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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디칼,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초음파진단기 전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메디칼은 9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9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JW메디칼은 영상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술인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초음파 진단기기를 전시한다.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딥인사이트’는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고해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 혁신 기술이다. 더불어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의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인 ‘DRX-Revolution’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케어스트림은 카메라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kodak)의 의료사업 부문이 분사되어 2007년 설립된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DRX-Revolution’은 공간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춘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서, 세계 최초로 적용된 자동 접이식 컬럼을 통해 이동시 전면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충돌 방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성을 극대화한 혁신 의료기기다. 이외에도 케어스트림의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 장비 신제품 ‘DRX-Rise’와 새롭게 출시 예정인 디텍터 시리즈도 전시 예정이다. JW메디칼은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첫째 날인 9월 20일(수) 12시 40분에 ‘일본의 유방 초음파 및 MRI 영상 진단의 현재 상황과 진단에서의 중요성’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일본 나고야 대학교병원 사타케 히로코 교수 (Dr.Satake Hiroko) 가 연자로 나선다. JW메디칼 관계자는 “JW메디칼이 보유한 혁신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업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메디칼은 영상 진단 분야에 집중, 초음파진단장치, 디지털 엑스레이, CT, MRI 등 높은 기술력의 글로벌 프리미엄 혁신 장비 일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2023-09-18 09:26:27노병철 -
유나이티드, 베트남 TAK와 수출 계약…개량신약 외형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이하 GBPP) 2023에 참석해 20여곳의 해외 바이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당일 베트남과 필리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트라와 수출 바우처 사업, 해외 지사화 사업, 메디스타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요 기업 중 한곳으로 선정되어 14일, GBPP 2023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는 계약식 이전에 진행된 VIP 사전환담회에 참석해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과 유정열 코트라 사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등 이번 행사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협력에 대한 교류를 나누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필리핀과 수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Thanh An Khang Pharmaceutical사(이하 TAK)와는 뉴부틴서방정 및 에블라민정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해 소화기 영역에 강점을 가진 TAK사와 함께 관련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필리핀 One Pharma사와는 실로스탄CR정과 클란자CR정 등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필리핀 현지에 개량신약의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20여곳의 해외 바이어들과 현지 진출 및 수출 논의를 진행하였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하여 ASEAN과 중남미, 중동 지역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 진출에 대한 활로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GBPP는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가 코트라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약 100여개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국내 기업과의 수출 협력을 진행했다.2023-09-18 09:17:5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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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믹-넥셀, 日서 iPS 세포 관련 심포지엄…최신 기술 공유[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시믹코리아는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2D 및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넥셀이 지난 6일 시믹홀딩스(이하 시믹) 본사에서 iPS 세포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믹과 넥셀은 지난달 29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믹은 일본 최대 임상시험수탁회사(CRO)다. 시믹은 일본 시장에서 넥셀의 hiPSC 유래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신약개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iPS 세포 기술에 대해 국내외에서 보다 깊게 논의할 필요성이 있음을 인식해 향후 양사가 주최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교차 개최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6일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iPS 세포: 기술과 치료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iPS 세포 기술의 최신 동향과 윤리 및 hiPSC 활용 가이드 라인과 표준화의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해 양사가 추천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교토 대학 iPS 세포 연구소의 에토 히로유키 교수와 후지타 미사오 교수, 영국 글래스고 대학의 갓프리 스미스 교수, 일본 국립 의약품 식품 위생 연구소의 이사다 야스나리 교수가 발표장에 나섰다. 나카무라 카즈오 시믹 CEO와 한충성 넥셀 대표이사도 참석해 경청했다. 넥셀 측은 시믹과의 제휴로 hiPSC 종주국인 일본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및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hiPSC 유래 2D 및 오가노이드 기술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넥셀은 지난 8월 코스닥 사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한 국내 바이오벤처 회사다.2023-09-18 09:09:39이탁순 -
쎌바이오텍 듀오랩, '타임 투 릴렉스 & 트래블 팩'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흡수율 높인 영양제 브랜드 ‘듀오랩(DUOLAB)’이 라이프스타일별 건강 케어에 시너지를 더할 영양제 조합으로 구성된 ‘타임 투 릴렉스 & 트래블 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듀오랩 신규 기획 세트는 ‘타임 투 릴렉스 팩’과 ‘타임 투 트래블 팩’으로 구성됐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는 물론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 케어에 시너지를 더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타임 투 릴렉스 팩은 장시간 모니터 사용으로 피로한 눈과 누적된 스트레스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영양제로 조합됐다. ▲듀오랩 테아닌+루테인 아스타잔틴 조합의 ‘듀얼 케어’ ▲듀오랩 테아닌+루테인 아스타잔틴+락토클리어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조합의 ’올케어’ 세트가 있다. 올케어 세트의 경우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브랜드 락토클리어의 나이트 세럼 제품이 함께 구성돼, 낮 동안 자극받은 피부까지 진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창문으로 밤하늘을 바라보는 듯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릴렉스 효과까지 더했다. 타임 투 트래블 팩은 액티비티 여행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들을 위한 영양제로 조합됐다. ▲듀오랩 멀티 비타민+테아닌 조합의 ‘힐링’ 세트 ▲듀오랩 칼마디(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홍삼 조합의 ‘액티비티’ 세트가 있다. 힐링세트의 경우 멀티 비타민으로 낮 동안 여행 컨디션을 케어하고, 밤에는 테아닌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케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액티비티’ 세트는 칼마디로 뼈 건강 및 활력을 더하고, 홍삼으로 액티비티 전후 면역력 및 피로를 케어하도록 구성됐다. 여행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에 비행기 티켓 형태의 미니 리플렛을 함께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듀오랩은 신규 기획 세트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10월 11일까지 듀오랩 공식몰을 통해 최대 47%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듀오랩 고급 쇼핑백을, 타임 투 릴렉스 올케어 팩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마사지 쿨러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렉슨 미나 램프(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보다 현실적인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돕고자, 영양제 조합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라이프 스타일별로 세심히 고려해 이번 기획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듀오랩의 핵심 가치인 ‘건강 시너지’를 전달하며 ‘당신의 365일을 연구합니다’라는 컨셉 아래 소비자들의 건강 케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9-18 09:04:49노병철 -
오스테오닉, 금속소재 임플란트 생산 공장 증설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은 올초부터 약 5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신규 공장 증설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완공 공장은 금속소재 임플란트 생산이 가능한 라인이다. 'CMF(두개골, 안면)', '트라우마(팔, 다리, 대퇴골, 근위 경골 등)', 'Spine(척추)' 금속소재 임플란트 제품을 8시간 근무시간 기준 연간 125만개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약 50억원이 투입됐다. 모든 공정이 최신 설비의 자동화 라인으로 이뤄졌다. 생산장비에만 20억원이 투자됐다. 회사는 2017년 금속소재 임플란트 생산라인과 생분해성 생체 소재 임플란트 생산라인에 대해 대규모 자동화 설비 증설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는 "6여년만의 공장 증설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매출 성장세와 내년부터 금속소재 임플란트 제품군 글로벌 수요가 대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2월 코스닥에 입성한 오스테오닉은 해마다 외형을 늘렸다. 연결 기준 2018년 91억원, 2019년 112억원, 2020년 126억원, 2021년 156억원, 2022년 198억원이다. 올 반기는 127억원으로 연간 첫 2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영업이익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8~2021년은 1~6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는 28억원을 기록했다. 올 반기도 14억원을 달성했다. 신제품도 출시했다. 올 5월에는 글로벌 시장규모가 11조원에 달하는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국내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은 올 연말 인도네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대리점을 통해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CMF(두개골, 안면)' 제품군의 글로벌 OEM, ODM 공급 파트너 '비 브라운(B. Braun)'이 내년부터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예정이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금속소재 임플란트 제품의 다양한 수요 증가로 이번 증설을 추진했다. 스포츠메디신 제품군도 매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어 생분해성 생체소재 임플란트 라인도 보유자금으로 증설에 나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9-18 08:31:18이석준 -
처방 급증하는데...1천억 록소프로펜 급여축소 속앓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소염진통제 ‘록소프로펜’의 급여 축소 예고에 고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급성 상기도염 해열·진통 적응증의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하면서 처방 영역이 축소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방이 급증한 영역에서 급여가 삭제되면 제약사들이 체감하는 손실은 더욱 클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한 2023년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결과 록소프로펜 성분의 적응증 3개 중 2개만 급여적정성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록소프로펜은 ▲만성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요통,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등의 소염·진통 ▲수술 후, 외상 후 및 발치 후의 소염·진통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등 3개 영역에서 급여가 적용 중이다. 이중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적응증에 대해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급여 삭제가 예고됐다. 제약사 입장에선 록소프로펜 1개 적응증 급여 삭제에 대한 처방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록소프로펜 성분의 작년 외래 처방금액은 1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약사 입장에선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처방 시장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록소프로펜의 급여 삭제 적응증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성장을 거뒀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이 체감하는 손실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록소프로펜제제의 처방액은 2018년 783억원에서 2019년 835억원으로 6.6% 늘었지만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749억원, 724억원으로 감소했다. 당시 록소프로펜 처방 시장 부진은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강화로 독감이나 감기 같은 감염병 환자가 급감하면서 관련 치료제 시장도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지난해 록소프로펜 처방 시장은 1035억원으로 전년대비 43.0% 치솟았다.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게는 하루에 수십만명 쏟아지면서 록소프로펜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분기별 록소프로펜제제의 처방액을 보면 2021년 3분기 176억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에 1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1% 증가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록소프로펜의 처방규모는 249억원으로 전년보다 47.9% 뛰었고 작년 2~4분기에도 모두 전년대비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록소프로펜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 상반기 록소프로펜의 처방실적은 560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1분기 처방액은 26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0% 늘었고 21분기에는 291억원으로 20.4% 증가했다. 최근 록소프로펜의 처방 확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감기나 독감 환자의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장 많은 성장세를 보인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이 급여 삭제되면 제약사들이 체감하는 손실은 클 수 밖에 없다. 록소프로펜의 급여 제한은 국내 제약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제약사 125곳이 록소프로펜 성분 의약품을 급여 등재한 상태다. 신풍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휴온스, 제뉴원사이언스, 동화약품 등이 록소프로펜 시장에서 처방액 상위권에 포진했다. 휴텍스제약의 렉소팬이 지난해 가장 많은 55억원의 처방실적을 올렸다. 휴온스의 휴로펜과 신풍제약의 록스펜이 각각 43억원, 4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제뉴원사이언스의 제뉴원록소프로펜과 동화약품의 동화록소닌이 각각 37억원의 처방실적으로 뒤를 이었다.2023-09-18 06:20:25천승현 -
지엘팜텍 매출 첫 200억 돌파…R&D 라인업 차별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우종수(56) 전 한미약품 대표가 이끌고 있는 더블유사이언스가 지엘팜텍 경영권을 인수한다. 거래규모는 약 250억원이다. 이르면 연내 인수 작업이 마무리된다. 지엘팜텍은 어떤 회사일까. 올해 첫 매출 2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호르몬제와 3상이 진행중인 안구건조증치료제 등 R&D 라인업이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뇨병치료제 시장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 대표의 R&D 노하우와 지엘팜텍 기술력의 만남 때문이다. 더블유사이언스는 우종수 대표를 필두로 국내 최고 제제기술력을 갖춘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지엘팜텍의 반기 연결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전년동기(56억원) 대비 94.64% 증가했다. 산술적으로 연 매출 첫 200억원 돌파가 전망된다. 회사의 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부터 5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67억원, 올 1분기 51억원, 2분기 58억원 등이다. 매출 확대는 여성호르몬치료제 등 신제품 발매와 영업마케팅 확장에 따른 상품 매출 증가 때문이다.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는 지난해와 올해 당뇨병치료제 등 다수 신제품 허가를 받고 출시를 단행했다. 2022년 3월 지엘슈가마덱스주, 6월 플랜에이정, 엘라오일정 8월 지엘디에노게스트정, 12월 다파스타정 등이다. 올 1분기 지엘시타멧엑스알서방정 50/750mg, 지엘에스트라디올발레레이트정, 3월 쎄스콘정 시리즈 3품목 등이다. 외형 확대는 흑자로 연결될 수 있다. 지엘팜텍의 올 반기 연결 영업이익(-30억→-17억원)은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적자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흑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별화한 R&D 지엘팜텍은 차별화된 R&D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인 호르몬제 라인업은 완성된 상태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까지 1600억원 규모 호르몬 시장 중 1200억원 정도에 진출할 경구제 약제를 개발했다. 영업 파트너 성적에 따라 외형 확대를 점칠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엘팜텍은 제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주 매출은 지엘파마에서 발생하고 있다. 3상이 진행 중인 안구건조증치료제는 대표 R&D 물질이다 . 지엘팜텍은 올 7월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물질 'GLH8NDE/AJU-S56'의 국내 3상 승인을 받았다. 해당 물질은 지엘팜텍과 아주약품이 공동 설립한 오큐라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개발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등 32개 임상시험 기관을 통해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103명의 중등도 이상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상에서 객관적 징후(sign)인 각막염색검사 점수 변화량이 12주차 등에서 위약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시너지 극대화 더블유사이언스의 지엘팜텍 경영권 인수가 이뤄지면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 대표의 R&D 노하우와 지엘팜텍 기술력의 만남 때문이다. 우 대표는 33년 가량의 한미약품 재직 시절 제제연구 분야에 매진하며 국내외 논문 80여편 이상을 발표하고 수백 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의 주력 개량 및 복합신약도 우 대표의 지분이 크다. 지엘팜텍은 호르몬제, 당뇨병 치료제 등 개량신약과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은 3상을 진행 중이다.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는 일반 고형제 생산 및 호르몬 제품 전용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더블유사이언스-지엘팜텍-지엘파마'의 삼각편대를 통해 대형 제약사 못지 않은 개량신약 개발-제조-영업 역량을 갖추는 게 목표다. 한편 지엘팜텍 최대주주인 이상제일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외 2인(매도인)은 14일 더블유사이언스(매수인)와 주식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수도대상은 매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엘팜텍 보통주 또는 전환 가능한 지엘팜텍 주식 총 927만4853주(지분율 14.7%)다. 매매대금은 약 158억원이며 보통주 1주당 1700원에 매각하는 구조다. 지엘팜텍 14일 종가는 장 막판 상한가를 치며 985원으로 마감했다. 본 계약(주식매매계약)은 11주 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지엘팜텍은 이날 더블유사이언스 대상 92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단행했다. 주식양수도 계약 158억원과 유증 92억원을 합치면 총 250억원 규모가 된다.2023-09-18 06:00:32이석준 -
시지바이오, 中 뷰티 시장 공략…학술 마케팅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조 규모의 중국 시장이 기하급수적 팽창 양상을 보이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필수 공략 섹터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필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9300억원에 달하며, 출시된 제품만 50개가 넘는다. 이런 상황에서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자사 히알루론산(HA) 필러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생산 센터 투어, 라이브 핸즈온(Live Hands-on) 등의 교육만 진행하는 경쟁사와 달리, 안면해부학 강의·VR 체험을 추가해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VCP(CGBIO Academy Visiting Clinician Program)라는 정식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 마케팅을 재개, 미용·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 최신 지견과 논문자료 등을 제공하며 틈새시장 학술마케팅을 펼치며 K-뷰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시지바이오는 필러 제품들을 출시한 후 해외 시장을 주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국내 필러 제품들 중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품목허가를 획득, 일명 정품 히알루론산필러로 인정받으며 제품력을 다시 한 번 확인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3월 중국 의료기기 유통사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上海菲霆& 36152;易有限公司)와 히알루론산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에 대해 3년 간 470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6월 지젤리뉴맥스라는 제품명으로 정식 출시했다. 최근 진행된 VCP에는 중국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의 43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 날에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둘째 날에는 시지바이오의 스마트 공장인 ‘S-캠퍼스(S-Campus)’를 투어하며 필러 생산 공정을 체험했다. 시지바이오 측은 "지젤리뉴는 탄성이 좋은 입자타입(Biphasic) 필러와 점성이 좋은 겔 타입(Monophasic) 필러를 자전·공전의 원리를 통해 일정하게 혼합하는 특허 공정으로 제조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인근에 마련된 쇼룸을 통해 지젤리뉴를 비롯한 미용성형 제품 라인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해외 참석자들은 가슴 마사지기 벨루나(BELUNA), LED 미용기기 이지엘 헤어(EasyL Hair), 이지엘 마스크(EasyL Mask), 마이크로니들 트러블 패치 트루다이브(TRUEDIVE) 등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S-캠퍼스와 쇼룸을 방문한 중국 유소금(& 21016;素金) 전문의는 "이번 방문으로 시지바이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지바이오 필러 생산 공정과 시설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면서 제품의 품질에 대해 확신할 수 있게 돼 안심하고 시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셋째 날에는 미용성형 술기와 관련된 본격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석 의료진들은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장비와 시설을 갖춘 실습 교육기관인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안면해부학 강의와 지젤리뉴를 이용한 라이브 핸즈온 시연을 참관했다. 특히 안면해부학 강의는 이론적인 내용 교육과 함께 가상과 실제를 융합한 VR(Virtual Reality)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의 단면부를 입체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는 외과 의사들에게 안면해부학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대부분의 쁘띠 시술이 얼굴 부위에 이루어지지만, 이를 해부학 교수가 전문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손에 꼽는 상황이다. 강의에 참석한 왕려려(王莉莉) 전문의는 "안면해부학 관련 지식 습득과 실습을 진행하며, 필러 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작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전문의로서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문의 시덕명(史德明)은 “중국에서는 이러한 체험을 해 볼 기회가 드문데, 한국에서 최신 장비를 이용해 VR 체험을 진행하니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더불어 함께 참석한 타 의료진들과도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측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 예정인 VCP에는 한국 현지 최신 시술법 및 한국 클리닉 운영 노하우 등과 같은 내용을 추가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은 물론 관련 제품을 효과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2023-09-18 06:00:2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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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성 황반변성치료제 '바비스모' 10월 급여 등재 유력[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황반변성치료제 '바비스모'의 10월부 보험급여 등재가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약물 바비스모(파리시맙)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최근 타결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만 통과하게 되면 바로 급여 적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올해 1월 국내 승인된 바비스모는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곧바로 약가협상에 돌입, 허가 약 8개월 만에 급여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로 허가된 바비스모는 주요 질환 발병 경로인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2(Ang-2)를 모두 표적하는 차별화된 기전의 신약이다. 또한 새로운 기전을 토대로 허가 임상연구를 통해 4개월(16주) 간격의 투여를 가능하게 한 최초의 안구 내 주사제로 적은 횟수의 주사 투여로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바비스모는 권장 용량 6mg(0.05ml)을 첫 4회 투여 시 매월(4주) 1회 유리체 내 주사 투여한다. 이후 질병 활성이 없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는 4개월(16주)마다 1회씩 투여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에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투여 간격을 4주 단위로 증가하여 최대 4개월(16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약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 관련 임상연구 TENAYA 및 LUCERNE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 관련 임상연구 YOSEMITE, RHINE 연구 등 총 4건의 3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중 TENAYA와 LUCERNE 연구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에서 바비스모와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비열등성 임상이다. 연구 결과, 치료 1년 차에 최대 4개월(16주) 간격의 바비스모 치료는 2개월(8주) 간격의 아일리아와 치료와 비열등한 수준의 시력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치료 1년 차에 바비스모 투여군의 약 80%가 3개월(12주) 이상의 투여 간격을 유지했다. 최근 발표된 치료 2년 차 결과에서는 60% 이상의 환자들이 4개월(16주)의 투여 간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임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시력 저하의 주요한 원인 질환이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게 혈관 누출이 발생해 황반에 축적되면, 안구 뒤쪽에 부종이 생기면서 시력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2023-09-16 06:32:59어윤호 -
'케토톱→타이레놀→까스활명수'...일반약 선두다툼 혼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반의약품 선두 다툼이 혼전 양상을 띠고 있다. 타이레놀이 코로나19 반짝 수혜로 선두에 오른 이후 주춤하면서 케토톱, 까스활명수와 선두 자리를 나눠갖는 모습이다. 2021년 4분기부터 2년간 일반약 선두 자리가 바뀌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16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동화약품의 액상소화제 까스활명수큐가 일반약 중 가장 많은 1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까스활명수큐는 작년 2분기 77억원보다 47.2% 증가하며 선두 자리에 올랐다. 까스활명수큐가 분기 매출 선두에 오른 것은 2020년 1분기 이후 3년 만이다. 까스활명수는 올해 1분기에는 타이레놀, 케토톱, 이모튼, 판콜에스, 판피린큐 등에 이어 6위에 머물렀지만 1분기만에 순위가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 2021년 3분기부터 일반약 매출 선두가 바뀌는 현상이 반복됐다. 타이레놀, 케토톱, 까스활명수가 선두 자리를 주고받는 양상이다. 최근 일반약 시장 선두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순위도 요동쳤다. 지난 1분기에는 타이레놀이 167억원의 매출로 전체 선두에 올랐다. 2위 케토톱을 288억원 앞서며 여유있게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1분기만에 까스활명수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타이레놀은 2020년 분기 매출이 50억~60억원 규모를 형성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매출이 급등했다. 2021년 1분기 8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9% 늘었고 같은 해 2분기에는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치솟으며 일반약 매출 선두로 도약했다. 타이레놀은 2021년 3분기에도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타이레놀의 2021년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발열, 근육통 등에 대비해 타이레놀 구매에 나서면서 매출이 치솟았다.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증상 완화 목적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타이레놀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타이레놀은 2021년 3분기부터 100억원대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44억원으로 2020년 1분기 65억원에서 3년 만에 122.5% 확대됐다. 타이레놀은 지난해 1분기와 3분기, 올해 1분기 등 2분기마다 선두 자리를 꿰차는 현상이 반복됐다. 하지만 팬데믹의 종식 이후 지난해에 비해 수요가 소폭 감소했다. 타이레놀의 2분기 매출은 2021년 2분기와 비교하면 2년새 56.5% 감소했다. 한독의 진통소염제 케토톱은 팬데믹 유행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분기 케토톱의 매출은 106억원으로 일반약 3위에 올랐다. 케토톱은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3.8% 감소했지만 꾸준히 분기 매출 100억원대를 올리며 선두권에 포진했다. 케토톱은 2021년 4분기 매출 132억원을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100억원 이상의 분기 매출을 기록 중이다.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퇴행성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자들이 늘어난 점이 케토톱의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케토톱은 2020년 2분기와 4분기에 일반약 매출 선두에 올랐다. 2021년 타이레놀에 선두를 내줬지만 4분기에 132억원의 매출로 선두를 탈환했다. 지난해에는 2분기와 4분기에 선두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2023-09-16 06:20:0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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