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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캐나다 기업 앱토즈 인수 임박…주총서 '압도적 찬성'[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미약품이 캐나다 바이오 기업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 인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거래 성사를 위한 주주총회와 캐나다 법원 최종 승인 절차를 모두 완료하면서 이르면 이달 말 완전 자회사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로 한미약품은 북미 연구개발(R&D) 거점을 확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앱토즈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열린 임시 주총에서 한미약품 자회사 HS 노스아메리카를 통한 피인수 합의안(Arrangement Resolution)을 가결했다. 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앱토즈 주주에게 합병안 찬성을 공식 권고한 지 약 열흘 만이다. ISS는 권고안에서 제안 인수가격이 시장 대비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경쟁 인수 제안이 없는 데다, 현금 대가 구조가 주주에게 확실한 유동성과 가치 실현을 보장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주총 결과 전체 투표수의 91.5%가 찬성표를 던졌다. 한미약품 등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소수 주주(Minority Shareholders) 투표에서도 84.9%의 높은 수준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안건이 통과됐다. 같은 날 캐나다 법원(Court of King’s Bench of Alberta)도 이번 인수 합의에 대해 최종 승인(Final Order)을 내렸다. 주주 승인과 법원 승인이라는 핵심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면서 인수 거래가 법적으로 성립 가능한 상태에 도달한 셈이다. 한미약품과 앱토즈는 오는 4월 말까지 최종 대금 지급과 상장 폐지 절차를 마무리하고 앱토즈를 한미약품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인수 가격은 주당 2.41 캐나다 달러(C$)다. 이는 이번 인수 계약 직전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서 형성된 30거래일 가중평균주가(VWAP) C$1.88 대비 약 28% 프리미엄을 얹은 수치다. 기존 보유 지분을 제외한 잔여 주식 인수에 필요한 최대 금액은 C$492만5000(53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거래는 한미약품 자회사 HS 노스아메리카가 앱토즈 발행 보통주 전량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앱토즈는 1986년 설립해 2014년 나스닥에 상장한 캐나다 토론토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혈액암 분야에 특화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으로 2021년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투스페티닙'이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꼽힌다. 당시 한미약품은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업프론트) 1250만 달러(현금 500만 달러·주식 750만 달러)를 포함해 총 최대 4억750만 달러 규모에 투스페티닙 권리를 앱토즈에 이전했다. 투스페티닙은 FLT3, SYK 등 다양한 키나아제를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표적 경구용 키나아제 저해제로 기존 치료제(베네토클락스)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에서도 항암 활성을 나타내는 기전을 보유했다. 현재 재발·불응성 AM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투스페티닙은 초기 임상에서 단독과 병용요법 모두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30~40% 수준, 완전관해(CR) 포함 의미 있는 항암 활성과 양호한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글로벌 바이오 투자 위축과 고금리 환경이 겹치면서 앱토즈는 자금난에 직면했다. 지속적인 R&D 지출로 인해 작년 말 기준 앱토즈 누적 적자는 5억6643만 달러에 달했고 주주 지분은 마이너스 2717만 달러를 기록하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자금난 타개를 위해 추진했던 유상증자 등 독자적인 자본 조달 계획이 연이어 무산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결국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해 4월 상장 폐지됐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한미약품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지원을 이어왔다. 한미약품은 투스페티닙 개발을 위해 4100만 달러 이상 자금을 투입했고 지난해 11월 잔여 지분 전량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완전 인수로 방향을 확정했다. 한미약품은 투스페티닙의 임상 잠재력과 북미 R&D 거점 확보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인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총 600억원 이상을 투입하며 앱토즈를 인수하는 셈이다. 이번 앱토즈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미약품은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북미 현지 임상과 연구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투스페티닙 중심 항암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6-04-14 12:00:50차지현 기자 -
골수섬유증 신약 '옴짜라', 25개 종합병원 처방권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골수섬유증 신약 '옴짜라'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SK 골수섬유증치료제 옴짜라(모멜로티닙)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은평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골수섬유증 진료가 가능한 25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이중 서울대병원은 응급 DC를 통해 코드가 생성됐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막바지 약가협상이 진행중인 만큼, 등재시 빠르게 실제 처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옴짜라는 지난해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올해 첫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월 약가협상을 시작했다. 진행 중인 등재 적응증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 치료'이다. 옴짜라는 JAK1, JAK2 뿐만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1형)까지 차단하는 3중 기전을 갖고 있다.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JAK1, JAK2의 억제는 환자의 전신 증상 개선과 비장 비대 감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ACVR1 억제는 헵시딘 발현 감소를 유도해 빈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빈혈 관리는 기존 골수섬유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 미충족 수요 중 하나로 수혈 의존성을 높이는 빈혈은 흔히 생각하는 어지럼증 이상의 문제로, 정도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옴짜라는 임상3상 SIMPLIFY-1 연구와 MOMENTUM 연구를 통해 JAK억제제 치료 이력과 관계없이 빈혈 동반 골수섬유증 환자 치료에서 비장 비대 등 주요 증상 개선과 수혈 의존도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을 확인했다. 이전에 JAK 억제제 투여 경험이 없는 골수섬유증 환자의 1차 치료 환경에서 자카비(룩소리티닙) 대비 옴짜라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SIMPLIFY-1 연구에서 옴짜라는 1차 목표점인 치료 24주차 비장 용적 반응에서 룩소리티닙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각 환자군의 수혈 비의존성 비율은 옴짜라군이 66.5%, 룩소리티닙군 49.3%로 집계, 옴짜라군의 수혈 의존성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안서연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기존 골수섬유증 약물 치료에 사용되던 JAK 억제제는 비장 비대 및 전신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는 반면, 빈혈을 악화시키거나 수혈 의존성을 높이는 등 미충족 수요가 있었다. 옴짜라는 골수섬유증 환자의 예후와 밀접한 빈혈 관리에 있어 유의미한 임상적 가치를 확인한 만큼 국내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환자의 치료 성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14 12:00:44어윤호 기자 -
백혈병 표적치료제 '반플리타' 등장…치료전략 변화 예고[데일리팜=손형민 기자] FLT3-ITD 변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표적치료제 '반플리타'가 국내 허가를 받으면서 치료 전략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도·공고요법 병용부터 유지요법까지 전주기에 걸친 치료 옵션이 추가된 데다, 전체생존기간(OS) 개선 등 임상적 이점을 입증하면서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군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14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반플리타(퀴자티닙)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반플리타는 지난 1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바 있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FLT3-ITD 변이 양성으로 새롭게 진단된 성인 AML 환자에서 표준 시타라빈·안트라사이클린 유도요법 및 시타라빈 공고요법과의 병용, 이후 단독 유지요법까지 포함한다. 유도부터 공고, 유지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치료 전략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허가로 AML 치료 영역에는 노바티스 '라이답(미도스타우린)', 아스텔라스 '조스파타(길테리티닙)'에 이어 새로운 FLT3 표적치료제가 추가됐다. 반플리타의 등장은 특히 기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 위험이 높은 FLT3-ITD 변이 환자를 겨냥한 옵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FLT3 변이는 새로 진단된 AML 환자의 약 37%에서 확인되며, 이 중 약 80%가 FLT3-ITD 변이에 해당한다. 해당 변이는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고 재발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5년 생존율도 약 20% 수준에 그친다. FLT3는 조혈모세포의 생존과 증식, 분화를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지만, 변이가 발생할 경우 비정상적인 신호전달이 활성화되며 백혈병 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조병식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FLT3 표적치료제 도입 이후 치료 성과는 개선됐지만, 기존 FLT3 저해제와 항암화학요법 병용 시에도 약 40% 수준의 재발률이 보고된다"며 "특히 FLT3-ITD 양성 환자에서는 예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컸다"라고 설명했다. 반플리타는 3상 QuANTUM-First 연구를 통해 FLT3-ITD 변이 양성 AML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환자를 반플리타군과 위약군으로 1:1 무작위 배정해 유도·공고요법과 병용 치료를 시행한 뒤, 최대 3년간 유지요법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반플리타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사망 위험을 22% 낮췄다. 추적관찰 중앙값 39.2개월 시점에서 OS 중앙값은 반플리타군이 31.9개월로, 위약군 15.1개월 대비 두 배 이상 연장됐다. 또한 완전관해(CR) 지속기간은 반플리타군이 38.6개월로, 위약군 12.4개월 대비 약 3배 길게 나타나 질병 조절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저칼륨혈증, 폐렴 등이 주요 이상반응으로 보고됐으며, 전체적인 이상반응 양상은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동엽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반플리타는 OS 개선뿐 아니라 완전관해 유지기간 연장과 누적 재발률 감소에서도 일관된 이점을 보였다"며 "FLT3-ITD 변이 양성 AML 치료 패러다임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2026-04-14 12:00:42손형민 기자 -
밴티브, 매출 줄고 이익 개선…분사 효과 드러났다[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박스터에서 분사한 밴티브코리아가 첫 감사보고서를 통해 독립 이후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두 배 늘며 분사 효과가 확인됐다. 신장사업 중심 전략 전환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실적이다. 특히 복막투석 중심 재택 신장관리 정책이 연장된 점 역시 향후 사업 방향성과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변수로 주목된다. 분사 이후 첫 실적…외형 감소 속 수익성 개선 밴티브는 지난해 2월 박스터 '신장 관리 및 급성 치료 사업부'가 분사해 출범한 기업이다. 밴티브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약 1997억원으로 전년 매출 2221억원 대비 감소했다. 다만 매출 감소는 분사 시점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감사보고서 회계연도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인 반면, 밴티브코리아는 지난해 2월 분사된 점을 감안하면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 분사 전 해당 사업부가 포함됐던 박스터코리아 매출은 650억원에서 913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업부 매출이 양사에 나뉘어 반영되며 감소처럼 보인 측면이 있다. 결국 외형 감소가 사업부 분할 과정의 사업 재편으로 인한 변동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수익성 개선이다. 밴티브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78억원으로 전기 영업이익은 37억원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약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외형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된 구조다. 매출총이익은 증가했고 판매관리비는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분사 초기 비용이 반영된 2024년과 달리, 2025년에는 신장사업 중심 구조가 본격 반영됐다. 실제 2024년에는 중단사업 손익이 별도로 반영됐지만 2025년에는 계속사업 중심 실적만 남았다. 분사 이후 첫 온전한 실적이라는 의미다. 신장 치료 집중…복막투석 전략 강화 성공적인 분사 후 홀로서기에 나선 밴티브코리아는 '생명유지 장기 치료(Vital Organ Therapy)' 전문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고령화 추세 속에서 만성콩팥병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장 사업을 중심으로 한 회사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이 분사의 큰 이유 중 하나다. 이 같은 배경으로 현재 밴티브는 가정 및 병원에서의 투석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디지털 강화 솔루션 및 첨단 서비스, 중환자의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밴티브가 가장 주목하고 투자를 강화하는 영역은 바로 '복막투석(PD)' 분야다. 복막투석은 환자가 주 3회씩 병원을 방문해 4시간씩 누워있어야 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환자 스스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투석액을 교환하며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특히 수면 중 기계가 자동으로 투석액을 교환해 주는 자동복막투석(APD)은 환자의 삶의 질(QoL)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솔루션으로 꼽힌다. 복막투석 관련 정책 환경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밴티브의 영향력 확대가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로 종료 예정되어 있던 복막투석 시범사업의 3년 연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복지부는 2028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3년 연장하고 752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복막투석 시범사업은 2019년 처음 시작해 80개 의료기관에서 8881명의 환자가 참여한 사업으로, 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다른 환자 대비 1인당 월 진료비가 13만원이 줄어든 성과를 보였다. 또한 입원 진료비가 39만원 감소했으며 재원 일수도 0.6일 단축됐다. 의료 자원 이용의 효율성이 개선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 사업 연장으로 이어진 셈이다. 정책 변수 속 성장 가능성…시장 확대 관건 물론 시범사업 단계의 연장인 만큼 당장 복막투석 시장의 폭발적으로 팽창하기에는 여러 허들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택 의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젊은 환자층을 중심으로는 경제활동과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한 복막투석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사업부 분사를 통해 신장 치료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 밴티브코리아 입장에서는, 복막투석 시장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정책이 회사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밴티브코리아는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들이 가정에서 복막투석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밴티브는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R&D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임광혁 밴티브 코리아 대표는 "밴티브는 생명유지 장기 치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학회 및 의료진과의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재택 투석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6-04-14 12:00:40황병우 기자 -
헤일리온, 센트룸 한국 공략 전략은 '정밀 영양 패러다임'[데일리팜=황병우 기자]헤일리온이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 공략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단순 영양 보충을 넘어 정밀 영양과 건강 수명 중심으로 멀티비타민 역할이 확장되는 상황에서 연구 기반 브랜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모습이다. 회사는 14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회사 비전과 사업 구조를 소개하고 센트룸 중심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센트룸 중심 성장 전략…한국 시장 비중 확대 헤일리온은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으로 구강건강, 비타민·미네랄, 통증 완화, 호흡기 제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국내에서는 멀티비타민 '센트룸'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전개 중이다. 이날 신동우 헤일리온코리아 대표는 "헤일리온은 GSK 컨슈머 헬스케어에서 출발해 노바티스와 화이자 컨슈머 사업을 통합하며 현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한국에서는 센트룸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일리온은 분사 이후 연평균 약 5%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이 함께 추진 중으로 기존 약국 중심 판매 구조에 더해 이커머스, 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접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생산 및 파트너십 기반도 강조됐다. 센트룸 제품 다수가 국내 생산 체계를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동우 대표는 "센트룸을 포함한 과학 기반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헤일리온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연구 기반 제품과 채널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멀티비타민 연구 확장…정밀 영양 패러다임 제시 헤일리온이 한국 시장을 전략적으로 보는 배경에는 독자적인 연구개발(R&D) 기반이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글로벌 조직 내에서 자체 연구와 제품 개발이 가능한 시장으로, 본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는 의미다. 발표를 맡은 박민석 헤일리온코리아 의학·학술부 본부장은 "한국은 멀티비타민 분야에서 독자적인 R&D가 가능한 시장"이라며 "한국 연구 인력이 글로벌 본사와 협업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멀티비타민 연구 흐름이 결핍 해소 중심에서 정밀 영양과 건강 수명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괴혈병이나 결핍 질환 중심 연구에서 암 예방, 만성질환 예방 연구로 확대됐고 최근에는 삶의 질과 인지 기능, 노화 지표 등으로 연구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진행한 COSMOS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 섭취군에서 기억력과 전반적인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추가 분석에서는 생물학적 노화 지표가 약 4개월 수준 늦춰지는 결과가 제시됐다. 박 본부장은 "기존 세포 수준 연구를 넘어 인체 적용 시험에서 인지 기능 개선과 생물학적 노화 지표 변화가 확인됐다"며 "정밀 영양과 건강 수명 중심 연구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인구 기반 연구 필요성도 강조됐다. 식습관과 체형, 질환 패턴이 서구와 다른 만큼 지역 맞춤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아시아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영양 요구가 서구와 다르다"며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인구 기반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헤일리온은 한국 시장에서 센트룸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지역 맞춤 제품 개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소비자의 영양 섭취 특성을 분석해 개발된 센트룸 원데이팩 등 제품도 이러한 연구 기반에서 도출됐다. 알리시아 응(Alicia Ng) 헤일리온 APAC R&D 부사장은 "한국을 비롯한 R&D 팀은 소비자 과학과 통찰력을 공유하며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고 파트너십 구축 등 협업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글로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 맞춤형 영양 데이터 확보와 제품 전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는 소비자 습관과 니즈에 맞춘 로컬 적합성과 과학적 근거,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센트룸은 멀티비타민을 넘어 선제적 건강 관리를 위한 일상 건강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안전성·품질·유효성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 맞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4-14 12:00:38황병우 기자 -
인튜이티브재단 대 방한…한국 로봇수술 혁신 거점 강조[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인튜이티브 재단 대표 캐서린 모어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국을 방문해 의료진과 병원 경영진,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수술 혁신과 의료 접근성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임상 경험과 AI 적용 측면에서 글로벌 수술 혁신 거점으로 부상한 한국과의 협력 강화 및 재단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인튜이티브 재단은 2018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전 세계 질병 부담 경감을 목표로 연구비 지원과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캐서린 모어 대표는 8일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AI와 로봇이 만드는 미래 의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기술 발전이 환자 치료와 수술 방식에 미치는 변화와 함께 AI, 데이터, 로봇 기술이 수술 의사결정과 술기 발전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발전 과정에서도 인간의 판단과 책임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9일에는 대한병원협회 주최 제17회 KHC 2026에 참석해 병원 경영진을 대상으로 'AI 기반 수술 혁신과 진화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을 통해 AI가 의료진 술기 데이터를 객관화하고 역량 향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며,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방한 기간 중 캐서린 모어 대표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했다. 한국법인은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신체 활동을 기부로 연결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캐서린 모어 대표는 "한국은 로봇 보조 수술 분야에서 탄탄한 임상 기반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술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의료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용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대표는 "이번 방한은 AI와 로봇 의료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튜이티브는 국내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과 2025년 서울시와 총 250억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수술혁신센터 운영과 약 200명 고용 창출 등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2026-04-14 11:23:54황병우 기자 -
지씨셀, ISO 37001·37301 인증…윤리·준법경영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지씨셀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과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 37301' 통합 인증을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갱신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3년 최초 취득 이후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지씨셀은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관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기업이 적용 가능한 법률과 규범을 기반으로 부패 및 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통제·관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이다. 지씨셀은 제약·바이오 사업 전반에서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검체검사 분야에서는 'ISO 37001'과 'ISO 37301' 통합 인증을 갱신까지 유지한 유일 사례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준법경영 체계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김재왕 지씨셀 대표는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은 기업의 부패 근절과 준법문화 정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과 윤리경영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씨셀은 향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 신뢰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2026-04-14 10:11:49황병우 기자 -
코오롱제약, JW 출신 호필수 CSO 영입…신약개발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오롱제약이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최근 JW그룹 출신 호필수씨를 CSO로 선임했다. 호 CSO는 이학박사로 신약개발부문(New Drug Development Division)을 총괄한다. 호필수 CSO는 JW그룹에서 약 28년간 근무하며 신약 개발을 이끌어온 연구개발 전문가다. JW C&C 신약연구소 대표이사와 그룹 CIO를 역임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에 기술 이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사업 전략을 아우르는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후 샤페론으로 자리를 옮겨 혁신신약연구센터를 이끌며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면역치료제 연구를 주도했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인사를 통해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제네릭 중심 사업 구조에서 연구개발 비중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약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 영입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2026-04-14 10:00:38이석준 기자 -
뉴로핏, 일본 의료영상전서 치매 분석 AI 솔루션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뉴로핏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국제의료영상기술전시회 'International Technical Exhibition of Medical Imaging 2026(ITEM 202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뉴로핏은 일본 의료기기·의약품 전문업체 호쿠야쿠 다케야마 홀딩스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치매 치료제 처방과 치료 효과,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를 선보인다. '뉴로핏 아쿠아 AD'는 MRI와 PET 영상을 정량 분석해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 과정에서 필요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치료 전후 변화 평가와 이상 소견 모니터링 등을 지원해 알츠하이머병 치료 과정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뉴로핏은 이와 함께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뉴로핏은 현지 의료기기 유통·영업 파트너인 호쿠야쿠 다케야마 홀딩스와 협력해 일본 시장 내 잠재 고객사 발굴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중심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현지 영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일본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치료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뉴로핏 아쿠아 A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ITEM 2026 참가를 계기로 현지 의료기관 중심으로 제품 공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EM 2026은 일본 방사선학 종합학술대회(JRC)와 함께 개최되는 의료 영상 전문 전시회로 MRI와 CT 등 영상 장비와 IT 솔루션이 함께 소개되는 행사다.2026-04-14 09:57:18황병우 기자 -
피지컬 AI·에이전트 결합…이셀·히츠 바이오 AX 협력[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바이오 공정 장비 기업 이셀과 AI 신약 설계 기업 히츠가 피지컬(Physical) AI와 AI Agent를 결합한 자율형 바이오 제조 모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바이오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목표로 한 '바이오 AX(Bio AX)'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피지컬 AI 기반 공정 장비와 AI Agent 기반 신약 설계 기술을 연결해 설계부터 생산, 분석까지 자동화하는 DMTA(Design-Make-Test-Analyze) 폐쇄 루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실험 설계와 공정 최적화가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자율형 바이오 파운드리 모델 구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Physical AI 기반 공정 자율 제어 추진 이셀은 국가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공정 장비 전문 기업으로 일회용 배양백, 세포 배양기, 발효 장비 등을 개발해 왔다. 회사는 자사 장비를 Physical AI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해 바이오 공정의 자율 제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리액터에서 수집되는 온도, pH, 용존산소, 교반속도 등 실시간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장비 제어에 반영하는 지능형 피드백 구조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공정 조건 최적화와 이상 징후 사전 감지 기능을 구현하는 예측 기반 공정 제어 역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배양 조건 변화에 따라 장비가 자동으로 대응하는 자율 공정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 측은 Physical AI 기반 장비가 바이오 제조 자동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츠는 KAIST 김우연 교수가 창업한 AI 신약 설계 기업으로, 자율형 AI Agent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엔진인 '하이퍼랩'은 물리 기반 모델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대규모 화합물 공간에서 후보 물질을 자동 설계하는 구조다. 여기에 연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플랫폼 '오믹스호라이즌'을 통해 데이터 해석과 가설 설정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AI Agent가 실험 결과를 학습하고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구조를 통해 유효물질 발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Agent·Physical AI 결합…바이오 AX 모델 제시 양사의 협력은 Physical AI 장비가 배양과 합성을 수행하고, AI Agent가 결과를 분석해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반복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과정에서 설계, 실험, 분석이 자동으로 반복되는 DMTA 폐쇄 루프를 구축해 24시간 자율 실험이 가능한 바이오 제조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모델은 실험실 수준의 자동화를 넘어 생산 공정까지 확장 가능한 자율형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셀과 히츠는 제조 AI 전환을 목표로 한 'M.AX 얼라이언스'에도 참여한다. 양사는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에 특화된 AI Agent 및 Physical AI 모델 공동 기획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제조 공정의 지능화와 자동화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자율 실험 기반 연구개발 환경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AI Agent 기반 실험 설계와 Physical AI 기반 공정 자동화를 결합한 자율형 바이오 제조 모델이 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 방식을 동시에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04-14 09:45:37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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