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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조기위암 진단 성과 공개김윤아 교수 발표 모습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웨이센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열린 Vietnam Gastroenterology Association(이하 VNAGE 2025)에 참가해,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조기 위암 진단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웨이센은 이번 학회에서 자사의 AI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조기위암 진단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해당 연구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김윤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임상시험으로, 김윤아 교수가 직접 발표를 맡았다.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전문의 간 침윤깊이 진단 정확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가 공유됐다.이번 연구는 조기위암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내시경 전문의 간의 침윤깊이 진단 정확도를 비교한 임상시험이다.그 결과 AI는 민감도 96%, 특이도 95%, 전체 정확도 96%로, 내시경 전문의(정확도 71%) 대비 현저히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다.또 병변의 크기나 형태에 관계없이 일관된 판독 정확도를 유지해, AI의 객관적이고 안정적인 진단 가능성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단순한 조기위암 탐지 성능을 넘어, 병변의 침윤 깊이(Depth of invasion) 예측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문의 수준 이상의 임상적 판단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 데 의미가 크다.이는 향후 내시경 시술 중 실시간 진단 보조 및 치료 전략 수립 과정에서 AI가 의사의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한편, VNAGE 2025 현장에서는 김윤아 교수의 발표 이후 현지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 의료진들이 조기위암 진단에 AI를 어떻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웨이센의 AI 내시경 기술이 국제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웨이메드 엔도가 조기위암 진단의 정밀도와 일관성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미 베트남을 중심으로 웨이메드 엔도의 도입과 판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임상적 신뢰를 기반으로 사업적 성과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5-11-03 17:32:52황병우 -
에스티큐브, SITC서 대장암 자체 임상 첫 성과 발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에스티큐브가 회사 주도의 전이성 대장암 첫 임상 데이터를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발표한다.발표에는 넬마스토바트 병용요법의 전이성 대장암 대상 1b/2상 초기 데이터(1b상)와 연구자임상 중간 분석 결과가 포함된다.특히 넬마스토바트와 TAS-102(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에스티큐브는 오는 7~9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SITC 2025에 참가해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전이성 대장암 임상 결과와 신규 면역항암 타깃 BTN1A1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SITC는 면역항암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BTN1A1은 에스티큐브가 독자 발굴한 면역관문단백질로, 종양미세환경 내 CD8⁺ T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데 관여한다.에스티큐브는 BTN1A1 차단을 통해 항암면역반응을 강화할 수 있음을 다양한 종양 모델에서 확인했으며, 현재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BTN1A1은 PD-1/PD-L1의 한계를 보완할 차세대 면역관문 타깃으로, 에스티큐브 면역항암 플랫폼의 핵심 자산으로 개발되고 있다.이번 SITC에서는 총 4건의 초록이 채택됐으며, 이 중 2건은 LBA(Late-Breaking Abstract, 최신 임상연구 초록)로 선정됐다.LBA에는 전이성 대장암을 대상으로 한 ▲넬마스토바트+TAS-102+베바시주맙 병용 임상 1b/2상 초기 결과(제목: Nelmastobart Combination Shows Excellent Tolerability and Early Antitumor Activity in Refractory mCRC) ▲넬마스토바트+카페시타빈 병용 연구자임상 1b/2상 중간 결과(제목: A Phase 1b/2 Study of Nelmastobart with Capecitabine in Patients with Refractory mCRC)가 포함됐다.두 연구는 모두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넬마스토바트를 기반으로 한 표준치료제 병용요법에서 우수한 내약성과 항암 활성이 확인됐다.이번 결과는 넬마스토바트 병용 전략의 임상 확장성과 사업개발 논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료로, 상세 데이터는 학회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 중 넬마스토바트와 TAS-102, 베바시주맙 병용 임상 1b/2상은 1b상(6명) 완료 후 현재 2상 환자등록이 진행되고 있다.임상 2상은 BTN1A1 TPS(종양비율점수) 50%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마커 기반 설계로, 개시 2개월 만에 목표 환자수 52명 중 18명(1b상 5명, 2상 13명)의 투약이 시작됐다. 환자 스크리닝 및 등록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연내 환자등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정규 초록에서는 BTN1A1의 면역억제 기전과 바이오마커 지표 관련 최신 연구성과가 소개된다.초록 제목은 ▲BTN1A1 Expression is Inversely Associated with CD8⁺ T Cell Infiltration in the Tumor Microenvironment of Lung and Colon Cancer(BTN1A1 발현은 폐암 및 대장암 종양미세환경 내 CD8⁺ T세포 침윤과 역상관 관계) ▲BTN1A1 Blockade Enhances Chemotherapy-Induced Anti-Tumor Immunity in Preclinical Lung Cancer Models(BTN1A1 억제는 폐암 전임상 모델에서 화학항암제로 유도된 항종양 면역반응을 강화)다.에스티큐브 관계자는 "BTN1A1 기반 면역항암 플랫폼은 기초 연구부터 임상 2상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과학적 타당성과 학술적 가치, 글로벌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며 "이번 대장암 임상 2건의 초기 및 중간 결과 발표는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 논의에 있어 전략적 추진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11-03 17:28:17황병우 -
포리부틴·인데놀·탄툼·더모베이트 등 품절약 속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0월 약국 성적표가 하락세를 보인 것과 무관하게 품절약이 속출하며 약국이 애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포리부틴드라이시럽, 인데놀정, 탄툼액, 더모베이트, 베타베이트 등까지 줄줄이 품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련 제제를 취급하는 약국들이 곤란을 겪은 것인데, 여전히 품절 이슈가 해갈되지 않아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다는 게 약국가 설명이다.제약산업 데이터 분석기업 비알피커넥트의 데이트 플랫폼 비알피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달 이모튼캡슐이 4만634회로 가장 많은 입고알림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 달 대비 8200회 줄어든 수치를 보였으며 2위는 1만9335회를 기록한 현대 미녹시딜정이 차지했다.비알피인사이트 10월 품절입고알림 신청현황. 3위는 1만8622회를 보인 포리부틴드라이시럽이 순위에 올랐다. 전 달 대비 1만2510회나 입고알림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4위는 전 달 대비 1만1954회 신청이 는 인데놀정10mg이 차지했다. 5위는 삼아탄툼액, 6위는 더모베이트액, 7위는 디세텔정50mg, 8위는 메디락DS장용캅셀, 9위는 에스로반연고10g, 10위는 인데놀정40mg이 이름을 올렸다.인데놀정 10·40mg, 삼아탄툼액, 더모베이트액, 디세텔정, 메디락DS장용캅셀, 에스로반연고 모두 11월 3일 현재까지도 재고 수급이 쉽지 않은 품목들이다.이밖에도 싱귤레어츄정5mg 21위, 피디정2mg 27위, 아크라손크림20g 39위, 히아박점안액 42위, 세토펜현탁액 46위, 펜타사서방정1g 47위 등도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싱귤레어츄정, 피디정, 아크라손크림, 히아박점안액 등은 재고 확보가 용이해 졌으나 여전히 세토펜현탁액, 펜타사서방정 등은 품절 상태다.여기에 더모베이트 품절로 베타베이트액까지 수요가 증가하며 연쇄 품절됐다. 베타베이트액은 재입고 신청 알림 55위를 차지했다.지역의 약사는 "처방 감소 등과 무관하게 품절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모튼, 미녹시딜, 인데놀, 더모베이트, 에스로반, 메디락 같이 장기 품절되는 약들이 많아 수급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약사도 "품절이 장기화되면서 커뮤니티에서도 이모튼과 인데놀 교환을 원한다, 메디락DS를 구한다는 내용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감기시즌과 상대적으로 관련 없는 품목들에서도 품절이 나타나며 재고 확보에 불가피한 차질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5-11-03 17:16:00강혜경 -
마포구약, 개설약사 보충교육 실시…160여명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개설약사 보충교육 겸 근무약사 연수교육을 진행, 160여명이 이수를 마쳤다.구약사회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오영 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 완전 정복(이연경 마포구약사회 부회장) ▲약국 종합소득세의 구조 및 절세사례(강민우 세무회계지킴 회계사) ▲약국 양수도시 발생하는 세금과 공과금(신희망 세무회계지킴 회계사) ▲건강검진결과 분석 및 건강상담 약사 가이드(진해원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학술위원) ▲장내 미생물과 뇌, 면역의 연관성(김소연 마포구약사회 부회장) ▲GLP-1 근감소증(김성철 케어푸드연구회장) ▲혈액순환 개선 천연물의 기전 및 당뇨병 합병증과 상관관계(김성건 마포구약사회 약학위원장) 순서로 진행됐다.2025-11-03 17:06:19강혜경 -
은평구약, 낙산성곽길 역사 걷기 행사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2일 회원 약사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낙산성곽길 회원 및 가족 걷기–역사와 문화 속으로!’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동대문역에 집결, 흥인지문을 출발해 한양도성박물관, 이화마을,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까지 이어지는 약 2시간 30분의 도보 투어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참가자들이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서울한양도성을 투어하면서 서울 도심 속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도보 투어가 끝난 후에는 혜화문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임기민 회장은 “바쁜 주말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사에 앞서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참가한 회원 약사들을 격려했다.2025-11-03 17:05:19김지은 -
노희영·고명환이 약사에 던질 화두는?…30일 약사 학술제오인석 대한약사회 보험·학술 담당 부회장, 이혜정 학술이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로서의 초심을 되찾고,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 이후 약국으로 돌아갔을 때의 마음가짐이 다르셨으면 한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대한약사회가 진행하는 학술 축제 ‘2025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가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제의 슬로건은 ‘변화의 파도에 올라, 약사의 10년 미래를 선점하라!’이다.오인석 대한약사회 학술․보험 담당 부회장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약사 학술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 활동 중에 있다”며 “연수교육 연계를 위해 지부, 분회들에도 협조를 구하고 있다. 관련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오 부회장은 “올해 학술제의 핵심이자 차별점은 실용에 있다”며 “한 예로 전문약 강의의 경우 질환별로 명의로 불리는 전문의들을 강사로 섭외했다. 약사는 의사의 처방의도를 읽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전문의를 통해 이를 확인하고, 약국으로 돌아갔을 때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학술제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명사초청 특강이다. 브랜드 전략가이자 기업인으로서 우리가 잘 아는 올리브영, 비비고 등 다수 히트 브랜드를 기획한 인물인 노희영 디렉터, 개그맨으로 시작해 교통사고로 인생을 전환을 맞은 뒤 사업가이자 작가, 강사로 성공한 고명환 작가가 강사로 초청됐다.노 디렉터는 ‘당신의 약국은 이름만 있습니까? 브랜드가 있습니까’를, 고명환 작가는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학술 강좌는 크게 전문약, 일반약, 건기식, 약사의 역할 확장, 약사 제도 관련 강의가 마련돼 있다. 전문약의 경우 전 강좌를 전문의가 강의하며 ▲당뇨(류영상 조선대 의대 교수) ▲이상지질혈증(하정훈 서울성모병원 교수) ▲노인약료(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신장질환 환자 처방 의도와 복약지도(이상호 강동경희대병원 교수)가 진행된다.일반약 강의는 ▲감기 OTC 상담법(정병욱 약학교육발전원장) ▲소화기계 일반약 A to Z(김정은 약사) ▲소염진통제 상담의 모든 것(김혜진 약사)을, 건기식은 지은실 대한약사회 학술위원이 ▲비타민 상담: 생화학적 기전부터 임상적용까지 ▲미네랄 상담법, 셀레늄의 이해와 활용 2개 주제에 대해 강의한다.약사 직능 확장 관련 강의로는 ▲현장 속 스포츠약학-선수 고충을 듣고 약사 역할을 찾다(정상원 약사/ 기보배·김나라 선수) ▲디지털헬스케어 약국 활용(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초보약사도 바로 시작하는 동물약 상담(김은아 약사) 등이 마련된다.또 약사 관련 제도 강의로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와 돌봄통합지원 속 약사 역할 재정의(이주연 서울대 약대 교수) ▲내일부터 우리 약국도 건기식 소분 전문약국(이혜정 대약 학술이사) 등이 준비됐다.이혜정 약사회 학술이사는 “기존 학술제와는 차별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해 왔다”며 “약사사회는 현재 AI, 창고형약국, 저가 건기식 등 여러 변화의 파도 속에 놓여 있다. 파도를 바라만 보고 있으면 부서지겠지만 이에 올라탄다면 이것이 곧 변화이자 성공의 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학술제는 변화의 중심에 놓인 약사들이 어떻게 하면 이것을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학술적 부분을 중심으로 약사사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할 강의를 추가한 것이 이번 학술제의 차별점”이라며 “이번 학술제를 변화의 시작이라고 봐 주셨으면 한다. 많은 약사님들이 강의를 들으시며 인사이트를 얻고 약국으로 돌아가 활용 가능한 무언가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약사회는 이날 학술제에서 앞서 진행한 숏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숏폼 부문 대상은 경기 용인시약사회 소속 손현진 약사가 ‘당뇨 환자의 복약지도’로, 포스터 부문 대상은 경기 연천군약사회 소속 민관필 약사가 ‘원 헬스 패러다임을 위한 산업동물 약료 혁신 모델’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입상한 숏폼과 포스터는 당일 학술제 현장에 개시되며, 추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를 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학술제 참여자의 연수교육 인정 평점이나 교육비는 소속 지부, 분회에서 결정하며 인정 평점은 최대 6평점이다. 지부·분회에서 연수교육 대상자는 사전 접수나 교육비 수납을 해야 한다.2025-11-03 16:57:44김지은 -
강서구약 여약사위원회, 뮤지컬 관람 나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윤지연, 위원장 유수연)가 뮤지컬을 관람했다. 여약사위원회는 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 관람을 통해 약사회무에 헌신하는 여약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목을 다졌다고 밝혔다.윤지연 부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야 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공연을 보고 나니 지친 일상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여약사위원회의 복지 증진과 회원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11-03 16:20:27강혜경 -
위고비 오남용 우려 제기에 정부, 의약계에 SOS[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청소년 비만까지 허가 영역을 확대하면서 정부가 의약계에 SOS를 요청했다.주가주사제 조제시 자가주사제 사용을 위해 주의사항 등 복약지도 등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SOS 골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위고비 프리필드펜 0.25mg, 0.5mg, 1.0mg, 1.7mg, 2.4mg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12세 이상 비만 환자까지 투여가 확대되며 오남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의약전문가의 지도·감독 하에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약국에서는 복약지도시 저장방법과 투여방법 등을 주의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빛을 피해 냉장보관 해야 하는데, 2~8℃에 차광보관해야 한다. 약이 얼었거나 입자가 보이거나, 색이 변했다면 사용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위고비의 경우 개봉 상태에서 6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위고비의 경우 초기용량 주1회 0.25mg을 시작으로, 4주 간격으로 단계적 증량이 가능하다.투여시 복부, 대퇴부(넓적다리) 또는 상완부(윗팔) 중 편한 부위에 주사하되, 매 투여시 마다 주사 부위를 바꿔가면서 투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GLP-1 계열 비만치료제 투여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로는 위장관 장애, 주사부위 반응, 급성 췌장염, 담석증·담낭염, 심박수 증가, 과민반응, 피로,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부작용이 의심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보고해야 한다.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전문약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약사의 조제 및 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온라인 등 해외직구, 개인간 판매를 통해 구매하거나 유통하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2025-11-03 16:14:52강혜경 -
성북구약, 힐링·사랑나눔 전지워크숍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영광법성포·고창에서 '힐링과 사랑나눔의 1박2일 전지워크숍'을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약사회 현안과 분회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번 자리에서 하반기 이웃돕기 사랑나눔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최명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한 회원 약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약국 근무와 회무로 생긴 피로를 해소하고 앞으로 더 주민 건강을 지키는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최명숙 회장을 비롯해 김태원, 정남일 자문위원, 신연수 지도위원, 오천권, 김동엽 감사, 신복희 이사, 신경, 위지영 부회장, 이현희, 이혜선, 이기남, 서은아 위원장 외 회원 약사 20여명이 참석했다.2025-11-03 16:11:57김지은 -
"후원의 의미 되새긴 장으로"…구로구약, 나눔문화제 흥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지난 1일 구로창의아트홀에서 ‘2025 ON구로 나눔문화제–뮤직 인 더 시네마(Music in the Cinema)’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분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우선, 이사 남예인)가 주관했으며, 매년 진행되는 분회의 대표 후원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구약사회는 이날 문화제에 대해 온라인 후원에 참여한 회원 약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회원 약사를 비롯해 후원 단체, 구로구청·경찰서·보건소 등 관계 기관에서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구약사회는 앞서 온라인 상으로 진행한 후원 이외 당일 현장에서도 추가 후원금이 모금되기도 했다고 전했다.이날 공연은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담은 OST 콘서트로 꾸며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구약사회는 음악을 통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화와 나눔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고 설명했다.박우선 부회장은 “후원하는 회원, 도움을 받는 단체, 그리고 이들을 연결해주는 관계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가능했던 것은 전적으로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분회 회장단과 여약사위원, 자문위원, 지도위원 등이 참석했다.구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후원 문화 정착과 약사회의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 복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11-03 16:05:3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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