과 포장 패키지 개발에 무상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충청북도로부터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및 디자인 컨설팅, 협업상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개척도 지원받게 된다.충청북도 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총 11개의 획수로 구성된 디자인이다. 충북의 11개 시& 12539;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미래로 나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충청북도 브랜드슬로건(BI) '중심에 서다'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충청북도와 공동브랜딩 협업으로 유유제약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충북 소재 향토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2024-07-01 08:44:51이석준 -
서울시약, 약사 SNS 가이드라인 위한 설문조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사들이 소셜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약사 SNS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설문조사(https://vo.la/rIbiL) 지난 27일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들의 올바른 SNS 활동을 유도하고 약사의 신뢰도 향상과 대국민 소통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디지털콘텐츠위원회(부회장 오혜라, 본부장 박웅석, 위원장 방상원·이윤표)는 “약사들의 SNS 활동 증가 속에서 많은 약사들이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거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활동은 과도한 조회수 경쟁을 유발하고 근거가 부족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약으로 오인하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또 이는 약국에서의 상담 시 약사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권영희 회장은 “일부 약사들의 부적절한 SNS 활동으로 인한 약사 신뢰도 저하와 약국 현장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약사들이 SNS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6-30 22:55:07정흥준 -
지역 시민 건강·행복에 공헌…3년 만에 모인 인천 여약사전옥신 인천여약사회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여약사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3년 만에 열렸다.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30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6차 여약사대회와 인천약사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했다.전옥신 인천 여약사회장은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인천여약사대회는 지난 3년 간의 활동 성과를 보고드리고 다음 세대 활동을 계획하면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1981년 탄생한 인천시 여약사회는 40여년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전 여약사회장은 “인천 약사회원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 희망을 주는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제 전달, 이주민과 전쟁 난민을 위한 무료 투약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이어 “2019년부터 인천시 자살예방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사랑약국, 인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꼐하는 치매안심약국, 공공심야약국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런 활동이 시민 건강을 도와 시민이 행복한 인천의 밑거름이 될 것을 자부한다”고 덧붙였다.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은 “인천시약사회는 창립 43주년을 맞는 오늘까지 여약사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통하고 도움을 드리는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엔데믹을 맞아 여약사대회가 회원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해 인천약사 뮤직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은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여약사님들이 불철주야 물심양면으로 이웃에 온정을 나눠 주셔서 더 따듯한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약사위원회는 계속해 약사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이웃을 돌보고 어려움을 나누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모범적 약사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부장들이 참석해 여약사들을 격려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약사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며 “최근 인천시가 바이오국가첨단특화 단지로 선정됐다. 36조가 투자되는 바이오산업에서 인천시가 중심이 될 것이다. 이 안에서 약사님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많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여약사회는 지역에서 추천받은 관내 고등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약사봉사대상은 아프간 난민 약사들을 위해 봉사하는 김민희 약사에게 돌아갔다.여약사들은 이날 인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실천 결의도 했다. 약사들은 ▲약국에서 약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힘쓰고 시민들에게 의약품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신체적, 정신적, 사회문화적으로 모두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약사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노력을 지속 ▲약국이 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 친화적인 지역사회 귀중한 공공자원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한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은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시 여약사대회 수상자]▲약사 봉사대상=김민희 약사(미소탑약국) ▲공로패=장재인(인천시약사회 자문위원), 최영자(인천여약사회 지도위원) ▲감사패=최현수 약사(최현수약국)2024-06-30 14:23:16김지은 -
울산시약 "간호사 투약업무 법제화, 재고돼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박정훈)가 간호법 재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울산시약은 29일 "간호법 재정안은 간호사들이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그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약사들의 전문 분야와 겹칠 경우 약사들의 전문성과 역할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국민 건강과 안전에도 잠재적인 위협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약사들은 정확한 약물 사용과 관리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역할을 해왔으며, 간호사들의 역할 확대가 이 부분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시약사회는 의정갈등으로 허용된 불완전한 비대면 진료 정책과 허술한 간호법 재정 문제 모두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실제 비대면 진료는 비필수의료 수요만 증가시킬 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간호법 역시 약사의 고유직능인 투약이 포함돼 있어 약사면허가 있지 않아도 약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시약사회는 "이는 보건의료인의 직능과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확한 진단과 조언없이 시행한 졸속행정으로, 잘못된 정책수립"이라며 "간호사에게 환자 투약업무를 허용하고 이를 법제화하면 의료현장에서의 혼선은 물론 국민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울산약사회는 법안에 강력히 반대하며, 여당은 약사들의 직능과 전문성을 보호하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입장에서 법안을 재고하고 수정하길 주문한다"고 당부했다.2024-06-29 14:45:34강혜경 -
대전마퇴, 세계마퇴의날 맞아 시민 대상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연옥)가 세계마약퇴치의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마퇴는 26일 대전역 광장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갖고,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예방활동의 중요성,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하고 무분별한 마약류 사용 및 중독 관련 문제 발생시 기관에 상담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김연옥 본부장은 "젊은 층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와 의료용 마약류에 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고, 앞으로도 시민 홍보와 마약 예방교육 사업을 확대해 마약청정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대전광역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 대전역, 대전광역시약사회,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2024-06-28 15:55:10강혜경 -
휴베이스, 퍼펫과 MOU 맺고 펫헬스케어시장 진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반려동물 영양제 전문기업 퍼펫(대표 황보현)과 약국 내 펫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양제 소분 시장 등에 나선다. 퍼펫은 빅데이터 기반 반려동물용 1:1 맞춤영양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솔루션 스타트업으로, 2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3월 '동물도 사람과 같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종별 맞춤영양제 브랜드 '이퀄(Equal)'을 출시한 바 있다.특히 이퀄은 영양전문 수의사 6명이 최신논문 700여편을 분석해 품종별 맞춤 성분과 함량을 설계한 것으로, 반려동물 영양제에서도 맞춤형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와 한국농촌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반려인은 1262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4조 6000억원 규모로 예측된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베이스 약국의 전문성과 퍼펫의 펫데이터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약국 내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퍼펫 황보현 대표는 "퍼펫의 기술력에 휴베이스의 전문성을 더해 보다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며 "휴베이스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개선을 위한 약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 알고리즘 고도화 및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영양제 소분 시장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이번 협약이 휴베이스 약국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의 시작"이라며 "퍼펫과의 협력을 통해 가맹약국에서 반려동물가족과 약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 펫헬스케어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6-28 15:48:52강혜경 -
제주도약 "여당 간호사법 발의안 직능 간 갈등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도약사회(회장 강원호)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간호사법 제정안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28일 도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직능 간 갈등을 부추기고 보건의료업계의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하는 단초가 될 여당 발의 간호법 제정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도약사회는 “간호법은 간호 업무와 간호사 인력 지원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인데, 이번 국민의 힘이 간호법안에 ‘투약’ 이라는 전문 용어를 포함 시킨 것은 명백히 약사의 고유 면허 업무 범위를 침해 하는 것이다. 직능을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라고 지적했다.도약사회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힘은 투약이 포함된 간호사법 제정안을 조속히 철회하고 각 직능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업무범위를 다시금 짚어보길 바란다”면서 “국회는 간호사법 제정 의도가 보건의료계의 직능 갈등으로 퇴색되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법률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2024-06-28 14:45:49정흥준 -
이수진 의원, 간호법 추가 발의…"1인당 환자수 법제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연세세브란스 병원 간호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이 28일 간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교육전담 간호사, 전문 간호사, 간호정책심의위원회, 간호인력지원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간호 서비스 향상, 간호사 전문성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규정을 담았다.앞서 당론 채택된 강선우 민주당 의원 간호법 제정안에 더해 추가 간호법 발의로 간호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이수진 의원은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와 1인당 환자 수 축소를 위한 국가 책무를 명확히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간호사 교대근무제에 대한 국가 지원 의무, 간호 인력의 출산·육아 등 휴가, 교육훈력에 따른 상시 추가 정원 배치 등 내용도 명기했다.이 의원은 "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간호사 법안을 당론 발의했다"며 "국민의힘 법안이 의료대란의 급박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길 바란다"고 피력했다.이어 "22대 국회에서 간호법은 더는 정략적 이해와 정쟁 희생양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2024-06-28 11:34:1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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