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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12개그룹중 2개만 낙찰삼성서울병원이 25일 실시한 320억원 규모의 6개월치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2개그룹만이 낙찰됐고, 그외 그룹들은 모두 유찰됐다. 26일 병원이 공개한 입찰결과에 따르면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입찰에서 태영약품이 1그룹과 7그룹 등 2개 그룹만이 낙찰됐고, 그외 그룹은 유찰돼 오는 2월1일 재입찰을 실시한다. 태영약품이 낙찰시킨 1그룹은 한국비엠에스제약 '탁솔주 30mg' 등 49품목(38억)이며, 7그룹은 씨제이 '염산반코마이신 주 500mg' 등 86품목(26억)이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지난해 낙찰업체 8곳 외에 신용산약품, 석원약품, 두루약품, 제신약품, 풍전약품, 경림실업 등 5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2005-01-26 09:37:27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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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소송 잇단 승소...제약사 환영속 신중약가인하와 관련된 소송에서 화이자에 이어 파마시아가 승소하자 제약업계는 내심 환영의 뜻을 비추면서도 최종결과가 나올때까지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다국적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복지부의 일률적인 ‘최저실거래가제 적용 약가인하정책’이 부당하다는 것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하지만 복지부가 항소의 뜻을 밝히고 있는 만큼 앞으로 2심, 3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며 이제겨우 1차적인 프로세스가 끝났을 뿐이여서 속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며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에서 이루어진 할인행위로 전체약가를 인하시키는 것에 대해 제약사들이 불만이 많다”라며 “비록 1심결과이기는 하지만 최저 실거래가 제도 폐지론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도매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행위를 제약사에 책임지우는 것이 부당하다는 판결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실제 소송에 참여하지 않는 국내사들도 약가인하에 대한 불만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터라 이번판결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국내제약사의 한 마케팅 담당자는 “다국적사는 본사방침에 따라 소송이 이루어지지만 국내제약사들은 복지부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들어가는 것은 현실을 고려해볼때 그리 쉽지 않다”라며 “도매상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할인행위를 제약사가 일일이 체크하기는 불가능 하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이 국내제약사들에게도 ‘어부지리’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에 승소한 화이자와 파마시아 외에도 한국노바티스, 한국머크, 한국스티펠 등이 1심재판을 남겨놓은 상태라 이들이 전부 승소할 경우 유사소송이 잇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005-01-26 07:25:13송대웅 -
제약, 도매상 투명성 전제 선별거래 강화제약업계의 對도매 선별거래 정책은 올해에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회사 사이에서 도매정책을 재점검하는 등 선별거래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의약분업 이후 도매거래를 거점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거래선에 대한 재평가 작업에 들어가는 등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도매상의 시설평수가 폐지된 이후 업체수가 급격히 증가, 이에 따른 경쟁으로 인한 도매업계의 부실을 우려되고 있다"면서 "어떤식으로든 도매업계의 재편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약사 여신담당자 모임에서는 "도매거래선의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일부 제약사에 따라서는 신용거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마디로 제약업계의 공통된 의견은 신규거래선을 억제하고, 그 대신 투명성이 확보된 업체에 대해서는 거래를 확대한다는 정책이다. 이미 GSK의 경우 최근 거점도매상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우회적으로 내비치는 등 기존 거래선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약업계의 이같은 정책 기조는 '부익부빈익빈'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여신과 영업력을 갖춘 도매업체들로 재편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주요 도매업체들의 매출 등을 분석해 볼 때 '상위 20% 기업이 관련시장의 80% 쉐어를 장악한다'는 이른바 '파레토의 법칙'(Pareto`s Law)이 의약품 도매업계에 냉정하게 적용되고 있다. 지오영 등 관련사가 5,8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고, 전국유통망을 구축한 백제약품그룹이 3,150억원대, 동원약품그룹이 3,100억원대, 위드팜과 태경메디칼 등 관련사가 2,500억원대, 복산약품 2,010억원대, 유니온약품(서울+대전) 1,540억, 청십자약품(4개법인 및 7개 출장소) 1,538억, 신성약품 1,510억, 삼원약품 1,250억, 부림약품(서울+대구) 1,150억, 우정약품(우정메디칼 포함) 1,0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들 상위 도매업체들의 계열사 등을 포함 50여 법인에서 올린 매출규모가 2조4,600억원대에 이르고 있어 국내 도매유통비중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2004년도 도매유통비중이 현재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의 2003년도 자료를 보면 2003년도 의약품시장은 8조2,200억원으로 집계했고, 이중 도매비중이 55%인 4조5,210억원으로 추산했다. 2004년도에는 의약품 시장규모와 도매비중이 확산됐을 것으로 추정해 볼 때 100위권 상위 도매업체들의 시장쉐어가 '2080'에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빅3 기업만이 생존하게 된다는 '빅3 법칙'이 지금 당장 의약품 유통업계에 적용되지는 않았지만, 경쟁력을 갖추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도매업계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분야를 핵심역량으로 키우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따라 치열한 시장논리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게 유통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그러나 국내 도매업계도 일본과 같이 투명성을 전제로 대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상위제약사 영업본부장은 "거대한 공룡(일방적인 대형화로 표현)보다는 제약사와 더불어 성장을 모색하는 도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투명성이 확보된다면 도매업계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여신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05-01-26 07:17:47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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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 5품목 자진인하-2품목 약값인상근화제약에 이어 삼성제약이 법원 권고를 받아들여 약가인하 취소소송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삼성제약의 생산의약품 2품목은 약값이 인상되는 반면, 처방 빈도수가 낮은 5품목의 약값은 인하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험약 2품목은 인상하는 반면, 5품목의 약값은 자진인하하는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심의한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2002년 6월29일 도도매거래가격 적용으로 약가인사된 9품목의 경우 보험재정 절감총액을 유지하는 선에서 약값을 조정하라는 서울고등법원의 권고안을 삼성제약측이 수용한 결과다. 따라서 약가인하 취소소송 대상 9품목중 료마주1ml(1,286→1,428원), 바이로틴정(387→404원) 등 2품목의 약값은 인상하지만 7품목의 인하금액은 그대로 유지한다. 대신 보험재정 절감총액을 맞추기 위해 소화성궤양제 타그마주가 172원에서 100원으로, 간장질환용제 칸진정200mg이 317원에서 200원으로, 항균제 메녹씸정주1g이 9,675원에서 8,274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 해열진통소염제 토푸렌주사액100mg과 제산제 안티제정은 각각 930원과 38원에서 620원과 25원으로 각각 하향조정된다. 건정심은 이외에도 혈액관리수가 개정안과 장애인보장구 급여현실화 추진계획(안), 치료재료대 신규등재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2005-01-26 07:14:51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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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부당 선택진료비 환자대리소송 검토병원의 선택진료비 부당징수와 관련, 공단이 환자들을 대신해 소송 대리 여부를 검토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선택진료 과다징수에 대해 공단이 환자를 대신해 직접 단독사건으로 법원의 소송대리 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를 법률 자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법률자문을 구한 법무법인 율촌은 "임의적 소송대리가 허용될 수 있는 사건의 범위에는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율촌은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선택진료비인 3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반환의 소를 제기할 경우 이는 소가가 5,000만원 이하의 사건이므로 민사및가사소송의사물관할에관한규칙에 의한 단독사건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선례가 없다는 점과 공단과 환자의 관계 등 제약이 따라 실제 소송가능 여부는 낮게 나타났다. 율촌측은 "임의적 소송대리는 친인척, 회사의 직원관계 등 소송을 대리하여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며 "공단이 환자를 대리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 내지 필요성이 인정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05-01-26 07:10:0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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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믿고 역매할 제품개발 역점"|신년특집| 도전! 2005, 일반약 마케팅 전략- 일동제약 편 국내 전반의 내수부진이 계속되면서 제약업계는 올해에도 매출이나 수익성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일반약은 전문약과는 달리 의약분업 이후 좀처럼 하향곡선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데일리팜에서는 "도전! 2005, 일반약 마케팅 전략'이라는 타이틀로 상위제약사 마케팅본부장들로부터 올해의 일반약에 대한 전략을 들어본다. "의약분업과 함께 전문약과 일반약의 매출비율이 7:3 정도로 전문약이 많지만, 사실 일동제약하면 일반약으로 성장을 했고, 저변에는 약사들이 키워놓은 회사라고 할 수 있지요." 일동제약 영업을 총괄하는 정연진 상무(57)는 개국약사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특히 "제도(분업)의 변화로 전문약 매출이 급격히 상승했으나 최소한 '3'(일반약 비율)이라는 숫자는 언제나 유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일반약 키워드는 '브랜드 마케팅'에 두고 있다는 정 상무는 "대표품목인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에 대한 광고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약사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하여 보다 많은 약국을 핵심고객으로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가끔씩 친구들이 운영하는 약국을 찾아가 그들의 고충도 들어보면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의약분업 이후 제약회사들이 약사에 소홀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무엇보다 1차 고객이 약사인 만큼 고객감동에 노력할 생각입니다." 정연진 상무는 올 새롭게 선보일 일반약 제품에 대해 "아직 언론에 공개할 단계는 아닌데..."라며 망설임속에 공개해준 제품은 다름아닌 염모제이다. 이 제품에는 키토산이 함유된 '바이탈'이라는 상품명으로 이미 12월말에 일부 출시됐다고 한다. 또한 소염제 '브로멜린 장용정'(성분명 Bromelain), 생리통증 완화제 '프리우먼정'(Acetaminophen외), 저자극성 피부질환용제 '더마큐 연고'(산화아연외), 칼슘보급제 '(가칭)케어박스정'(Ossopan 물질외), 비타민보급제 '(가칭)콘드로민 연질캡슐'(Condroitin외), 눈영양제 '(가칭)아로나민 아이정'(비타민A 외 망간, 아연 등)을 신제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 '브랜드 마케팅' 강화 첫 선보인 키토산 함유 염모제 '바이탈' 역점 특히 기존 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 시리즈인 골드, 아이즈, 씨플러스, 이에프 등 4종류 외에 이번에 새롭게 성분을 추가한 또 하나의 신제품을 내놓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는 것이다. "일동제약하면 그래도 일반소비자들에게 좋은(Good)회사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좋은 회사에서 큰(Great) 회사로의 변신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약국에서 광고품목의 경우 만족할 만큼 적정마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동제약의 인지도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하여 약사들이 일동제약을 믿고 역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일동제약은 이미 2003년에 이에 적합한 제품군 개발을 전담하는 TFT(Task Force Team)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임제와 임신측정기, 메트 등을 공급하여 매출에 도움을 받고 있어 이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전반에 불고있는 웰빙바람을 최대한 살려 건강기능식품도 개발하여 틈새시장도 공략한다는 복안을 밝히기도 했다. "일반약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올 일반약 매출이 예상만큼 상승하기는 어렵겠지만, 남이 하지 않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접근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특히 내부고객이라 할 수 있는 영업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때 외부고객(약국)을 대하는 서비스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일동제약에 입사하여 30년 가까이 영업을 해온 경험으로는 어려울때 일수록 (약국에) 더욱 잘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정 상무는 국내전반의 내수부진으로 힘들어하는 일반약 사업팀원이지만, PT교육, 직급별계층교육, 통신교육, 사이버교육, 외국어교육, 서비스리더십교육, 사내강사양성과정, 프리젠테이션과정 등 테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일반약 매출부진이 경기 탓도 있겠지만, 누가 얼마만큼 시장지배력을 갖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이는 끊임없는 교육과 부단한 노력에서 성취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 아닌가 여겨진다. 정연진 상무는 서울대약대 출신(27회)으로 ROTC 11기로 예편한 75년 일동제약에 입사하여 91년 부장, 96년 이사, 99년 상무, 2002년 상무이사, 2003년 영업본부장에 오르기까지 30년간 한 회사에서 영업업무를 맡아온 영업통이다.2005-01-26 06:36:11최봉선 -
환자친분-공정경쟁 딜레마"00약사, 이 할머니 동네에서 오래 사신 분인데 약값 좀 깍아줘. 어렵게 혼자 사시는 분인데 인정상 돕고 살아야지" 지난주 금요일 취재차 방문한 모 약국에서 평소 약사와 친분이 두텁다고 자부하는 00동장이 서스럼없이 약사에게 부탁을 한다. 그러나 막상 다른 환자들도 조제를 기다리고 있어 할머니만 봐주기도 멋적은 약사는 "조제료를 깍아줄 수는 없다"며 대신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했다. 평소 서비스 드링크를 주지않던 약국이었지만 할머니만 드링크를 드리기 미안하다며 약사는 대기환자들에게 박카스를 한병씩 꺼내줬다. 환자들이 모두 나가고 기자와 마주한 약사는 "가뜩이나 서비스 드링크 문제나 조제료 할인이 민감한 시기에 이런 모습 보여 죄송하다"고 말한다. 막상 약국간 공정경쟁을 부르짓던 기자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약사의 선택을 평가할 수는 없는 입장이었다. 그 약사는 "맨날 마주치는 주민들인데도 무정하다 소리를 듣더라도 서비스 드링크나 조제료 할인은 하지 않았었다"며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할 수 없이 드링크를 주거나 약값을 안받는 경우도 생긴다"고 말한다. "사람간 인정과 공정거래라는 두 가지 화두 중에 굳이 선택하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나"라는 약사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또 이 약국에서 조제료 깍아준다는 소문이 나면 동료 약사들로부터도 보이지 않는 '왕따'를 당한다는 걱정이 앞선단다. 많은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조제료를 할인하고 서비스 드링크를 제공하는 약국들과는 분명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인정을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약국간 공정거래를 무시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 순간이다.2005-01-26 06:32:4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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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장 영업의 폐단▶'잔탁'에 이어 '노바스크' 가짜약 파동으로 유통업계가 또 다시 긴장사태에 들어갔다. ▶노바스크 가짜약은 2년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고, 사건의 한 가운데에는 언제나 성과급 형식으로 영업하는 도매상 직원들이 연루되고 있다. ▶이들은 소속 도매상에서 자신의 판매대금중 일정액을 급료로 가져가기 때문에 언제든 시중 저가약 유혹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렇다보니 도매사장도 이들이 어디서 의약품을 구입했지는 알 수 없는게 서울도매의 현실이고, 폐단이다. 그래서 이들 직원을 소(小)사장이라 칭한다. ▶도매사장들도 이들을 지휘하고 통제하는데 사실상 한계가 있어 과연 이런 형태의 영업으로 선진물류와 경영투명화를 지향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2005-01-26 06:29:2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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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 57%, 부적절한 약물 처방 경험고위험군 '비사코딜' 빈도수 최고...올바른 약물사용 방안절실 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 중 57.3%가 사용상 부적절할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외래처방에서도 전체 처방건수 중 6.9%가 부적절할 수 있는 약물이 처방돼 올바른 약물사용을 위한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식약청이 서울대연구팀(연구책임자 오정미)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의 노인환자에서 약물사용의 경향 및 적절성 평가’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거나 외래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환자(2003년)의 처방약물을 분석한 결과 입원환자 4,519명 중 2,592명(57.3%)이 부적절한 약물을 처방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고위험군 약물에 속하는 자극성 변비약인 '비사코딜(bisacodyl)'이 전체 환자 중 20.5%에 사용돼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냈으며 ▶소염진통제 '케토롤락(ketorolac)' 17.0% ▶고혈압약 '속효성 니페디핀(nifedipine)' 9.7% ▶신경안정제 '디아제팜(Diazepam)'이 8.8% 등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자극성 변비약의 경우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창자의 기능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비자극성 변비약을 추천하는 게 적절하다. 또 '케토롤락'을 사용할 경우 위장관의 병리학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노인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연구자들의 주장. 외래환자의 경우도 전체 처방건수 32만2,190건 중 2만2,268건(6.9%)이 노인환자에게 부적절할 수 있는 약물이 처방된 것으로 조사됐다. 외래환자의 비적절한 약물의 처방순위는 속효성 진정제인 'short-acting benzodiazepine'계로서 규정용량 이상을 1일 용량으로 사용한 처방이 3,387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환계 항우울제인 '아미트리프틸린(amitriptyline)' 3,295건 ▶지속성 진정제인 'long-acting benzodiazepine'계 2,950건 ▶ 진통소염제인 '나프록센(naproxen)'1,927건 ▶'속효성 니페디핀(short-acting nifedipine)' 1,760건 등의 순서였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노인환자들은 만성질환 등으로 다수 약물을 복잡한 약물요법으로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약물선택시 사용여부와 약동학, 약력학 등이 주의깊게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특성을 고려, 올바른 약물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입원환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약물은 소화기계 약물(90.4%)로 나타났으며, 신경계약물(77.5%), 항균·항생제약물(63.4%), 심혈관계약물(63%), 호흡기계약물(50.0%) 등이 뒤를 이었다. 외래환자의 경우는 소화기계 및 대사관련약물(26.32%)이 가장 많은 그룹을 차지했으며, 심혈관계약물(13.84%), 근육-골격계약물(11.5%), 신경계약물(11.29%), 호흡기계약물(9.16%) 등 노인성 질환 치료약물의 처방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2005-01-26 06:25: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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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약 ‘레미닐’ 관련 사망 보고존슨앤존슨(J&J)은 전세계적으로 시행한 임상에서 경증 인지장애가 있는 환자가 레미닐(Reminyl)을 사용하는 경우 위약대조군에 비해 사망률이 3배 높았다고 보고했다. 존슨앤존슨은 약 2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레미닐이 경증 인지장애에서 치매로 악화시키는 것을 지연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임상 분석 결과 레미닐이 투여된 경증 인지장애 환자 중 사망한 경우는 15명인 반면 위약대조군의 경우에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존슨앤존슨은 지난 8월 이런 사실을 각국의 보건당국에 보고했으며 추가적인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미닐을 경증 인지장애에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현재 제출했거나 향후 제출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레미닐의 성분은 갈란타민(galantamine). 경증에서 중등증의 알쯔하이머 치매에 사용하도록 전세계 69개국에서 승인되어 있다.2005-01-25 21:49:31윤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