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체험방' 허위과대광고 11개업소 적발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료기기의 허위과대광고에 의한 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의료기기 판매업소(무료체험실) 82개소에 대해 시도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결과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11개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및 고발토록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N의료기 등 9개업소는 허가받지 않은 내용의 효능효과를 표방하며 허위과대광고 하였고, 다른 2개 업소는 공산품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다 적발됐다. 광주청 관계자는 "노인 및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허가 받지 아니한 효능효과를 광고하는 행위를 집중단속 할 것"이라며 "의료기기를 구입하게 될 경우 식약청에 허가 여부 및 효능효과를 확인해 줄 것과, 전단지등의 무분별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충동구매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2004-09-17 10:41:32정시욱
-
약국경영硏, 전국 약사회 무료 경영지원약국경영연구소(소장 김동주)는 17일 하반기 새로운 비즈니스 계획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제공하던 홈페이지를 좀더 생산적이고 활기찬 형태로 대폭 개선하고 새단장했다. 새 사이트는 특히 그간 홈페이지 이용방법을 유료회원제도에서 무료회원제도로 바꿨다. 콘텐츠로는 '개국-경영Q&A, 현장컨설팅사례, 경영오피니언, 약국입지-매매정보' 등으로 개국준비약사 및 개국경영약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약국경영연구소 측은 희망하는 전국 시도지부약사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올바른 약국경영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방법으로 약국지식경영교육, 개국-경영Q&A, 체인지팜 경영교육 등을 무료지원하기로 했다. 문의 031-873-60492004-09-17 10:35:02정시욱
-
부산시약, 약의날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부산광역시약사회(회장 박진엽)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산경남지부(회장 김동권), 부산약업협의회(회장 이광식)와 함께 2004년도 제18회 약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시민건강걷기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일반약 전시회’ 행사보다 규모를 보다 크고 일반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진엽 회장은 “최근 PPA 성분이 함유된 감기약 파동으로 실추된 약의 공신력을 고취시키고 약사회 제약사 도매관련 업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함도 중요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사와 동반하는 이벤트로 부산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약의 바른 복용방법과 부작용의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약사회 소속 전 약국에서 집에 있는 묵힌 약에 대해 친절히 상담하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약봉투 값으로 약국마다 모아 온 사랑의 동전함을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성금전달식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부산시민 건강걷기대회는 10월 17일 10시 초읍동 소재 성지곡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고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출발하여 수변공원을 일주하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며, 행사참가자 전원에게 배부되는 행운권 경품 추첨을 통하여 마티즈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된다.2004-09-17 10:23:47정시욱
-
정우약품. 영화 PPL로 기업 이미지 홍보최근 제약사들이 TV 드라마나 영화 등에 자사 제품을 보이도록 하는 'PPL'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방전문 회사인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은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최민식, 장신영주연)’에 자사의 제품을 지원, PPL을 통한 기업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정우약품에 따르면 영화 ‘꽃피는…’에서 주된 배경이 되는 약국에 모든 제품을 협찬했다.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장신영 분) 수연의 직업이 약사인 관계로 약국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데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되는 '수연약국' 진열장에 있는 제품들을 제공한 것. 이에 따라 자연적으로 정우약품의 제품들이 소개되는 장면이 삽입돼, PPL을 통한 간접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PPL(Product Placement)은 영화나 드라마 장면 속에 자사제품을 등장시켜 무의식중에 관객에게 회사 및 제품이미지를 홍보하는 간접홍보 기법으로 최근 일부 제약회사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다. 정우약품 홍보담당자는 “PPL은 다양한 계층의 관객에게 특별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비록 영화의 흥행에 따라 홍보효과가 많이 좌우 되기는 하지만 영화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정우약품은 이번 PPL활동 등을 계기로 고객 문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제품 인지도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꽃피는...'은 실연의 아픔을 겪은 한 이름없는 트럼펫 연주자가 산골마을 중학교의 임시 음악교사로 부임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잃었던 꿈과 사랑을 되찾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씨즈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 등에 시나리오 및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신인 류장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2004-09-17 09:33:20최봉선 -
불용재고약 반품 비협조 제약 실태 조사약사단체가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조치로 전국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재고약 실태파악에 착수한다. 또 취합된 자료를 근거로 비협조 도매 및 제약사 리스트를 확보, 이를 공개하고 조속히 반품에 나서도록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16일 3차 이사회를 열고 재고의약품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재고약 파악을 위한 프로그램을 약국에 보급,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현황자료를 확보키로 했다. 이에 약사회는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점검을 마치고 대한약사회 및 각 시도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키로 했다. 재고약 현황파악은 단가, 제약사, 구입처별로 구분해 분석되고 지부·분회를 거치지 않고 약사회가 직접 취합해 관련 단체 및 각 제약사들과 협상에 나서게 된다. 약사회는 이외에도 재고약 해결을 위해 제약협회, 도매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약계 단체가 참여하는 공동협의기구 구성도 추진한다. 약사회는 협의기구를 통해 재고약 근본해결을 위한 법·제도 개선, 약국가의 사장재고 의약품 처리방안을 강구한다는 복안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현황 파악을 통해 일선약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불용재고약에 대한 실태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국 통계를 통해 타의에 의해 발생하는 재고약이 있다면 절대 묵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2004-09-17 07:42:36강신국 -
다국적사 줄줄이 신약출시..'결실의 계절'9월들어 다국적사들이 잇단 신약을 출시하며 '결실'을 맺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패취제, 서방형 등 제제학적 기술로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들이 발매돼 눈길을 끌고있다. 한국얀센은 세계최초 붙이는 피임약으로 유명한 '이브라패취'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주사'등 2개의 신제품을 발매하며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벨케이드는 미국의 밀레니엄제약사가 10년만에 내놓은 야심작답게 스탠더드&푸어스 선정 '가장 주목되는 10대 신약'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돼 조기 승인 되기도 했다.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Proteasome)'의 활성을 가역적으로 조절해 암세포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기전이 특징이며, 유럽과 동시에 아시아최초로 한국에서 발매 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존의 절박성 요실금 치료제 '디트루시톨(톨터로딘)'을 제제학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디트루시톨 SR(Sustained Release)캡슐'을 출시예정이다. 디트루시톨 SR은 이전에 비해 요실금 개선효과를 18% 증가시켰고, 대표적 부작용인 '구갈' 발생률을 23% 감소시켰으며 복용횟수를 1일 1회로 간편화 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신약인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의 런칭심포지움을 17일에 갖고 같은 5-알파환원효소 저해제인 MSD의 '프로스카'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환원효소 2형만 억제하는 프로스카에 비해 1,2형을 모두 억제하는 유일한 '듀얼 inhibitor'라는 점을 강조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오가논은 기존제제에 비해 간독성이 적고 냉장보관이 필요없는 '안드리올 테스토캡스'를, 엘러간은 프로스타마이드 계열의 녹내장치료제 '루미간'을 각각 신발매했다. 한편 OTC품목의 제품 출시도 잇따라 약국대상 마케팅도 보다 활기를 띌 전망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코에 뿌리는 식염수 제재 '오트리잘'과 소아용 감기약 '트리아미닉 C&A 시럽' 발매를 앞두고 있다. 코막힘 치료제 '오트리빈'과 '오트리빈 베이비'에 이어 코를 세척하는 식염수 제재인 오트리잘을 출시함으로써 코막힘 예방과 치료라인을 갖추게 됐다. 트리아미닉 C&A 시럽은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과 염산슈도에페드린을 함유하는 PPA성분 없는 제품으로 미국 소아과 의사 추천 감기약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위경련, 위염,십이지장궤양 등에 진경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부스코판당의정' 10정 포장을, 화이자제약은 금연보조제인 니코레트 민트향을 새롭게 발매하고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화이자제약은 15일부터 나흘간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차 아& 183;태지역 금연대회'를 후원하고 지하철 동영상 및 스티커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2004-09-17 07:37:53송대웅 -
“경영상황도 나쁜데 수수료 부담이라니"복지부가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통정보에 대한 수요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가칭 의약품종합종보센터에 대해 도매업계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와 함께 의약품공급업체의 양축을 이루는 도매업계의 이 같은 반응은 복지부의 사업추진에 상당한 차질을 불러올 전망이다. 16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도매업소는 복지부가 제시한 구매전용카드가 수수료와 시스템 이용료 등 비용을 수반하고 있는 데 대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구매전용카드니 유통정보센터니 하는 말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되고 있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반영하듯 도매협회가 설문지 수거기간을 연장해가면서까지 업계의 의견수렴에 나섰으나 설문지를 발송한 90곳 중 설문에 응한 업소는 20곳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소 한 사장은 이에 대해 “업계의 단기순이익이 1%를 밑도는 마당에 수수료와 시스템 이용료도 추가로 내야한다는 말이 나오니 누가 관심을 갖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와 함께 센터에 제공해야 하는 의약품 납품자료 또한 업계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금감원에 연말결산 자료 이외에도 매3개월 단위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데 번거롭게 또 센터로 자료를 제공하려 하겠느냐는 것. 업계 일각에서는 그러나 담보부담이니 뒷%니 하면서 앓는 소리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모색되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구매전용카드를 이용하면 제약사에 제공하는 담보부담이 없어지고 은행에서 요양기관이 결재한 카드대금을 미리 입금해줘 회전율에 따른 여신부담을 줄일 수 있는 등 긍정적 측면이 많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충분히 따져 이로운 쪽을 택하든가 아니면 업계에 이로운 방향으로 힘을 모을 생각은 않고 아예 거론조차 못하게 단도리를 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도매협회 한 이사는 “업계가 거의 수익이 없는 공회전을 할 정도로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비용부담을 수반하는 구매전용카드에 대해 반감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충분히 실리를 따져 조금이라도 이로운 점이 있으면 적극 수용할 만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약사가 수수료분을 분담하든 아니면 다른 방안을 마련해 도매가 부담하는 수수료율이 0.5%이하 정도 수준으로 정해진다면 참가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복지부의 구체적인 안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2004-09-17 07:35:02최은택
-
약사모임 "약국법인, 약사회 입장 뭐냐"약사모임이 약국법인에 대한 대약의 공식입장을 요구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약국법인문제해결을위한대책위원회’(이하 약국법인대책위)는 16일 오후10시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약국법인에 대한 대약의 공식입장에 대해 공개 질의키로 결정했다. 이는 향후 약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현안인 약국법인문제가 공론화 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회원들이 지금까지의 논의과정조차 알지 못한 채 배제돼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약국법인대책위는 총 8개 문항으로 이뤄진 공개질의서를 17일 오전 대한약사회에 발송해 이달 말까지 적절한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다. 공개질의서는 △약사회의 법인관련 논의 내용과 현재 입장 △경제특구와 관련된 입장 △약국법인의 출현에 따른 약국의 경쟁력 확보방안 △담합 및 면대 등의 해결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약국법인 논의와 관련해서는 우선 ‘약사참여vs비약사포함’(법인이사), ‘1법인1약국vs1법인다약국’, ‘영리(합명회사)vs비영리’ 등의 쟁점에서 대약이 현재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 지, 또 그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밝힐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회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는지에 대한 질의와 함께 향후 입장이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지 여부도 타진할 예정이다. 경제특구와 관련해서도 약국법인문제가 경제특구와 밀접한 관련이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약은 이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분명한 입장표명을 요구키로 했다. 약국의 경제력확보 방안과 담합 및 면대해결방안은 약국법인의 출현과 연계한 향후 대책과 관련된 질의문항으로, 특히 영리냐 비영리냐의 쟁점에서 중요한 논점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또 회원들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독려키 위한 방편으로 공청회와 여론조사, 각지부별 순회간담회 등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약국법인대책위는 이와 함께 대약의 회신내용과 연동해 대책위 차원의 토론회나 공청회를 준비할지 여부를 다음 모임날인 이달 30일 논의키로 했다. 앞서 건약, 약사통신, 전약협동우회 등 약사사회 내 의견그룹들로 구성된 약국법인대책위는 지난달 12일 대책위 구성을 합의한 이래 이날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모임을 지속해 왔다.2004-09-17 07:32:30최은택
-
아·태금연대회 "흡연은 자살행위" 열풍옛 신라의 정취를 담고 있는 고즈넉한 도시 '경주'가 금연열풍에 휩싸여 있다. 제7차 아태금연대회가 지난 15일 개막해 18일까지 '금연구역의 확대'를 주제로 아태지역 38개국 40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뜨거운 '금연열풍'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태금연협회 회원국이 돌아가면서 3년마다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 회장국이 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각국의 주요 참석자은 16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금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담배가 일종의 기호식품이며 흡연권도 중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일순 조직위원장(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은 "흡연은 의학적으로 자살, 자해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자살할 권리, 마약을 할 권리, 남에게 폭력을 행사할 권리(간접흡연)는 있을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헌법재판소가 협연권이 흡연권보다 우선한다는 판결을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금연운동에 관한 자문을 맡고 있는 홍콩의 주디스맥케이 박사는 "홍콩, 싱가포르, 몽고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성공적으로 금연정책을 펴나가고 있다"라며 "한국의 흡연률은 남성이 58%, 여성이 5%로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슷하며 금연운동이 점차 확산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연구역은 점차 확산돼야 하며 새로짓는 건물부터라도 반드시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홍콩은 금연구역위반시 6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케이 박사는 "세금정책이 청소년 흡연을 줄일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라며 "담배가격의 70~80%를 세금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우려가 되는 국가로 중국을 꼽으며 인구의 증가와 20년간 흡연인구 비율이 꾸준히 줄지 않고 있는 것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정광모 아태금연협회 회장은 "담배원료 재배금지및 담배생산을 규제하는 법안을 준비중이다"라며 "10년이 지나면 담배 없는 세상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사인 화이자제약은 조직위의 요청에 따라 17개 개발도상국가들의 금연 운동 관련자 27명을 초청, 항공비, 체류비 등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화이자제약 '데이비드 그램' 공공정책 총괄은 "인도네시아 등 저개발 국가들은 전체 가계수입의 15%를 담배값으로 지출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선진국의 금연정책을 배우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대한결핵협회,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소비자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를 비롯, 화이자제약, 경주시, 보건사회연구원, 세계보건기구 등이 후원한다.2004-09-17 07:28:33송대웅 -
건식효능 신뢰도, 약사-52% 의사-40%의사, 약사 대부분이 약국 병의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고는 있지만 효능효과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부족했다. 16일 비즈엠디가 주최한 '건강기능식품 심포지움'에서 비즈엔이슈 정동영 발행인은 의사, 약사, 업계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각계의 인식'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중 개국약사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효과를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신뢰한다'는 응답이 52%, 나머지는 '그저 그렇다'고 답해 신뢰도가 여전히 문제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40%만이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그저 그렇다'는 관망적 입장이 57%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약국에서의 건식취급 당위성에 대해서는 77%가 '전문영역이므로 당연히 취급해야 한다'고 답했고, 21%는 '보다 전문지식을 갖추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사들도 '전문영역이므로 당연히 취급해야 한다'가 47%, '신중해야 한다' 52% 등으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조사에서 약사 91.8%는 현재 건식 취급을 하고 있거나 취급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건식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도 95% 이상이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의사 95.6%도 건식 취급을 하고 있거나 취급할 계획이라고 답해 치열한 건식시장 구도를 예측케 했다. 취급품목 선택기준은 약사의 경우 '환자 건강관련 품목(47%)', '효능이 좋으면 어떤 품목이든 상관없다(26%) 순인 반면, 의사들은 '진료과목 관련품목(49%)', '효능이 좋으면 어떤 품목이든 상관없다(31%)' 순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였다. 특히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의식수준에 대해서는 약사(58%), 의사(68%) 대부분이 '판단능력이 없다', '불신한다', '과신해 건강에 악영향' 등으로 응답해 소비자 의식수준에는 공히 의문을 표했다. 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기능성 표시제도 정비'와 '판매주체 및 유통경로 개선'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설문결과에 대해 정 발행인은 "건강기능식품이 의사, 약사 각자 자신들의 전문영역이라는 인식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소비자 의식조사를 통해 전문인들이 소비자 정보제공에 보다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건식 제조업체 역시 의사, 약사의 취급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36%)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2004-09-17 07:24:15정시욱
오늘의 TOP 10
- 153.55%가 얼마지?…기등재약 약가인하 '기준 시점' 초관심
- 2"약국은 처방전만 받는 곳이 아닙니다"…'약국 덕후'의 실험
- 3멀어진 K-신약 명예회복…커지는 인보사 임상 발표 의문점
- 4식품영업 신고 없이 라면 판매한 창고형약국, 결국 행정지도
- 5제약 MR 교육도 AI 시대…20년 교육 노하우 담은 해법
- 6콜린알포 월평균 141억 증발…불안한 초대형 캐시카우 위상
- 7신풍 파세타주 등 28개 주사제 동등성 확보…재평가 통과
- 8홍승권 심평원장 "신속등재 차질 없이...약가제도 안정 운영"
- 9향후 10년 한약사 일자리 정체…직능 갈등·조제권 한계 발목
- 10현대약품, 맞교환 주식 평가손실 75억 추산…자사주의 역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