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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 연간매출 6천억원 시대 '눈앞'전국 팜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지오영그룹(대표회장 이희구)의 2004년 총 매출이 5,8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지오영에 따르면 지난해 지오영과 성창약품, 가야약품, 동부팜넷 , 선우팜, 광주지오영(옛 광주알파), 나라약품, 지오MD 등 8개 가족회사(계열사)에서 4,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장원덕 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대구·대전지오팜에서 1,3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총 5,850억원(VAT제외)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오영은 올해도 지난해부터 야심적으로 추진중인 4,000여평 규모의 오산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선진물류 도입을 통한 전국유통망 구축에 나서 지난해보다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산물류센터는 현재 기초공사를 끝내고 늦어도 올 상반기 가동될 전망이며, 지오영은 오산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부천·안양·장안동 소재 물류창고를 배송기지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오영 조선혜 사장은 지난 3일 성산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지오영 그룹의 경영키워드는 선진화·대형화·투명화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2005-01-05 07:21: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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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제네릭시장 5천억대 규모 추정|신년특집|2005년 제약산업 트렌드, G코드 Global, Grand, Generics, Girls 을유년 새해의 제약산업계 화두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과 안으로 M&A로 몸집불리기에 나서는 리치브랜드 제약사들 이야기다. 그들은 올해도 쓸만한 제네릭제품 개발과 판매에 열을 올릴 것이며 상당부분 우먼파워에 그 기회를 허용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2005년 제약산업의 트렌드, ‘Global, Grand, Generics, Girls’다. 이들 G코드의 포커스에 들어 있는 기업들이라면 올 한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겠다. 1. 중국딛고 미국, 유럽으로 Global化 2. 뭉쳐 키워 크게 먹는다 Grand 대세 3. 올해 5천억 시장 추가창출 Generics 4. 보수산업 길들인 부드러운 파워 Girls 2005년도 제네릭 시장의 규모는 최대 5천억시장으로 추정된다. 최소 신약재심사기간과 물질특허만료 제품만으로 3천억시장은 확보돼 있다. 지난해 암로디핀, 아마릴 등 처방약시장 1, 2위제품의 제네릭화가 이뤄진데 이어 올해의 제네릭 이슈는 3위에 랭크된 ‘플라빅스’가 될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 제네릭시장은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제도의 성장과 맥락을 같이 한다. 생동성 시험은 신약의 제네릭발매시 의무화로부터 2003년까지를 시장 접목기로 본다면, 2004년은 대형품목을 중심으로 한 확산기에 해당된다 할 것이고, 2005년부터는 본격적인 일반화 단계에 접어 들게 된다. 특히 생동성시험과 개량제네릭 관련 제도 도입시점에서 미처 예상치 못했던 미비점들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정비돼 제네릭시장의 활성화를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00억대 이상 6품목 1400억시장 2-3개 대형 개량제네릭도 기대 올해 제네릭시장은 2003년도 생산실적으로 볼때 신약재심사제도와 물질특허 만료된 제품기준으로 약 3,000억원대의 시장이 열려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네릭시장 추가 품목숫자와 생산실적 금액을 보면 먼저 50억 생산실적 미만으로 36개품목 648억원의 제네릭시장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또 50억에서 100억원대 사이에 13개품목이 878억원을, 100-200억원사이 3품목이 420억원을, 200억원 이상이 3품목 980억원을 신규로 창출하게 된다. 여기에 클로피도그렐이나 리덕틸 등과 같이 2-3개개이상 특화된 개량제네릭, 혹은 개량신약이 나올때는 그 이상의 시장규모를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올해도 여전히 특혜적 PMS와 특허연장을 위해 덧씌운 특허 등이 제네릭참여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암로디핀의 예에서 볼 수 있듯, 이제는 국내사들도 선발제품들의 특허상의 문제점을 검색하기 위한 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극복할 만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특허기간이 일부 남아 있다하더라도 각사의 대응에 따라 제네릭 대상시장의 크기를 5,000억대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를 들수 있다. 클로피도그렐은 개발당시의 물질에서 이성체로 변경해 특허연장을 꾀하고 있으나, 신규성측면에서의 문제제기로 특허범위 또는 특허 자체의 유효성에 대한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감안한 각 사의 대응도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성분 그대로 진행하는 업소들과 일부 특허의 유효가능성을 감안해 다른 염류를 개발진행하는 업소들로 나눠지고 있다. 제네릭중심 기업들 양극화 현상 건강식품, 일반약 전문 업태변경도 반면, 하반기에 불거진 PMS기간중의 다른 염류허가 요건에 대한 논쟁이 PMS제도상 “동등이상의 자료”에 “국내 허가 요건 충족”으로 변경하게 될 경우, 국내의 자체적 연구활동은 더욱 활성화되고, 제네릭시장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빠르면 올 1월중 일명 리덕틸 염류 허가전쟁으로 불리우는 이슈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시장에의 관심증가는 국내사뿐만아니라, 의료보험재정측면에서 정책당국의 관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물학적 동등성의 입증방법에서도 외국예와 같이 다양한 방법에 의한 입증을 모두 검토해(예: 아카보즈, 오로스제형 등), 확대시키는 등 여건이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올해 생동성정책에서 실사강화와 전문약 허가시 의무화 등이 시행되면 전체적으로 볼 때 생동성입증 처방약시장 참여업체와 품목숫자는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네릭개발여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에게는 긍정적인 촉매로 자리잡을 것이며, 국제적 허가규정 표준화라는 대세를 타고 외국에로의 진출가능성까지 엿볼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반면, 그렇지 못한 업소는 참여가능시장의 대폭적인 위축으로 퇴출위기에까지 내몰리거나, 건강식품이나, OTC위주업체로의 업태변경까지 고려해야할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어느 정도의 업체가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인가는 정책당국의 적절한 '속도조절'과 신속한 미비점 보완여부에 달려있다.2005-01-05 07:20:21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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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중복감시 약사법 모르면 '손해'|신년특별기획|약국, 이것부터 바꿔보자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약국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출혈을 감소하면서까지 자행되는 과당경쟁은 약국가를 멍들게 하고 있다. 또 제대로 된 복약지도를 하지 않는다고 시민단체와 정부는 잇달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의약분업 4년째를 맞이하면서 약국들도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야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 하지만 재고약 관리도 주먹구구식으로 처리되는 약국 또한 비일비재하다. 이에 데일리팜은 신년특집으로 수년간 관행처럼 굳어져 개선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들을 총 5회에 걸쳐 짚어본다. 연재물이 약국가를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①약국 늦장결제 이제는 해결하자 ②약국간 제살깎기식 경쟁 ‘위험수위’ ③제도 탓하기 전에 약사법부터 알자 ④약사도 CEO다...경영기법 도입 필수 ⑤‘약’공부 너무 안한다 보건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실사 때 처방전 보존 연한은 몇 년이 돼야 문제가 없을까? 정답은 보건소의 경우 약국이 보관한 처방전 기간이 2년이면 문제가 없지만 심평원의 심사상 5년까지 보존의무가 있다. 약사법과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이 각기 다르게 규정하고 있어 생긴 문제지만 어쨌든 법을 모르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사안이다. 중복감시 등 제도상 문제점을 탓하기 전에 우선 이에 대한 지식부터 갖추는 게 약사의 권리보호를 위한 첩경이다. '거미줄' 중복감시...준비만이 최선 “범죄자를 다뤄도 이렇게까지는 않을 겁니다. 환자들 앞에서 이런 꼴을 당하고 다시 단골들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올 초 복약지도 중에 약사감시를 받다 단속 나온 공무원들과 마찰을 빚었던 경기도 K약사의 하소연이다. 반면 서울 성북구 K약사(56)는 “거미줄 같은 중복감시로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느 약사는 느끼는 점일 것이다”며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평상시 이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이 한 해 동안 받은 약사감시는 통상 3-4회 정도다. 관할 보건소, 식약청, 복지부, 시군구 지자체, 검경찰 등 무수히 많다. 그렇다 보니 매번 단속이 약국운영에 껄끄러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시시각각 감시의 눈길을 받는다고 느끼는 약사들의 마음이 편할리 만무하다. 일선보건소 관계자는 “약무행정 업무를 맡고 있는 근무인원이 적다보니 약사감시를 나가면 계도보다 실적위주의 단속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음료범위, 위생 등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야 일선 약국에서 단골에게 성의차원에서 제공하는 드링크류는 현행 법률상 엄연히 불법이다. 그렇지만 주던 걸 안 줄 수도 없거니와 은근히 이를 원하는 손님도 많아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제공하는 약국들이 있어 약사감시 등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여전하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 다른 음료수 제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복지부는 지난 6월 음료제공 범위와 관련 “음료수는 약국에서 판매의 목적으로 사입한 의약품이나 드링크류 등이 아닌 커피, 우유, 기타 음료수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고 유권해석을 내려 위법사항임을 분명히 했다. 영등포의 한 약사는 "사회 통념상 환자들에게 박카스 한병 제공하는 것도 범법자 취급한다는 해석이 우습기는 하지만 그 문화를 바꿔보려고 노력 중"이라며 "환자들이 음료보다 드링크를 찾으면 돈받고 팔 수도 없는 실정이라 부득이하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환자 유인행위 말고도 가운 착용과 조제실 위생상태 등 사소한 부분도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전문, 일반약과 건강식품, 의약외품 등의 별도 진열방식도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다. 마약관리, 기록만이 최선이다 약사감시의 가장 핵심은 바로 마약류 점검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표가 새로 생겨 이에 대한 점검표 기록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마약류 관리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강남구 이준 약사는 “향정신성의약품 저장시설 규정과 마약류점검표 기록을 꼼꼼이 해야 탈이 없다”며 “하루가 바쁘지만 특히 해피드러그와 러미라, 지미콜 등 향정으로 전환된 약 제고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최근 소속분회 홈페이지에 약사감시 주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올려놓아 법률을 잘 모르는 주변 약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도 마약류 관리 잘못으로 의사나 약사가 억울하게 마약사범이 되는 걸 우려해 이에 대한 관리요령을 설명하고 나선 실정이다. 약사법 숙지, 자기권리 찾는 첩경 복지부 관계자는 “약사법 등 손질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법률상의 문제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약사들이 자기권리 보호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주체적으로 법을 대하는 자세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현지실사 업무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사업무 담당 부장은 “일전에 부당청구를 한 약국을 인수해 실사 때 또 다시 문제가 생겨 행정처분을 받자 이를 비관해 자살한 약사도 있었다”며 “법은 모르면 손해, 알면 이익으로 사전에 늘 준비하는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05-01-05 07:18:24정웅종 -
무자격자 3월, 면대 9월 등 특별 약사감시약국의 무자격자 판매는 3월, 슈퍼 등 무허가장소 판매는 6월, 면대행위는 9월중, 탕제원 등 불법한약 제조판매는 10월에 약사감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지방청과 지자체간 합동점검은 6월에 계획돼 있다. 제약회사 GMP약사감시도 3월, 9월, 11월에는 본청과 지방청간 합동점검이 계획돼 있으며 올해는 특히 차등평가관리제와 병행해 실시된다. 4일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올해 약사감시계획을 발표했다. ◆약국 등 특별점검=약국의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행위는 3월중 지자체 관내 전체 약국을 대상으로 하며 적발시 개설약사도 사법처리하게 된다. 6월 지방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수퍼마켓, 목욕탕, 음식점 등에서의 무허가 장소에서의 의약품판매행위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약국과 의약품도매상 등 면허대여 단속은 9월중에 실시되며 의심스러운 경우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을 참조해 실제 근무여부를 확인한다. 제분소, 탕제원, 중탕업소 등에서 수입한약재 사용여부 포함한 한약(한약제제)의 불법 제조 판매행위는 10월중 점검할 예정이다. ◆GMP 차등평가관리=제약업소를 약사감시, 행정처분, 자율점검제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동원해 점수에 따라 화이트(우수), 그린(양호), 블루(보통), 옐로우(취약), 레드(불량)으로 나누고 등급에 따라 차등시행하는 약사감시 시스템이다. 절대평가제로 운영하되 우수인 화이트등급에는 행정처분이 없을 것이라는 평가기준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로 약사감시를 면제해 타업소의 자발적인 업그레이드를 유도할 방침이다. 화이트등급은 정기약사감시를 3년에 1회 실시하며 옐로우 등급부터는 품질검사 집중수거제를 적용하며 레드업소는 2년연속시 KGMP 취소대상으로 관리하게 된다. ◆KGSP점검 지침=KGSP지정도매상 1,458곳중 지정후 3년경과업체는 556곳. 점검대상은 지방청 자체선정이며 최근 3년간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된 의약품도매상(시군구에 협조요청), 보관소 면적이 30평 미만인 곳, 경영악화, 부도 등 경영불안요인이 잠재된 곳, 대표자 또는 소재지를 자주 변경하는 곳 등이다. 지방청에는 시군구의 의약품도매상 점검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점검대상업소를 사전에 협의하고 각 시도로부터 중복점검 개선의견에 따라 의약품도매상에 대해 시도와 합동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침을 시달했다. 또 영업소와 창고의 관할청이 다른 경우 원칙적으로 영업소 관할청에서 일괄점검하되 창고가 원거리인 경우에는 해당지역 관할청에 협조를 요청토록 했다. ◆시중 의약품수거 품질검사=지방청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연간 목표 2천품목중 1, 550품목을 자율선정토록 했다. 집중수거 방식은 그러나 기존의 다품목 수거, 전항목시험이라는 투망식에서 탈피해 문제야기 또는 우려품목을 대상으로 시험항목도 제형 또는 제제특성별 등 탄력적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별개의 품질점검체제가 약사감시결과와 유통시장 정보 등을 활용해 유기적이며 입체적인 점검을 지향하고 있다. 수거품목은 우선 생산, 수입 상위 300품목 우선시하고 ▷최근 2년간 품질점검결과 부적합 판정업소 품목, ▷취약업소,▷ 부적합 품목으로 확인된 업소의 해당작업소 생산품목, ▷최근 언론에서 불량한약재로 언급된 한약재 등이다.2005-01-05 06:19:48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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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관련 현안 새해 벽두부터 쏟아진다|2005년 전망 = 보건행정| 잠복됐던 의약관련 현안들이 연초부터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2004년이 만두소 파동과 PPA문제 등 잇달아 터진 식품·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감 해소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밀려있던 보건의료 현안을 놓고 적극적인 타협이 모색되는 해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보건의료 현안을 둘러싼 적극적인 의견조율 과정은 정부보다 국회에서 먼저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임시국회에 보건의약 관련법안 무더기 발의 열린우리당은 국민연금법 개정을 앞두고 한나라당과 일대 격전을 예고하고 있지만 그동안 미뤄뒀던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2월 임시국회를 기점으로 보건의료 현안을 다룬 법안들이 무더기 상정이 확실시 된다.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이 강기정 의원실이다. 강 의원실은 지난달 약사회와 한의사협회, 한약사회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100처방 및 개봉판매 허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 의원실은 한약 100처방을 확대하고 개봉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내달 임시국회 제출을 목표로 추진중이어서 이해당사자간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강 의원실은 이와함께 약사법과 의약품관리법을 분리하는 방안도 추진중이어서 제약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약사법령은 약사의 면허, 의약품 조제 및 판매에 관한 사항은 약사법 에 담고,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연구 개발, 제조, 수입에서 판매, 그리고 그후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의약품관리법에 담겠다는 것이다. 법인약국·과잉처방 등 뜨거운 감자 수두룩 이와함께 약국법인을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 처리여부도 관심을 끈다. 현재 열린우리당 정성호(법사위) 의원 측에서 법안을 성안한 뒤 막바지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초 예정했던 지난해말 보다는 다소 늦어졌지만 내달 임시국회 전에 제출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성호 의원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1법인1약국, 비영리법인’에 대해선 이 법안을 준비했던 같은 당의 문병호 의원 쪽에서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이 ‘의사의 과잉처방할 경우 책임을 의료기관에 물리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추진중이며 유필우 의원은 병원내에서 건강기능식품 허용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준비중에 있다. 특히 유시민 의원은 과잉처방 약값을 의사에게 물리는 내용의 건강보험법의 경우 열린우리당 당론으로 결정하기 위해 현재 정책위와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 반발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의약품유통센터 설립법안(문명호 의원) ▲장기 등 이식에 관한법률개정안(문명호 의원) ▲의료분쟁조정법(이기우 의원) ▲간호사법(김선미 의원) 등 준비중인 보건의약 관련 법안만 1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 내달 열리는 임시국회의 활동에 보건의약계 관심이 쏠린다. 분업 재평가, 처방약목록·대체조제 다시 거론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올 2월 임시국회 핵심 쟁점이 될 예정이라면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의약분업 발전 및 평가위원회는 올 상반기 의·약·정간 핵심 화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근태 장관은 최근 데일리팜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의약분업 발전 및 평가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이 제도를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위해 국회, 전문가, 각계 이해단체, 국민, 가입자 등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또한 약국의 임의조제와 병의원의 원내조제 등 분업정착의 저해 요인에 대한 해결방안을 올초부터 관련단체들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2000년 의약정 합의에 의해 결정된 사항은 존중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의약분업 제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처방의약품목록 제공과 더불어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혀, 분업정착을 위한 후속조치를 단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제약업계 구조조정 신호탄 '약물경제성 평가' 분업과 함께 약물경제성 평가와 실거래가상환제도의 개선책은 올 의약계와 제약업계의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의약분업의 경우 시행 5년에 대한 평가라는 점에서 방향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면 약물경제성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제기된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을 예고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약물경제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등재된 2만여개에 달하는 의약품 수를 장기적으로 4,000~5,000품목으로 축소하겠다는 포석이 깔려있어, 제약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로 대두될 전망이다. 특히 신약에 대한 약가 산정기준에 대해선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확대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예고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물경제성 평가와 실거래가제 개선방안과 관련 “올해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2005-01-05 06:09:59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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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스리랑카에 1억원상당 약 지원한화그룹의 ㈜드림파마(대표이사 이한광, 구 에이치팜)는 4일 쓰나미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의약품으로 1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드림파마는 이날 오전 10시 월드비젼의 여의도빌딩 9층 회의실에서 이한광 드림파마 대표이사와 박종삼 월드비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드림파마가 생산하는 항생제, 해열진통제, 외용연고제 등이며 국제 구호단체인 월드비젼을 통해 스리랑카로 전달된다. 쓰나미 이후 스리랑카는 본격적인 구호 활동을 시작했지만 의약품이 부족한데다 콜레라까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드림파마는 지난 2003년부터 스리랑카에 의약품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7월에도 동국대참사랑 봉사단과 함께 현지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스리랑카와 우정을 쌓아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베트남에도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2005-01-05 00:31:21전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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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병원약사담당 부회장에 손인자씨대한약사회 최진석 부회장 후임으로 손인자 병원약사회장이 보임됐다. 원희목 회장은 3일 상임이사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최진석 부회장 후임에 손인자 병원약사회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선은 최진석 부회장이 단국대 병원 약제부를 정년퇴직 했고 아울러 구주제약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병원약사회 대표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손 부회장은 지난해 병원약사회 2004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됐고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에 재직하고 있고 한석원 회장 재임당시 병원약사위원장으로 회무를 수행한 바 있다.2005-01-04 23:02:42강신국 -
'혈액' 적십자 분리...국립혈액관리원 신설국민의 불신을 받아온 적십자사의 혈액관리 사업을 국립혈액관리원을 신설해 맡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고경화(보건복지위, 비례대표) 의원은 국립혈액관리원을 신설하는 등 40여 항목을 개선하는 내용의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발의, 국회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20~30명 규모의 소수 전문가로 구성된 ‘국립혈액관리원’의 설립돼, 혈액 안전사업을 직접 수행한다. 또 혈액관리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혈액원에 대해 연 1회이상 정기 평가를 실시, 자격에 미달하면 시정명령이나 허가취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혈액관리원장은 혈액관리업무지침을 만들어 혈액원마다 통일된 업무절차 및 기준이 없어 발생하던 혈액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해결토록 했다. 개정안은 이와함께 수혈 전 수혈예정자에 대한 바이러스 등의 검사를 의무화 함으로서 혈액안전사고의 예방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응급상황 등 위급한 상황에서는 혈액 및 혈액제제의 적격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를 확인하기 전이라도 혈액을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으며 수혈부작용 신고의무를 '의료기관의 장'에서 '수혈자'를 추가 시켰다. 개정안은 부적격 혈액을 통해 수혈자가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도 수혈에 의한 감염인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장은 응급상황 등을 제외하고는 수혈예정자에 대해 혈액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 특정수혈부작용과 채혈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종전에는 적십자사 정관으로 법적 구속력이나 실효성이 미약했던 점을 보완, 보상규정을 법률로 규정했다. 고경화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국가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던 혈액사업이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가사업으로서의 본연의 성격을 회복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05-01-04 21:54:23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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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합병 바이엘 OTC...세계 3위권 진입바이엘 일반의약품 사업부의 세계 선두권 진입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 3일 바이엘 본사는 1월부터 로슈의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바이엘의 일반의약품 사업부로 완전 통합됨으로써 전 세계 일반 의약품 시장에서 3위권내의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발표하였다. 일반의약품 사업부의 총 책임자인 Mr. Gary S. Balkema는 “합병을 통해 이제 하나의 회사로서, 주요 일반 의약품 부문에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튼튼한 기반이 되는 제품들 & 8211; 아스피린, 얼리브, 레니, 알카셀처, 비판텐, 카네스텐, 수프라딘 및 원어데이등& 8211; 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두 조직의 통합은 각 각의 사업부서를 단순히 합한 것 이상의 보다 성공적인 사업체로 거듭나게 할 것이며 이것이 우리가 처방/비처방 간의 교체, 인허가, 합작 사업들과 같은 미래의 일반의약품 사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위한 최상의 파트너가 되려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는, 로슈 일반의약품 직원 17 명이 지난 1일자로 바이엘 헬스케어 소속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하고 있으며, 새로이 구성된 바이엘 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의 총 책임자는 로슈의 일반의약품 책임자였던 강성채 이사가 맡게된다.2005-01-04 21:49:12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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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기존성분 2배 '코자플러스-F' 발매한국MSD는 고혈압치료제인 '코자플러스'의 성분을 두배로 늘린 ‘코자플러스-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자플러스에프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체인 losartan 100mg과 이뇨제인 hydrochlorothiazide(HCTZ) 25mg이 포함된 combination제제로 기존의 코자플러스(losartan 50mg/HCTZ 12.5mg)에 비해 추가적인 강압효과를 가지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코자플러스에프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효과적인 혈압강하 작용과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냈다는 것. 코자플러스에프의 성분중의 하나인 losartan은 고혈압 및 좌심실비대가 있는 환자에서 atenolol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을 25% 감소시켰으며, 제2형 당뇨와 신장병증이 있는 환자에서 위약군에 비해 신장보호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다. 코자플러스에프의 상용 복용량은 1일 1회 1정이다.2005-01-04 21:33:41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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