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수기대상에 골육종환자 이지혜양
- 정시욱
- 2004-11-04 0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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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포스트, 천만원 치료비 지원...2차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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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전문 그룹 메디포스트가 주최한 제1회 ‘셀트리 소아암 수기공모 캠페인’에서 골육종을 앓고 있는 이지혜(17)양이 대상을 수상, 일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두달간 접수를 받아 총 30여건의 수기가 공모되었으며, 대부분 부모가 작성한 수기가 많았던 가운데 유일하게 직접 작성한 수기를 응모한 이지혜양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양은 다리의 골육종으로 다리 절단 이후 암세포가 폐에까지 퍼져 25번의 항암치료와 8번의 수술을 겪고도 고입, 대입 검정고시까지 패스한 용기와 병을 이기는 의지를 높이 평가 받아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지혜양은 "아픈 것을 이제는 운명이려니 받아들인다. 내년 수능을 봐서 꼭 소아과 의사가 되고 싶다"며 "나처럼 아픈 아이들에게 내가 아팠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말까지 총 2차에 걸쳐 셀트리 홈페이지 (www.celltree.co.kr)를 통해 진행되며 우리 주위의 이웃이나 가족 중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을 앓고 있는 환아의 수기를 접수 받아 2명의 환아를 선정하여 각 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현재 진행중인 2회차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접수 받아 12월 초 2차 치료비 지원 환아를 발표하게 된다.
문의 080-264-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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