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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당뇨병학회서 '시타피오' 강연 진행[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현대약품은 4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타피오에 관한 조찬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타피오는 현대약품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성분 당뇨병 복합제다.이번 강연에는 김인주 김용기내과 원장이 좌장으로 나섰고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복합 사용의 임상적 효용성을 주제로 이민영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발표에는 미국의 211명 환자를 대상으로 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와 시타글립틴 단일제, 피오글리타존 단일제의 인슐린 분비 반응성과 혈당 강하 수치를 비교한 임상 내용이 다뤄졌다.연자로 나선 이민영 교수는 “복합제를 사용할 때 시타글립틴의 효과적인 혈당 강하 효과와 혈당 변동성의 안정화와 피오글리타존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며 “복약순응도 향상과 함께 약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시타피오를 통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당뇨병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그 치료법 또한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5-16 11:13:26손형민 -
하이로닉 매출 79억·영업익 13억…1Q 최대 실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39.7%, 영업이익 58.9%, 순이익 326.6% 증가한 수치다.수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이로닉 1분기 국내 매출은 34억원, 수출은 45억원이다. 전년동기와 견줘 국내 11%, 수출 72.7% 성장이다. 북미, 남미,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고르게 증가했다.특히 남미는 1분기 매출이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배 가량 성장했다. 회사는 올 2분기 브라질, 페루 등 남미 시장에서 인정된 주력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사업도 호조다. 주력 신제품 집속형 초음파자극시스템 '브이로2.0(뉴 더블로 2.0)'의 국내 매출은 1분기 16억원이다. 현재 주요 국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으로 향후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홈쎄라'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홈쎄라는 특허 받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로 콜라겐 생성과 모공 수축,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생성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홈 뷰티 미용기기다.2024-05-16 10:10:08이석준 -
쎌바이오텍 듀오락, '비타푸드 유럽 2024' 참가'비타푸드 유럽 2024'에 참가한 쎌바이오텍 부스 전경.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이달 14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4(Vitafoods Europe 2024)’에 참가했다.듀오락은 10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브랜드로서 2002년 첫 참가 이래 20여 년간 단독 부스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산 유산균의 위상을 높여왔다.1997년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이한 비타푸드 유럽 2024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와 기술, 발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매년 2만여 명이 참관하고, 1000여 개의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꼽힌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기능성 트렌드가 두드러졌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주목 받았다.쎌바이오텍은 2002년 세계 최초로 유산균을 장까지 살아가도록 하는 ‘듀얼코팅’ 기술력을 비타푸드 유럽에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세계 최다 유산균 등재로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로, 검증 절차가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등재된 유산균은 단 70종에 불과하며, 이 중 11종이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이다.이외에도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 1상 승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개발 기술력, 제조 노하우, 국제인증 등의 성과를 알렸다. PP-P8은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전혀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1위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의 저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연구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집중해 K-유산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듀오락 신제품 2종 ‘듀오락 프레쉬 모닝’과 ‘듀오펫 유산균’이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만 선별해 소개하는 ‘뉴 프로덕트 존(New Product Zone)’에 전시됐다. ‘듀오락 프레쉬 모닝’은 위/장/간을 한 번에 케어하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며, ‘듀오펫 유산균’은 100% 휴먼 그레이드의 프리미엄 펫 유산균이다.2024-05-16 09:26:48노병철 -
팜비오, 홈페이지 새단장…"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한국팜비오 홈페이지.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Creative Healthcare Group)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팜비오는 이번 홈페이지에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과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기업의 정보를 최대한 얻기 쉽게 개선,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미디어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기업홍보영상을 공개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했다. 이번 리뉴얼편에는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의 전략방향이 공개됐다.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허와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기업이념과 방향성을 전달하려 노력했다. “향후 회사의 다양한 소식을 제공해 고객과 소통하며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팜비오는 기업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강소기업은 동종 업종이나 규모 대비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산업 재해율이 낮아야 하는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다.2024-05-16 09:16:57노병철 -
안국약품, 결막염치료제 '올로텔라 점안액' 발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올로파타딘염산염(Olopatadine Hydrochloride) 0.2% 성분의 1회용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 ‘올로텔라 점안액‘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로텔라 점안액의 주성분인 올로파타딘염산염은 항히스타민 작용 및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 가려움증 원인 중 하나인 Substance P의 유리 억제작용까지, 3중작용으로 안구 가려움증을 차단해 알러지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들을 개선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올로텔라 점안액은 위약군 대비 가려움과 충혈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1일 1회 점안으로 24시간 동안 안구 가려움증 완화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증상 개선의 치료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안국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에 안국약품에서 출시한 세균성 안질환 치료제 '레보텔라 점안액'(레보플록사신수화물)과 혈관손상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 '도베텔라정'(도베실산칼슘수화물), 안구건조증 치료제 ‘카복텔라 점안액’(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에 이어 올로텔라 점안액을 출시해 증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제품 발매를 계기로 안과 라인업을 강화하고, 항알러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알러지성 결막염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증상 개선 및 다양한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이번 올로텔라 점안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안과 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2024-05-16 09:11:20노병철 -
"톡신, 미용 분야 넘어 편두통 개선 효과도 기대"박태형 스키니크의원 대표원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편두통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두통중 하나로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윗니와 아랫니를 맞대고 악물거나 치아를 가는 행위인 이갈이(Bruxism)도 편두통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이갈이할 때는 턱관절에 100kg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로 인해턱 주변의 큰 근육인 저작근이 뭉치면서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저작근은 이갈이 외에도 평소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이를 꽉 깨무는 습관 등에 의해 발달하기도 해 저작근으로 인한 편두통 환자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이자 박태형 스키니크의원 대표원장은 “많은 병원에서 저작근 축소를 위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갈이나 편두통 치료와 연계해서 시술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며 “보툴리눔 톡신은 비대해진 근육을 축소하는 효과가 있어 미용 효과뿐만 아니라 편두통 증상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 원장은 “사각턱 개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의 병력을 면밀히 조사해 보면 의외로 많은 환자가이갈이 또는 편두통 증상을 호소한다”며 “이러한 환자에서 적절한 양의 보툴리눔 톡신은 미용 효과는 물론 편두통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보툴리눔 톡신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일시적인 이완이나 축소 반응을 일으키는 신경독소로, 최근 쁘띠시술에 이어 치료 영역까지 시장을지속 확장하고 있다.특히 초기에는 고가의 외국 제품들이 주를 이뤘으나 2000년도 초반부터는 휴젤의 ‘보툴렉스’를 비롯해 국내 기업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박 원장은 “시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역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0년 이상 시장에서 사용되면서 안정된 역가를 검증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과도한 저작근 발달로 인한 편두통은 시술 전 환자 면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 원장은 “사각턱 시술 전 편두통약 혹은 두통약 복용 여부,기상 시 두통 경험, 치아를 꽉 깨문 상태에서 기상하는 지 등 몇 가지내용 확인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저작근 발달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의 근육량과 통증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정확한 위치에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을 주사하고 경과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길 조언했다.2024-05-16 09:04:54노병철 -
투여 횟수↓효능↑...차세대 혈우병 R&D 성과 속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혈우병 신약개발에서 제약업계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최근 화이자의 원샷 혈우병 치료제 베크베즈가 승인됐으며 사노피의 알투비오는 소아 환자에게서도 추가 효과를 입증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새로운 혈우병 치료제 임상3상서 유효성을 입증해 연내 허가 신청을 계획 중이다. 국내서는 티움바이오가 글로벌 임상에 진입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베크베즈를 B형 혈우병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번 허가로 베크베즈는 CSL베링의 헴제닉스에 이어 두번째 혈우병 유전자치료제로 등극했다.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 결핍에 따라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이다. 결핍된 혈액응고인자에 따라 A형 혈우병(8인자), B형 혈우병(9인자) 구분된다. B형은 혈우병 환자 중 2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형 혈우병 환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맥주사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혈액응고인자를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베크베즈는 한 번의 주입으로 혈액응고인자를 스스로 만들어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허가승인 근거가 된 임상 3상 BENEGENE-2 결과를 살펴보면 베크베즈 투여군의 60%는 출혈이 없어졌지만 9인자 예방요법을 받은 환자 중 출혈이 없어진 비율은 29%에 그쳤다.화이자는 베크베즈의 투여 비용을 헴제닉스와 동일한 350만달러(약 48억원)로 책정했다. 이 회사는 베크베즈를 2분기 내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알투비오는 소아 대상 환자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보폭을 확대 중이다. 알투비오는 사노피가 개발한 A형 혈우병 신약으로 지난해 3월 FDA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알투비오는 임상3상 XTEND-1 연구에서 기존 혈액응고인자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군 대비 연간 출혈률을 77% 감소시켰다.알투비오는 주 1회 투여만으로 체내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40%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노피는 국내 허가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이 약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노보노디스크도 허가 준비…국내선 티움바이오 임상1상 진입노보노디스크 역시 혈우병 신약 허가를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13일 임상3상 FRONTIER 2 연구의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임상은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주 신약후보물질 Mim8과 혈액응고인자 예방요법을 진행한 대조군과의 효능, 안전성을 평가했다. Mim8은 주 1회 혹은 월 1회 투여했다.임상 결과, Mim8은 이전 치료 여부와 상관없이 효과를 나타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전에 예방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의 경우 Mim8 주 1회 투여군 97%, 월 1회 투여군에서 99% 출혈 감소 효과를 보였다.이전에 응고 인자 예방요법을 받은 환자에서 Mim8 주 1회 투여군의 출혈 감소율은 48%, 월 1회 투여군은 43%를 나타냈다.안전성 측면에서 Mim8은 이전 임상시험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사망이나 혈전색전증 사건은 보고되지 않았다.노보노디스크는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에 Mim8의 승인을 신청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글로벌 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도 혈우병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티움바이오는 이달 혈우병 신약후보물질 TU7710의 임상1상 탑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유럽 8개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TU7710은 혈액응고 제7인자에 트렌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해 기존 치료제보다 반감기를 최대 6~7배 늘린 장기 지속형 신약이다. 혈우병 환자의 투약 빈도를 줄일 수 있다.티움바이오는 노보노디스크의 노보세븐 대비 낮은 면역원성과 긴 반감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024-05-16 06:19:23손형민 -
씨티씨바이오 3분기 연속 적자…판관비 500억 넘기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적자다. 범위를 넓히면 6분기 중 5분기 영업손실이다.늘어난 판관비 때문이다. 회사 판관비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줄었는데 판관비가 늘면서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전년동기(-9억원)와 비교해 적자확대됐다.3분기 연속 적자다. 2023년 3분기 -22억원, 4분기 -25억원, 올 1분기 -14억원이다. 3분기 합계 영업손실은 61억원이다. 2022년 4분기부터 보면 6분기 중 5분기 적자다.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다.분기 매출은 2022년 1분기 502억원을 찍고 내리막이다. 그해 2분기 40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19억원까지 내려갔다. 올 1분기는 332억원으로 전년동기(353억원) 대비 5.94% 감소했다.수익성 악화는 외형은 축소되는데 판관비가 늘어서다.2021년 364억원, 2022년 433억원, 2023년 476억원, 올 1분기는 138억원이다. 산술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길 수 있다.지급수수료가 급증했다. 올 1분기 71억원으로 전년동기(49억원) 대비 44.9% 늘었다. 같은 기간 급여 지출도 25억원에서 29억원으로 16% 증가했다.씨티씨바이오는 2021년 이민구 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판관비가 늘고 있다.현재는 파마리서치가 최대주주지만 여전히 이민구 회장이 경영을 이끌고 있고 이사회도 장악하고 있다. 올 3월 주주총회서 파마리서치 인사가 사내이사로 들어가려했지만 씨티씨바이오의 의결권 제한 조치로 무산됐다. 판관비도 이민구 회장 체제 하에 집행된다는 뜻이다 .원투정 승인 언제씨티씨바이오의 실적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이 필요하다. 코로나키트 수혜로 2022년 반짝 호실적을 낸 후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서다.히든 카드는 조루발기부전복합제 원투정 허가 여부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월 12일 '원투정(CDFR0812-15/50mg)'의 국내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다만 현재까지 승인은 나지 않고 있다.회사는 6월 중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부터는 조루+발기부전 신약 원투정 파트너사 동구바이오제약과 공동 판매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금처럼 허가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원투정은 씨티씨바이오의 핵심 R&D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792명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CDFR0812-15 복합제를 컨덴시아, 비아그라와 비교하는 3상 임상을 진행했다. 회사는 2022년 10월 CDFR0812-15 국내 3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한편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싸움은 지난해 3월부터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현 지분율은 파마리서치+플루토 18.32%, 이민구+더브릿지 15.33%,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8.7% 순이다.지분 싸움 이후 양사 주가는 엇갈렸다. 씨티씨바이오는 종가 기준 4월 15일(8230원), 4월 16일(7990원), 4월 17일(7890원) 등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5월 14일 종가는 8250원으로 지난해 지난해 8월 21일(1만4740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빠졌다. 시총은 2000억원 미만이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5월 15일 14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시총 1조5000억원을 넘겼다. 올 3월 11일(8만9100원)과 견줘 64.31% 올랐다. IB(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주당 20만원에 거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024-05-16 06:00:43이석준 -
대웅, 자가면역 신약개발 속도...200조 시장 도전장대웅제약 삼성동 본사 전경.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이 200조 외형에 달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 R&D 역량을 집중하며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대웅제약의은 지금까지 총 6건의 자가면역질환 관련 특허를 확보, 관련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카이네이즈 저해에 대한 특허들로 ▲4-아미노피라졸로[3,4-d]피리미디닐아자바이사이클로 유도체 ▲3-페닐-1H-피라졸로피리딘 유도체 ▲티아졸아민 유도체 ▲아미노-메틸피페리딘 유도체 ▲아미노-플루오로피페리딘 유도체 ▲피롤로트리아진 유도체 등이 대표적이다.대웅제약은 국내 최초 2년 연속으로 신약을 개발한 R&D 명가답게 현재 카이네이즈 저해제를 포함해 서로 다른 분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프로젝트 3개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이는 R&D 규모, 연구 인력, 투자비용 등 글로벌 빅파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현재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3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모두 경구용인 점이 특징이다.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아프고 번거로운 주사제인 반면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모두 환자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DWP213388은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제로 B세포와 T세포 등 면역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 단백질인 BTK(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와 ITK(인터루킨-2-유도성 T-세포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이중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이다.지난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또한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RA)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월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상태다.대웅제약은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비탈리 바이오(Vitalli Bio)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며 그 가능성을 입증받았다.이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비탈리 바이오에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한다.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1100만 달러(약 147억원)를 포함한 4억7700만 달러(약 6391억원)로 DWP213388 이외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계약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난치성 피부 자가면역질환 신약으로 개발 중인 DWP212525의 연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DWP212525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후보물질로 항염증 효과 및 염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2021년에는 IPPF(International Pemphigus & Pemphigoid foundation, 천포창 질환 국제학회) 심포지엄에서 우수포스터상에 선정되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도 두 번째 FcRn 항체 신약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공개하며 자가면역질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임상 1상에서 HL161ANS는 높은 수준의 항체저해 효능을 나타냈으며, LDL-콜레스테롤 증가와 알부민 수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은 2025년 세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질환별 최대 시장인 항암에 버금가는 약 204조원(1천5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대웅제약 R&D센터 연구원들이 제제 개발 및 신약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있는 모습. 한편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몸의 세포와 조직을 자신의 것이 아닌 외부의 것으로 인식해 우리 몸 내부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자가면역질환은 주로 T세포, B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비롯되는 것으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유전이나 환경요인, 감염,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아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 세계 인구의 약 5%가 겪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은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1형 당뇨병, 크론병, 다발성 경화증 등 80여 가지의 질병 형태로 나타난다.주로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4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에 발병하고 있다.대표 자가면역질환으로는 루푸스(양쪽 뺨에 나타나는 나비 모양의 발진), 류마티스 관절염( 손과 손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 크론병(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소화기 전체에 걸쳐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다발성 경화증(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 등이 있다.2024-05-16 06:00:16노병철 -
메디오젠·마이크로바이옴, 유산균 전주기 사업개발 맞손14일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진행된 마이크로바이옴 전주기 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 메디오젠 홍준호 대표(오른쪽)와 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왼쪽) .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생산 1위 기업 메디오젠(대표 홍준호)과 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유산균 전주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 구로구 지하이시티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홍준호 메디오젠 대표와 변지영 (주마이크로바이옴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기능성 유산균 연구& 8729;개발을 위한 기관/기업 등과의 협력 △균주 활용을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 △국내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가격경쟁 우위 확보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산균 전주기 공동사업에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최대 원료 및 완제품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DM(제조자 개발생산) 1위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CDMO(마이크로 바이옴 의약품치료제 위탁 생산)를 위해 충북 충주와 제천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마이크로바이옴은 다양한 기능성 특허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신규 기능성 유산균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유산균, 대사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가공식품 원료 및 완제품 판매를 하고 있으며, OEM 및 ODM도 진행 중이다.홍준호 메디오젠 대표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이 다양한 질병과 긴밀한 관계가 확인되면서 건강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비만’ ‘피부’ 등과 같은 기능성 유산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유형의 기능성 유산균 시장 공략을 위해 균주 개발에 힘써온 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변지영 마이크로바이옴 대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글루텐분해유산균과 항비만균주, 항염증균주 등 다양한 균주를 적용한 특화된 제품 개발과 함께 신규 기능성 유산균의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에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향후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메디오젠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양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5-14 20:14:2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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