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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200억 있지만"...부광, '1천억 유증' 이유 살펴보니[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부광약품이 주주들로부터 조달하는 자금 1000억원을 시설투자, 운영자금, 자회사 지분투자 등에 우선순위로 사용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심각한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금조달을 통한 생산능력 확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현금 1200억원을 보유했지만 금융권의 차입금 만기 상환 요청, 규제 강화로 인한 영업현금흐름 축소,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유상증자를 선택했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350억원 규모의 타회사 공장 인수도 추진 중이라는 내용도 공개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지난 28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의 상세 사용 계획을 제시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28일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3021만주로 증자 전 발행 주식총수 6845만4671주의 44.1%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3310원으로 지난 27일 종가 4500원보다 26.4% 낮은 가격이다. 부광약품 주주들은 1주당 신주 0.35주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부광약품이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광약품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기존 제조설비 확장과 설비 도입, 제조설비 신규 취득 등에 845억원을 사용하고 제제개발 등 R&D 운영자금 목적으로 1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이 증권보고서에 공개한 내용을 보면 시설자금, 운영자금, 자회사 지분투자 등의 순서로 조달한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이 제시한 시설자금 사용 계획에는 제조시설 확장 및 생산능력 증가, 최신생산설비 도입, 자동화 시스템 도입, 제조설비 신규 취득 등이 포함된다. 부광약품은 오는 2027년까지 340억원을 투입해 안산공장 생산능력을 10억정에서 증축을 통해 15억정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안산공장 증축 과정에서 5층 규모의 제조동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계획대로 증축이 진행될 경우 기존 대비 약 50% 이상의 생산능력 증가 효과를 추산했다. 안산공장은 1985년 신축된 이래 근본적인 증 ·개축, 리모델링을 한 적이 없어 매우 낙후된 상황이다. 증자자금으로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공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생산 원가 절감과 더불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낙후된 제조시설 개선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6억원를 기록하며 2023년 영업손실 375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 2022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3년 만에 흑자를 냈다. 부광약품 작년 매출은 1601억원으로 전년보다 27.1% 증가했다. 부광약품은 최신의 내용고형제 생산설비 도입과 공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110억원을 3년간 투입한다.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적용한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45억원의 예산을 설정했다. 부광약품은 올해 공장 인수와 신규 제조설비, 영업권 등 무형자산 취득에 350억원을 사용할 계획도 제시했다. 신약 품목 상업화 뿐만 아니라 이를 연계한 완제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영업권 등 무형자산 인수를 통해 다수의 기승인된 품목 허가권을 단기에 확보하고 빠르게 전략품목군(순환기, 당뇨, 호흡기, 정신과, 소화기)에 해당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부광약품은 “해당 설비 취득 관련해 제한적인 실사를 완료했고 취득 의지를 매수자에게 전달했다”라면서 “이후 상세실사, MOU 체결 등이 예정돼있다”라면서 인수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부광약품은 시설자금에 이어 두 번째 순위로 414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사용 계획을 제시했다. 신규제제 개발과 기존제제 개선연구, 합성신약 연구, 개발과제 도입, 적응증 추가 임상연구, R&D 설비투자 등에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신규제제 개발과 기존제제 개선 연구에 2028년 1분기까지 132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광약품은 해외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신약 개발 자금 지원 계획도 제시했다. 부광약품은 2028년 1분기까지 콘테라파마의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위한 지분투자에 9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의 자회사로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다. 지난해 말 부광약품이 지분 74.1%를 보유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2014년 34억원을 투입해 콘테라파마를 인수했다. 부광약품은 “유상증자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에 우선 집행한 이후에도 잔여 조달액이 발생하고 콘테라파마의 임상결과와 자금조달계획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변경돼 자금지원이 불가피하게 필요하게 될 경우 임상지원 목적으로 출자를 단행할 수 있다”고 했다. 콘테라파마는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무동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CP-012에 대해 영국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콘테라파마는 2021년부터 자체 RNA 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고 희귀 신경질환을 적응증으로 내부에서 5건 이상의 신규 후보물질을, 영국 Vernalis와의 협력을 통해 1건의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콘테라파마는 RNA 치료제들의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부광약품의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은 일반공모 후 발생하는 실권주를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이 시설자금, 운영자금, 타법인취득자금 등에 사용하겠다고 제시한 투자금액은 총 2166억원이다. 부광약품은 유상증자 외에도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부광약품은 “제조설비 신규 취득이나 당사가 기재한 R&D 관련 운영자금은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면서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금액을 상회하는 자금사용목적을 기재했고 조달하는 자금을 우선순위에 따라 사용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다른 자금조달 방안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생상능력 확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광약품은 “내용고형제제 생산능력의 한계로 공급량이 시장 수요에 따라가지 못해 매출액 성장에 근본적인 한계에 다다랐다”라면서 “시설자금 집행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충해 고질적인 공급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해소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부광약품은 국민건강 증진 측면에서도 투자가 필요하다는 고심을 피력했다. 부광약품이 1년간 생산하는 정제에서 퇴장방지의약품이 68%를 차지한다. 심각한 공급부족 문제로 국가필수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국민건강증진 차원에서 자금조달을 통핸 생산능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부광약품은 “생산능력 확보를 통해 공급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면 매출성장의 근본적인 한계요인이 제거돼 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증가되는 현금흐름을 R&D 및 신규제제 개발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해 기업의 유기적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부광약품은 보유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는 이유도 상세히 소개했다. 부광약품은 "현재 약 1200억원의 자체 현금을 보유 중이지만 보유 현금을 시설투자 등에 활용하면 보유 현금은 약 200억원으로 축소된다"라고 진단했다. 부광약품은 작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01억원으로 1년 전 1512억원보다 611억원 줄었다. 여기에 부광약품은 오는 2026년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8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권의 차입금 만기 상환 요청에 대비해 현금을 축적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의 약가 규제 강화로 인한 현금흐름 축소, 예상치 못한 R&D 비용 증가 등의 변수로 유동성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유상증자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부광약품은 “의약산업과 연구개발은 미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운영자금 목적으로 일정 수준의 현금 보유량을 유지하는 것은 제약사의 필수적인 경영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2023년 약 800억 규모 신규 차입을 실행할 당시 보유 유형자산을 담보로 제공해 금융권 차입을 위한 추가 담보 제공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사정도 토로했다. 부광약품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부광약품은 "R&D 비용으로 그간 지속된 연결기준 적자 등의 사유로 인해 배당재원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3개년간 배당을 지급하지 못했다"라면서 "2024년 흑자전환으로 향후 배당 여력 및 영업현금흐름 추이를 지켜보면서 배당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부광약품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지난해 3월 기취득한 자기주식 26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부광약품은 향후 주식거래의 유동성을 부여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증권신고서에 기재한 사용목적대로 사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자금 사용시기가 도래하지 않는 금액에 대해서는 국내 제1금융권 등의 안정성이 높은 상품에 예치할 계획이다”라며 자금 사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부광약품은 “유상증자를 통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집중해 중장기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추진함으로써, 추후 주주환원 정책 수립 시에는 배당을 재개하고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검토하는 등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2025-03-31 06:17:44천승현 -
자사주 신탁매입 매력과 유한양행의 10건 계약 해지[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유한양행이 최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해지'라는 제목의 공시 10건을 무더기로 올렸습니다. 제목만 보면 자기주식(자사주) 취득을 하지 않는 것처럼 읽히기도 하는데요. 이 공시는 어떤 내용일까요. 기존 투자자에게 호재성 공시일까요? 자사주는 회사가 자사 주식을 직접 매입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자사주는 회사가 보유하는 주식이지만 일반 주식처럼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습니다. 금고에 넣어둔 주식이라는 점에서 금고주(Treasury Stock)라고도 부릅니다. 자사주 취득은 대표적인 주주환원 방법 중 하나로 꼽힙니다.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은 통상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될 때 주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합니다.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①회사가 주식시장에서 직접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과 ②회사가 증권사 등 금융회사와 계약을 맺고 금융사가 대신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금융당국은 자사주 매입이 주가 조작이나 내부자 거래, 경영권 방어 등의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에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요.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매입 기간이나 하루 매입량 등을 규제합니다. 첫 번째 방식은 회사가 직접 장내 매수하는 만큼, 빠르게 거래를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공시한 수량을 반드시 매입해야 하고 매입 기간도 보통 3개월 이내로 제한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적용돼요. 회사가 시장에서 한꺼번에 자사주를 대량 매입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 충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두 번째 방식은 시장 충격을 줄이면서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신탁계약 방식은 공시할 때 자금만 설정하면 되고 정확한 매입 수량을 확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식 매입 주체가 증권사인 만큼, 공시한 대로 반드시 매입할 필요도 없고요. 매입 기간 역시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으로 상대적으로 길다는 특징을 갖습니다. 위약금이나 비용이 발생할 순 있지만 신탁계약은 중도에 해지도 가능합니다. 해지 시 이미 매입한 주식은 회사가 직접 보유하거나 다시 시장에 매각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에 맡긴 돈이 있지만 주식을 아직 사지 않았다면 해지 후 남은 돈을 회사가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신탁업자에게 자사주 처분 공시 의무를 부과하는 등 신탁계약 방식 자사주 취득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규제 측면에서는 신탁계약 방식이 훨씬 자유롭습니다. 기업들이 자사주 취득에 있어 신탁계약 방식을 주로 활용하는 배경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유한양행도 그동안 신탁계약 방식의 자사주 취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습니다. 2002년 신한은행과 처음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은 후 지속해서 계약 건수를 늘렸습니다. KDB산업은행 등과 신탁계약을 체결했고 꾸준히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 신탁계약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금융회사가 신탁계약으로 매입한 주식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입니다. 일각에서는 증권사가 신탁계약으로 확보한 자사주를 공매도 세력에 대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요. 투자자로선 '기업이 주가 하락을 방어하려고 돈을 맡겼는데, 오히려 공매도에 이용돼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는 거죠. 이에 대해 유한양행 측은 "금융회사가 신탁계약으로 매입한 주식은 매분기 정기보고서를 통해 공시되고 있으며 신탁계약은 공매도로 대여할 수 없다"면서 "또 신탁계약 금융회사는 회사의 지시 없이 운용할 수 없기에 신탁계약은 공매도에 이용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유한양행 일부 주주는 최근 주가 하락의 원인이 신탁계약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한양행 측에 자사주 직접 취득을 요구했습니다.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시장을 뚫은 폐암신약 '렉라자' 등 괄목할 만한 성과에도 신탁계약이 노이즈로 작용, 주가를 누르고 있다는 시각입니다. 28일 종가 기준 유한양행 주가는 11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작년 10월 15일 주가 16만6900원보다 47.3% 빠진 상태입니다. 대사질환 치료제 기술반환 이슈 등을 감안해도 낙폭이 큽니다. 주주 반발이 심해지자 유한양행이 이례적으로 "신한은행에 신탁 중인 자사주가 특정 증권사 공매도나 대차거래에 이용된 적이 없다"는 내용의 홈페이지 공지문을 띄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유한양행이 올린 10건의 공시는 과거 신한은행과 맺은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골자입니다. 유한양행이 주주의 목소리를 수용해 신탁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계약 기간 만료 전의 자사주를 회사가 직접 보유하겠다는 것입니다. 유한양행은 이번 중도 해지로 총 145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546만6137주를 회사 주식 계좌로 가져옵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6.7%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참고로 현재 유한양행이 신탁계약 방식 외 직접 취득해 보유 중인 자사주는 없습니다. 물론 회사의 자사주 취득이 항상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자사주 매입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 주식은 언제든 다시 시장에 풀릴 수 있습니다. 잠재적인 물량 부담이 남아 있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자사주 매입 후 '소각(消却)' 계획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한 후 이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자사주를 매입보다 더욱 확실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유한양행은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공시에서 자사주 소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회사는 "당사는 지난해 주주가치 증대 목적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면서 "이에 따라 신탁 계약해지 후 직접 보유하는 주식에 대해서도 검토 후 소각이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10월 기업가치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율을 30%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의 이행 차원입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 저평가 현상(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 주도 정책입니다. 해당 공시에서 유한양행은 오는 2027년까지 약 1200억원 규모 자사주 1%를 소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유한양행은 아직 설립 이래 단 한번도 자사주를 소각한 적이 없는데요. 유한양행이 실제 주주와 약속을 지킬지, 자사주 조각이 향후 주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2025-03-31 06:17:00차지현 -
국전약품 전자소재 매출 3배 확대…2030년 1천억 순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 신사업 '전자소재' 매출이 1년새 3배 확대됐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 가동된 전자소재 음성공장 덕분이다. 국전약품은 음성공장에 500억원을 투입했다. 주력 API(원료의약품) 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승부수가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자소재 매출 목표인 2027년 500억원, 2030년 1000억원 달성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글로벌 진출도 목전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 공급망 진입을 위한 공급자 평가 4건이 완료되고 1건이 진행중이다. 신규 시장 창출은 매출 확대로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 국전약품 전자소재 사업 매출은 지난해 87억원으로 전년(29억원) 대비 200% 증가했다. 2022년 14억원과 비교하면 2년새 6배 늘었다. 주사업인 원료의약품(API)에 이어 전자소재가 신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선제 투자의 힘이다. 국전약품은 2023년 8월 충북 음성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전자소재 생산공장을 신축했다. 고기능성 정밀화학 제품 제조를 위한 하스텔로이드 반응기, 폴리머 반응기, TCU 시스템 등 특수반응 설비를 구축하고 고순도 합성기술 및 자동화 설비를 완비했다. 홍종훈 국전약품 부대표는 "화학 소재 공장 중 가장 선진기술을 탑재했다"고 자신했다. 음성공장 500억원 투자를 결정한 건 2022년 7월이다. 국전약품 2021년 영업이익(61억원)의 8배가 넘는 금액을 투입한 셈이다. 국전약품은 전자소재 사업성에 승부수를 던졌고 현재 음성공장 본격 가동 1년만에 1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인재도 영입한 상태다. 국전약품은 지난해 4월 소재 신사업 강화를 위해 최성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 최 CSO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LG화학에서 35년간 경영기획·중국지역총괄·자회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화학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진출 초읽기 국전약품은 전자소재 사업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 65279;& 65279;미국과 중국 패권 경쟁으로 중국을 우회하거나 배제한 공급망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AI용 고성능 반도체 시장 급성장, 관련 신규 초고순도 소재는 물론 기존 품목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전약품은 이를 기회로 보고 신규 고객사 및 품목 상용화를 진척 중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 공급망 진입을 위한 공급자 평가 4건 완료하고 1건은 진행 중이다. 회사는 & 65279;HBM(High Bandwidth Memory) 반도체 생산용 소재 공급망에서 품목을 확대하고 해외 고객사를 늘릴 계획이다. AI 기반 생산 및 품질 등 문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품질 향상 및 원가를 절감할 방침이다. 기존 OLED,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소재 영역도 품목 확장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전약품의 전자소재 매출 목표는 2027년 500억원, 2030년 1000억원 달성이다. 회사의 2027년 전체 매출 목표가 2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전자소재에서 25%를 책임지겠다는 뜻이다. 주력 API 외에도 전자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케미칼 토탈 솔루션(Chemical Total Solution)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 65279;회사 관계자는 "국전약품은 & 65279;독자적인 합성과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순도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초고순도 및 금속 불순물 관리가 가능한 공장 설비 및 내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30년까지 소재사업에서 매출 1000억원 돌파가 목표다. AI반도체 및 OLED 소재 등 차세대 전자소재 영역에서 고객사 요구를 빠르게 대응하겠다. 기술적 차별화를 축적해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공급망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2025-03-31 06:00:31이석준 -
성장위한 자발적 교육문화…자율성과 신뢰 핵심 가치[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2010년 출범 이후 지난 15년간 혁신적인 미용 의료기기 및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왔다.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를 비롯해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등 모든 포트폴리오가 에스테틱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임직원이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자리 잡고 있다. '소속감(Belonging)', '성취감(Performing)', '만족감(Rewarding)'이라는 세 가지 인사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2023년 이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2025년에는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 성장을 고민하고 하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기업문화에 대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HR 부서(김은영 리드, 이고운 매니저, 신진아 매니저, 정단비 스페셜리스트, 송가은 스페셜리스트, 변재균 스페셜리스트)를 만나 다양한 기업문화에 대해 들어봤다. -HR 부서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김은영 리드) HR 부서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이자, 직원들의 몰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부서로 역할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성장과 몰입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가 궁금하다 =(이고운 매니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자율성과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인사 정책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소속감(Belonging), 성취감(Performing), 만족감(Rewarding)이라는 원칙 아래,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마련했다. 자율성을 보장하는 환경 속에서 직원들은 더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실제로 내부 직원 설문조사에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서 일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이 94%에 달할 정도로 조직에 대한 신뢰와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최근 GPTW 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궁금하다 =(김은영 리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는 것 자체가 중요한 목표는 아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했고, 올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조직이 추구하는 자율성과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장기적인 성장에 있어 핵심 가치임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HR 부서는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조직의 성장과 변화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조직 문화 형성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사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직원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이고운 매니저) 대표적으로 MEC(Merz Employee Council) 제도가 있다. MEC 제도는 직원들이 직접 대표를 선출해 회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조직 문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대표들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진과 논의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한다. 단순히 회사의 결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조직의 주체로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EC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유연근무제 도입이 있다. MEC과 직원들이 직접 논의하며 만든 제도로,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중요한 변화로 꼽힌다. -유연근무제와 함께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은영 리드) 회사는 직원들의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는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하며, 학부모가 된 직원이 입학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입학식 당일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자녀를 둔 직원들이 적응을 돕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재택근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여성과 워킹맘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복지제도를 더 구체적으로 소개한다면? =(정단비 스페셜리스트) 임신기와 육아기 단축 근무, 임산부나 수유부를 위한 휴게실 운영 등 출산 및 육아 관련된 제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출산휴가와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현재 출산 1년 이내 육아휴직을 100% 사용하는 편이다. 이와 함께 자녀를 둔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녀 수에 제한이 없는 유치원 등록금 보조금 지원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부담을 덜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제도를 통해 워킹맘, 워킹대디 모두 균형 잡힌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직원 친화적인 제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자발적인 참여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가? =(김은영 리드) 직원들이 비즈니스 전략, 조직 문화, ESG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이 멀츠 익스피리언스 저니(My Merz Experience Journey)'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넘어 회사의 성장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원들이 직접 조직과 비즈니스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조직 차원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개인의 성과로도 인정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도는 모든 성별과 세대가 능동적으로 조직 문화에 기여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그렇다면 직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어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가? =(송가은 스페셜리스트) '멀츠 에스테틱스 스킬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필수적인 역량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비교육적 측면의 경험 프로그램으로 커리어 및 역량 개발 로드맵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직원 개개인의 커리어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초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개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매니저 및 임원진과의 1:1 인터뷰를 통해 핵심 역량을 도출해 연간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한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본인의 성과 목표 및 장기적인 커리어와 연결된 교육을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한 교육이 제안되었을 때 즉시 신청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자율적인 학습은 참여율이 중요한 과제로 보이는데 참여율은 높은 편인가? =(이고운 매니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는 인사부가 교육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지만, 멀츠에서는 특정 대상자를 위한 교육을 제외하고는 모든 교육을 개방해 직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서도 동일하게 자율과 주도적 학습을 중요시한다. 더욱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My Development Tre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직원들이 교육을 수강할 때마다 동전을 넣어 저금통을 채우듯이 학습 경험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저금통을 다 채우면 보너스 형식의 선물도 제공된다. -회사의 인재상은 무엇인가? 채용 시 고려하는 역량은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 (신진아 매니저) 글로벌 인재상으로는 세 가지 Norms(핵심 가치)가 있으며, 여기에 더해 한국 조직에서 주도적으로 도출한 다섯 가지 Ways(실천 가치)가 있다. 이를 합쳐 총 8가지 Norms & Ways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인재상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지원자들이 면접을 준비할 때, 이 8가지 키워드를 이해하고 본인의 경험과 연결해 준비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또 회사가 업계 리더인 만큼,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조직이다. 따라서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해봤는지, 그리고 그 경험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반드시 질문한다. 지원자가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지, 이를 통해 어떤 성과를 끌어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김은영 리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 나다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회사가 고객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가 'Confidence to be', 즉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완성된 역량을 갖춘 사람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이를 조직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도전 정신과 열린 사고를 가진 인재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서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만의 자랑할 만한 특별한 복지제도가 있다면? =(정단비 스페셜리스트) 퍼포먼스 보너스, 인센티브 트립, 우수 직원 시상 제도 등은 직원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대표적인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Merz Excellence Award와 같은 우수 직원 시상 제도를 운영해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은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동기부여를 얻도록 한다. 이외에도 장기근속 포상 제도, 수시 포상 제도 등 적극적인 성과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 중심의 보상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추가로 동료 간의 긍정적인 피드백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마이 그래티튜드(My Gratitude)' 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포인트를 적립해 물품 구매, 호텔 예약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료 간 협력을 유도한다. -그중에서도 직원들의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변재균 스페셜리스트) 전사 차원의 '인센티브 트립'이다. 지난해에는 크로아티아, 재작년에는 캐나다로 인센티브 트립을 다녀왔다. 올해도 인센티브 트립이 계획되어 있으며, 직원들의 기대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성과 보상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기획된 여행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한 조직적인 다짐의 의미가 있다.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따라서 본사 및 리더십팀에서도 이를 중요하게 여기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HR 부서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5년 목표가 있다면? =(김은영 리드) 직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2025년의 핵심 목표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조직 문화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HR 부서의 중요한 과제다. 특히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신뢰와 협업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HR 부서는 직원들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서 최고의 경험을 하며 자기 주도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원들이 몰입을 통해 개인적인 목표를 성취하는 동시에, 조직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2025-03-31 06:00:13황병우 -
한국오노약품 사령탑 교체...사토 칸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오노약품공업 한국법인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오노약품은 최호진 전 사장의 사임에 따라, 최근 사토 칸(Satou Ka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2020년 10월 선임 후 약 4년 6개월 간 회사를 이끌었던 최 전 대표는 직을 내려놓게 됐다. 그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PD-1저해 기전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론칭과 보험급여 등재에 공헌한 바 있다. 이전에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을 수료했다. 사토 칸 대표는 일본 글로비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노약품 대만법인 대외협력부 매니저, 본사 해외사업부 총괄 등을 거쳐 이번에 한국법인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한편 이에 따라 오노약품은 2019년 7월 양민열 사장 선임 이후 약 6년 만에 일본인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2025-03-31 06:00:10어윤호 -
진화하는 의료 AI '닥터앤서' 이번엔 예후‧건강관리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인공지능을 통해 병원 내 의료서비스 보조를 넘어 일상에서의 개인별 예후& 8231;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닥터앤서3.0 사업이 본격화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질병 치료를 마친 환자의 예후 관리를 인공지능이 도와주는 의료 인공지능(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 공모를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닥터앤서 3.0 사업은 환자가 병원 치료& 8231;퇴원 이후 일상에 복귀했을 때 질병 재발이나 상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 예후 관리 서비스 개발& 8231;실증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해 의료진의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닥터앤서1.0과 2.0 사업을 추진 해왔다.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는 닥터앤서3.0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보조를 넘어 병원과 가정을 연계한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즉 재활치료가 중요한 질환(암, 골절), 일상에서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피부& 8231;호흡기 질환, 비만& 8231;당뇨 등) 등을 대상으로 의학적 임상 근거에 기반한 예후 관리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목표로 한다. 또한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일상에서 스마트폰이나 상용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통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형태로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약 22억원 규모의 1개 과제를 수행할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한다. 개발되는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의 안전성과 유효성,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검증 절차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최대 4년 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통해 의료기기로 개발되는 서비스의 인허가를 지원하여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질환별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성능평가& 8231;실증, 타 의료기관으로의 확산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의료기관(참여 필수), 연구기관& 8231;대학 등과 함께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최근 공급자(병원 치료) 중심에서 수요자(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사고체계(패러다임)가 변화하고 있는데 인공지능을 통해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개인화된 보건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의료 분야에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국민들이 혁신 기술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2025-03-30 20:49:12강신국 -
[기자의 눈] 법제화 앞둔 비대면진료, 약 배송도 대비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22대 국회에서 비대면진료 법안이 발의되면서 진료뿐만 아니라 조제 허용 범위에 대한 논의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법 개정안이라 당장은 약 전달 방안에 대한 논의가 미뤄졌을 뿐 다음은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당 측은 현 시범사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야당 측 개정안까지 발의된 이후에는 합의점을 찾아 제도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부터 5년이 넘도록 시범사업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제도화에 대한 요구는 무르익었다. 시범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해달라는 요구, 현행법과 충돌하는 시범사업의 장기화를 문제 삼는 목소리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시범사업과 법제화가 갖는 무게는 확연히 다르다. 법제화에 따른 사업의 지속가능성은 더 크고 많은 자본의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일부 업체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뛰어들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작년 2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후 1년 동안 플랫폼으로 처방조제를 받은 약국은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 진료요청 건수는 137% 증가했는데, 결국 약국들도 비대면 처방 수요를 무시할 수만은 없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만약 법제화 후 카카오, 네이버가 서비스에 뛰어든다면 비대면 처방전을 무시할 수 없는 약국은 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약 수령 방법에 대한 편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는 확성기가 달릴 수 있다. 진료는 비대면으로, 약은 대면으로 수령하는 방안을 그동안은 설득시켜왔지만 이를 두드리는 여론이 훨씬 더 거세질 것이라는 뜻이다. 약사회는 대면 원칙을 기반으로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성분명처방 등을 비대면 진료의 선제 조건으로 주장해왔다. 야당의 의료법 개정안을, 절충된 법제화 방안을 지켜보고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라면 뒷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처럼 대면수령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비대면 진료 후 인근 약국 미스매칭의 불편을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것인지, 만약 전달 편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다면 어떤 방안을 가지고 논의 테이블에 앉을 것인지 미리 마련해둬야 한다. 하염없이 길어진 시범사업은 산업계에게는 힘이 됐다. 법제화는 시범사업 5년보다 더 큰 변화로 다가올 수 있다. 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제도화를 더 늦지 않게 대비해야 한다. 약사회는 4월부터 성분명처방과 한약사를 주요 주제로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어쩌면 더 가까이 다가온 비대면 진료 이슈에 대해서도 정책적 전략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2025-03-30 17:24:00정흥준 -
해외제조소 등록 변경신고, 매년 1월 31일까지로 통일[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의약품 등 해외제조소 등록사항 변경신고서 제출기한이 매년 1월 31일까지로 변경돼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약품 등 해외제조소 등록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가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고시에 따라 의약품 등 해외제조소 등록사항 변경신고서 제출기한과 신고 대상 변경내용(기간)이 변경된다. 종전에는 매년 등록월이 속한 월의 말일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해야 했다면, 앞으로 매년 1월 31일까지로 통일된다. 예를 들어 해외제조소 등록일이 2022년 3월 15일이고, 기존 규정에 따라 2024년 3월에서 2025년 2월 사이 변경 내용을 올해 3월 이미 신고했다면 다음 변경 신고는 내년 1월 31일이다. 해외제조소 등록일이 2022년 3월 15일이고, 개정고시 시행일 이전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기존 규정에 따라 마지막 변경신고에 포함된 내용 이후부터 2025년 12월까지 변경내용을 내년 1월 31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개정고시 부칙 특례에 따라 종전 규정의 마지막으로 변경신고를 한 이후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변경 내용에 대해서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제출할 변경신고서에 포함해 제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수입의약품등의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진행 중으로 변경사항을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당해 신청 민원의 처리기한 내 제출할 수 있는 기한을 신청서에 기재하고 해당 기한 내에 제출할 수 있다. 제출하는 자료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해당 자료를 해외제조소가 직접 식약처장에게 제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올해 해외제조소 약 8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시행한다. 실사 대상은 지난해 10월 해외제조소에 대한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위험도 평가는 1단계 스크리닝으로 최근 3년 이내 수입실적이 없는 제조소, MRA 체결국 소재 제조소, 비중요 공정 한정 수행 제소소 등을 제외한다. 2단계 위험도 평가에서는 PIC/S 가입국 소재 제조소, 생산 제품 특성, 최근 식약처 실사 이력 현황, 최근 위해정보 현황, 최근 수입실정 등으로 평가한다. 1, 2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최근 10년 이내 실사이력이 없는 제조소를 우선 선정하고, 완제 및 원료(30% 이상) 제조소 실사 비중을 고려해 진행한다.2025-03-30 16:33:46이혜경 -
서대문구약, 임원 상견례·상임이사회서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에서 2025년도 제34대 상임이사회 회의와 임원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구약사회는 정미애, 정미순, 신혜손 현민자 부회장, 이옥현 대외협력본부장, 정우현 직능발전본부장, 장정원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정선우(총무), 정혜령(여약사), 정은영(약국), 조상현(윤리), 이은주(한약), 신혜솜(약학), 조영진(홍보), 김재송(병원약사), 최유미(문화건강), 김현강(정보통신) 약사가 임명됐다. 구약사회는 이날 상임이사회 안건으로 분회 연수교육 개최 건과 오는 5월 25일 서울약사학술제·팜엑스포(마곡 코엑스) 참가 건, 2025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생활용품점 건기식 유통 건, 의약품안전사용 강사단, 다제약품관리 사업 건 등을 논의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초도이사회를 오는 4월 19일에 진행하기로 하고, 자선다과회를 겸한 숲해설사와 숲길 걷기 일정, 제8기 통합약료 전문과정 기본1 온라인 강의 개강 건 등을 협의했다.2025-03-30 16:23:30김지은 -
약가인하 대신 환급 선택...국산신약도 이중약가 가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약가인하 대신 환급을 선택하는 약제가 늘고 있다. 신약이 급여 등재 시 위험분담 계약을 맺는 것과 별개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등에서 환급계약을 체결한 제약사가 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혁신형제약기업의 국내개발신약도 건보공단과 별도 계약 체결이 가능해지는만큼 환급계약 사례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공단에 행정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게에 따르면 대원제약 골관절염과 급성 상기도염 해열 등에 쓰이는 펠루비정(펠루비프로펜)은 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약가 연동 일회성 환급계약을 맺었다. 일회성 환급계약이란 대유행 등 특정 사유로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약제는 업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상한금액 인하 대신 차액을 공단에 돌려주는 제도다. 지난해 5월부터 이 제도가 시행됐다. 대원이 공단에 환급액을 납부하기로 하면서 펠루비정 상한금액은 종전과 같은 180원을 유지했다. 이같은 일회성 환급계약을 맺은 약제는 작년 45개 품목에 달했다. 주요 품목은 삼아제약 씨투스, 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시럽, 유한양행, 코푸시럽, 안국약품 시네츄라시럽, 로슈 타미플루캡슐, 한미약품 한미플루캡슐 등이다. 약가인하로 인한 원가율 부담을 계속 안고 가기보단 1회성 환급액 지급으로 손해를 풀고 가겠단 전략이다. 일회성 환급계약 말고도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에서 정식 환급계약을 맺은 약제도 있다. 바로 국산 위식도역류질환신약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이다. 케이캡은 2021년 환급계약 체결 이후 환급계약을 계속 연장해왔다. 이에 상한금액이 2019년 등재 시 1300원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환급계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심평원이 규정한 보건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 기준에 해당돼야 한다. 과거 보령 카나브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현재는 케이캡이 유일하다. 케이캡이 환급계약을 연장하면서 실제가는 표시가와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사용량-악가 연동 계약 말고도 급여 등재시에도 혁신형제약기업 국내개발신약은 환급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달 4일 복지부가 고시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일부개정고시에 관련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별표1의2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평가가 필요한 약제의 평가기준 개정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이면서 식약처의 신속심사로 허가받고, 국내 임상시험을 수행해 가교자료가 면제된 약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원하는 경우 공단과 별도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기존 RSA(위험분담제) 환급형 유형처럼 상한금액(실제가)과 별도로 실제가가 존재하면서 그 차액을 공단에 환급하는 방식으로 풀이된다. 말그대로 이중약가제인 것이다. 국내에서 매겨진 표시가가 높기 때문에 수출국 등록시에도 가격 설정에 유리해진다. 반면 이러한 환급형 계약이 늘어나면 공단의 행정부담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환자들이 일단 표시가로 약값을 부담하게 되면, 추후 공단이 실제가로 정산해 차액을 환급해야 하므로 가뜩이나 모자란 인력에 업무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2025-03-30 12:45: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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