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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진료내역통보 137억원 부당확인건보공단이 진료내역통보와 수진자조회를 통해 지난 4년간 137억원의 부당청구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열린우리당)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내역통보 및 수진자조회 실적'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4년 7월까지 85회에 걸쳐 3,953만 세대에 대해 총 1억9,400만건을 통보 또는 조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적에 따르면 조회한 건수 중 226만건에서 137억원의 부당청구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당확인 연도별 실적을 보면, 2001년 2만4,731건(4억6,241만원)에서 2002년 26만9,358건(25억207만원)으로 건수로는 10.9배, 금액은 5배 가까이 늘었다. 이후 2003년에는 155만6,394건의 부당 진료내역을 확인해 81억3,524만원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올해에만 3회에 걸쳐 41만548건을 확인, 26억9,553만원을 적발했다. 김춘진 의원은 "질병의 진료에 있어서 환자의 알권리와는 상관관계가 미약하다"며 "사적 비밀이 침해가 될 만큼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2004-10-07 19:16:5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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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물린70/30, 식후 고혈당 효과적 억제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식후 고혈당 조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간형 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을 혼합한 휴물린70/30이 식후 고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한국릴리 주최로 6일 개최된 ‘당뇨병 환자 치료에 있어서 식후 고혈당 조절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사진)에서 릴리 본사 임상의사인 비노드 마투 박사는 휴물린 70/30(중간형 인슐린인 휴물린 N과 속효성 인슐린인 휴물린 R을 70:30의 비율로 혼합한 약물)이 식후 고혈당 억제에 매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한국인 421명을 포함, 총 1,614명의 아시아 제 2형 당뇨 환자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평균 1.8년 동안 중간형 인슐린을 투여해 온 환자들에게 두 달에 걸쳐 휴물린 70/30을 아침, 저녁 식전 2회 투여한 결과, 식전 혈당 (193.0±68.4mg/dL→132.9±43.2)뿐 아니라 식후 혈당(287.5±88.8mg/dL→185.5±64.7) 수치도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투 박사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식후 고혈당 조절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공복혈당의 변화에 따라서는 사망률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나, 식후 혈당의 변화에 따라서는 사망률이 32%나 증가하며 이는 식후 고혈당이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빈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인의 경우 특히 식후 고혈당이 당뇨병 치료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마투 박사의 연구 결과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학계는 보고있다. 한편, 최동섭 교수(고대의대)는 “휴물린 70/30은 중간형 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의 비율을 70:30으로 미리 맞추어 놓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을 따로 구입해 혼합하여 투여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편리할 뿐 아니라, 식후 혈당 조절에 매우 효과적인 제제”라고 강조했다.2004-10-07 19:01:22송대웅 -
신신제약, 영업본부장 이용주 전무 영입신신제약은 영업본부장에 이용주(57세)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이용주 본부장은 인천태생으로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제약에 입사하여 22년여동안 총무,기획,마케팅,채권,영업 등 다방면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파마에서 본부장으로 봉직했으며, 신신제약으로 오기 직전에 삼성제약총괄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신신제약은 "새로운 본부장을 맞아 조직을 정비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2004-10-07 18:39:55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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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국감, 보건복지 뒷전 색깔론 '눈살'국회 보건복지위 일부 의원이 보건복지 정책현안보다는 의혹제기 수준의 이념공세 발언에 치중해 빈축을 사고 있다. 7일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단이 국보법 위반자 영입을 위해 정관까지 개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 의원은 배포자료에서 "최근 건강보험연구센터 겸직규정 개정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선고받은 제주대 이상이 교수를 영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여기서 더 나아가 "공기업에서 과연 이처럼 '국가변란을 선전 선동하는 이적단체'를 설립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인물에게 건보연구센터소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겨야만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색깔 공세를 폈다. 고 의원은 "이상이 교수가 교수직 사직에 난색을 표하자 공단이 이 교수를 영입하기 위해 겸직 조항을 개정하게 됐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고 의원은 오후 보충질의에서도 "이상이 교수가 연구센터소장이 될 수 없는 이유를 말하겠다"며 이적단체로 판결한 서울지법의 1심 판결문을 읽어내려갔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좌파, 이념적으로 몰아가는 것은 반대한다"며 "소신 발언도 중요하지만 면책특권을 이용한 발언도 책임을 물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이석현 위원장도 "국감장이지만 특정인에 대한 명예에 관한 것임으로 적절치 못하다"고 정리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지금 들어보니까 소장 후보로 신청된 것도 아니데, 국감장에서 특정인의 이력을 말씀하는게 그 분의 명예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도덕적인 문제가 될수 있다"며 발언에 신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도 '절차상 진행과정이 없는 사람을 이런식으로 몰아가지 말자'며 고 의원에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공단은 "특정인을 영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심평원 및 기타 유관기관도 이 같은 겸직금지 규정이 없다"고 해명했다.2004-10-07 17:46:32정웅종 -
화이자 항생제 '자이복스' 치료비용 절감화이자의 항생제 자이복스(리네졸리드 정, 주)가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으로 인한 합병증을 동반한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치료 시 반코마이신 정맥 주사보다 치료율은 높은 반면 치료비용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감염 질환 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표된 최대 규모의 MRSA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연구로서 자이복스의 치료율이 반코마이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치료비용 또한 1인당 미화 약 1천 달러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환자 대상 자이복스와 반코마이신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분석대상 그룹의 완치율(자이복스 92%, 반코마이신 86%) 및 MRSA 연구 표본의 완치율(자이복스 92%, 반코마이신 82%)에서 모두 자이복스가 반코마이신보다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 또한 미국환자 대상 평균 치료비용에 대한 연구결과, 자이복스($5,143)가 반코마이신($5,794)에 비해 1인당 $652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복스는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경구용 MRSA에 의한 합병증을 동반한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치료제로서, 정맥주사용과 경구용 제제의 호환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자의 의학부 상무인인 마크 쿤켈 박사는 “MRSA의 발병률 증가와 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비용 대비 효용성이 보다 우수한 치료제의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복스는 국내는 지난 2002년 발매됐으며 원내 및 지역폐렴감염, 반반코마이신 내성 감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2004-10-07 17:04:34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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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중국 병의원진출 적극적 러브콜중국 내 병원 및 의료산업 투자유치와 국내 병의원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정부가 직접 나섰다. 북경시 병원협회와 메디파트너(대표 박인출)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북경에서 중국 병원 및 의료산업 진출 리스크를 줄이고, 대중국 투자에 빠르고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중의료경영합작연구토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북경시 정부는 중국정부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 및 관행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고, 중국 투자는 리스크가 많다는 한국측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중국 진출을 원하는 병원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제한 규제를 풀어서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설명회 프로그램은 북경시 의료개혁방향소개, 중국 내 한국의사의 의사면허 허가, 의료기기 수입허가증 및 유통판매실무, 의료기기 투자 및 운영, 투자 및 융자방법과 정책, 약품 및 보건품 수입허가 및 유통판매 실무 등 병원 및 의료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며 의향서 교환과 합작이 추진된다. 또한 참가하는 기업을 위해 북경시 각 담당자들과 1:1 개별상담 또는 자유상담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 기업의 특수 요구 사항들도 논의할 수 있으며, 시장조사부터 계약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하다. 이번 사업설명회 참가자격은 중국진출에 관심있는 의료인 및 관계자라면 가능하다. 주최측은 “이번행사를 통해 의료시장 개방 및 국가간 경쟁으로 비롯된 국내 의료인과 보건산업 관련업체의 침체를 의료산업화를 통한 해외수출이라는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풀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3404-32162004-10-07 16:37:45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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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서창석 옹, 내가 최고 노인 “몸짱”노인 최고의 몸짱은 누구일까? 6일 대한노인병학회(회장 원장원)가 주최하는 제4회 건강노인 선발대회 본선이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과 에서 개최되었다. 지난달 20일 전국의 만 7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 청력, 심장, 기억능력, 혈당 등총 18가지의 예선 심사를 통해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었다. 6일 본선에서는 노인병 전문 의사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에 의해 인지기능검사, 체력검사,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아래참조) 등의 정밀검사 들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이 대회의 흥을 더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75세를 넘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노인 선발대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는 체력, 노래실력과 댄스 등을 선보여 젊은이 못지 않은 건강미와 노련미를 과시했다. 결국, 본선진출자들의 치열한 접전끝에 87세의 서창석 할아버지(87)가 대상(大賞)인 대한노인병학회장상(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후원, 상금 200만원)의 영예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건강상에는(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원, 상금 50만원) 경기도 용인의 김영태(남, 78)씨가 장려상(한미약품 후원, 상금 30만원)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김세권(남, 75)씨가 차지했다. 대한노인병학회측은 건강노인 선발대회에 온 모든 관람객 전원에게 체지방 측정, 남성 갱년기 검사, 혈당/콜레스테롤/혈압검사 등의 각종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관람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본선 참가자는 할아버지 16명, 할머니 4명이었으며, 참가자 평균나이는 78.55세에 달했다. 이번대회는 대한노인병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사노피신데라보, 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 등이 후원했다.2004-10-07 16:02:58송대웅 -
16일 아달라트오로스 대규모 임상 발표바이엘의 고혈압치료제인 아달라트 오로스(성분명 니페디핀)의 대규모 임상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엘은 오는 16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아달라트 오로스의 대규모 장기간 임상시험인 ACTION(A Coronary Disease Trial Investigating Outcome with Nifedipine)의 결과를 발표하는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국내 전문의 약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헤르만헬러(독일)박사가 ACTION연구의 컨셉 및 디자인에 대해, 스위스의 요르그놀 박사가 스터디결과에 대해 발표하며 서울대의대 김효수교수의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연구는 관상동맥 심장 질환(Coronary Heart Disease, CHD)으로 인한 협심증 환자에게 니페디핀 이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대규모 임상 실험으로 아달라트 오로스의 장기 복용시 안전성 뿐 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발병율/수술 필요성/사망률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2004-10-07 15:44:17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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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약부문 사업구조 개편 마무리녹십자가 제약 부문의 사업구조 개편을 일단락지었다. 7일 녹십자는 사업분야별로 기능이 분산되었던 자회사들을 통합해 매출 3,500억원, 세전이익 3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상위권 제약기업을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러한 통합 과정은 지난 9월30일 녹십자상아가 녹십자PBM을 흡수합병하면서 마무리됐다. 녹십자상아는 제놀 등의 일반의약품과 진단시약, 유로키나제 등을 제조해 왔고, 녹십자PBM은 혈액제제 제조와 녹십자 전체의 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해 왔다. 이 두 회사가 통합됨에 따라 의약품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기능이 통합된 회사로 일원화됐고, 이에 따라 녹십자의 제약부문은 분사 및 지주회사 시스템 도입 이전의 녹십자와 동일한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 녹십자는 특히 회사별로 변화된 정체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회사명도 재정비해 9월3일 순수 지주회사 ㈜녹십자가 ㈜녹십자홀딩스로 회사명을 바꾼데 이어 10월4일에는 녹십자의 제약부문을 모두 통합한 ㈜녹십자상아가 ㈜녹십자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녹십자의 제약부문이 국내 최상위권 제약회사로 거듭남에 따라 국내 제약업계에도 커다란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의 매출규모는 현재 국내 제약 2위에 해당되며, 특히 통합을 통해 전문약과 일반약 분야를 포괄하는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제1위의 자리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조, 마케팅 및 영업회사 등으로 기능이 분산되었던 것과 달리 R&D부터 제조, 마케팅, 영업, 유통 및 물류까지 모든 기능이 일원화되어 사업구조가 수직적 통합을 이룸에 따라 경영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R&D 분야에서 분산되었던 프로젝트가 녹십자를 중심으로 통합됨으로써 전통적으로 R&D가 강한 기업이라는 녹십자의 이미지도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PTH 등의 R&D 프로젝트들이 녹십자의 브랜드 아래 통합 추진됨에 따라 R&D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해 이들 프로젝트의 상품화에도 가속도가 붙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세계 4번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가 2005년경 출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고, 골다공증 치료제 PTH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제약부문을 통합 새롭게 출범한 ㈜녹십자는 단순한 외형확대만이 아니라, 경영자원의 집중과 선택을 통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통합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제약 건강보험 헬스케어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Total Healthcare Business를 중장기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십자의 핵심적인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4-10-07 14:01:1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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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논란, 의원-공단 엇박자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의원과 공단이 '엇박자'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의 공단 국정감사에서 안명옥 의원은 "160개 지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원칙없는 무분별한 지사의 공공기관 자료유출에 대해 해명하라"고 이성재 공단 이사장을 다그쳤다. 이에 대해 이사장은 "공공기관 자료제공은 유출이 아니고 자료제공이다"고 맞섰고 문제가 된 160개 지사의 검진기관 유출에 대해서는 에둘러 피해갔다. 명확한 답변이 안 나오자 안 의원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얘기냐"며 문제의 핵심을 짚는 추가질의를 하지 못했고, 이사장은 "법적 문제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국감장에서 연출된 이 모습은 '갈피못잡는 의원-은폐 급급한 공단'으로 요약된다. 사실 이날 핵심은 안 의원이 6일 내놓은 12만건의 자료공유가 아니라 지난 3월 공단 서천지사가 5개 병원에 유출한 주민 6천명의 개인정보 문제일 것이다. 앞서 충남 서천지사는 지난 3월 관내 5개 검진병원 관계자를 불러 '검진기관 목적이외에는 타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고 주민 6천명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 검진 대상종목 등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공단본부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서천지사가 유출한 자료를 회수하고 227개 전지사에 대한 자체실태조사를 벌여 160개 지사에서 이 같은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인원만 수백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문제인 셈이다. 안 의원은 160개 지사의 불법적인 유출경위와 사후조치를 따졌었야 했었고, 공단은 지사와 검진기관과의 유착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했어야 했다. 이사장의 해명처럼 공공기관간 자료제공은 합법이지만 160개 지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엄연한 불법이다. 한마디로 아쉬운 질의와 해명이었다.2004-10-07 14:00:5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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