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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연구개발이 경쟁력""저의 회장님은 공장에 내려갈때 마다 경부고속도로 상에 위치해 있는 한 제약회사의 연구센터를 항상 부러우신지 기회 있을 때 마다 직원들에게 우리도 그런 연구소를 세워보자고 강조하곤 합니다." 모 상장제약기업의 한 부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이제는 그렇듯한 사옥 하나쯤 마련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기업으로써 중요한 순서가 따로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예전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느정도 매출이 커지면 사옥부터 장만하고, 각 지방마다 그것도 도심이 아닌 변두리에 건물을 마련하여 영업소로 사용했고, 몇년이 지난 후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팔아 치우는 식으로 자산가치를 높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의약품등 생산업체 인력 현황'에 따르면 제약기업의 전체인력 가운데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직원비율이 분업 전인 1999년에 6.49%에서 분업 4년차인 지난해에는 8.09%로 1.6%포인트 증가했다. 연구개발 종사자가 100명 중 6.5명에서 8.1명으로 1.6명 늘었난 것이며, 96년 6.03%와 비교하면 2.0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연구개발종사자 비율은 1996년 6.03%, 97년 6.34%, 98년 7.42%에서 IMF직후인 99년에 6.49%로 1%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이후 2000년 6.75%, 2001년 6.77%, 2002년 7.40%, 2003년 8.09%로 점차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연구개발 인력이 늘어난 것은 의약분업 이후 가격경쟁력보다는 제품력이 우수한 제약업체가 더 성장함에 따라 연구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인력을 투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부고속도로 상에 있는 연구소는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인 지상 8층, 연면적 3,000평 규모에 모든 시설이 자동 제어로 통제되는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한미약품이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연구센터다. 여기에 최근에는 유한양행이 178억원을 투입하여 역시 기흥에 중앙연구소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제약기업의 연구소 건립은 단순히 연구공간 확장이라는 개념보다는 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통한 연구인력 증원과 역량강화 등 연구개발과 관련된 총체적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 놓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2004-11-08 06:17:05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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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보다 음덕과 심덕이 큰 어른”“덕(德)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선행을 행하는 음덕(陰德), 진심어린 마음으로 실행하는 심덕(心德), 눈에 보이는 공덕(功德)이 그것입니다. 깊이를 따지자면 음덕을 최고로 치고, 심덕과 공덕을 그 다음으로 여깁니다. 임회장은 공덕보다 음덕과 심덕이 더 큰 어른입니다.” 전북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 안정마을에서 지난 30일 열린 임완호(65·풍전약품) 회장의 공덕비(功德碑) 제막식에서 마을 촌장(村長)이 임회장을 두고 한 말. 임 회장의 고향마을인 안정마을 주민들이 공덕비를 건립하게 된 데는 20여년 이어져온 '음덕'에 대한 고마움이 물씬 담겨있다. 임회장이 처음 마을을 돕기 시작한 것은 지난 80년대 초 버스정류장을 설치하면서부터. 그는 앞서 일본 상인들이 지역민들과 깊이 연계를 맺으며 물심양면으로 봉사하는 전통이 있다는 내용을 우연히 책을 통해 접하고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때마침 마을 뒤편에 있는 선산에 내려갔다 주민들이 가리개 하나 없는 벌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광경을 보고 햇빛과 비를 가릴 수 있는 정류장을 만들어주게 됐다. 이후 마을진입로 보수, 회관보수, 앰프설치 등을 지원해왔고, 같은 날 현판식을 한 마을회관도 임 회장의 도움으로 건립되게 됐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 후학들을 양성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번 공덕비는 마을회관을 건립하면서 주민들이 무언가 답례를 해야겠다며 숙의한 끝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적이 없습니다. 그냥 마을에 필요한 게 있다면 조금씩 관심을 갖고 지원해줬을 뿐이에요. 그러면서 어느덧 세월이 쌓였어요. 별 것도 아닌 일에 베풀어준 후의와 정성에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정마을은 임 회장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모두 보냈던 요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선산이외에는 친인척조차 남아있지 않고 눈에 설은 동년배가 두엇 살고 있을 뿐이다. 사실상 연고가 없는 셈. 그러나 임회장의 마음이 요람기를 넘어 현재까지 안정마을과의 실타래를 이어왔고 이번 공덕비의 건립으로 사이에 튼실한 '섶다리'가 놓여지게 됐다. 임회장은 좌우명으로 삼아온 화두가 있었는지 묻는 기자에게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당시 총장이 학생들에게 들려줬다는 축사를 들려줬다. “신념(信念)을 갖고 거만(倨慢)하지 말 것이며/ 이상(理想)을 갖되 속단(速斷)에 흐르지 말 것이며/ 용기(勇氣)를 갖되 상식(常識)을 외면(外面)하지 말 것입니다” 이후 수십 년을 살아오면서 교훈으로 삼아왔다는 이 말은 임 회장의 집무실 벽에 가로액자로 담겨 걸려있다. “어느 양서나 성현의 말씀에서 인용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이 말을 곰곰이 되새기면 상식적인 선에서 순리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그가 도매업을 처음 시작한 것은 지난 75년1월1일, 서울 종로 충신동(100)에서였다. 어느 덧 30년의 세월을 훌쩍 건너뛰었다. 그 과정에서 86년에 약국시장을 분리해 보덕메디칼을 만들어 분사했고, 89년 8월에는 회사를 지금의 강남구 포이동(238-9) 자리로 옮겼다. 임 회장은 은퇴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기력이 있어 은퇴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한 뒤 “그동안 장사하느라 너무 삶을 챙기지 못했다. 여생은 독서와 여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면서 살고 싶은 게 작은 소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도매업계 원로로서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도매업권을 위해 업자들이 스스로 자주성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쥴릭 문제는 우리 업체들이 합심해서 풀어가야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약력: 임 회장은 군산사범고등학교, 중앙대 약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명예 보건학 박사),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중대약대 총동창회장, 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 국립군산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약과 유통’, ‘21세기 의약품의 신물류’, ‘약과 건강 이야기’ 등이 있다.2004-11-08 06:11: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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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위한 정책 약속한 국회의원▶전국 1만6천여 약사의 참여로 약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미주한인약사회,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의 약사들이 속속 모여 더욱 감회가 뜻깊은 자리로 빛났다. ▶정치인들도 약사들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내보이며 약사 편들기에 너나없이 나섰다. ▶과거 약사회 기획과장 출신을 밝히며 친근과 유대를 강조한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를 비롯해 각 당 국회의원들이 약사들을 위한 정책에 동조할 뜻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노 대통령은 약대 학제개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국민 건강을 위해 매진하는 약사들을 충심으로 존경한다는 정치인들의 말이 거짓은 아닐듯...▶그러나 무엇보다 약사들의 바램은 이 약속이 면전에서만 이뤄지는 일회성 약속이 아니기를 바랄 것이다 ▶박수받은 국회의원들, 그만큼의 박수값을 하는지 약사들의 눈과 귀는 열려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2004-11-08 06:07:5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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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중앙연구소장에 장정수씨 영입코스닥 제약사인 바이넥스는 새로운 중앙연구소 소장에 장정수씨(사진)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장정수 소장은 서울대학교 농화학 졸업후 한국과학기술원 생물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동국대학교 강사 및 현대약품에서 연구소 팀장을 거쳐 에이앤펩(주) 수석연구원의 경력을 거쳐 11월1일부로 연구소장으로 영입됐다. 바이넥스는 이와함께 최근 장병희 이사를 영남본부장으로 영입됐다고 밝혔다. 장병희 영남본부장은 종근당에서 22년간 재직했고, 최근까지 종근당 부산지점장으로 근무한 병원통으로 알려진 영업맨이다.2004-11-08 02:26:20최봉선 -
영등포藥 박영근 회장, 건강실천 협회장에서울 영등포구약사회 박영근 회장이 '영등포구 건강생활 실천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구약사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의약단체장과 병원 및 보건관련기관 책임자, 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협의회 회장에 뽑혔다. 박영근 회장은 "지역보건 행정 협력과 구민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보건소를 방문해 엄혜숙 의약과장, 한정주 약무계장등과 약계 현안을 논의했고 오는 10일 보건소와 합동으로 마약퇴치운동 켐페인을 벌이고 보건소장 초청 분회 상임이사, 반장연석회의를 갖기로 했다.2004-11-07 21:45: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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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광주 건강걷기대회 성료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광주본부가 7일 해당 지역별로 국민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걷기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개최했다. 부산지역본부는 이날 을숙도 생태공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하는 척추건강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월드컵경지장에서 '사랑 한걸음 건강 두걸음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부스를 설치, 참가 주민들에게 건강상담 및 관련행사를 개최하고 기념품을 무료로 지급했다. 이번 부산, 광주 행사를 마지막으로 공단은 지난달 16일 인천대공원에서 시작한 6개 지역본부별 '2004 국민건강 걷기대회'를 성공리에 끝마쳤다.2004-11-07 21:43:1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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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약국 담합근원, 품목도매 근절돼야"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식)가 특정 의약품을 통한 병의원과 약국간 답합 행의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약사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담합을 유지하기 위해 주변약국에서 구하기 힘든 의약품을 처방하고 담합약국에만 해당의약품을 구비토록 하는 방식으로 의약분업 정신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구약사회는 "일부 제약회사가 특정 도매상에만 특정의약품을 공급 일반도매상에서는 의약품을 구매할 수 없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사가 특정 도매상에만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회원들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담합을 유도하는 근원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에 "회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약품 유통제도 개선 방안 제시와 선량한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제약협회, 도매협회와 협의해 의약품 유통 시스템 정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04-11-07 21:30: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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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환자·병원 처방전 2부 분리청구해야동일 환자가 하루동안 같은 병원 진료과에서 2번 처방을 받아 약국을 방문했을 경우, 진료비용 청구는 각각 분리해야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투약 및 조제료 질의회신에서 "2매 이상의 처방전에 의하여 조제한 경우에는 약국관리료, 기본 조제기술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및 의약품 관리료는 각각 산정한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료의사의 상이 여부와 관계없이 명세서작성시 각 처방전에 대한 내역을 교부번호별로 각각 작성해 청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2004-11-07 21:22:3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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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인터넷 홈페이지 '전격오픈'최근 본사 사무실을 이전한 바 있는 한국로슈(대표 울스플루어커거)가 홈페이지(www.roche.co.kr)를 전격오픈했다. 새로 오픈된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의약품 , 일반의약품 , 화장품, 신제품으로 구분되어 제품정보가 제공되며 ‘healthcare'코너에서는 ▲독감 ▲비만 ▲여드름 ▲고혈압 ▲C형간염 ▲장기이식 ▲위암 ▲대장암 등 관련 질병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채용정보란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채용정보가 공지되며 인재육성 계획 및 인사제도에 관한 설명이 게시되어 있다. 울스 대표는 “앞으로 한국로슈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해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길 바라며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며 최고의 정보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2004-11-07 21:18:05송대웅 -
화이자, 加일간지 세레브렉스 보도 반박골관절염약 ‘세레브렉스(Celebrex)’와 14건의 사망이 연관있다고 캐나다 일간지인 내셔널 포스트가 보도하자 제조판매사인 화이자가 즉각적인 반박에 나섰다. 세레브렉스의 성분은 셀레콕시브(celecoxib). 시장철수된 바이옥스와 동일한 계열인 Cox-2 저해제이다. 최근 보건 당국이 전반적인 Cox-2 저해제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전성에 대해 의심하는 여론이 조금씩 형성되는 추세. 내셔널 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5년간 헬스 캐나다에 접수된 세레브렉스 부작용 보고서는 100건, 이중 사망 14건, 심장 부작용 19건, 뇌졸중 5건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화이자는 이런 기사에 대해 임상 연구로 입증되지 않은 사실로 본질을 오도하고 환자와 의사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레브렉스의 안전성은 캐나다를 비롯, 전세계적인 광범위한 임상에서 입증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편 캐나다 보건 당국은 보고된 내용 중 인과관계에 확인된 것은 한 건도 없었다면서 현재 세레브렉스의 위험이 혜택을 상위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바이옥스 시장철수 직후에는 세레브렉스 처방전환으로 단기간 시장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장기적으로 매출액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미지수다.2004-11-07 20:43:4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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