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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상업화...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공략 본격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2019년 유럽에서 균주를 도입한 이후 6년 만에 상업화 단계에 도달했다. 종근당바이오는 구조 조정과 원가 절감 노력으로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추가 성장동력을 장착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독소제제 티엠버스주100단위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5월 티엠버스주의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31일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균주를 도입한지 6년 만에 상업화에 성공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19년 6월 유럽 소재 연구기관과 보툴리눔 균주의 상용화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2년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미간주름 임상1상시험을 종료했고 지난 2023년 임상3상시험을 마무리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보툴리눔독소제제 100단위와 200단위의 수출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제조시설도 완성한 상태다. 종근당바이오는 2021년 말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보툴리눔독소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을 준공했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독소제제 전용 생산 공장이다. 2019년 6월 착공한 이후 2년 만에 준공됐다. 약 457억원을 투자해 2만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연간 6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 능력을 갖췄고 향후 연간 1600만 바이알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대웅제약 출신 보툴리눔독소제제 전문가도 영입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0년 최근 이정희 바이오부문 총괄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 이사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웅제약에서 나보타 사업본부 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제테마에서 마케팅 사업개발(BD) 이사를 역임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중국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2년 1얼 중국 큐티아 테라퓨틱스(CUTIA THERAPEUTICS)와 보툴리눔독소제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83억원으로 중국 제품 허가 후 15년간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단계별 마일스톤은 중국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때 250만달러를 받고 한국과 중국 제품허가 승인시 각각 100만달러, 15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티엠버스의 판매가 본격화하면 종근당바이오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게 된다.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그룹에서 원료의약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종근당홀딩스가 지분 39.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718억원으로 전년보다 7.1% 늘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0년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2021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48억원, 202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 이 기간에 기록한 누적 적자 규모는 464억원에 달했다. 원료의약품 사업이 기복을 보였고 보툴리눔독소제제 연구개발(R&D) 등 신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종근당바이오이 투자한 연구개발비용은 2020년 91억원에서 2023년에는 173억원으로 3년새 89.2%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R&D 비용에 141억원을 투자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원료의약품,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보툴리눔독소제제 등의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제품 판매가격 개선 및 원가 절감 노력에 따른 매출원가율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종근당은 실적 부진이 길어지자 2023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말 기준 종근당바이오의 직원 수는 2022년 말 558명에서 2023년과 지난해 말에는 각각 500명, 509명으로 줄었다. 지난 2023년 말 종근당바이오의 매출원가율은 95.0%에 달했는데 지난해에는 79.1%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종근당바이오는 “제조공정에 비동물성 원료 및 비동물성 첨가제를 사용함으로써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와 비건 환자 및 비건소비자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2025-04-01 12:00:15천승현 -
"약국서 영양 처방을"…소분 건기식 학회 출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확대와 맞춤형 소분 건기식 제도 시행에 맞물려 약사, 약국 중심 영양학회가 출범했다. 기존 제품 위주 학회가 아닌 소분 건기식 제도 시행에 발맞춰 ‘맞춤 건기식 소분 처방’을 주요 활동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약사영양학회(회장 조양연)는 31일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 학회 회장은 전 대한약사회 건기식 담당 부회장인 조양연 약사가, 부회장은 유완진 전 대한약사회 건기식이사이자 현 파마솔루션네트웍스 대표가 맡았다. 이외에도 학회 총무/재무위원장은 이준경 전 대한약사회 건기식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문위원 중에는 최미영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방준석 숙명여대 약대 IR센터장, 서현숙 약사 겸 치과의사, 김주성 NPK Solution 대표, 미디어콘텐츠위원장에는 고기현 스마힐 대표이사 등이 선임됐다. 조양연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 국민 소득 증가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건강 관리, 예방 분야가 약국 경영의 승부처로 부상할 것”이라며 “질병치료에서 건강관리와 예방으로 보건의료 트랜드 변화, 맞춤형 건기식 판매 제도에 대한 약국, 약사직능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해 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사의 타 유통채널로 인한 저가 건기식의 공습, 민간 건기식 판매업체의 온라인-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 약국 시장 점유율 축소 등 약국, 약사 건기식 유통 생태계 기반 약화와 위기상황을 극볼할 대응이 필요해졌다”며 학회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학회는 맞춤 건기식 소분 처방 학회를 지향하는 한편 표준, 통합 맞춤 영양요법을 정립하고 임상영양요법 전문약사 추진 등을 주요 활동 방향으로 잡았다. 유완진 부회장은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영양요법 정립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적정사용,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중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지역 약국 맞춤형 건기식 전문 유통채널로서의 역할 확대, 약사 주도 건기식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최우선 활동은 교육, 학술에 있다. 우선 맞춤 건기식 제도 시행에 따라 건기식 임상영양요법을 연구, 개발하고 표준화,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내달 중 약사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을 시행할 방침이다. 오는 6월 29일에는 학회 창립을 기념한 임상영양요법 학술대회도 계획 중에 있다. 약국의 경영활성화 지원도 주요 활동 내용 중 하나다. ‘Easy-Fast’ 소분 건기식 노하우를 개발해 보급하는 한편, 건강관리약국으로 새로운 약국 경영 모델을 연구,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약국에서 건기식 소분 시 활용 가능한 용기, 포장 기재사항, 영업자 및 관리사 직무활동 기록을 지원할 전자파일 양식 등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건강기능식품 광고, 정보 소비 문화를 개선하고 맞춤건기식 제도와 정책 개선을 위한 근거자료를 생산, 제공하며 건기식 안전관리, 지역 약국의 건기식 실무실습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미래 약사 건기식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조양연 회장은 “약국의 건기식 상담 저변을 확대하고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며 “약사회가 정책적 측면을 담당한다면 학회는 학술, 실무적 측면에서 서포트하려 한다. 정책과 실무가 결합해 전반적인 약국의 상황과 양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2025-04-01 11:54:56김지은 -
온누리상품권 가맹약국 문전성시...미가맹약국 역차별 논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지정에 따라 인근 약국 간에도 희비가 갈리면서 미지정 약국들은 역차별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든 약국을 해지하고, 신규 지정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서울시에 “모든 약국을 가맹 지정하거나, 모든 약국을 가맹 해제해달라”고 시민 제안을 제출했다. 지역의 한 약국은 온누리상품권 할인 혜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데, 인근 약국은 가맹점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원인은 “주변 약국들도 손님들 문의를 거절할 수 없어 가맹점이 아닌데도 종이상품권을 울며 겨자먹기로 받고, 이를 현금화하기 위해 비정상적 경로로 상품권을 해소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사입가 이하로 판매가 불가능한 의약품 특성을 고려하면 약사법에 저촉될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골목형상점가(전통시장 등) 활성화를 위해 확대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10~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명절이나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소비자는 이를 구매해뒀다가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도 저가판매를 내세웠던 약국 일부가 가맹점으로 지정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민원이 접수된 해당 약국은 인근 100~200미터에 6~7곳의 약국이 위치해있지만 나머지 약국들은 지정되지 않았다. 해당 지역이 아직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품권 관련 민원은 지역 약사회로도 접수되고 있다. 구약사회도 약국 특수성을 고려하면 가맹점 지정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상품권으로 이름이 알려져서 약국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인근 다른 약국들은 지정된 곳이 없다. 그동안 관련 민원이 많이 제기된 곳이다”라며 “온누리상품권은 식료품을 비롯해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고, 공급 사정에 따라 들쑥날쑥한 시장가를 위한 정책이다. 약국은 사입가 미만 판매가 될 여지도 있고, 지정 업종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2025-04-01 11:50:05정흥준 -
김사연 "인천시약 큰 별 졌다"…정재훤 전 회장 추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김사연 인천광역시약사회 자문위원이 지난 3월 31일 별세한 정재훤 전 인천시약사회장에 대한 추모의 글을 남겼다. 정재훤 전 회장은 제4대, 5대 인천시약사회장을 역임했다. 김사연 자문위원은 1일 “인천 약사의 큰 별이 사라졌다. 어버이 같은 버팀목을 잃어버림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자문위원은 “정 전 회장님은 한 시대를 풍미한 호걸이었다”고 회상하며 “6년간 인천시약사회장을 역임하며 불도저식 박력 덕분에 인천시약사회는 3층 약사회관 건물을 올릴 수 있었다. 기존 약사회관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규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그때 정 전 회장님의 결단이 없었다면 오늘의 부평구 소재 회관을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 추진력 덕분에 인천시약사회장 최초로 대한약사회 감사를 역임하시기도 했다. 다시 한번 정 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회장님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을 들었고 결국 생과 사의 다른 세상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됐다”면서 “저 세상에서는 병상의 고통을 잊고 건강하신 몸으로 영생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그곳에서도 인천시약사회 후배 약사들을 보듬어 주시길 소원한다. 머리 숙여 석별의 인사를 고한다”고 덧붙였다 .2025-04-01 11:40:39김지은 -
지역필수의사제, 강원·경남·전남·제주서 7월 첫 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지역으로 강원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1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로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 근무수당과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필수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다. 복지부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했고, 12개 지역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보건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추진기반·사업관리방안, 사업 추진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지방자치단체(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지자체는 각 지역의 여건에 맞게 지역필수의사가 근무할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각종 정착 수당 지원·의료기관과 연계한 정주(기숙사, 연수지원 등)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강원도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연계(연구활동 장려금, 의대생 실습책임 활동수당 등) 월 100만 원~200만 원 지역상품권, 리조트 등 지역관광 인프라 이용을 지원한다. 경남은 지역필수의사 정착금(월 100만 원), 전입가족 환영지원금(1인 200만 원, 최대 800만 원), 자녀 양육지원금(1인 월 50만 원, 6개월이상 거주시 지급) 등을 지급한다. 전남은 교육부 RISE 연계(대학 기숙사 및 공공임대 활용 주거지원, 연수·연구비 지원), 생활 인프라(문화·여가시설 할인 등) 지원 등이 뒤따른다. 제주의 경우 도지사-의료기관 간 거버넌스 토대로 지역필수의사 인원 배치 등 사업 기획, 의료기관별 숙소지원 및 급여 상향 책정, 근무시간 조정 등에 나선다. 복지부는 선정된 지역에서 신속하게 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고 사업 시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번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여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지역 필수의사 부족 문제 극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필수의사제가 지역의 필수분야의사를 확보하는데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04-01 11:36:32이정환 -
지오영, 산불 재난지역에 마스크 11만장 긴급지원[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 재난지역인 경상남도 하동군에 KF94 보건용 마스크 11만 7300장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산불재난지역은 산불이 진화된 후에도 장기간 잔존하는 연기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산불 연기에는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러한 유해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되면 혈류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기관지 염증이나 만성 폐 질환 악화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기존 호흡기 질환자들은 짧은 시간의 연기 노출만으로도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과 같은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을 통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지오영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오영은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성금과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재난, 위기 상황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2025-04-01 11:16:23손형민 -
J&J 메드테크, 펄스장 절제술 플랫폼 베리펄스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3차원 펄스장 절제술(PFA)을 도입한 부정맥 치료 솔루션인 베리펄스(VARIPULSE) 플랫폼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심방세동(AFib)은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상태로, 세계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이다. 특히 한국의 심방세동 유병률은 고령화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부정맥 학회에 따르면 해당 질환의 발생률은 최근 10년 동안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약 100만 명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펄스 플랫폼은 약물에 불응하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차원 펄스장 절제술 치료 솔루션이다. 펄스장 절제술(PFA)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방세동 치료법으로, 기존의 고주파 절제술 및 냉각풍선 절제술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인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PFA는 전기장(펄스장)을 사용하여 부정맥을 유발하는 병변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 및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도입된 PFA 솔루션 중 3차원의 심장 지도화(3D 매핑)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은 베리펄스가 유일하다. 해당 기술은 좌심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한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며, 카테터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베리펄스 카테터는 환자 개개인의 심장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카테터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환자의 심장 모양에 최적화된 시술이 가능하다. 또 베리펄스 플랫폼은 PFA 치료에 3차원 심장 구조 지도화 기능과 심장 내 초음파(ICE) 기능을 통합하여 심장 내부의 실시간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혁신기능은 시술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치료 예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캐나다에 이어 한국의 수많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베리펄스(VARIPULSE)를 통한 혁신적인 PFA 치료를 발 빠르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베리펄스의 출시가 한국의 심방세동 환자 및 치료술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도입해 한국 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지난해 서울 용산 본사에 심장 부정맥 치료를 위한 의료 술기 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의료진에게 부정맥 치료와 관련한 시술 기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2025-04-01 10:36:36황병우 -
장기처방 실손 보장성 강화되나...권익위 제도개선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만성질환 장기처방 환자에 대해 실손보험 보장성 개선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만성질환 등으로 장기처방을 받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의 약값 보상이 충분하지 않아 장기처방을 받는 비중이 높은 노령층들의 부담이 크다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장기 처방조제비 보상과 관련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제도 개선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권익위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국민 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을 통해 국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응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재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병원 진료나 상해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일부 공제금 제외)에 대해 실손보험 가입 시기별로 10~3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하고 있다. 그러나 '통원 일당 보상한도'에는 약국의 처방조제비 이외에 진찰료, 검사료, 방사선료 등도 모두 포함돼 있어, 병원에서 수개월 치의 약을 장기처방 받을 경우 실손보험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해 왔다. 특히 진료비는 당일 발생하는 비용인 반면, 장기처방에 따라 구매하는 약제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사용할 약값을 한 번에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동일한 ‘통원 일당 보상한도’로 묶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 실손보험 가입률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낮아지지만, 건강보험 청구액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노령층의 경우 장기처방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실손보험 가입자의 장기처방 약값 보상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한 의견은 관계기관, 보험업계 등과 협의해 개선안 도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유현숙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실손보험은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의료비 걱정 없이 혜택을 받아야 하는 제도"라며 "특히 장기처방으로 약값 부담이 큰 노령층과 만성질환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5-04-01 10:29:30강신국 -
드림CIS, 첨단바이오재생 포럼…제품개발 임상정보 공유[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지난달 12일 '제1회 첨단바이오재생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첨단바이오재생포럼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 개정안을 다시 짚어보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필요한 임상시험 절차와 임상 실례 및 전략방안을 알아보며 상호협력을 다짐한 전문가들의 포럼이다. 국내 첨단바이오재생 분야의 16개사 24명의 주요 임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에서 드림씨아이에스는 총 2개 세션의 강의를 준비했으며, 김경순 드림씨아이에스 부사장이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른 첨생분야 임상연구 전략' 세션과 분당차병원 이주호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고형암에서 새로운 NK세포치료 임상연구'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김 부사장은 첨생법 개정안을 돌아보며 첨단재생의약품 개발사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전달하며 임상연구 및 치료계획 심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치료계획 작성 시 포함해야 할 사항 등을 짚으며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 개정된 첨생법을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으며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참고해야할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이주호 교수는 면역세포 치료의 배경과 개념에 대해 설명하며, NK세포치료 임상연구와 직접 진행한 NK세포 치료 연구자임상 예시를 공유했다. 또한 강의 말미에 향후 NK세포치료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 첨생분야 연구 인력이 글로벌 수준이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며 '제1회 첨단재생바이오포럼'의 의의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첨단바이오재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각 사 임원 분들을 한 곳에 모으기가 매우 힘든 일인데, 당사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해 주셔서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첨단재생 임상연구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연구인 만큼 전문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러한 전문병원에서의 임상연구 진행에는 정보관리자, 기록관리자가 필수인력으로 등록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사에서 제공하는 경험이 풍부한 연구간호사를 파견하는 서비스(SMO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첨생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업화 연구와 및 글로벌 연구를 위해 규제 솔루션인 RA 서비스와 임상까지 전주기로 최상의 지원을 다해 첨단재생 분야의 1등 CRO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04-01 10:27:34이탁순 -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 선임[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4월 1일부로 타마이 타케시(Tamai Takeshi)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는 2004년 올림푸스한국의 의료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한 이후, 2012년 의료사업부 부문장을 역임했다. 특히 2024년 올림푸스한국 부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 한국 시장 외에도 아시아 지역의 의료 내시경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메드테크(MedTech) 시장에서의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1년 올림푸스그룹 기업 혁신부 수석 관리자로서 기업 개선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화기 및 호흡기 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당시 지역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올림푸스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신임 대표이사로서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환자의 안전과 품질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의료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신임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기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2025-04-01 10:19:58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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