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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파스 판매를 위한 약국 상담 가이드맞춤형 파스 판매를 위한 약국 상담 가이드 파스 판매가 쉬워집니다! ‘삭신쑤셔’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아기피부’님이 입장하셨습니다 ‘골프홀릭’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약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통증 해결의 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약국에는 항상 파스를 찾는 손님이 많은데요, 하지만 아프다고 파스를 붙이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통증에 따라 붙이는 파스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파스 성분은 크게 반대자극제와 NSAIDs(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로 나뉩니다. 반대자극제로는 멘톨, 살리실산 성분이 대표적이며, 작열감으로 통증을 은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NSAIDs는 말초에서 COX를 억제하고,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막아 진통과 소염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해 초기에는 ‘제놀 쿨’ ‘제놀 원’과 같은 반대 자극제를, 이후에는 NSAIDs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상처가 생긴지 3일 이내: 국소반대자극제 *상처가 생긴지 3일 이후: 국소소염진통제 ‘삭신쑤셔’님: 약사님 그런데 관절염이나 근육통에는 파스가 나을까요? 아니면 경구제가 나을까요? 약사: 아래는 외용제와 경구제의 혈중 및 관절조직에서의 약물농도를 비교하는 그래프입니다. 외용의 경우, 혈중-윤활액-윤활조직-반월판-연골이지만 반대로 경구의 경우, 연골-반월판-윤활조직-윤활액-혈중 순서입니다. 즉 근육통, 관절염에는 파스(외용제)가 효과적입니다! ‘삭신쑤셔’님: 약사님 그럼 제 지긋지긋한 무릎관절염에는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통증이 너무 심해 잠도 못자겠습니다ㅠㅠ 약사: 통증에 힘들어하시니 플루비프로펜이 고함량으로 들어있는 ‘제놀 파워풀’ 추천해드릴게요! ‘삭신쑤셔’님: 플루비프로펜이여..? 약사: NSAIDs 성분 중에 하나인데요, ‘제놀 파워풀’은 기존 함량 대비 2배인 40mg을 함유하여 탁월한 통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약사: 게다가 제놀 파워풀은 GC녹십자의 특허기술을 이용해 기존 플루비프로펜 20mg 플라스타보다 피부 투과율을 2-3배 높였습니다. 하나 더! 기존 제품보다 2매 더 많아져서 제놀 파워풀의 탁월한 효과를 더 많이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아기피부’님: 약사님 저도여! 제가 직업 상 항상 힐을 신는데, 발목을 자주 삐끗해요. 그래서 파스를 자주 붙이는데, 피부에 알러지가 올라오더라고요ㅠㅠ 약사: 피부가 예민하신 ‘아기피부’님께는 제놀 하이드로 24 제품을 추천해드려요! 약사: 제놀 하이드로 24는 함수율이 50% 이상으로 피부 알러지, 트러블 증상이 적어 연약한 피부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소염효과는 말할 것도 없죠. 전문의약품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록소프로펜 성분을 파스에 담아 높은 진통 소염 효과를 보장합니다. 약사: 그리고 하이드로 24는 피부와 흡사한 살구색 컬러로 다리에 붙여도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한 번 붙이면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근무하면서 교체할 필요도 없답니다. 게다가 기존보다 1매 더 많아진 총 6매로 환자 분들의 실속까지 생각한 합리적인 구성의 제품입니다. ‘골프홀릭’님: 약사님 저도 저에게 맞는 제품이 너무 궁금하네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골프를 자주 치러 다녔더니, 손목, 발목 안 아픈 곳이 없네요. ‘약사’: 골프홀릭님께는 ‘제놀 롱 플라스타’ 추천해드릴게요! 이 제품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인데요,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입니다. 약사: 긴 사이즈(14cm X 7cm)로 손목이나 발목에도 감을 수 있고, 고신축성 제품으로 접히는 부위인 팔꿈치나 무릎에도 효과적입니다. 1박스에 7매 X 4팩으로 한 달 사용 가능한 실속있는 구성입니다. ‘골프홀릭’님: 어머, 테니스 치는 제 남편에게도 추천해줘야겠어요! 약사: 네 게다가 멘톨이 56mg 첨가돼 있어 운동할 때 붙이시면 시원함까지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약사: 외용소염진통제 ‘제놀’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요? -함량 두 배의 강력한 효과, 제놀 파워풀 -하루 한 장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간편하게, 제놀 하이드로 24 -더 길고! 더 오래가는! 제놀 롱 통증은 달라도 선택은 제놀! 다양한 통증에 딱 원하는 부위에 착!2020-07-28 09:58:49 -
"전문약사 법제화까지 10년 걸렸다…3년후 기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해 한국병원약사회는 국회에서 전문약사제도 법제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회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당시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법제화추진TF팀장을 맡았던 이영희 부회장(58·아주대병원 약제팀장)은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인 전문화는 세계적 추세이자 보편적 현상이다. 높은 수준의 전문약사 약료서비스는 모든 환자에게 제공돼야 한다"며 전문약사 자격시험의 국가공인 승격 필요성을 호소했다. 그 뒤 국회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국가공인으로 법제화 했다. 전문약사 존재와 역할을 국가가 인정한 것이다. 첫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10년 만에 이룬 숙원사업이었다. 이로써 약사도 의사나 치과의사, 간호사, 영양사처럼 전문자격을 규정하고 별도 자격을 인정받는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과제가 남아있다. 전문약사 자격 분야 확대·개국약사 참여 활성화·전문약사 수도권 편중 현상·체계적 보상 방안 마련 등이다. 첫 공인시험까지 3년이 채 남지 않았다. 이영희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전문약사 법제화와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문약사제 시행 10년 만에 법제화됐다. 소감을 안 물을 수 없다 "병원약사회가 10년 동안 공들였는데 결실을 맺게 된 것이 당연히 기쁘다. 처음 사회적 이슈화를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을 시작한 게 2013년이었다. 병원약사회 차원에서 TF를 만들어 '병원에는 전문약사가 있고, 전문약사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렸다. 전문약사 법제화가 기쁜 건 전문약사가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현대사회가 발전하면서 약사에게 요구하는 업무와 역할이 크게 달라졌지만 일제 강점기에 만든 약사법은 제자리였다." ▶법제화 통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무엇이라고 보나 "가장 큰 요인은 사회적 요구 변화다. 국민 의식과 수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환자도 자연스럽게 삶의 질과 건강을 추구하게 됐다.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를 원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도 다학제 팀 일원으로 약사가 활동하게 됐고 전문화가 요구됐다. 약사도 전문분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수용됐다." ▶전문약사제 법제화에 대한 병원약사 반응이 궁금하다. 자격시험을 보려거나 재인증 약사는 궁금한 게 많을듯하다 "맞다. 질문이 너무 많아서 홈페이지에 따로 공고를 할 정도였다. 질문의 요지는 3개다. 이미 취득한 자격증을 국가공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느냐, 첫 공인시험 시행 전까지 전문약사 시험을 봐야하느냐, 전문약사 재인증 제도에서 7년마다 재인증 조건이 있냐는 것이다. 그동안 병원약사회 나름대로 많은 규정과 엄격한 난이도를 가지고 시험을 치뤘다. 기존 자격을 특례로 인정해달라는 논의를 할 수 있지만 확실하게 답변할 수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부와 특별한 조치 없이 인정할지, 간단한 통과 절차를 거칠지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선 국가공인 시행 전 취득을 원하는 약사는 해당 분야 업무 수행과 다학제팀 일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응시를 권한다. 2022년까지 현 제도를 운영할 것이며 시험을 추가로 볼지는 응시자 개인이 판단해야 한다. 재인증도 마찬가지다. 7년마다 인증하지 않으면 자격 유지를 할 수 없다." ▶전문약사 공인시험 시행 전 올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지연에 대비한 계획이 있나 "전문약사운영준비단을 조직해 앞으로 3년간 전문약사 방향성과 미래비전을 정립할 것이다. 개국약사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복지부 용역 연구 개발 과제 일환으로 '약대6년제 통합교육과정 및 전문약사제도 연계 방안'을 연구 중인데 올해 12월 끝난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과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가 모여서 전문약사 배출, 국민보건 향상, 환자안전 제고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육 전략을 만든다. 병원약사회 차원 연구로 사회적 합의를 위한 미래비전과 운영 방향을 만들어 약학교육평가원과 구체적으로 하위 법령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지도 논의가 필요하다. 전문약사 백서 발간위원회도 발족해서 운영 중이다. 지난 10년간 전문약사를 운영하면서 도입 성과와 배출 현황, 연혁, 임상성과를 담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보건·안전관리, 가정방문·재택 약료 분야 신설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그 이유를 듣고 싶다 "보건·안전관리나 가정방문·재택 약료 전문약사 신설을 말한 배경은 2017년 대한약사회와 한국형 전문약사 TF를 만들어 외국 전문약사 운영 현황을 조사하면서다. 전문약사제도를 확대하려면 개국약사가 들어가야 한다. 개국약사들이 요구한 분야가 노인, 가정, 심리상담 등이었다. 현재는 전문약사가 병원약사 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개국약사의 전문화 영역을 만들기 위한 특화 분야가 필요하다. 대한약사회도 방문약사 약료 사업을 하고 있는데 가장 큰 업무가 다약제 고령환자의 복용 상담이다. 하나의 전문분야로 특화할 수 있다고 본다." ▶개국약사가 노인, 소아, 영양, 의약정보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나 "학술대회 때도 얘기했지만 실습시간을 480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가안이긴 하지만 최소 2년 정도는 전문영역 업무 수행자만 전문약사 응시자격을 주는 것이기에 반드시 현장 실습이 필요하다. 병원약사와 달리 개국약사는 어디서 할지 협의가 필요하다. 실습기관이 지정된다면 병원약사 뿐만 아니라 개국약사 실습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병원약사와 개국약사가 같이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도 필요하다. 전문약사 과정은 기본적으로 약물요법이 추가된 개념이다. 전문약사 10개 분야 중 개국약사가 할 수 있는 분야는 노인, 내분비, 심혈관계다. 개국가에는 만성질환자가 많기에 비만이나 당뇨, 심혈관계 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심리상담 같은 전문약사 신설도 언급된다. 해외와 비교해 우리나라에 필요한 분야는 무엇이라고 보나 "개인적으로 응급약물이나 통증관리 약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일본은 응급의료약물요법이나 완화완료 전문약사가 있다. 미국도 응급약물, 통증관리 전문약사 분야를 만들었다. 작년에는 장기이식 분과도 신설했다. 미국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분과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응급 환자에게 적절한 약품과 용량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려면 의사와 약사의 전문적 협업이 필요하다. 특히 중독환자나 독성물질 흡입 환자는 빠른 해독제 투여가 중요하다. 약사가 대기하면서 용량 조절과 약품 선택을 도울 수 있다. 외국에는 이미 응급실에 약사가 상주하고 있다. 우리는 의료진이 응급실에 약사를 보내달라고 하지만 현실적 문제로 보내주지 못하고 있다. 통증관리 약료도 중요하다. 통증을 관리하는 약물은 진통제와 마약류가 있다. 우리나라는 고령, 만성질환, 중증환자가 많아 수술이 끝나고 진통제를 쓰게 된다. 이때 '항생제 스튜어드십'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다. 통증 조절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써야 한다. 더 중요한 건 마약류 오남용 관리다. 통증 관리를 하면 적절한 마약류 사용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 해외에선 통증관리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으로 약사가 판단해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적정량의 진통제를 투여하고 있다." ▶법제화 이후 체계적인 보상과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행위 수가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의료기관 약사 행위수가 상대가치 적정성 평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수가 창출과 조정은 여러 단체들과 연결돼 있어 매우 어려운 부분이다. 전문약사 활동이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먼저다. 수가는 그 이후 연결되리라 본다. 우선 전문약사 개별 수가 신설은 쉽지 않다. 다학제팀 수가와 연계하려고 한다. 전문약사 활동이 직접적으로 임상·치료 성과 활동으로 나타나는 중환자 약료 수가와 퇴원환자 약물조정 수가 신설 등을 추진 중이다.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게 중환자 약료다. 병원마다 중환자실에 약사가 전문 활동을 하면서 임상적 치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병원의료진 중환자실 평가 항목을 보면 다학제팀 운영도 있는 만큼 수가가 만들어지면 병원에도 도움이 되고, 약사도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다."2020-07-19 11:07:48김민건 -
"제약 MA과정, 의약품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단 하나의 신약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는 후보물질 발굴과 전임상, 임상시험 등 여러 단계를 거쳐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성공률은 매우 낮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허가를 받아도 보험 등재라는 또 하나의 관문이 있다. 이를 통과해야 비로소 신약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 선진국은 의료보장제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보험등재와 약가제도를 매우 정교하게 운영하고 있어 신약 보험등재를 점점 어렵게 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와 같은 전례 없는 감염병이 전세계적으로 대유행(글로벌 팬데믹)하면서 질병예방과 치료에 쓰이는 백신, 의약품의 사회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제약산업에서 신약 개발 못지 않게 신약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하는 업무 또한 중요해졌다. 보험등재와 약가협상이 글로벌 의약품시장의 중요한 관문이 되면서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실무·전략적 기술을 갖춘 이른바 'Market Access' 전문가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최초로 제약산업 Market Access 전문가 과정을 설립한 사람이 있다. 강혜영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다. 강 교수는 2016년 '연세대 제약산업 MA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5년째 운영 중이다. 제약산업에선 그를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개척자"라고 평가한다. MA 전문가 과정에는 국내제약사, 다국적사, 의료기기회, 병원, CRO, 컨설팅, 연구소, 지역약국 등 다양한 기관에 근무하는 인력이 수강하고 있다. 이제는 MA 부서 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의학부, 인허가, R&D 등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법무법인 인력 수강도 증가했다. 데일리팜은 연대 MA 전문가 과정 설립자이자 주임교수인 강 교수와 인터뷰를 통해 제약 MA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연세대 약대에서 MA 전문가 과정을 국내 처음으로 설립한 동기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지난 20년 동안 신약 보험등재를 위한 의약품 경제성평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신약 보험등재 과정에서 적절한 약가를 받는 게 단순하지 않고 관련 제도도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고 느꼈다. 특히 전략적 대응과 의약품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표현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제약산업 전문가 양성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제약산업에서도 사내 교육만으로는 전문인력 양성의 역부족을 호소한다 연대약대가 산학 협력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제약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여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2011년에 신설된 연대약대는 신약개발을 위한 약과학 분야 발전 뿐 아니라 의약품의 산업화와 사회적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약산업은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고, 우리 사회는 해당 의약품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하고 보상하는 체계를 갖추어야 제약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세대 MA 전문가 과정은 주로 어떤 분야에서 듣길 원하나 "지난 4년 동안 약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초기에는 보험등재나 약가업무를 담당한지 1~2년 미만 업무 초보자들이 업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수강했다. 최근에는 제약회사 개발부, 영업부, 의학부 등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는 인력이 MA 이해를 높이거나, MA로 경력 전환을 위해 수강한다. 또한 법무법인에 근무하는 법조인,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컨설팅 회사 연구원, CRO 종사자, 제약바이오 벤처기업인 등 수강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연세대 MA 전문과정만의 차별성을 말해달라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과 네트워크 활성화가 주요 차별성이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은 주 1회 3시간씩 15주, 즉 한 학기동안만 운영한다. 하루 이틀 단기코스로 운영하는 타 과정에 비해 교육 내용이 내실화돼 있다. 강사진도 제약 산업에서 MA 업무를 10년 이상 직접 수행한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실습과 조별 프로젝트 등 매우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하면서 수강생과 강사진 간 귀한 네트워크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기간이 15주로 길다보니 수강생 간 네트워크도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매 강좌에 대한 강의 만족도와 수료식 때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건의사항을 조사한다. 변화된 제도나 이슈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수강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목표를 얘기한다면 "앞으로 10년, 20년 계속해서 연세대 MA 전문가 과정을 지속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함으로써 관련 전문가를 지속 양성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우수한 의약품의 합리적 가치 평가와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MA만을 독립된 주제로 한 학기동안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외국에서도 드문 것으로 알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프로그램을 글로벌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바램이 있다. 연세대 MA 전문가 과정은 매년 3~4월에 개강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을 연기해 8월 13일부터 시작한다. 수강에 관심 있다면 연대약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기 바란다."2020-07-17 11:44:57김민건 -
4조 5천억 건강기능식품시장, 약국의 역할은?4조 5천억, 건강기능식품시장 약국의 역할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4조 5821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3.5% 늘었습니다. 관련 업계는 COVID-19 사태로 인해 올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매 건수 비중으로 보면, 인터넷몰을 통한 비중이 40.6%로 가장 높고, 대형마트(18.9%), 네트워크 마케팅(8.7%), 약국(8%)으로, 약국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구매는 아직까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는 정보에 의존하여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소비 형태는 소비자의 건강을 되레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를 규제 특례 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인별 생활습관 *건강상태 *유전자 정보 이로 인해 개인별 생활습관, 건강상태, 유전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및 비의료적인 상담이 가능해졌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의 중요성↑ 또한 건강영〮양상담을 통한 제품 추천은 매장 내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만이 할 수 있죠. 여러 의견이 있지만 이와 같은 제도는 건강기능식품에 있어 전문가와의 상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소비자 중심 맞춤형 건기식 시대, 무엇이 중요할까?]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대, 약국의 역할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이 증요할까요? [전문 지식을 활용한 복약상담] 건강식품을 찾는 손님 또한 소비자가 아닌 환자입니다. 전문 지식을 활용한 복약상담을 해주세요.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우, 이미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에 먹던 약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약력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약국만의 전문성 살리기] -약물 유해반응 -약제 간 상호작용 -과거 약물 알러지 병력 -과거 다른 약물과 동시 사용법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특이성을 반영하여 약물 유해반응, 약제 간 상호 작용, 과거 약물 알러지 병력, 다른 약물과 동시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약국만의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국 전용 건기식] 약국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약국전용 건강식품을 활용해보세요. 성분에 대한 이해 없이 광고에 의존해 제품을 구매하여 기존 제품에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제조원이나 판매허가여부가 불분명하거나 허위 과장광고로 문제가 된 제품들을 구매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출시한 약국전용건강식품으로 주원료와 부원료를 세심하게 따져 좋은 제품을 권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유한양행은 그동안 의약품을 중심으로 쌓아온 약사사회의 신뢰를 중심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약국전용 유한 루테인지아잔틴 플러스]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XanMax2002®Oi)사용 24주 복용 시 황반 밀도 44.9% 증가 유한 루테인 지아잔틴 플러스는 약국 전용으로 유통되는 제품으로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거친 개별 인정형 원료를 사용하였습니다. (24주 복용 시 황반 밀도 44.9% 증가) 루테인과 노근의 병용연구를 통해 상승작용과 관련한 국내 특허를 받아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였습니다. [약사님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제품]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의 약국의 역할, 약사님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재조명 받아야 할 때가 아닐까요?2020-07-16 10:29:40데일리팜 -
"'카더라' 정보 바로잡아야...이제는 온라인교육 시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3~4월에는 아찔했죠. 작년 말부터 예정됐던 교육일정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취소됐으니까요. 차별성을 갖춘 온라인 의약품 교육으로 승부수를 띄워보자는 판단이 적중했어요. " 소비자콘텐츠연구소 이주영 소장(45)은 최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맞춤 약물교육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소비자콘텐츠연구소(CC Lab·씨씨랩)는 소비자 중심의 건강 콘텐츠 개발에 특화된 기관이다. 지난 2018년 출범했다. 의료인 대상의 전문교육이나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쏟아져 나오는 '카더라' 정보들 가운데 정확하고 균형잡힌 건강콘텐츠를 일반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야 겠다는 일념에서다. 업무를 의약품 안전교육에만 국한하진 않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과 관련 콘텐츠 연구 개발을 넘어 지역사회 대상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넓혔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자가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워크북부터 필요에 따라 골라들을 수 있는 팟캐스트, 유투브 방송까지 씨씨랩이 자체 생산해내는 콘텐츠는 종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약사 출신으로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 소비자운동에 20여 년을 쏟아부어온 이 소장이기에 가능한 일일지 모른다. 이 소장은 약사 출신으로는 흔치 않은 경력의 소유자다. 경희약대를 졸업하고 10년가량을 개국약사로 보냈지만, 우연히 시민단체 녹색소비자연대의 '청소년 의약품 안전 사용 지도자 과정' 강의를 들으면서 시민단체 활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녹색소비자연대 의약품안전사용운동본부장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 서울시 중구약사회 약바로알기교육운동본부 강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 강정위원 등을 10년 넘게 역임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경력은 2005년부터 16년차에 달할 정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씨씨랩에도 크나큰 위기로 다가왔다. 지난해까지 일반인 대상 의약품, 화장품 안전교육부터 강사교육에 이르기까지 보건소를 통해 들어오는 교육요청만 수백건에 이르면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 자체가 불가능해진 데 따른 여파다. 설상가상 코로나19 관련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자 이 소장의 고민도 깊어졌다. '비대면으로 대면교육 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 끝에 내놓은 묘책은 '맞춤형 온라인 교육'이다. 교내 방송이나 '줌', '유투브'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교육을 실시하고, 그마저도 어려우면 신청기관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일일이 제작하자는 아이디어였다. 이 소장은 "초,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교육을 실시해 온 경험에 비춰보면 획일적으로 제작된 영상을 틀어주는 방식으로는 교육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편이 대면교육에 가까운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의약품 안전교육을 요청해온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주제와 형태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유다. 학교 이름은 물론, 개별 학생들의 이름까지 미리 파악해 직접 호명하면서 교육하다보니 집중도가 올라가고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덕분에 요즘은 영상제작과 상담문의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혼란이 가중되는 요즘이야말로 씨씨랩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떠올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매일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말했다.2020-07-16 06:10:09안경진 -
잡스 아웃도어미스트가 해충에 대처하는 방법잡스가 해충에 대처하는 방법 궁금하쥬? 즐거운 여름 휴가 캠핑가즈아~! 모기장 밖은 위험해 재밌지?... 해충 없는 야외 나들이엔 아웃도어미스트! 유럽에서 30년 동안 사용된 해충기피 성분 IR3535 국내유일! 오직 잡스 뿐입니다. *IR3535: 독일 머크사에서 개발되었으며 인체에 내성이 없는 성분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 사용 가능 모기뿐 아니라 살인진드기까지! *아웃도어미스트는 모기(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작은소참진드기(SFTS바이러스),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까지 야생해충 3종을 모두 퇴치합니다. 살인진드기는 치명적일 수 있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의 매개체! 아웃도어 미스트는 살인진드기까지 기피하는 국내 최초 제품이에요.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 그렇지만…날도 습한데 끈적이는 기피제는 좀.. 돈 워리 맨~ 안개분사! 청량! 끈적임 제로! 귀가 후 역시 집이 최고… 바퀴벌레 실화냐 이럴 때 필요한 건, 화이트펜스플러스! 국내최초 거품형 살충제 1) 살충 성분이 공기 중에 날리지 않아 호흡기에 안전! 2) 거품에 갇힌 벌레를 3) 그대로 감싸서 버리면 끝! 숨은 벌레도 잡아야죠! 바퀴듀얼베이트알파 바퀴의 입맛 저격! 큰바퀴도 작은 바퀴도 해충 침입경로에 화이트펜스플러스를 뿌리고, 바퀴 출몰 장소에 바퀴듀얼베이트알파를 붙이면 *거품이 사라져도 약 2주간의 잔류효과를 살충합니다. 해충안전지대! 아, 벌레! 돈워리 잡스와 함께 안전한 여름나세요!2020-07-15 09:12:02데일리팜 -
"한국형 알파고 가시화, 신약개발 리딩할 것"[데일리팜=노병철 기자] "A.I신약개발지원센터의 미래비전은 인공지능과 의료 데이터를 접목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입니다." 김화종(62)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의 조직운영 방향성은 국가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새로운 기술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신약개발은 생물학, 화학, 의학, 약학, 컴퓨터과학, 경영학을 조화롭게 융합해야 하는 첨단 융복합기술 분야이지만 인공지능을 접목하면 전체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센터장은 2007~2011년까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을 총괄했고, 비슷한 기간 강원도청 유비쿼터스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김 센터장은 현재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으며, 국내 융복합 빅데이터 분야 일인자로 꼽힌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개발자 6명과 행정사무직 2명 등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만간 재단법인 작업을 마무리하고 정부·제약바이오기업을 포함해 대단위 출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전망이다. "향후 프로젝트의 핵심은 센터를 구심점으로 정부·기관과 오픈 보건의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보건복지부와 과기부, 기재부 등도 인공지능신약개발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책 연구자금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가시적이면서 실효적인 성과 달성에 있다. 2019년 3월 출범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딥러닝과 신약 개발을 접목한 실무교육을 진행, 교육생들은 구글 코랩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개인노트북으로 물질탐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29종의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다운로드 받아서 유전자, 약물, 질환별 유사도 메트릭스를 정리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센터와 A.I 프로그램 개발사, 제약사, 한국화학연구원, 사회보장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대구경북첨단복합재단, 오송첨복재단, 연구중심병원 간 융합연구를 체계화한데 있다. 현재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SK바이오팜 등 25개 제약바이오기업과 '인공지능신약개발전문가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브래인스토밍을 진행하고 있다. IT 전문가들이 전망한 특이점(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성을 넘어 스스로 인지·학습하는 것)의 시대는 향후 30년 내외다. 때문에 A.I신약개발도 이러한 분수령 도래와 변혁의 단계에 접어들면서 정부와 업계 그리고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전략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특히 미국의 경우 희귀질환에 대한 인공지능 개발 신약은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러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해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유기·체계적인 인공지능신약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리딩 글로벌 기업과 인공지능컨퍼런스는 물론 오픈이노베이션 연구와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제약바이오인들에게 다양한 최신지견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김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해왔으며, 데이터사이언스개론, 빅데이터 비즈니스 등 저서를 냈다. 최근에는 LG전자, 한국전력공사, LS그룹, 두산, KB금융 등 기업의 AI 도입과 기존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2020-07-14 06:12:15노병철 -
"고령사회 화두는 약물…노인약료 전문약사 인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국내 인구 100명 중 20명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고령사회에선 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환자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부작용이 증가하면서 다약제 복용 노인환자 약물관리와 복약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병원에서도 의사, 간호사, 영양사와 함께 다학제 팀에 참여할 약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바로 노인약료 전문약사다. 다학제팀에서 노인약료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전문약사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오는 10월 제11회 전문약사 시험을 앞두고 지난 11일 노인약료 전문약사 온라인 심포지엄이 열렸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노인약료 분과위원장인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서예원(42·서울대약대) 외래조제파트장이 노인약물요법 총론과 섬망 강의를 주관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서 분과장은 "노인약료는 현재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10개 분과 중 가장 최근인 2017년에 신설된 분야임에도 2017~2019년 3년 연속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정도로 관심이 높은 분야다"고 말했다. ▶노인약물관리를 위해 전문약사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예전에는 노인약료 필요성을 많이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늘고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다제약을 먹는 노인 환자가 많아졌다. 노인환자는 평균 2.6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고, 전체 노인의 82%가 처방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고 있다. 이들이 복용하는 약은 평균 5.3종으로 노인환자 약물관리 문제가 많아졌다. 다제약 복용 노인환자는 약 대사와 배설이 느려 부작용이 많다.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도 많아 사용하는 약물 간 상호작용도 많을 수밖에 없다. 전반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을 검토하기 위해 노인약료가 필요하다. 더구나 최근 들어 노인약료에서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고령층은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복약순응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낮은 복약순응도, 다약제 복용, 부적절 약물 선택과 사용, 저용량 또는 과용량, 약물이상반응 등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위해 노인약물관리 중요성이 커졌다." ▶노인환자 약물관리는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나 "여러 질환을 가진 노인환자는 다약제 복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최근 노인약료 개념은 부적절한 복용을 줄이는 쪽으로 가고 있다. 특히 노인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약제를 쓰는지 본다. 2004년부터 노인약료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는데 노인약료 평가를 통해 부적절한 다약제 복용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최근에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약을 사용하는 연쇄처방도 문제가 되고 있다. 예로 복용을 중단하면 상태가 좋아지는데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전이 반대인 약을 사용하는 경우다." ▶노인약료는 다른 분과에 비해 뒤늦게 생겼는데도 가장 많이 응시하고 있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2015년에 출범했다. 앞서 전문약사는 종양이나 영양 등 특정 업무분야와 연계해서 생겼지만, 노인은 일반적인 환자 관리 연장선으로 보고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노인약료 전문약사 시험에 가장 많은 약사들이 응시하고 있다. 첫 시험을 실시한 2017년 이후 3년간 총 78명을 배출했는데 10개분과 중 가장 많은 합격자다. 다만 전문약사 분야가 10개가 있다. 한 분야의 지식만으로 환자가 사용하는 약을 모두 검토할 수 없다. 대부분 전문약사가 복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나 또한 심혈관계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환자가 사용하는 모든 약을 이해할 수 있어서다. 중복 취득은 일반적이라고 보면 된다." ▶법제화 이후 전문약사 방향은 어떻게 보고 있나 "법제화로 전문약사 역할을 인정받았다. 여기에는 지역사회 약국도 모두 포함한다. 앞으로 노인약료는 병원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 화두는 의료 네트워크다. 병원에서 입원환자 약물관리를 잘 했다고 해도 지역사회로 연계되지 않으면 다시 부적절한 약물 사용으로 재입원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입원 당시 약물조정 기록을 퇴원할 때 지역사회에 전하는 시범사업을 건보공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고령사회인 만큼 지역약사가 노인약료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게 좋다." ▶지역약사회가 적극적으로 준비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 "지역약사가 전문지식을 갖추는 노력을 했으면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의사와 관계에서 처방 중재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의사도 진료를 보면서 즉각적인 답을 주기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처방문의시스템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복약상담도 처방검토에 중점을 두면 이론에만 그치게 된다. 상담을 하면 부작용을 많이 알게 된다. 어떤 환자는 완전히 다른 약인데도 먹는 경우도 있다. 환자 복약상담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전문약사를 준비하는 약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시험을 준비할 때 강의를 외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히 이론을 외우기보다 평소 업무나 처방, 복약상담 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하는지 고민하면서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2020-07-12 15:47:18김민건 -
카드뉴스로 보는 '제놀롱 플라스타' 붙일 시간!카드뉴스로 보는 제놀롱 붙일 시간! 제제와 멧쭈~! 제제: 약사님들 안녕하세요! 약먹을시간의 제제와 멧쭈: 멧쭈입니다. GC녹십자에서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제놀 롱 플라스타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복약지도 팁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한 번에 감을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4cm 더 길어진 롱 사이즈로 손목이나 발목 등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게다가 신축성이 좋은 플라스타 제형이라 움직임이 많은 팔꿈치나 무릎에도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늘어나는 거 실화?! 두 번째. 24시간 유지되는 약효 긴 지속시간으로 1일 1회 1매 사용하면 됩니다. 일주일치가 한 팩에 딱! 세 번째. 아픈 부위 약물 농도 높음 조직에 직접적으로 흡수되어 높은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경구제만큼 통증 완화 효과는 높지만, 전신 부작용은 훨씬 낮습니다. 네 번째. 붙이면 시원한 느낌 멘톨을 고함량 첨가제로 함유하여 냉감 효과 뿐만 아니라 약물 투과 촉진 효과로(통증 완화) 효능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제: 역시 제놀이네요! 멧쭈: GC녹십자에는 제놀 롱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스 제품이 있으니, 관절통이나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통증의 부위나 상황에 맞게 제품을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잊지마세요~!! 통증은 달라도 선택은 제놀2020-07-10 09:51:48데일리팜 -
"37년된 병원약사회지 아시나요?…유력 학술지 우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약학을 전문으로 다루는 학술지가 있다. 바로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다. 1984년 창간된 병원약사회지는 지난 37년 역사 동안 단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다. 지난 2007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등재 사업을 시작해 2010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 2016년 등재지로 격상됐다. 작년에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92.4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등재 유지 평가를 받았다. 학술지로서 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우수등재지로 평가받는 95점도 멀지 않았다. 병원약학은 약제부서와 원외약국이 수행하는 약제업무와 약학이론을 체계화한 응용학문으로 병원약학지는 이와 관련한 전 분야에서 최신 연구논문과 업무개선사례, 학술강좌를 싣고 있다. 7일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약제팀장을 맡고 있는 정경주(이대약대·52) 병원약사회 편집이사를 만났다. 정 이사는 "2016년에서 2019년 재평가까지 3년이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성과를 냈다. 병원약사회지만의 특징과 노력, 성과를 인정받아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95점을 넘으면 우수등재지로 평가된다.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평가보다 작년에 받았던 두 번째 평가 점수가 더 높았다 "체계평가(30점)와 정성평가(70점)를 통해 최종 점수를 판정한다. 체계평가는 어느 정도 점수가 예상 가능하지만 정성평가는 내용 평가와 학문분야 특수평가를 함께 평가하기에 예측하기 어렵다. 2019년에는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솔직히 내부적으로도 92.4점을 받은 것에 조금 놀랐다. 아마 수년간 노력이 결실을 맺어 좋은 평가가 나온 것 같다. 2012년 한국연구재단에 신규 평가를 받아 2012년~2016년까지 등재후보지를 유지해왔다. 2016년에 학술지평가에서 86.6점(85점 이상 등재)을 받아 등재지로 승격했다. 3년 후인 2019년 계속평가에서 등재지 유지판정(92.4점)을 받았다. 처음에는 인용지수가 너무 낮아서 좋은 평가를 기대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병원약사회지만의 특징, 노력, 성과를 많이 인정한 부분이 있다. 심사위원이 단 코멘트에서 그 이유를 볼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가 되기까지 과정은 어땠나 "등재후보지에서 등재지로 승격되기까지 저널홈페이지(영문)와 논문 투고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투고와 집필 규정, 연구윤리 규정, 심사 규정 등을 새로 정비하고 논문 표지 디자인도 새로했다. 영문 초록도 외부 전문교정업체에 의뢰하는 등 많은 변화와 개선을 통해 계속 개선해 왔다. 병원약사 업무가 다양화, 고도화, 전문화가 된 건 2010년대 들어서다. 약대 6년제가 되면서 병원은 실습기관이 됐고 교육 비중이 커지는 한편 업무도 고도화했다. 의료계가 전문화, 다양화, 고도화 되면서 병원 약제부도 동일하게 업무가 전문화, 고도화 다양화한 것이다. 당시에 1990년대 후반부터 임상약학대학원 출신 병원약사들이 나오면 어느 정도 인력풀도 갖춰진 상태였다. 병원약사 능력과 요구 업무량이 늘어난 만큼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했다고 많은 회원이 투고에 참여하며 학술논문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췄고 학술논문으로써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타 의약지와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가 "병원약학은 응용학문이지만 학문으로써 내재된 가치가 있다. 유사한 학문분야가 임상약학이다. 임상약학과 달리 병원약학은 치료에 국한하지 않는다. 약물치료학과 임상영양학 등 임상약제 연구 외에도 의약품 효율적 관리, 약물 사용평가, 전산개발, 관리 방향까지 약제 관리업무 전반을 다룬다. 다양한 연구 주제를 포함하면서 병원약사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그 특수성이 높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얘기다. 즉, 연구와 신약개발에 모든 뿌리를 두는 임상·기초약학과 달리 병원약학은 약을 사용하는 자 입장에서 보는 학문이다. 기초약학이 농사라면 병원약학은 농사지은 것을 수확해 밥을 해먹는 것이다. 연구논문만 실리는 타 학회지와 다른 점도 있다. 논문 외에도 특집, 업무개선사례, 학술강좌 등 다양한 원저가 풍성하게 구성된다. 업무개선사례는 약사 중재업무 등 임상업무 사례와 업무개선에 따른 효율화 사례 등을 실어 각 병원 업무표준화와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집면에서는 질환 치료 최신지견, 국가 정책 변화 관련 기고 등을 받고 있다. 학술강좌에서는 질환별 약물치료 내용을 심도있게 다룬다. 관련 문제를 회원들이 풀어 제출하면 소정의 연수평점으로도 인정하고 있다." ▶학술지 등재·평가를 위해 병원약사회 편집위원회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편집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된다. 등재지인 만큼 편집위원 각각 연구와 수상실적 등이 중요하다. 전국 유명 병원과 약학대학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위원으로 영입했다. 편집위원들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논문 심사와 교정 등을 함께 진행하며 질적 향상에 애쓰고 있다. 우선 누구나 접속할 수 있게 프로세스를 바꿨다. 영문 홈페이지를 만들고 온라인 투고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소정의 검토 과정을 거치도록 정비했다. 외부 편집위원인 약대 교수 9명 중 3명이 외국약대 교수이다. 병원 약제부서장이자 본회 부회장 2명도 편집위원이다. 이들이 편집위원으로 검토와 기고를 하고 있다. 논문을 게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수록 내용이 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전문지에 요약본을 보내거나 회원을 포함한 약대 교수와 외부 단체 등에도 저널 레터를 발송하며 홍보하고 있다." ▶등재지가 되기 전과 비교해 변화가 있나 연 4회 학술지를 발행하는데 6~7편의 원저가 실린다. 연간 25개 정도인데 심사 의뢰는 두 배 이상인 50~60편 정도다. 등재지 이후로 투고 범위가 확대되고 다양해졌는데 약대 교수나 학생 등의 투고가 활발해졌다. 그만큼 등재를 원하는 양질의 논문이 늘었고 심사에 떨어지는 논문도 많다. 병원약사의 연구 활동 최종 목표는 연구논문을 쓰는 것이라고 본다. 연구자에게 굉장히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노력이 들어간 만큼 평판이 좋은 학술지에 실리면 좋지 않나. 병원약사회도 논문을 싣고 싶은 학술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병원약사회는 학술지의 질적 향상 및 등재학술지 계속평가를 대비해서 양질의 좋은 논문을 받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학술지 관리체계를 검토·보완하고 매년 11월 중 개최하는 병원약사대회에서 학술본상 1인(상금 500만원)과 학술장려상 7인(상금 각 20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학술장려상은 병원약사회지 게재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투고자에게는 약사 이수 평점을 부여하는 등 논문 투고 활성화에도 힘쓰도 있다. 논문 투고 활성화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5년에는 회원학술보고를 호당 4편씩, 연 16편을 게재했다. 2018년부터는 호당 6~7편을 게재해 연 26편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있는 연구논문을 싣고 있다. 해외학회에 우수한 연제를 발표하는 회원은 학회 참가를 지원하고 본 회지에 해당 논문을 투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나 "본 회지에 게재된 논문의 참고문헌 주제를 정해 분석해보면 동일한 참고문헌이 거의 없다. 한 명의 연구자만 봐도 연구 주제가 다양하다. 그만큼 이전 논문을 인용하지 않았던 얘기다. 다만 앞으로 피인용지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회원학술보고 중 리뷰 논문 게재를 독려하고, 국내외 연구자 관심 분야인 양질의 연구논문은 영어로 싣는 등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내년쯤 저널홈페이지 리뉴얼, 표지 변경 등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피어리뷰와 교정 편집을 동시 진행해 논문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투고 시스템을 향상 시키려고 한다. 더욱 영향력 있는 논문 게재와 외국인도 접근할 수 있는 영문 논문을 확보하여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학술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전문약사 법제화 시기라서 병원약학지 역할이 중요하다. 4~5년 전부터 중환자 약료나 임상업무 시 경제성 평가를 게재했다. 이를 근거로 여러 수가협상이나 전문약사 법제화 근거가 됐다. 앞으로 더 활발해져야 한다. 전문약사들의 참여도 필요하다. 현재 1저자 대부분 병원약사다. 2~3저자는 의사, 약대 교수나 대 학생들이다. 아마도 개국약사들이 공동저자로 들어오는 원저가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2020-07-08 19:17: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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