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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병협회장 병원에 독감 단체접종 경고의사협회가 전 병원협회장이 운영하고있는 병원에 대해 독감예방 단체할인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경고성 공문을 보낸 사실이 발생, 눈길을 끈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4일 “단체예방접종 홍보 광고물이 입수된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에 지난달 28일 경고성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의협관계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단체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 각 보건소를 통해 지양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병원협회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윗사람(병원장)에게 보고하고 단체접종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경고성 공문을 보냈기 때문에 앞으로 단체접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측은 이와 관련 “보건소와 가족보건복지협회 등에서도 단체접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10월초 한번 실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권고는 단체접종을 하면 안된다 것이 아니라 지양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면서 “의사협회와 지역의사회에서 질서가 문란해지기 때문에 자제하자고 요구하고 있어 그 이후로는 단체접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협은 단체예방접종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경찰청 등 수사기관과 연계,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2004-11-04 10:15:26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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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국립독성연구원, 실험동물 위령제식약청과 국립독성연구원은 시험 및 연구에 이용된 실험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4일 오후3시 청내 실험동물위령탑에서 위령제를 지낸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위령제는 개회, 위혼문 낭독, 헌화, 폐회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위령제 제단에는 실험동물들이 주로 먹는 사료 이외에 멸치, 과일, 땅콩, 밤, 고구마 등이 차려진다. 식약청과 독성연구원은 식품, 의약품 등의 안전성평가, 연구사업 및 질병관리본부 생의학연구 등을 위해 쥐(마우스, 랫드), 기니픽 및 토끼 등 연간 11종 약 5만여 마리의 실험동물이 희생되고 있다.2004-11-04 10:06:3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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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한약재 제조·판매업체 무더기 적발소재지에 제조시설이 없거나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한약재를 제조·판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단속에 적발됐다. 서울식약청은 관내 의약품 등을 제조·수입하는 82개 업체를 대상으로 3/4분기 정기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22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주요위반내용은 소재지에 시설 및 시험기구 없음(2곳) 제품표준서 미작성·미비치(2곳) 품질관리 불철저(18곳) 등. 한약재 제조사인 Y사와 의약품수입사인 S사 는 허가된 소재지에 시설이나 시험에 필요한 시설·기구 등을 갖추지 않아 각각 제조업허가 취소, 시설개수 명령 등을 받았다. 특히 D사 등 9개 한약재 제조업체는 녹용과 곽향 등 한약재를 제조하면서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불량한약제를 시중에 판매하다 적발돼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또 P사 등 5개 의약품 및 의약외품 수입업체들도 수입품목에 대해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해 수입업무 정지처분 됐다. 서울청은 “재차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 조치하는 등 향후 한약재 제조업체들이 제조·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04-11-04 09:53: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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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포티암' 국내최초 중국수출항생제 '세포티암'이 제네릭 원료로서는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항생제 세포티암(Cefotiam) 45만불 분량을 중국에 첫 선적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시장 진출에는 필수적으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국에서 발행하는 '수입약품 허가증'(IDL:Imported Drug License)을 발급 받아야 하는데 세포티암의 경우 제조방법이 까다로워 현재 한미약품만이 유일하게 IDL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세포티암'은 한미약품 연구진이 지난 93년 독자적인 방법으로 합성에 성공한 퍼스트 제네릭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가진 일본에도 95년부터 수출하고 있어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미약품은 "중국의 상해신선봉제약창 및 하얼빈제약창과 원료 독점공 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세포티암의 경우 중국에서 신약으로 향후 3년간 보호를 받게 되어 있어 최소 3년간 안정적으로 소요량을 독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세포티암'만으로 중국에서 금년 말까지 130만불, 2005년에는 5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세포티암을 비롯한 세파계 항생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 3,500 만불이었던 수출실적은 올 해 20% 증가한 약 4,200만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2004-11-04 09:50:04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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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저하 당뇨환자용 말하는 당뇨폰 출시음성으로 혈당치를 알려주는 당뇨폰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피아(대표 이경수)는4일 말하는 기능을 내장한 당뇨폰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당뇨폰은 혈당측정기 및 만보계 기능을 휴대폰 배터리 팩에 결합해 혈당관리, 운동관리, 식이요법, 투약관리, 당뇨교육 상담까지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는 첨단기기다. 손가락 끝 혈액을 채취, 리트머스 시험지에 묻혀 휴대전화에 내장된 인식기에 접촉하면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고 측정된 혈당치를 음성으로 들려준다. 헬스피아 관계자는 “많은 당뇨환자들이 고령 또는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저하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혈당치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는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하는 당뇨폰은 헬스피아 고객센터(1588-7566) 또는 인터넷 사이트(www.healthpia.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2004-11-04 09:39:2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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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개발담당임원 김진섭씨 영입대원제약은 최근 개발담당임원으로 김진섭씨(55세)를 영입하고 전무이사로 발령했다. 신임 김 전무는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후 지난 81년 삼성제약 개발학술 담당으로 제약계에 투신하여 유한스미스클라인, 한국바이엘약품, 진로제약 등에서 개발 및 마케팅업무를 담당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근화제약 개발/무역부문 담당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2004-11-04 09:34:26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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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수기대상에 골육종환자 이지혜양제대혈 전문 그룹 메디포스트가 주최한 제1회 ‘셀트리 소아암 수기공모 캠페인’에서 골육종을 앓고 있는 이지혜(17)양이 대상을 수상, 일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두달간 접수를 받아 총 30여건의 수기가 공모되었으며, 대부분 부모가 작성한 수기가 많았던 가운데 유일하게 직접 작성한 수기를 응모한 이지혜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양은 다리의 골육종으로 다리 절단 이후 암세포가 폐에까지 퍼져 25번의 항암치료와 8번의 수술을 겪고도 고입, 대입 검정고시까지 패스한 용기와 병을 이기는 의지를 높이 평가 받아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지혜양은 "아픈 것을 이제는 운명이려니 받아들인다. 내년 수능을 봐서 꼭 소아과 의사가 되고 싶다"며 "나처럼 아픈 아이들에게 내가 아팠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말까지 총 2차에 걸쳐 셀트리 홈페이지 (www.celltree.co.kr)를 통해 진행되며 우리 주위의 이웃이나 가족 중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을 앓고 있는 환아의 수기를 접수 받아 2명의 환아를 선정하여 각 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현재 진행중인 2회차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접수 받아 12월 초 2차 치료비 지원 환아를 발표하게 된다. 문의 080-264-93802004-11-04 09:26:0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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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마약류 제조 원료사용자 지도점검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마약류 취급자(제조업자 및 원료사용자, 학술연구자 등)에 대한 정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의 적정을 기하고 의료용 마약류의 목적외 불법 유출 및 사용을 방지해 품질이 확보된 마약류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출 사용여부, 마약류 보관 및 봉함관리상태, 제조공정상의 손실량에 대한 처리사항, 마약류 의약품의 품질관리 및 표시기재사항 등이다. 학술연구자에 대해서는 마약류의 학술연구 목적외 불법 사용여부, 마약류 학술연구기록서의 작성 비치 및 기록의 보관사항, 마약류의 보관사항 등을 점검한다. 부산청 관계자는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자에 대한 정기 지도 점검을 통하여 마약류의 불법 유출 및 사용 방지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취급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2004-11-04 09:21:0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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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외자사들 '콧대' 꺽였다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약물을 보유한 외자제약사들이 의약분업 이후 파죽지세의 질주를 해오다 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이다. 초강력 무기로 지칭돼 온 블록버스터 약물이 벌써 생명을 다한 것도 아닌데 시장에서 맥을 못 추는 상황에 처했으니 해당 외자사들도 답답한 노릇일 게다. 외자사들은 부랴부랴 유통 다원화를 모색 중이다. 쥴릭에 의존한 유통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잘 나가던 외자사들이 쥴릭 의존도를 줄이고자 하는 것은 가히 혁명적 변화의 기류다. 국내 도매상들은 그동안 외자사들의 ‘배짱영업’에 이끌려 왔다. 상당수 도매상들이 아직도 외자사들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받지 못해 의약품 주문이 밀려도 출하를 못하는 ‘미출’을 발생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중소 도매상들은 외자사들의 횡포에 아우성을 쳐 왔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이들 외자사들의 행동이 자발적으로 바뀌었으니 오리지널도 ‘새옹지마’(塞翁之馬)의 세파를 겪는 격세지감을 느낀다. 유통채널을 쥴릭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것은 배짱영업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 아니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그리도 컷던 콧대를 죽이고 자존심까지 버렸다는 얘기도 된다. 외자사들의 입장이 변화된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렇게도 잘 나가던 약물이 대형병원에서 아예 약물코드가 뽑히는 상황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아예 병원 문턱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존심이고 체면이고 따질 겨를이 없는 것이다. 국내 도매상들은 당연히 의기양양이다. 외자사들은 직거래 도매업체들과의 관계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그토록 빡빡하게 굴었던 유통마진도 올려 줄 참이다. 또한 거점도매를 확대할 방침을 세우는 등 국내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우호적인 대책을 내놓기 바쁘다. 대부분의 외자사들이 계속해서 선심성 정책들을 세우느라 급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같은 상황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국내 제약사들이 우후죽순으로 개발해 출시한 제네릭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오리지널 약물과 대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제네릭들이 오리지널의 당당한 위세를 사실상 제압했다. 정부도 물론 한몫 거들었다. 제네릭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것에서 부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 생동성시험 등이 제네릭 제품들을 ‘품질 보증’ 해줬다. 정부 정책과 민간기업의 노력으로 시장판도가 확 바뀌어 버린 셈이다. 의사들까지 가세해 제네릭을 믿고 처방하면서 무릇 제네릭 전성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다. 우리는 오리지널이든 제네릭이든 선입견 없이 우수의약품이 국민에게 투여돼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갖고 있다. 다만 품질이 동일하다면 저렴한 약이 시장에 더 많이 유통돼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우리가 국내 제약사만 옹호하는 국수주의에 매몰돼 있지 않다는 뜻이다. 우수하고 저렴한 약물을 공급하는 회사라면 국내사든 외자사든 시장에서 환영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역할을 국내 제약사들이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일찌감치 현지화 전략을 우선시 해 온 외자제약사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적정가격으로 공급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외자사들은 한국시장이 어렵다고만 푸념할 것이 아니라 최근 몇 년간 횡포에 가까운 유통채널을 유지한 것에 대해 진지한 자성이 있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해당약물 시장에서 싹쓸이 하고자 했던 외자사들은 국내 업체들과 상생하고 호흡하는 지혜를 가져주기 바란다.2004-11-04 08:25:3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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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에 밀린 다국적 제약사 '발등의 불'잘나가는 오리지널 약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세브란스병원에서 '노바스크'의 코드가 완전히 뽑히는 등 그동안 승승장구했던 노바스크와 아마릴이 잇따라 제네릭 제품에 의해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쥴릭파마코리아로 판매권을 아웃소싱 줬던 일부 다국적기업들이 유통의 다원화를 모색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한 '아마릴'의 한독약품/아벤티스파마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힐튼호텔로 직거래 도매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화이자도 기존 직거래 도매업체들과의 관계모색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하고 "기존 직거래 도매업체의 유통마진을 상향조정하고, 거점도매업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제네릭 출시에 따른 노바스크 매출감소를 예상했지만, 이렇게 급속도로 파급될 것으로 생각치 않았다"면서 "윗선에서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MSD도 국내도매업계의 제네릭 활성화 운동이 자사 제품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유통채널 다원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D는 '조코'가 이미 국내 제약사들에 의해 일정부분 잠식을 당했으나 도매업계의 제네릭 교체 대상리스트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대부분 외자사들이 한국시장에 출시할 획기적인 신약이 거의 없어 기존약물로 버텨야 하기에 시장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약사에 따라서는 토종도매업계 외에도 판매전문회사로 영업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4-11-04 07:32:03최봉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