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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바, 코로나19 치료 새 옵션으로...국내 승인은 언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새로운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조코바가 지난 주 일본에서 긴급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된 가운데, 이 약물에 대한 보건당국의 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긴급승인은 개발사가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관리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식약처가 신속심사를 통해 승인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조코바에 대한 승인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없지만 정부에서도 조코바에 대한 승인 검토를 시작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고, 일동제약도 긴급승인을 위한 준비를 끝낸 상황이다. 조코바는 엔시트렐비르(ensitrelvir)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기전을 가진다. 일본과 한국 등지에서 진행된 임상 2·3상 결과, 조코바 투여 시 코로나19 증상의 최초 개선까지 중앙값 기준 약 167.9 시간이 소요, 위약군 192.2시간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유효성을 입증했다. 2차 평가 변수인 체내 바이러스 RNA 감소 역시 유효성 입증 기준을 충족했다. 조코바 3회 투여 후인 임상 4일차 시점에서 바이러스 RNA는 엔시트렐비르 투약군이 위약군 대비 1.4 log10copies/ml만큼 더 많이 감소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약물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 편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치료제가 1일 2회, 1회 3정, 총 5일을 투약하는 것과 달리 조코바는 1일 1회 1정, 5일 투약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조코바 처방이 시작된 일본 병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는 의견과 함께 코로나 치료에 대한 옵션이 다양해진 것에 대해 현지 의료인들도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가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조코바가 한국에서 승인될 경우 국내에서 직접 생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의견도 힘을 받고 있다. 2상부터 국내 제약사인 일동제약이 조코바의 임상에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일동제약은 개발성공 시 조코바의 국내 생산과 유통을 직접 담당하는 것으로 시오노기와 협의를 마쳤다. 국산 치료제가 생기는 셈이다. 선행 치료제가 개발되어 수입되었고, 코로나19에 대한 인식도 달라져 치료제에 대한 절실함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1일 7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N차 유행이 계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국내 생산 치료제 확보로 치료제 주권을 갖추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의 경우 많은 환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적지 않은 제한이 있어 새로운 코로나19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특히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면, 유사 시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30 06:00:24노병철 -
동아쏘시오, 창립 90년 기념식..."다음 100년을 준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0년의 성과와 경험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 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동천수, 용마로지스, 수석, 한국신동공업, 참메드 등 총 13개사 대표 이사들과 임원, 사외이사,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룹사 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의 CEO들은 사업 및 성장 전략발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각 그룹사 CEO와 함께하는 케미콘서트 ‘:D Talks(디톡스)!’ 코너에서 평소 회사나 CEO들에 대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사전 공모 후 준비한 질문에 CEO들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100년 기업의 경영원칙과 리더십’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지주사의 역할은 그룹 내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만들어 내는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이다”며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룹 구성원과 회사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올바른 리더는 전문성을 기반한 역할 수행, 구성원 행복 몰입 환경조성, 올바른 가치관으로 타의 모범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구성원들에게 줄 수 있는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10년의 미래 준비전략’에 대한 전략발표에서 첫 번째 연자인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R&D부문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중점 치료영역을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 등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 마케팅 본부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공격적인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캐피탈 등 사업개발을 적극 활용해 신규 R&D 파이프라인 구축과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사장은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정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며 “에스티팜은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인재혁신, 기술혁신, 경영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에스티팜은 케미컬 위주의 CMO에서 현재는 올리고 핵산치료제 CDMO로 전환 및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mRNA 코로나 백신 개발은 그 일환으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전략 구축을 위해 관계사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헬스케어 전문기업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해 사업경쟁력 확보, 신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제시했다. 박 대표는 “OTC부문에서는 전문 연구인력 확보 및 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 No. 1으로 도약하고, H&B부문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대형 브랜드 개발과 기능성 생활용품 대행 브랜드 강화, 더마 화장품 해외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2022-11-29 15:45:20천승현 -
경방신약, 생산직 정년퇴임식 진행..."공생 발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방신약이 근무 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시스템 향상에 방점을 둔 ESG 경영에 진취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경방신약은 지난 25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생산현장 근로자 정년퇴임식을 진행하고, 그동안의 노고와 노력을 치하했다고 29일 밝혔다. 10·20·30년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격려행사는 각 기업별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생산직원 퇴임과 관련해 회사 차원의 포상은 이례적이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김근영(62) 경방신약 금산신공장 이사와 장미자(61) 인천공장 사원에게는 순금 3돈 행운의 열쇠와 감사패를 비롯한 위로금이 전달됐다. 김근영 이사는 18년 6개월 동안, 장미자 사원은 21년 1개월 동안 생산현장에서 솔선수범적인 자세로 맡은 바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 영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오늘의 경방신약이 있기까지는 회사 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9 15:44:12노병철 -
제약협회, 내달 5일 '2022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내달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KPBMA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업계의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29개 업체가 기술 공급사로 참여, 핵심 신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각 기업이 공개할 예정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기대를 담은 36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이 사전 접수된 상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에 기술 공급 의사를 밝힌 기업은 ▲넷타겟 ▲뉴로벤티 ▲닥터노아바이오텍 ▲메디리타 ▲바이온사이트 ▲세라노틱스 ▲스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씨드모젠 ▲아울바이오 ▲안지오랩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조스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온코크로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인포보스 ▲일리미스 ▲지투지바이오 ▲큐리진 ▲큐제네틱스 ▲티온랩테라퓨틱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파로스아이바이오 ▲팜캐드 ▲프리클리나 ▲홀로스메딕 ▲휴켐바이오 ▲히츠 등 29개사다(가나다순). 이들 기업은 신약 플랫폼 기술과 후보물질, 바이오소재 생산, 인공지능(AI) 플랫폼, 디지털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간 파트너링은 당일 오후 1시부터 1:1로 진행된다. 파트너링에는 약 30여분의 시간이 배정된다. 협회는 파트너링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30일까지 기술 공급·수요 부문에 걸쳐 참여접수를 받는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은 30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이날 행사에서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 정보를 총망라한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가칭) 선포식도 진행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우수기업 사례발표와 세미나도 마련됐다. 원희목 회장의 기조강연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 지름길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가 KIMCo 투자 플랫폼 소개를, 김이랑 AI신약개발 협의회 회장이 AI신약개발 공동연구 성공 사례를 각각 발?나다. 더불어 ▲Lesson from the Masschallenge in Venture(메디아이플러스 정지희 대표) ▲InnoLAMP 기반기술 이용 지속성 미립구 주사제 기술 개발(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 ▲The Best Target The Best Chemical(파로스아이바이오 남기엽 부사장) ▲CRG-01 for Treatment of AMD and DR(씨드모젠 박기랑 대표) ▲혁신적 복합제 발굴을 위한 AI 솔루션 'ARK'를 활용한 파이프라인 개발 사례(닥터노아바이오텍 김혜령 팀장) 등의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는 차세대 유망기술을 접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9 13:56:13김진구 -
현대약품, 항암신약 개발 전문가와 KOL 세미나 열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항암신약 개발 전문가 박찬선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와 KOL(Key Opinion Leader)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찬선 대표는 KIST의 바이오스타 사업을 수행하며 저분자 혁신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인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를 창업했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선천면역항암제와 RSA 변이암 치료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찬선 대표는 이날 STING 경로를 조절하는 ENPP1 저해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STING 경로는 선천면역반응의 7개의 신호전달체계 중 하나다. ENPP1 저해제는 STING 효능제의 낮은 반응율로 인한 임상결과의 극복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항암제 연구개발에 있어서 혁신적인 타깃 선정과 글로벌 항암제 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외부 전문가들과의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11-29 13:43:54김진구 -
보령, 간암약 렌비마 특허도전 시동...항암제 공략 강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이 에자이의 간암치료제 '렌비마(렌바티닙)' 특허에 도전장을 냈다. 2020년부터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항암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최근 렌비마 특허 3건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과 무효 심판을 동시에 제기했다. 렌비마는 에자이의 간암 치료제다. 넥사바(소라페닙),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아바스틴(베바시주맙)과 함께 간암의 1차 치료에 쓰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렌비마의 지난해 매출은 158억원이다. 2020년 122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1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렌비마는 총 4건의 특허로 보호된다. 2025년 4월 만료되는 물질특허와 2028년 3월 만료되는 용도특허, 2028년 6월 만료되는 염·결정형 특허, 2031년 3월 만료되는 제제특허 등이다. 보령은 물질특허를 제외하고 용도특허에 무효 심판을, 염·결정형 특허와 제제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각각 청구했다. 보령이 3개 특허의 공략에 성공하면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이후 제네릭 발매 자격을 얻는다. 보령은 렌비마 특허 공략을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의 전방위적인 항암제 특허 도전은 2020년 5월 'ONCO(항암)부문' 독립 후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보령은 렌비마를 포함해 최근 2년 새 오리지널 항암제 5개에 특허 심판을 청구했다. 특허 건수로는 13건에 달한다. 올해 5월엔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닐로티닙) 특허 4건에 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올해 4월엔 입센의 간암 치료제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에, 3월엔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팔보시클립)에, 지난해 12월엔 BMS의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에 각각 특허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2022-11-29 12:11:14김진구 -
아바스틴 시밀러 출시 1년…삼성에피스 점유율 25%[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가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베바시주맙 성분 시장에서 시밀러 점유율이 25%에 육박했다. 다음달부턴 급여 등재에 성공한 알보젠과 셀트리온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시밀러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리란 전망이다. 온베브지 '퍼스트 무버' 수혜…오리지널은 35% 감소 2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 온베브지는 지난 3분기 64억원 매출액을 올렸다. 출시 1년 만의 성과다. 온베브지는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1년 간 유일한 바이오시밀러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다. 작년 9월 출시된 온베브지는 올해 1분기 18억원 매출을 올렸다. 2분기에는 41억원으로 급증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온베브지는 로슈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억제제 시초인 아바스틴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난소암, 신세포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쓰인다. 지난해 연매출은 1123억원에 달했다. 3분기 베바시주맙 성분 시장에서 온베브지 점유율은 24.2%에 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온베브지는 '최초 시밀러'라는 '퍼스트 무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작년 9월 급여 출시한 온베브지는 보령을 등에 업고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온베브지 파트너사로 선택한 보령은 ONCO(항암) 부문 신설 2년차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만큼 항암 분야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제약사다. 온베브지는 아바스틴이 지닌 난소암 적응증이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원개발사인 제넨텍과 합의 끝에 난소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급여 등재가 늦어진 점도 온베브지에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오리지널 제품인 아바스틴은 바이오시밀러의 등장 이후 주춤한 양상이다. 가장 큰 영향은 바이오시밀러 등장으로 인한 아바스틴 약가 인하다. 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가 급여 등재되면 오리지널 약가는 직권 인하된다. 이어 지난 5월 티쎈트릭과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확대되며 추가 5% 인하됐다. 현재 아바스틴 상한금액은 21만8782원(0.1g/4mL), 71만2098원(0.4g/16mL)이다. 아바스틴은 간암 1차 치료제 급여가 추가돼 매출 확대 동력을 얻은 듯 했다. 하지만 추가 약가 인하로 동력이 상쇄돼 총 매출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바스틴 분기별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1분기 193억원, 2분기 188억원에서 3분기 200억원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알보젠·셀트리온 급여 등재 성공…4파전 시작 연말 알보젠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급여 등재되면서 베바시주맙 시장은 오리지널과 시밀러 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알보젠은 지난 10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아림시스'의 급여 등재에 성공했다. 지난 1월 허가 받은 아림시스는 특허 소송 문제로 한 차례 급여 신청을 취하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온베브지의 독주가 길어졌다. 아림시스는 특허를 넘지 못한 난소암 적응증을 삭제한 채로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급여 상한금액은 온베브지와 같다. 알보젠은 국내 파트너사로 대웅제약을 택했다. 대웅제약은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오기브리'를 판매 중이다. 대웅제약의 영업력을 더해 아림시스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겠다는 목표다. 12월에는 셀트리온도 경쟁에 뛰어든다.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아바스틴 시밀러 '베그젤마'의 급여에 성공했다. 온베브지·아림시스와 동일한 가격이다. 셀트리온은 급여 적용이 시작되는 12월부터 본격적인 베그젤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2022-11-29 12:10:25정새임 -
오스테오닉, 3분기 누계 영업익 '흑전'…매출 137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테오닉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억원, 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0%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이다. 특히 3분기 누계 매출액은 지난해(156억원)의 87%에 달해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 오스테오닉의 호실적은 기존 관절보존 제품군 CMF(CranioMaxilloFacial/두개·구강악안면) 및 외상·상하지(Trauma & Extremities)와 주력 신제품 정형외과용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의 성장 때문이다. 관절보존 제품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오스테오닉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생분해성 소재로 수술 후 손상된 조직이 정상화됐을때 관절보존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고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적 시술이 가능하다. 오스테오닉은 2020년 5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멧(Zimmer Biomet)'에 관절보존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6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관절보존 제품의 허가도 취득해 올해부터 해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척추 임플란트 제품이 허가를 받게 되면 내년부터 신제품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게 될 것이다. 오스테오닉은 지속 성장을 위해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소재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 개발로 소재 다변화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어 매년 20% 안팎의 매출 성장과 꾸준한 영업이익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2-11-29 10:35:16이석준 -
렉라자에 롤론티스도...글로벌신약 유망주 국내 안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개발 신약 중 글로벌 신약 기대주로 주목받는 렉라자와 롤론티스가 국내 시장 데뷔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발매 2년째에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한미약품의 롤론티스도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유한 렉라자 3분기 만에 매출 100억 돌파...FDA 승인도 근접 28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렉라자는 지난 3분기 매출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15억원보다 3배 규모로 확대됐다. 렉라자는 지난해 1월 국내 개발 31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1,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후 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투여 대상이다. 폐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을 방해해 폐암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렉라자는 지난해 7월 건강보험 급여목록 등재와 함께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입했다. 작년 3분기에 첫 매출 15억원이 발생했고 4분기에는 26억원어치 팔렸다. 렉라자는 올해 들어 더욱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32억원과 37억원을 올렸고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렉라자는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115억원을 기록하며 발매 2년째에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개발 항암신약 중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렉라자가 처음이다. 렉라자 이전에 허가 받은 국내 개발 항암신약은 일양약품 슈펙트, 동화약품 밀리칸, 종근당 캄토벨, 삼성제약 리아백스, 한미약품 올리타 등이 있다. 이중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제품은 없다. 렉라자의 발매 초반 성적표는 순조로운 출발로 평가된다. 통상 대형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항암제는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통과 이후 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매 초기 매출이 발생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다국적 제약사의 걸출한 신약 제품과 직접 경쟁을 펼쳐야 하는 특성 상 국내 개발 항암신약이 상업적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은 여건이다. 렉라자는 국내 주요 대형 의료기관 약사위원회를 속속 통과하며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이고 있다. 렉라자는 미국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테크에 렉라자를 기술수출했다. 얀센은 레이저티닙 판권 도입 이후 자체 개발한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과 병용을 통해 활발한 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 가장 먼저 착수한 CHRYSALIS 연구는 렉라자+아미반타맙 병용 외에도 '카보플라틴' '페메트렉시드' 등 플래티넘계 항암제 병용요법까지 확장해 순조롭게 전개 중이다. 얀센은 이르면 연내 FDA 허가 신청도 예상된다. 렉라자의 1차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시험도 순항 중이다. 유한양행이 최근 발표한 임상3상시험에서 렉라자는 이레사에 비해 질병 진행 혹은 사망의 위험을 55% 감소시켜 1차 평가목적인 무진행 생존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무진행 생존기간은 항암제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 평가 지표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임상3상 시험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활성EGFR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2019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고 13개국 119개 시험기관이 참여했다. 이 임상결과를 토대로 1차 치료제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미 롤론티스, 올해 첫 매출 15억 발생...미국 시장 판매 시작 최근 미국 시장 입성에 성공한 한미약품의 롤론티스는 국내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롤론티스는 지난 3분기 국내 시장에서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했고 2분기 4억원어치 팔렸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5억원으로 집계됐다. 롤론티스는 지난 2012년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바이오신약이다.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을 적용 받는 암환자에게 호중구감소증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된다. 과립구(granulocyte)를 자극해 호중구 수를 증가시키는 'G-CSF'(과립구집락자극인자) 계열로 암젠의 블록버스터 약물 뉴라스타(성분명 페그필그라스팀)와 유사한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33번째 국산 신약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작년 1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등재되면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롤론티스는 지난 9월 미국 FDA로부터 롤베돈이라는 상품명으로 최종 승인했다. 기술수출 10년 만에 미국 시장 상업화에 성공했다. 롤베돈은 국내 기업의 기술로 개발한 신약 중 FDA 허가 관문을 통과한 6번째 제품으로 기록됐다. 지난 2003년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국내 개발 신약 중 가장 먼저 미국 관문을 통과했다. 2014년 동아에스티가 기술수출한 시벡스트로가 FDA 승인을 획득했다. 2016년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가 FDA 허가를 통과했다. 지난 2019년에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 신약 수노시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FDA 허가를 받았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신약 중 FDA 시판허가를 받은 첫 번째 제품이다. FDA 실사를 받은 국내 공장(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신약이다. 롤론티스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미국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간 3조원에 달한다. 스펙트럼은 최근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또 다른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미국 진출이 좌절되면서 롤론티스의 상업적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FDA 허가 불발 이후 연말까지 R&D 부문 인력 75% 감축 등 구조조정에 돌입하고 절감한 운영 자금을 롤론티스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2022-11-29 06:20:57천승현 -
갈 길 먼 ESG 경영…제약 99곳 중 16곳, 전 부문 낙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기업 경영의 화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떠오르고 있지만, 제약바이오업계 전반에는 ESG 경영이 아직 뿌리내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약사 99곳 가운데 35곳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의 등급이 모두 C 이하로, ESG 경영이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 가운데 16곳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D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99곳 중 16곳, ESG 전 영역 '매우 취약' 등급 한국ESG기준원은 최근 국내 상장기업 974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 ESG 성적을 평가, 7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등급은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등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은 99곳이 포함됐다. 평가 항목별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모든 부문에서 최하 등급인 D를 받은 업체는 총 16곳이다. CMG제약, 네이처셀, 바이넥스, 바이오니아, 바텍, 삼성제약, 삼진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엑세스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오스코텍, 오스템임플란트, 유바이오로직스, 일성신약, 헬릭스미스, 휴마시스 등이다. 전 영역 C등급 이하로 범위를 확대하면 덴티움, 메드팩토, 메디톡스, 메지온, 명문제약, 박셀바이오, 삼일제약, 삼천당제약, 서울바이오시스, 셀리드,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쎌마테라퓨틱스, 압타바이오, 한국비엔씨, 한올바이오파마, 현대바이오, 현대약품, 휴젤 등 35곳으로 확대된다. 평가 대상 3곳 중 1곳은 ESG 전 영역에서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대부분 중소형 제약사다. 대형 제약사 상당수가 부문별로 선전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제약바이오업계 ESG 경영에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평가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 영역 A등급 이상을 받았다. 두 회사는 사회 부문에선 A+등급을,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선 A등급을 각각 받았다. SK바이오팜의 경우 사회·지배구조 부문이 A등급, 환경 부문이 B+등급이다. 이들은 그룹사 차원에서 강력하게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JW생명과학·JW홀딩스·경보제약·녹십자홀딩스·대웅제약·동아쏘시홀딩스·동아에스티·보령·에스티팜·영진약품·유한양행·일동홀딩스·종근당·종근당홀딩스·지씨셀·한독·환인제약 등 17곳은 2개 부문에서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전반적으로 녹십자그룹, 종근당그룹, 동아쏘시오그룹, JW중외그룹 등 지주사와 그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환경 부문 A등급 2곳뿐…99곳 중 64곳 C등급 이하 특히 환경 부문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두 곳 뿐이다. 이어 SK바이오팜·보령·영진약품·종근당·종근당홀딩스가 B+등급이다. 환경 부문에서 양호하거나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기업은 7곳으로 전체의 7.1%에 그쳤다. 반면 일동제약 등 11개 업체는 C등급을 받았고, 바이넥스를 비롯한 53개 업체는 D등급을 받았다. 평가 대상 제약사 3곳 중 2곳은 환경 부문에서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사회 부문서도 C등급 이하 59곳…A등급은 6곳 그쳐 사회 부문에선 C등급을 받은 업체가 15개, D등급을 받은 업체가 44개로 나타났다. 제약업계의 경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부문의 성적이 다른 부문에 비해 좋은 편이다. 그럼에도 절반이 넘는 업체가 '취약' 혹은 '매우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의 경우 업체별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삼성바이오로직스·일동제약·일동홀딩스·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등 6곳은 A+등급을 받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였다. 이어 SK바이오팜·경보제약·녹십자·녹십자홀딩스·대웅·대웅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보령·유한양행·종근당·종근당바이오·지씨셀·한독 등 15곳이 A등급으로 사회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JW생명과학·JW중외제약·JW홀딩스·동화약품·셀트리온·씨젠·아미코젠·에스티팜·영진약품·환인제약·휴온스·휴온스글로벌 등 12개 업체는 '양호'하다는 의미로 B+등급을 획득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일부 중소형 제약사 선전 지배구조 부문에선 D등급 제약사가 33곳이었다. 환경·사회 부문과 비교해 D등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테오젠·엘엔씨바이오·케어젠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바이오기업도 B+로 양호한 성적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업체는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팜·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삼성바이오로직스·에스티팜 등 6곳이다. 이어 JW홀딩스·경보제약·녹십자홀딩스·대원제약·서흥·알테오젠·엘앤씨바이오·유나이티드·유한양행·이연제약·일동홀딩스·일양약품·지씨셀·케어젠·파마리서치·환인제약 등 17곳이 B+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지난 2003년부터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2011년부터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로 평가를 한 뒤 종합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평가 결과는 KRX 사회적책임투자지수(SRI) 종목 구성에 활용된다.2022-11-29 06:20:4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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