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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약 불일치땐 의사도 마약사범 매도"약사회에 이어 병원협회도 마약류 관리대상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외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24일"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 관리대상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건의서에서 “지난 2000년 1월 마약법,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대마관리법이 하나의 법률로 통합됨으로써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이 아닌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의 범주에 포함시킴으로써 진료행위 자체에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하는 등 일선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따라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관리법이 아닌 별도 법령으로 분리해 관리하되 자발적인 향정약 관리를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향정약을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의료기관은 자율에 맡기는 반면, 오남용 및 유출 등 문제기관은 약사감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협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마약류를 별도 법령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는 인정한다"면서 "치료용 의약품인 ‘향정신성의약품’을 중독성 물질인 ‘마약류’에 포함시켜 마약과 분명히 다른 임상적인 차이를 간과, 결과적으로 진료에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마약류관리법 시행규칙(48조5호) ‘손실허용기준’과 관련 "마약류제조업자 또는 마약류 원료사용자와 비교시 의료기관은 이 기준이 없어 귀책사유가 아닌데도 향정신성의약품이 마약류로 분류됨에 따라 과중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마약의 경우 지자체의 엄격한 관리아래 일정량만 배정돼 공급받지만 향정신성의약품은 마약류도매업자를 통해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병협은 따라서 "당국의 조사시 마약에 대한 관리소흘은 거의 없으며 ‘향정신성의약품’의 입고량과 사용 및 재고량간의 불일치에서 비롯된 관리소흘 문제가 적발사항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반사회적 마약사범으로 매도, 국민들에게 불신감을 심어줄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2005-01-24 18:15:50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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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돈주고 석박사 땄다" 검찰내사 검토일부 의사와 한의사들이 돈을 주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내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전주지방검찰청은 대학원이 개설된 전북지역 의대와 치대, 한의대를 상대로 내사에 착수, 돈거래 등 불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해당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개원의들이 수업이나 실험에 참석하지 않고 논문도 쓰지 않는 대신 2천만원 안팎의 돈을 걷어 실습비와 논문 대행비 등으로 내고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 직후 나온 것이어서 검찰의 수사의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검찰이 수사를 벌일 경우 의대, 치대, 한의대가 개설된 전북지역 4개 대학원이 우선적으로 수사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전주지검 담당검사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있어서 이에 대한 수사를 할지 여부를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방침이 서게 되면 학위취득과 관련된 돈거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본격적으로 벌일 것이다"고 말해 조만간 수사여부가 결정될 것임을 시사했다. 개업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들은 학위취득에 필요한 실험이나 논문을 쓰기 어렵다는 현실 때문에 통상 석사는 700-800만원, 박사는 2,000만원 내외로 학위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원 석박사개설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에는 서남대(의학과), 원광대(의학과, 한의학과, 치의학과), 전북대(의학과, 치의학과), 우석대(한의학과) 등 4개 대학이 관련 석박사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다.2005-01-24 18:00:1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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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옥스·세레브렉스 “과도하게 처방됐다”Cox-2 저해제인 바이옥스(Vioxx)와 세레브렉스(Celebrex)가 그동안 과도하게 처방되어왔다는 조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시카고 대학의 의학윤리학자인 G. 캘럽 알렉산더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소화기계 부작용 위험이 낮거나 매우 낮은 환자의 73%가 Cox-2 저해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까지 소화기계 부작용 위험이 낮은 환자의 66%(약 1760만명)는 바이옥스나 세레브렉스 둘 중 한 가지 약물을 사용했다. 또한 울혈성 심질환, 간부전이나 신부전이 있는 약 1천6백만명은 Cox-2 저해제를 사용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됐다. Cox-2 저해제는 소화기계 부작용을 감소시킨 약물로 시판 당시에는 각광을 받았었으나 바이옥스가 심혈관계 안전성 문제로 시장에서 철수된 이래 요주의 약물로 부상하여 각국 당국이 전반적인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다. Cox-2 저해제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보다 약가가 약 10-15배 더 고가이다.2005-01-24 17:54:3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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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신약개발능력 '업그레이드'쉐링-푸라우는 네오제네시즈(Neogenesis) 제약회사의 대부분의 자산을 매입하여 신약 개발 능력을 개선시키기로 결정했다. 쉐링-푸라우와 네오제네시즈는 1999년 이후 연구 제휴를 진행해왔는데 이번 자산 매각에 대한 재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쉐링-푸라우의 프레드 핫산 회장은 네오제네시즈의 인수는 신약발견능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소재한 네오제네시즈는 신약 타겟에 대한 핵심 약물을 선별하는 기술에 초점을 둔 회사로 알려져 있다.2005-01-24 17:53:2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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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리겔제약사 천식시험약 라이센스화이자는 리겔(Rigel) 제약회사에서 앨러지성 천식 및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시험약을 라이센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가 라이센스하기로 한 리겔 제약회사의 신약은 Syk 카이네이즈(kinase)를 억제하여 호흡기 염증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은 시작하지 않았다. 이번 제휴에는 2상 임상 단계에 들어선 Syk 카이네이즈 억제제는 포함하지 않았으나 화이자가 이후 제한적인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화이자는 반점퇴화에 대한 신약을 개발 중인 개인소유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앤지오신(Angiosyn)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미국 FDA는 화이자가 아이테크(Eyetech) 제약회사와 공동개발한 반점퇴화 치료제인 마쿠젠(Macugen)을 승인한 바 있다.2005-01-24 17:50: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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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몰' 개장 1주년 기념 약국이벤트 진행전자상거래 개장 1주년을 맞은 ‘팜스몰’은 기념행사로 위드팜 회원약국 외에도 일반 약국까지 확대 오픈하는 ‘기념 이벤트행사’를 개최한다. 이벤트 행사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18일까지 약 50일 가량이며, 이벤트 방법은 행사 중 팜스몰 총주문금액의 100원당 1점으로 점수를 환산하여 500점당 쿠폰 1매씩을 발행한다. 또 Lotto복권과 같이 각각의 쿠폰에 구매자가 직접 6개의 번호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특히 기간중 신규로 가입하여 주문을 하는 회원에게는 가입 기념으로 3장의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쿠폰 추첨은 행사 마감 다음날(3월 19일) 추첨된 Lotto 번호를 기준으로 쿠폰 응모번호를 추첨하여 많이 맞춘 숫자의 쿠폰 응모자 순으로 노트북컴퓨터 등 상품을 제공한다. 단 맞는 숫자의 개수가 같을 때에는 예비번호에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상품을 제공한다. 쿠폰 추첨은 오는 3월 21일(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팜스몰 홈페이지( www.pharmsmall.co.kr )’를 참고하면 된다.2005-01-24 16:39:2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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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부산 영양강좌 성황이뤄비타민하우스(대표 용승재)는 최근 대전, 인천, 천안에 이어 22일 부산에서 '닥터스초이스 영양강좌 & 경영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2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 병원에 접목 가능한 영양관련 주제들과 병의원 경영전략 등 주제들이 선보였다. 강좌는 1차진료학회 정종영 회장의 '유전자검사결과에 의한 영양처방의 실제',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의 "Hair Analysis", 마산대 보건행정과 서동원 교수의 "병/의원 경영전략", 1차의료학회 한정렬 남부지회장의 "내과 질환 영양처방의 실제" 등이 진행됐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오는 30일 서울 카톨릭대 의과대학에서 5차 영양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2005-01-24 16:35:3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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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신인사제도 정립·경영효율 개선한국오츠카제약(대표 엄대식)은 최근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공장 및 지방사무소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신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한해 영업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신인사제도 정립 및 경영효율 개선’ 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2005년도 경영방침 및 경영계획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엄대식 대표는 “끓는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놀라서 밖으로 뛰쳐나가지만 찬물이 담긴 냄비 속에 넣어 서서히 가열하게 되면 온도 변화에 둔감해져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라며 “ 작은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지 못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급변하는 제약정세에 대한 적극적 대응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꼴지는 항상 결심만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보여준 굳은 결심들이 작심삼일(作心三日)에 끝나는 의례적인 것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곧 이어, 다산 E&E 고광모 사장의 ’성과경영 전개를 위한 성과주의’ 라는 제목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강연을 통하여 모든 참석자들은 전략의 선택, BSC(Balanced Score Card), 성과경영 및 평가제도의 필요성 등에 대한 폭 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2005년도 각 제품별 영업& 903;마케팅 방향과 목표, 그리고 공장을 비롯한 각 팀의 운영 방안을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 사원들 앞에서 자신들이 세운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다짐하는 약속의 장이 되었다는 점과, 회사 전체의 움직임과 방향을 파악하는 유용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다는 두 가지 측면에 있어 발표자나 참석자들 모두에게 매우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2005-01-24 15:08:38송대웅 -
유한양행 '열정-시장창출-실행영업' 다짐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은 21~22일 양일간 충남 안면도 롯데오션캐슬 리조트에서 'ACE 2005, 약품사업본부 집체교육'을 가졌다. 차중근 사장과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마케팅·영업부문 임직원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체교육은 '83기 목표달성을 위한 Team Power 배양과 약품사업본부 일체감 조성 및 조직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날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각고의 노력을 펼치는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치하하고, "어려울수록 미래의 발전을 위해 먼저 앞서가야 할 시기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CE 정신을 항상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성과 고객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객감동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해 최고의 기업 유한양행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자"고 강조했다. 차중근 사장은 교육 총평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야말로 기업가치 창조의 원동력이며, 이를 위해 항상 전략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공동운명체로서의 하나됨을 통해 유한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을 일궈가자"고 당부했다. 교육참가자들은 영업성공사례 공유, 채널별 간담회 등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약품사업본부 한마음 단합대회 행사를 갖고 임직원 상호간을 격려하며 일체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유한측은 전했다.2005-01-24 14:49:32최봉선 -
시골 약국도 영업시간 경쟁 '점입가경'10여개 약국에 불과한 지방의 모분회가 영업시간 제한을 놓고 회원간 갈등을 빚어 단결력 높기로 소문난 지역분회에 금이 가고 있다. 24일 충남 C분회에 따르면, 이 분회는 과거 3년전부터 업무과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한다며 일요일 휴무와 평일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회원약국이 불과 10여곳에 불과할 뿐아니라 지역 특성상 저녁 무렵 약국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많지 않아 그 동안 회원간 불만없이 자체적으로 야간당직 약국을 세우는 등 그런대로 잘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에 준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생기면서 처방이 줄어든 일부 약국이 영업시간 제한을 문제삼고 나서면서 회원간 마찰이 불거졌다. S약국이 지난 19일 지역 보건소와 회원 약사들에게 공개서한문을 보내 "현재 약사회의 자율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영업시간 제한은 전체 회원이 동의할 경우에만 그 효력이 있다"며 "이 같은 제한규정을 신규 개설 약국에 강요하는 것은 기득권자의 횡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회원간 과당경쟁이 영업권 다툼으로 지역사회에 비춰지자 분회 약사회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C분회장은 "작은 동네에 불과해 8시까지 운영해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는 등 회원간 동의를 얻어 무리없이 진행해왔다"며 "최근 병원이 생겨나면서 기존 문전약국의 처방이 줄어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분회장은 이어 "해당 약국이 원하면 원하는대로 운영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이런 문제로 괜히 회원간 갈등만 생겨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 분회는 회원약국이 13곳으로 이 중 8개 약국이 불과 50미터 이내의 거리를 두고 읍내지역에 몰려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경우 개설약국과 병의원이 늘면서 약국들간 다툼이 잦아지고 있다"며 "결국 경영악화가 민심마저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2005-01-24 12:59:37정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