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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도 올 연수교육 8시간 받아야올해부터 의료기관 근무약사도 약사연수 교육 의무대상자로 편입됨에 따라 병원약사 모두 총 8시간의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최근 ‘2005년도 의료기관 근무약사 연수교육 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교육일정 등을 확정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신상신고를 한 병원약사 총 1,800여명에 달하지만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도 상당수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신고 약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병원약사회는 아울러 연간 8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며 연수교육 미이수시 행정처분 등 법적 제제가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병원약사회는 부득이한 경우 대한약사회 시·도지부 또는 분회에서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올해 연수교육 강화차원에서 시간을 8시간으로 늘리고 약국 개설약사 외에 약국 및 병원 근무약사까지 교육 대상자를 확대한 바 있다.2005-03-07 09:47: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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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통해 전화 간접처방 의사에 유죄폐렴으로 입원한 세살배기 아기에게 간호사를 통해 전화로 간접처방만을 내린 의사에게 배상책임 판결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은 6일 폐렴 증세로 병원을 찾은 세살배기 아기를 직접 진료하지 않고 전화로 간호사를 통해 간접 처방한 의사에게 1억1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아기를 의사가 자주 진찰하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홀히 한 잘못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의 모병원은 지난 2003년 10월 감기증세로 입원한 이모씨의 세살배기 아기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지만 담당의사가 간호사를 통해 두차례 전화로 처방을 지시했다. 담당의사는 이후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튿날 아기가 폐렴으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 증세로 숨지자 유족은 병원의 진료소홀로 소송을 제기했다.2005-03-07 09:44:2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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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넥스-비충혈억제제 혼합제 美승인미국 FDA는 쉐링-푸라우의 '클라리넥스-D 24시간(Clarinex-D 24 Hour)'을 시판승인했다. 클라리넥스-D 24시간의 성분은 항히스타민제인 데스로라타딘(desloratadine) 5mg과 비충혈억제제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 240mg. 이번 승인으로 12세 이상 환자의 비충혈을 포함한 계절성 앨러지 비염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쉐링-푸라우는 클라리넥스-D 24시간을 오는 4월 앨러지철에 맞춰 미국에서 본격 시판할 예정. 토서트래핍은 젤 콘트롤(Gel Control) 시스템을 사용하여 슈도에페드린의 약효가 24시간 동안 유지되므로 1일 1회 사용하는 것이 장점이다.2005-03-07 09:42:4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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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4분기 순익 4.1억유로 흑자전환바이엘의 2004년 4사분기 순익은 4.1억 유로를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도 동일기간의 경우 일과성 구조조정 비용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었는데 뒤이은 비용절감과 매출상승으로 인해 이익이 상승한 것. 작년 4사분기 매출은 8.8% 상승한 77.5억 유로, 연간 매출액은 4.2% 상승한 297.6억 유로, 연간 순익은 6.03억 유로였다. 바이엘은 이익구조가 개선된 이유로 사업이 상승세를 탄 것 이외에도 비용절감과 효율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유로화 강세로 미국 시장에서 발생한 이익이 절하되어 전반적이 이익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2005-03-07 09:40:2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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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합병후 36.1억불 손실세계 제 3의 제약회사인 사노피-아벤티스는 합병으로 인한 비용을 차감한 후 2004년 경영실적으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했다. 사노피-신데라보와 아벤티스가 합병하면서 소요된 비용은 71.8억 유로. 이 비용을 감안하면 새로 탄생한 사노피-아벤티스의 2004년 경영실적은 36.1억불 손실이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대표적인 품목인 항혈소판약 플라빅스(Plavix)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35% 상승한 41.1억 유로, 러브녹스(Lovenox)는 22% 상승한 19억 유로였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작년 합병으로 인해 2006년 말까지 16억 유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몇명을 정리해고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플라빅스와 러브녹스 모두 특허와 관련한 법적 소송에 직면하고 있어 소송 결과가 사노피-아벤티스의 앞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2005-03-07 09:36:4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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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서울대병원 유찰사태연간 1천억원대에 달하는 서울대병원의 소요의약품 입찰이 두 번에 걸쳐 진행됐지만 5개 업체에 7개 그룹만 낙찰되는데 그치는 유찰사태가 계속됐다. 유찰의 직접적 원인은 낮은 예정가격(예가)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지금은 그 후폭풍이 도매업계와 제약사로 몰아치고 있다. 낙찰가격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의약품 공급을 놓고 도매상과 제약사는 치열한 신경전을 넘어 전쟁을 하는 국면까지 치닫는다. 이번에 낙찰된 도매상들도 유통가에서는 안쓰럽게까지 보고 있을 정도다. 적자를 감수한 도매업체들은 적자 보전을 위해 제약사와 끌고 당기는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한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도매상들이 더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며 연대하는 분위기다. 두 번의 입찰에서 대거 유찰된 원인이 주요 5개 도매업체가 유찰을 목적으로 높은 가격에 담합입찰을 했기 때문이라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의혹이 사실이라면 예가가 높아지지 않는 한 유찰사태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상한가격 대비 평균 20% 가까운 낮은 가격으로 낙찰된 모 도매상의 경우는 적자를 감수하고 공급해야 한다면서 하소연 하고 있다. 유통가의 말로는 서울대병원 입찰 도매업소의 공통된 하소연이 바로 ‘적자감수’라는 것이다. 도매업계의 상황이 사실이라면 예가는 올라가야 한다고 본다. 물론 서울대병원은 상징적 의미 때문에 적자를 감수하고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들이 있는 것이 원초적인 문제이기는 하다. 단 몇백만원 어치조차 공급을 위해 사활을 거는 제약사들이 있으니 하는 얘기다. 원내 소요의약품은 얼마 안 되더라도 원외처방으로 나오는 의약품과 다른 병원영업에 미칠 파급효과가 작지 않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적자가 나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도매상들이 상식 이하의 저가 응찰을 해도 공급을 주저하지 않는 제약사들이 있어 왔다. 도매상들 내에서도 경쟁이 붙어 낙찰가를 내려 온 상황이 됐으니 예가가 낮아진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봐야 한다. 병원 입장에서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수록 병원경영에 보탬이 된다. 또한 입찰제도는 되도록이면 저가로 의약품을 구매하도록 만들어진 합법적인 수단이다. 병원이 낮은 예가를 책정한다고 해도 문제될게 없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만이 갖고 있는 영향력 때문이라고 흠집 내기 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된다. 그렇다고 계속되는 유찰사태를 방치할 수도 없다. 이제는 조정이 필요한 때가 됐다. 상한가 대비 지나치게 가격이 내려가면 도매상과 제약사의 비정상적인 거래와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이는 신용과 신뢰 관계로 움직여야 할 도매상과 제약사들의 관계를 악화시켜 유통을 문란케 하는 단초로 작용케 할 소지가 있다. 적자폭이 큰 도매상들의 저가낙찰이 심화되면 경합품목에서는 도매상들이, 단독품목에서 제약사들이 ‘공급권’ 내지는 ‘공급거부권’을 놓고 일전을 불사하게 된다. 실제 참으로 보기 민망한 협박과 공갈이 난무한다. 이 상태로는 의약품 공급이 원활치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오는 10일 있을 추가입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먼저 예가를 적절히 조정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2005-03-07 07:03:42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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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 리덕틸 허가해 주지 마라" 통상압력의약품재심사 기간중인 비만치료제 ‘리덕틸’과 염이 다른 개량제제의 허가여부와 관련 국내법대로 허가할 것인지, 통상압력을 우려해 불허할 것인지를 두고 식약청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 사안이 갖는 의미는 재심사제도 도입이후 염을 달리해 재심사기간 중 허가를 요청한 최초의 건으로 향후 선례로써 상징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최근 식약청, 복지부, 제약업계 등 관계자들의 종합취재결과, 이미 한국애보트측은 외교라인을 동원해 이미 여러경로로 통상문제야기 가능성을 들어 식약청을 압박해가고 있고, 한미약품은 복지부측의 국내개발 개량신약에 대한 지지를 얻는 등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말 외교통상부가 WTO TRIPs의 협정에 따라 ‘불허’를 지지하는 서한을 보내와 식약청의 결단이 더욱 쉽지 않게 됐다. 게다가 이러나 저러나 식약청이 양사의 한손을 들어주고나면 다른 한쪽의 소송에 휘말리는 것도 이미 식순에 나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교통상부의 서한은 또 WTO협정을 다루는 세계무역기구과가 아닌 북미통상과로부터 서신이었다는 점에서 미국측의 사전 통상압력으로 비춰지며 외교통상부측의 국내산업보호를 위한 심사숙고의 결과라고는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애보트측의 주장은 안유규정 제5조 10항을 들어 신약재심사 기간중에는 새로운 염류 의약품은 원개발사 임상자료를 이용해 허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측은 안유규정 제7조6항을 들어 ‘리덕틸’과 ‘슬리머’는 유효성분의 종류가 다르므로 허가제한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 식약청측은 한미약품의 ‘슬리머캡슐’을 허가기준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를, 그야말로 애매한 경계선상의 품목으로 지목한바 있었다. ‘리덕틸’과 유효성분은 같지만 염이 다르니, 완전히 동일하다고도 볼 수 없고 그렇다고 다른 의약품으로 보기에도 곤란한. 그러나 국내법에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승인요건을 다 맞추어 놓고 있다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 예로 식약청은 이미 이제품의 생체이용률을 비교하기 위한 1상임상시험에서 리덕틸과 PK프로필이 유사하게 나타난 결과에 따라 용량결정시험인 2상임상시험을 생략하고 3상시험을 실시하도록 승인해준바 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식약청의 최근 입장은 당초 의견과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적어도 이 제품에 대해 지금까지 리덕틸과 동일품목이냐 다른 품목이냐는 논란은 접은 것처럼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문제의 새로운 인식은 국내법에 의한 허가주권인지, 통상마찰로 비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인지로 옮겨졌다"며 "어떤 결론과 후속조치를 취할지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결론을 내리기 쉽지 않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2005-03-07 06:47:17전미현 -
여약사대회 충남 확정, 서울시약사회 반발제30회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지가 충남으로 결정된데 대해 서울시약사회가 강하게 반발, 향후 대회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해영·이사 송경희)는 지난 4일 제1차 지도위원 및 여약사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충남에서 제30차 전국여약사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주관지부 선정과정에서 서울시약과 충남도약이 개최의사를 밝혀왔으나 그동안 여약사대회가 각시·도지부를 순회하며 개최해 온 관행 등 미개최 지역인 충남을 적합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여약사위원회는 이에 여약사대회 개최 준비에 따른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조직위원 구성은 여약사지도위원과 여약사위원들이 참여키로 했다. 하지만 여약사대회 유치에 상당한 공을 들여온 서울시약이 이번 개최지 결정은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약 조덕원 부회장(전국부지부장협의회장)은 "부지부장협의회서 여약사대회 서울 개최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전국 여약사 부회장들의 의견이 배제된 약사회 결정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30차라는 특별한 의미와 성분명, 대체조제, 법인약국, 6년제 등 산적한 현안을 관계단체에 강력히 호소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여약사대회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가 새로 출발한다는 점에서 서울개최가 결정돼야 한다는 부지부장들의 지적이 있었다"며 서울 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부회장은 "오는 12일 전국부지부장협의회를 열고 개최지 선정을 재논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반발에 대한약사회 박해영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는 여약사 관련 사업의 명실상부한 최고의결 기구"라며 "회의에도 위임 7명에 21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며 졸속결정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쐐기를 박았다. 박 부회장은 "지도위원들과 함께 공식절차를 통해 정당한 개최지 결정을 했다"며 "'기습·졸속'이라는 주장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존폐 위기에서 부활한 여약사대회를 발전시키려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개최지를 놓고 반목하기보다는 더 나은 대회를 만들는데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약사회는 제30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여약사 회무활동을 담은 여약사대회 30년사를 발간키로 했다. 또 이번 충남 개최안건은 상임이사회에 상정,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2005-03-07 06:38: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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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간 인수합병·전략제휴 수용할 시기"약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약국간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서울대국제대학원 문휘창 교수는 6일 온누리약국체인 춘계포럼에서 '약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발표를 통해 약국산업의 새로운 환경변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약국산업을 마이클 포터(하바드대 경영학 교수)의 '다이아몬드 모델'에 대입해 '생산요소, 시장수요, 관련/지원산업, 전략 및 구조와 경쟁' 조건에서 설명했다. 그는 현재 약국의 경우 약사위주에서 소비자 위주의 매장구조로 변모하고 있으며 재고관리나 사이버 활용, 경영정보 지원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제발전과 웰빙, 고령화 등 국민의 건강욕구 증대로 인해 의료비 지출규모가 15%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에 비춰 약국도 이에 상응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문 교수는 국민소득보다 성장이 빠른 의료시장 수요에 맞춰 조제와 함께 식음료, 화장품, 가전제품(외국사례)까지 약국 생산요소로 갖출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값이 싼 PB제품 등의 수용도 제시했다. 특히 전략구조와 경쟁의 차원에서 약국간 인수합병이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는 약국경쟁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매장구조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철저한 복약지도 상담과 함께 환자 정보제공에도 역량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문 교수는 "내 약국의 모자란 점을 다이아몬드 모델을 통해 분석하고 적용했으면 한다"고 전제한 후 "약국들이 전체 요건들을 진단한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핸들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대중관련 산업은 소비자 중심 구조로 변해가고 있으며 전략구조와 경쟁의 차원에서 약국간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도 방안으로 들 수 있다"며 "변화되는 경쟁을 (약국들도) 적극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05-03-07 06:34:43정시욱 -
국내제약, 외자출신 CEO 거는 기대크다다국적제약사 인사 CEO 발탁= 업계 반응과 전망 보령제약에 이어 제일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출신인사를 CEO로 영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령제약은 30여년 다국적 제약사에 몸담았던 김광호 前사노피신데라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제일약품은 한국화이자제약의 부사장을 역임한 성석제씨를 사장으로 잇따라 영입했다. 특히 제일약품은 젊은 성 사장 영입으로 고위 임원진들의 거취문제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8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임원진 구성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성 사장이 한승수 회장으로부터 인사권까지 부여받았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어 주총 이후의 후속인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번 성석제 사장 영입에 대해 회사전체의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병행 추진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태준제약은 한국화이자 부사장, 그락소, 파마시아 사장을 지낸 이홍수씨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했다. 이같은 사례는 한독약품 전무이사 출신인 김용규 현 대우약품 사장이 종근당 사장을 지낸 바 있고, 한국화이자 출신의 박연진씨가 근화제약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마디로 국내기업들도 이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시점이 온 것 같다"며 "타이트한 조직력으로 영업하는 다국적기업 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페러다임의 시도"라고 분석했다. 상장사의 한 임원은 "처음에는 크고 작은 잡음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는 회사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한 것으로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제약사의 전무급 인사는 "이들은 대부분 다국적 제약사에서 다듬어진 사람들"이라고 전제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 인사를 영입한 오너들의 얼마만큼 뒷받침해 주느냐에 따라 당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다국적 제약사는 전적으로 제품력에 의존하여 영업을 하는 반면 국내 제약사는 아직 제품력만으로 영업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큰 기대는 금물"이라고 경계했다.2005-03-07 06:34:28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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