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도매, 자율지도권 부활 어렵다"가짜노바스크 불법유통사건을 계기로 도매협회의 자율지도권이 부활돼야 한다는 목소리에 한층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와 식약청이 제도부활에는 공감하지만 법적근거를 마련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클 것으로 보인다. 17일 복지부와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자율지도권은 현재 약사회와 의사회, 도매협회 등 의약계는 물론 다른 사회단체에서도 제도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법적근거를 마련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도매협회는 물론이고 약사회와 의사회 등이 모두 자율지도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만간단체에 단속권을 부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식약청과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단속을 벌이는 등 정부지도원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식약청에서 적당한 방안을 마련해 감시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식약청 관계자도 “자율지도권의 부활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공감이 가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듯 하고, 무엇보다 규개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제도부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도매협회가 제도부활을 수년째 복지부에 건의해 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시도협과 서울식약청간 간담회에서 이 문제가 제기돼 활로를 찾을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서울도협 황치엽 회장은 “제도부활까지는 법령개정 등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우선은 보완적으로 자율감시를 실현시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면서 “내주께 서울청에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도 “도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자율지도권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안다”면서 “애로사항 해소차원에서 실현가능한 부분은 적극 수용·지원키로 의견이 오갔다”고 밝혔다.2005-02-18 06:52:28최은택
-
완제수입 1조 육박..판매기지전락 ‘우려’작년한해 완제의약품 수입이 전년도비해 35.8% 증가한 9억3천만불(한화 약 9천5백억)을 기록하며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제의약품 수입은 최근 3년간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원료의약품 수입은 감소세를 기록,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국내의약품 시장이 단순한 ‘의약품 판매기지’로 전락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7일 의약품수출입협회가 공개한 ‘2004년도 의약품등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작년한해 의약품등 수입실적은 전년도 비해 5% 상승한 29억불(한화 약 3조원)을 기록 이중 제약원료수입이 12억불(1조2천억원), 완제의약품 수입이 9억불, 의약외품이 8천만불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완제의약품 수입은 지난 2002년 5억8천만불, 2003년 6억8천만불, 2004년 9억3천만불로 급증하고 있으며 전체의약품 중 차지하는 구성비도 2002년 20.7%에서 2004년 31.6%로 10% 이상 크게 증가했다. 반면 원료의약품 수입은 2002년 14억달러에서 2003년 13억, 2004년 12억불로 전체의약품 중 구성비가 51.2%에서 40.8%로 급감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원료수입뿐만 아니라 원료수출도 줄고 있는 추세다. 원료수입이 매년 감소하는 것은 2002년 BGMP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량으로 수입한 원료재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국내 생산설비 감소추세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높은 인건비로 인한 생산원가 상승, 노조문제 등으로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있던 공장도 없애고 있고 국내사들도 중국현지공장 설립 등 생산단가를 낮출수 있는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약품 생산시설기반은 점점 약해지며 고용창출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라며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볼때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고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완제의약품 수입이 늘고 있는 것은 국내의약품 시장이 커진다는 뜻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나 생산과 판매가 균형있게 발전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정부차원의 생산설비 투자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한해 의약품등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9억9천만불(한화 약 1조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는 4.7% 증가한 10억4천만 달러로 책정됐다.2005-02-18 06:50:08송대웅
-
제약사-약사회 '협력모드' 기대매년 주요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재고약 문제에 대해 비협조사를 응징하겠다면서 약사회가 어느때보다 강공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반품비협조사 30여군데 명단공개에 이어 재고약 금액 상위 100개사, 100개품목 등 씨리즈를 내놓으며 제약사를 압박하고 있다. 어느때보다 민초약사들의 골칫거리인 약국재고문제를 타파하겠다는 약사회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에대해 제약사들은 반품해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 있으며 유통경로가 불문명한 것은 본사 방침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명단공개에 대해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왜 반품에 적극적인 협조사까지 자꾸 걸고넘어지는 지 모르겠다. 명단공개에 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며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약사회가 발표한 재고의약품 금액 상위 100개사 명단을 살펴보면 상위 10위권내에 비협조사는 1군데 뿐임을 알수 있다. 하지만 다국적사의 한 도매담당자는 “약사회가 연이어 재고금액 및 수치를 공개하는 것은 약국재고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소분반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포장의무화’를 빠른시간내 실현코자 하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달리 해석키도 했다. 맞는 말이다. 약국의 재고약 문제는 해당 제약사만 나무란다고 될 일이 아니다. 약사회와 보건당국, 제약업계가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타협점을 찾아나가야 한다. 재고약문제를 해결키위한 한 방책인 ‘소포장의무화’ 실시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되어 있으나 제약업계와 약사회의 입장차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제약사는 ‘재고약문제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불가보다는 회사손실을 최소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하며 약사회도 무분별한 명단공개로 제약사에게 채찍을 가하기 보다는 합리적으로 설득해 나가야 옳다. 제약사와 약사회가 대결구도를 지양하고 협력모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2005-02-18 06:48:54송대웅
-
"지역주민 건강 지킴이로 우뚝""의약분업과 같은 시기에 시작된 구로건강복지센터가 출범 5년을 맞았어요.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해요.” 서울 구로구내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모토로 출범한 구로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6일 출범 5주년을 맞는다. 센터 창단 멤버이자 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개국약사 이기도 한 박혜경 약사(38·우리네약국)에게 봉사의 참된 의미와 지역 건강 지킴이로서의 약국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우리네약국'은 지난 91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원 5명이 함께 시작했고 동업약국 모델로 화제를 모았고 박 약사도 이 약국의 핵심 멤버였다. 박 약사는 의약분업 논의가 한창이던 2000년 2월 2곳의 우리네약국중 1곳을 폐업하고 그때 생긴 자본금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구로건강복지센터를 창립하게 된다. "건약에서 만난 정애랑, 이소희 약사와 의기투합을 했죠. 약국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여러 복지사업들, 즉 모든 지역주민들이 센터를 통해 진료, 건강상담 등을 받도록 하는게 목표 였습니다." 현재 센터에는 복지사 2명, 심리상담사 1명이 상주하며 센터 업무를 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단법인으로 재출범 하는 등 조직으로서의 위상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 박 약사는 센터에 대해 의사, 약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해 주는 '중간역할'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현재 후원회원는 87명이고 장애인치과진료소에 44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비닐 봉투값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씨앗’ 가맹점도 50개를 넘어섰다. 박 약사는 센터 업무만으로도 바쁘지만 그래도 개국약사다. 그래서 재고약 문제, 환자수 감소, 대체조제 활성화 등에 관심도 많다. "특히 우리네약국에는 단골환자들이 많아요. 하지만 약이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죠. 약을 주문하려 해도 재고약이 될게 뻔하니까요." 특히 최근에는 환자수도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단골환자 분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고맙다고 전했다. 박 약사는 향후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개발에 일조할 수 있는 조사, 연구 등도 벌이고 싶다고 말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아직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습니다. 후원회원 한분 한분의 정성으로 센터가 운영되죠. 아직도 할 일이 태산이에요." 센터는 오는 26일 5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2005-02-18 06:45:18강신국 -
밸리데이션의 국내외 정책방향 발표의약품 kGMP에 있어 밸리데이션의 조기 정착과 관련, 해외문헌을 연구해 국내 도입방향을 제시한 연구자료가 발표됐다. 17일 식약청 생물의약품 홍순욱 서기관은 건국대에서 마련된 산업자원부 지원 교육프로그램에서 ‘밸리데이션의 국내외 정책방향’이란 발표를 통해 향후 생물학적제제 등을 비롯한 일반의약품의 밸리데이션 가이드 라인을 제정하는 등 제도적 규제방법이 마련되고 있으며 이분야의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국내업계가 밸리데이션 실시경험이 일천해 한계를 보이지만 앞으로 의무화가 명백시 되므로 자체 규정 및 정책을 확립하고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가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시결과에 대한 모든 사항을 문서화해 제품의 전과정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수집하고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잇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자사제품의 계획된 제조공정과 시스템 등 제반조건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보증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밸리데이션이란 제조공정의 개발단계에서 부터 전과정에 이르는 제조공정이 의도한 결과에 따라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유지될수 있다고 확신하는 자료의 수집과 평가방법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이미 76년부터 멸균밸리데이션을 시작으로 78년 cGMP에 밸리데이션 개념이 도입된바 있으며 국내는 2002년에 생물학적제제를, 2004년말에 일반의약품의 밸리데이션 지침(안)을 마련했다. 이와관련 홍서기관은 “식약청은 제조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밸리데이션의 필요성 실시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GMP실사시에 생산제품에 대한 밸리데이션의 실시여부를 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식약청은 밸리데이션의 효율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다양한 과학적 기술의 축적이 요구되기 때문에 정부와 업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필요한 분야에 대한 기술 지원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는 것.2005-02-18 04:07:47전미현
-
고앵자 약사 등 5명, 15회 약사금장 수상고앵자, 문희, 한석원, 장복심, 황선호 약사가 제15회 약사금장을 수상한다. 또 선우영환, 송정순 약사가 제34회 약연상 추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윤리위원회(이사 송만영)는 17일 2차 회의를 열고 약사금장 및 약연상 추가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리위는 5명에서 7명으로 개정된 약연상 수상 규정을 검토하고 난상토론 끝에 2명을 추가키로 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리는 200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열린다.2005-02-18 01:57:46강신국
-
대전충남도협, 불법유통 근절 등 중점 추진대전충남도협(회장 최성률)은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의약품 도매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불법유통근절, 거래질서 확립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최성률 지부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유임시켰다. 17일 협회는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40여명의 회원사와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협회는 먼저 △의약품 도매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유통일원화 지속추진 △유통질서 확립과 입찰질서 유지 △유통관리기준정착을 위한 교육 △의약품 불법유통근절과 거래질서 확립 △의약품 취급자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참석 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가격질서 준수, 제네릭 제품 활성화 추진, 제약업체의 유통질서 준수 촉구, 제약업체 저마진 정책 개선 촉구 등을 결의했다. 또 올해 예산을 3,987만여원으로 확정하고, 특별회원(제약)의 회비를 종전 6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신신제약 유상호 충남지점장과 바이엘코리아 이현규 대전지점장에게 감사패를, 김현동 사무국장에게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최성률 회장은 "그동안 제약사 지점들이 지역 도매업계에 많은 협력과 지원을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힌 뒤, "그러나 최근 도매업계는 사상 유래 없는 저마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제약업계의 정책개선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지역 도매업계 보호차원에서 월경 업체와의 거래를 자제하고 지역 도매로부터 의약품을 구매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약사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충남도협은 이달말까지 회비납부 현황 등을 정리, 미납회원을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내달 중으로 회원사 명단을 새로 작성해 제약업체와 유관기관 등에 회원현황을 제공키로 했다.2005-02-17 23:18:08최은택 -
대구경북도협, 업권 재확립 등에 총력키로대구경북도협(회장 장세훈)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업권 재확립, 물류선진화, 회무 정보화 혁신 등을 3대 과제로 선정, 중점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16일 호텔 제이스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갖고, 작년도 회무를 정리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을 이 같이 확정했다. 또 올해 예산안으로 상정된 6,900여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회부 정책방향으로 유통일원화제도 유지 및 확대, 적정 도매마진 확보 노력 강화, 공동물류 효용성 인식 제고 및 홍보강화, 신규회원 영입 노력, 회원사 단합 및 회무 활성화 노력등을 확정했다. 장세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업권 재확립, 물류선진화 기반구축, 회무 정보화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해 도매업권에도 봄비가 내리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3월부터 식약청과 시도 합동으로 진행되는 약사감시에 회원사 모두가 스스로 자정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2005-02-17 22:57:40최은택 -
도매협회, 제인메디칼 등 KGSP 서류심사도매협회(회장 주만길)가 'KGSP 적격지정' 서류심사를 오는 21일 실시한다. 이번 심사 대상은 ▲제인메디칼(대표 김병구) ▲(주)한국메덱스(대표 이호기) ▲선진약품(주)(대표 김진기) ▲팜슨약품(대표 손청수) ▲(주)제이알팜(대표 박래웅) ▲상아제약(주)(대표 이기곤) ▲두리메디칼(대표 허명산) ▲(주)씨제이팜텍(대표 정순범) 등 8개 업체다.2005-02-17 22:37:53최은택
-
영진약품 김생기前회장 회삿돈 91억 전용지난 94년부터 96년까지 분식회계로 1천여억원을 대출받아 이 중 일부를 비자금으로 빼돌려 리베이트로 전용한 제약사가 검찰에 적발됐다. 17일 대검찰청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지난 94년부터 2001년까지 현대전자와 영진약품 등 5개 기업이 분식회계 등을 통해 총 1조3,435억원의 사기대출을 받은 사실을 적발, 총 55명을 입건 이 중 1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김생기 전 영진약품 회장은 1994∼1996년 분식회계로 1천42억원을 대출받고 이 중 일부를 빼돌려 비자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전회장은 회사자금을 횡령해 마련한 91억원을 병의원과 관련기관 등에 약품판매를 위한 리베이트 비용 등으로 사용한 혐의다. 대검 합동단속반은 “영진약품의 경우, 회사자금을 숨겨 약품판매를 위한 리베이트 용도로 사용한 행위를 적발, 업무상횡령 혐의로 김 전회장과 김종인 전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1962년 김생기 회장이 설립한 이후 97년 12월 부도를 냈고, 98년8월 화의 인가를 받아 지난해 3월 KT&G에 인수되어 정상 운영중에 있다. 합동단속반은 "공적자금 투입을 초래한 부실기업주들에 대해서는 기업부실화 과정에서 저지른 범죄를 끝까지 찾아내 엄벌하고 은닉재산은 반드시 찾아내 환수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에 참여하는 검찰, 경찰, 국세청 등 7개 기관은 오늘 관련 책임자들이 모여 효율적인 단속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합동단속반의 활동을 금년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2005-02-17 22:31:19정웅종
오늘의 TOP 10
- 1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2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3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4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5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6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7[전문가 칼럼] 상가임대차 10년, 약국 권리금 포기는 금물
- 8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 9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10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