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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키드 개발 완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웰스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의 연구 개발 완료/초고속 자동 추출 장비(careSTARTTM P1 System)/시약(careGENETMHiFi Nucleic Acid Isolation kit for P1 system)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는 환자 혈액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를 사용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원스텝 키트이다. 이 제품은 두창/원숭이두창/우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es)와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Monkeypox virus)에 대한 특이적인 검출 및 구분이 가능하도록 다중 진단방식으로 설계하여 정확도를 높였고, 검사 시간을 70여분으로 앞당겼다. 향후에 검체가 확보되면 신속한 임상 검증으로 수출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해외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5월 29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의 공중보건 위험 단계를 중간단계인 2단계로 격상했음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 바이러스가 인간 병원균으로 자리 잡을 조짐을 보이고, 어린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환자들과 같은 고위험군으로 확산되면 공중보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웰스바이오는 신변종감염병을 대응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원숭이 두창도 빠른 대응을 통해 자체 검증 시 ‘5 copies/reaction’의 저농도 검출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긴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또다른 판데믹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높은 민감도의 분자진단 RT-PCR 제품으로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승인 받은 ‘유전자 추출 장비(careSTARTTM P1 System, 체외 제신 22-856 호) 및 추출 시약(careGENE™ HiFi Nucleic Acid Isolation kit for P1 system, 체외 제신 22-782 호)은 아시아 및 미국, 유럽 등의 선진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한 고속 자동화 유전자 추출 장비로 간단한 사용법으로 검사소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환자의 다양한 샘플에서 20여분 만에 유전 물질(DNA 혹은 RNA)을 얻어내어 질병의 전체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시약으로 다양한 검사에 활용 가능하며 전세계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 및 팜젠사이언스와 협력하여 다양한 유통망을 통하여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진단제품 전문 개발/생산 회사이다.2022-06-30 12:29:26노병철 -
기름값 뛰고 최저임금 인상까지…의약품 유통업계 한숨[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5% 인상이 결정되면서 의약품유통업계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치솟을 대로 치솟은 기름값에 생물학적제제 규제 강화로 비용 부담이 한계 수준에 다다른 유통업계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또 한번 타격을 맞을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저녁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460원(5.0%) 높은 금액이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3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80원과 9330원을 제시했으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중재안을 표결에 부쳐 자정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 사용자위원 9명은 이 중재안에 반발해 표결을 앞두고 전원 퇴장했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을 우려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동결이어도 힘든 수준이었는데 추가 인상이 된다니 부담이 크다"고 토로했다. 업계는 인력을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없는 막다른 골목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력을 늘리자니 인건비 부담이 크고 유통업계로 오려는 인력이 드물다. 의약품 유통은 하루 종일 돌아가는 시스템이어서 부담스러워하는 측면이 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물동량이 늘어난 점도 버거운 이유다"라며 "기업 역시 원활한 유통을 위해 인력을 늘리고 싶어도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52시간 제한으로 인력을 더 이상 줄일 수도 없다"고 말했다. ◆기름값·유통비용 상승에 인건비까지…유통업계 '삼중고' 이미 의약품유통업계의 비용 부담은 한계 수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류비가 끝없이 오르는 데다 최근에는 생물학적제제 배송 강화로 비용 부담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오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2.44원 상승한 2165.59원을 기록했다. 7주 연속 상승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0% 가까이 오른 셈이다. 1년 전 휘발유보다 저렴했던 경유는 어느새 휘발유 평균 가격을 뛰어넘었다. 올해는 생물학적제제 배송 기준 강화로 유통 비용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강화된 유통 기준에 따라 업체들은 냉장차량 추가 마련, 수송용기 교체, 자동온도기록장치 구비, 외부온도계 설치 등 추가 비용을 지불했다. 정기적으로 비용을 들여 검·교정도 받아야 한다. 이에 의약품유통업계는 대표적인 생물학적제제인 인슐린의 마진율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저임금까지 상승해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유통업체들이 느끼는 어려움이 최대치에 다다랐다. 그런 와중에 최저임금까지 올랐으니 경영이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 느낌"이라고 했다. 또 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도 "유류비가 기존보다 150% 늘어나며 수익이 크게 악화됐다"며 "내년도 사업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하다. 가격 인상에 법적 규제가 촘촘히 쳐져 있어 더 이상 뭘 줄이거나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2022-06-30 12:12:59정새임 -
양승철 프라임제약 전무, 자전 에세이 출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양승철 전무이사가 자전 에세이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승철 전무는 대한뉴팜, 한국프라임제약 등 제약바이오업계에서 36년간 활동하고 있다. 벌교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을 다니면서 광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자전 에세이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형제와 이별했던 순간, 몇 년 뒤 부모님까지 돌아가시면서 깊이 좌절했던 순간, 이후 내가 잘 살아야 부모형제를 대신하는 것을 확인하며 좌절로부터 극복했던 순간 등을 담고 있다. 직장생활과 일상에서 얻은 교훈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자', '자신의 모습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 그대로 결정된다' 등을 서술하고 있다. 양승철 전무이사는 "아이들과 직장인, 살아오며 큰 힘을 준 모든 고마운 분들에게 글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2022-06-30 11:21:41김진구 -
헥토그룹, 계열회사 CI 통합 선포...제2의 창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그룹(민앤지/세틀뱅크/바이오일레븐)이 계열회사 사명 브랜드를 통합 선포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헥토 그룹은 29일 역삼동 조선 팰리스에서 ‘헥토 그룹 CI 통합 선포식’을 개최하고 ‘헥토(HECTO)’ 브랜드를 활용한 새 사명과 각 계열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을 비롯해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기업부설연구소장), 김성현 헥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을 통해 민앤지는 ‘헥토이노베이션(Hecto Innovation)’, 세틀뱅크는 ‘헥토파이낸셜(Hecto Financial)’, 바이오일레븐은 ‘헥토헬스케어(Hecto Healthcare)’로 새롭게 출범한다. 헥토 그룹의 ‘헥토’는‘100배수’를 의미하는 접두사에서 따온 브랜드명으로, 유니콘, 데카콘을 넘어 헥토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헥토 그룹의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계열회사도 헥토 브랜드와 더불어 각 사별 사업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해 ▲다수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메가 플랫폼’ 역할의 헥토이노베이션 ▲다양한 결제수단과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헥토파이낸셜 ▲AI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헥토헬스케어 등의 의미를 새 사명에 각각 담았다. 또한 각 그룹사는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해 고객이 다시 헥토 플랫폼을 찾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X2E(X to Earn)’ 비즈니스 모델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여러 계열회사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퍼 원 앱 전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W2E(Walk to Earn) 서비스 ‘발로소득’ ▲C2E(Check to Earn) 서비스 ‘더쎈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며, 헥토파이낸셜은 ▲P2E(Pay to Earn)라고 할 수 있는 ‘010PAY’를 비롯해 ▲B2B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데이브’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헥토헬스케어는 ▲H2E(Health to Earn) 개념의 또박케어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은 “이번 브랜드 통합의 본질은 단순한 회사명 변경이 아닌,각 계열회사 업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확장”이라며 “이제까지 서로 다른 이름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단일한 목표와 비전을 향해 ‘헥토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업 간 연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6-30 10:39:20노병철 -
더좋은 '이뮤업', 2022 대한민국 NO.1 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의 대표제품 이뮤업이 초유영양제부문 ‘2022 대한민국 NO.1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NO.1대상은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국민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 및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뮤업’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섭취할 수 있는 초유에서 추출한 특허CBP와 락토페린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복합제품이다. 또한 유산균, 아연, 비타민D, 영지버섯, 표고버섯, 베타글루칸, 유산균, 식이섬유(치커리), 감초, 비타민A, L-글루타민, 칼슘, 블루베리가 부원료로 함유되어 있다. 달콤하고 맛있는 우유맛 분말로, 단맛은 자일리톨을 사용했으며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설탕, 착색료 모두 쓰지 않은 안전한 제품으로 간편한 개별 스틱 포장으로 편의성도 좋아 어린이 건강은 물론 온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더좋은 관계자는 “이뮤업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더좋은의 베스트제품이다. 차별화된 원료와 함량배합 등 이뮤업만의 남다른 가치를 인정받아 뜻깊다. 온 가족의 영양공급, 체력보강, 활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뮤업은 한국 프리미엄 브랜드 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브랜드파워 1위(초유식품부문)’에 을 선정된 바 있다.2022-06-30 10:33:54노병철 -
대웅제약, 난청 치료용 줄기세포 위탁개발생산 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청각재활연구소(이하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와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전주기적 청각 연구소로 난청 진단, 치료 및 연구에 특화됐다. 나노입자로 자극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형태의 난청 치료제로 급성 난청의 주 원인인 손상된 유모세포를 치료하는 비임상 연구에서 성과를 확인해, 오는 2024년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 1상 시료 제작을 위한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세포은행(MCB) 구축에 협업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배양과 MCB 구축 등 난청 치료제 임상 1상 시료 제작을 위한 초기단계 확립을 담당한다. 자사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나노바이오융합기술을 줄기세포에 접목하며, 의약품 제조시설(GMP)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 정립 및 표준화 등 선진 기술의 산업화 및 상용화를 지원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난청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라며 "대웅제약은 자사의 우수한 CDMO 역량, 세포 치료제 기술로 난청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청각재활연구소장은 "급성 난청은 아직 치료제가 없어 사명을 갖고 치료제 개발에 장시간 집중해왔다"며 "대웅제약과의 줄기세포 위수탁 생산계약으로 임상 연구에 적합한 엑소좀을 생산해 빠른 시일 내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22-06-30 09:18:56정새임 -
JW크레아젠, 닥터바이오와 사이토카인 위탁판매 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JW신약 산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은 의약품시료 전문 유통기업 닥터바이오와 연구개발용 사이토카인에 대한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닥터바이오는 JW크레아젠이 자체 제조한 사이토카인을 국내 바이오기업과 연구·교육기관 등에 공급한다. 사이토카인(Cytokines)은 인체에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이물질이 침투하면 이에 대항하기 위해 몸속 세포들이 분비하는 면역반응 물질이다. 사이토카인은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각종 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서 여러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약,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R&D)에 활용된다. JW크레아젠은 자사의 세포치료제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율·고순도의 사이토카인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HumanGM-CSF △Human IL-4 △Human IL-2 등 시장 수요가 많은 40여 종의 사이토카인을 제품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으며, 향후 100여 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JW크레아젠의 사이토카인은 고가의 해외 브랜드 제품과 동등 이상 수준의 활성도를 갖추면서도 가격은 약 20% 저렴하다. 사이토카인 순도 역시 평균 98% 이상이다. 또 액상 제형으로 연구자가 별도의 용액을 섞지 않아도 돼 사용 편의성이 높다. JW크레아젠은 임상용 세포 치료제를 생산하는 경기도 성남 공장과 함께 춘천에 사이토카인, 항원 등 단백질 제조 공장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이번 닥터바이오와의 계약을 계기로 연구·개발(R&D) 기반기술과 제조설비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JW크레아젠은 바이오벤처 오가노이드사이언스, 파로스백신의 세포체료제 임상 시료도 위탁생산(CMO)하고 있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그동안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요한 항원, 사이토카인, 세포 성장인자 등의 단백질 제조기술과 설비 구축에 노력해왔다"며 "자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생산 인프라를 통한 캐시카우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6-30 09:13:08정새임 -
메디카코리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최대 40억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진행됐다. 메디카코리아 등 17개사가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1년 시작된 해당 사업은 중견기업 및 매출액 700억원 이상 후보 중견기업, 수출·혁신 역량 등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기업 주도의 혁신 연구·개발(R&D)과 금융·수출·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월드클래스 기업 17개사에 대해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4년간 40억원 R&D 지원과 개방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연·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월드클래스 기업이 신성장 동력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플랫폼 운영, 네트워크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메디카코리아는 2019년 뉴로바이오젠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KDS2010의 비만 적응증에 대한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KDS2010의 1상 시험계획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선정 사업을 통해 KDS2010의 4년간 사업화를 위한 후속연구개발을 추진해 향후 글로벌 제약회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이사는 "KDS2010 사업화 기대에 부흥해 성공적인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올해는 공급망 불안과 탄소중립 등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중견 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기·자율차와 바이오헬스, 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 분야 과제를 중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카코리아는 최근 3년(2019~2021)간 매출 50% 이상 성장과 생동시험에 100억이상 투입하는 등 기존 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2022-06-30 09:00:00이석준 -
엔데믹 다가오니…제약 여름휴가 다시 '8월 첫주' 집중[데일리팜=김진구 정새임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상당수가 8월 첫째 주 여름휴가에 돌입한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 우려로 상당수 제약사가 극성수기를 피해 휴가 기간을 분산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제약사 30곳 중 16곳, 여름휴가 8월 첫 주로 결정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첫 주를 여름휴가 기간으로 결정한 업체는 최소 16곳이다. 데일리팜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0곳과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7곳의 여름휴가 일정을 조사한 결과다. 광동제약, 대원제약, 대웅제약, 동아쏘시오그룹, 동국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JW중외그룹, 환인제약 등이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난다. 앞뒤 주말을 포함하면 총 9일을 쉬게 된다. JW중외제약의 경우 8월 8일이 창립기념일이다. 이날까지 더해 다른 제약사보다 휴가가 하루 길다. 한국프라임제약은 8월 3~5일과 8~9일을 여름휴가 기간으로 정했다. 그간 제약업계는 대체로 7월 마지막 주 혹은 8월 첫 주를 여름휴가 기간으로 정해왔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시기에 맞춰 전 임직원이 한 번에 여름휴가를 떠나는 식이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 확산 우려로 정부가 분산 휴가를 권고하면서 상당수 제약사가 극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떠났다. 안국약품, 경동제약, 일동제약, GC녹십자 등이 7월말~8월초를 피해 휴가기간을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세가 어느 정도 수그러들면서 여름휴가 기간을 다시 8월초로 결정하는 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사 14곳+다국적사 7곳은 휴가기간 자율 휴가 기간을 따로 지정하지 않고 임직원의 자율에 맡기는 곳도 적지 않다.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삼익제약, 안국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 HK이노엔, LG화학, GC녹십자그룹, 휴온스그룹, 휴젤, 한독, 한미약품 등 14곳은 휴가 기간을 자율 결정한다. 휴온스는 7월 둘째 주부터 8월 첫째 주 사이에, LG화학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독과 한미약품의 경우 생산시설 근로자는 8월 첫 주에 휴가를 떠난다. 다국적 제약사도 대부분 휴가기간을 자율 결정한다.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암젠코리아, 한국로슈, 한국얀센 등은 1년 중 아무 때나 휴가를 갈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경우 7월 25일부터 8월 19일 사이에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도록 했다. 지난해엔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로 너무 긴 이동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지만 올해는 이와 같은 가이드는 없다. ◆다양한 휴가 지원…종근당, 전국 숙소 400실 무료 제공 적지 않은 제약사가 다양한 휴가 지원책을 마련했다. 종근당의 경우 전국 6개 호텔·리조트와 계약해 1인당 2박 3일씩 400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 2년 코로나 사태로 임직원이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 판단 하에 다양한 휴가 지원을 준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여름휴가 기간 임직들에게 가족단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주인재개발원을 하계휴양시설로 운영한다.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60가족은 물놀이장과 조식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 소노호텔앤리조트·한화·리솜 등 리조트의 121개 객실에 2박을 제공한다. 객실 이용료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한다.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서 당첨자를 선정한다. 한미약품은 성수기 법인콘도를 회원가로 예약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와 연계된 숙박예약업체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기업 제휴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정부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돼 있어, 40만원 상당의 여름휴가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2022-06-30 06:20:12김진구·정새임 -
"코로나 백신 주권 확보"...주목받는 SK 백신 사업 스토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의 상업화에 성공하며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지 4년 만에 쾌조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내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는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고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스카이코비원멀티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Self Assembly Nanoparticle) 디자인 기술이 적용됐다. 스카이코비원멀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펀딩을 받아 개발을 진행했고 약 2년 만에 스카이코비원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다국적 제약사 5곳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허가받은 바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4개, 6개 업체가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획득했다. 스카이코비원은 글로벌 임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만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스카이코비원 2회 접종 시 바이러스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접종 전 대비 약 33배로 대조백신과 비교해 약 3배 높았다.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대상자를 의미하는 항체전환율은 98.06% 이상으로 확인됐다. 스카이코비원을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중화항체가가 대조백신 대비 2.7배로 높았고 항체전환율은 95%를 넘었다. 스카이코비원멀티는 이미 2000억원의 매출을 예약한 상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코비원멀티 1000만회 접종분을 구매하는 2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NBP2001’의 임상1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이미 스카이코비원멀티의 상업화에 성공한 만큼 개발은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추진하고 있고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백신 공급도 계획 중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하고 공평한 배분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제안한 글로벌 백신 공급 메커니즘이다. 스카이코비원멀티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출범 이후 가장 의미 있는 R&D 성과로 평가된다. 국내 백신 개발 역사에서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가 대유행했을 때 녹십자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1558억원의 R&D비용을 투자했다. 이중 700억원을 CEPI 등 외부로부터 지원 받았지만 과감한 투자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상업화의 초석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당초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출범했는데 지난해 3월 상장 당시 SK케미칼이 765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으면서 지분율은 68.4%로 변경됐다.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지분율 34.8%)다. SK그룹은 (주)SK와 SK디스커버리 두 축으로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데 (주)SK 산하에는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가 각각 신약과 위탁생산(CMO) 사업을 담당한다. SK디스커버리에서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이 합성의약품, 백신, 혈액제제 등을 맡는 구조다. SK케미칼은 지난 1987년 삼신제약을 인수하면서 의약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백신전문업체 동신제약을 추가로 인수했다. 사실상 동신제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전신인 셈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 역량은 2012년 경북 안동에 20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백신공장 엘하우스(L HOUSE)다. 엘하우스에는 세포배양·세균배양·유전자재조합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대상포진백신을 포함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4년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8년 미국 사노피 파스퇴르와 세포배양 방식의 고효율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기술수출 규모는 1억5500만달러로 반환의무 조항 없는 계약금은 1500만달러, 기술이전 완료 시 수령하는 마일스톤은 200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지난해 말 기술수출 계약이 종료됐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기술수출을 통해 백신 생산 기술을 인정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포함해 차세대 백신 3종의 개발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2015년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출시했고 2016년 세계에서 최초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2016년에는 프리미엄백신으로 평가받는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뉴모프리필드시린지’의 시판허가를 식약처로부터 받았다. 2017년에는 대상포진 예방백신 ‘스카이조스터주’의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스카이조스터는 MSD의 ‘조스타박스’에 이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한 대상포진 백신이다. 발매 이후 국내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고속 성장 기회로 작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면서 급성장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7월과 8월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면서 실적이 급등했고 생산 노하우 완성도도 높였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은 9290억원으로 2년 전보다 5.1배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8억원에서 4742억원으로 20배 이상 뛰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4분기 25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한미약품이 2015년 4분기 기록한 1715억원을 뛰어넘은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독감백신 사업을 포기하고 코로나19 백신에만 전념하는 승부수를 띄우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속 성장으로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지난 2019년 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직원 수는 470명에 불과했는데 지난 1분기 말 기준 1005명으로 2년 만에 2배 이상 확대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 개발 기술을 활용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주에 대응하는 백신 개발에 대한 확장 연구를 진행 중이다. CEPI와 협력해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 등과 그에 관련된 변이주가 속한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지원한 연구 개발비를 통해 IAVI(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 국제에이즈백신본부) 및 IPD 등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비강에 항바이러스 단백질을 분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을 전방위적으로 예방하는 혁신적 의약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2022-06-30 06:18:0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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