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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협, "쥴릭 수정계약서 말도 안돼"도협 전국시도지부장들이 쥴릭의 수정계약서에 문제를 제기, 집단 대응키로 결정하는 등 쥴릭약관을 둘러싼 논란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이들은 또 저마진 제약사를 선정, 마진개선작업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이지메디컴의 병원위탁구매 확대에 대해서도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10일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황치엽·서울도협회장)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부산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쥴릭 수정계약서와 저마진 제약사, 이지메디컴 문제 등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쥴릭 수정계약서와 관련 "기존계약서에서 약간의 말만 변경됐을 뿐 기존 틀이 변한 것이 없다"면서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1일 열릴 도협 회장단회의에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키로 한 데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도지부장협은 이와 함께 “저마진 제약사로 지목된 J·H사와의 접촉결과 상당부분 마진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확답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저마진 제약사를 추가 선정해 도매마진을 개선토록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지메디컴이 경북대병원과 위탁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 결과 계약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안다”면서 “서울대병원의 사례에서 봤듯이 이지메디컴을 통한 의약품입찰로 수수료 부담과 낮은 예가로 인한 유찰사태 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만큼 지역 국공립병원에 이 같은 도매업계의 우려를 밝히고 설득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 지부장은 “경북대병원의 경우 현재 병원장이 교체되는 시점에 있는 데다 위탁구매를 해 보았자 별로 득될 게 없다는 판단에 따라 위탁구매 자체가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2005-03-10 08:57: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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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약품, 1천억 매출목표...제2도약 선언세화약품(회장 주만길)이 올해 매출목표로 1,000억원을 잡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9일 회사 측은 약업계 인사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낙민동 신사옥 입주식겸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신사옥 입주를 공식화하는 테잎 커팅을 시작으로 물류센터 견학, 기념행사, 연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주만길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물류센터 건립으로 영남권을 선도하는 의약품 물류센터 기능을 할 것"이라며 "의약품 물류뿐만 아니라 제약사 거점 물류센터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주 회장은 이어 "협회차원에서 3자물류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3자물류를 통해 도매업계의 대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철재 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75년 부산 중구 신창동에 회사를 설립한 이래 30년이 경과됐다”면서 "현재 임직원수는 85명, 배송차량 10대, 금년 매출목표 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세화약품은 앞서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대지 850평, 건평 1500평 규모 4층 건물에 자동화 컨베이어시스템, 입·출고 리프트, 최신 물류전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물류센터를 건립, 지난달 입주했다. 회사측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으로 부산경남지역의 대형의약품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회사 대강당을 약업계 행사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영남지역 쉼터로서도 이익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주 회장은 기념사에 앞서 “도매업계 환경이 무척 어려운 시기여서 대규모의 시설과 설비투자를 벌인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다는 게 평소 소신이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고 지도편달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화약품은 이날 동래구 소재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들이 쌀 250포를 이진복 동래구청장에게 기탁했다. 또 신사옥과 물류센터를 건립한 시공업체 대표와 설계회사, 자동화설비업체 대표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2005-03-10 08:53:29최은택 -
박카스-D 약국 판매가 400원대 형성될 듯출고가 363원에 출시된 '박카스-D' 약국 판매가를 400원에 책정하겠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약국들의 박카스 마진 포기현상이 지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약국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병당 363원에 '박카스-D' 출하를 일부 약국별로 시작함에 따라 약국들이 판매가 책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온라인 동호회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진행중인 박카스 판매가 설문 조사에서도 '400원'이라는 응답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500원은 받아야 137원을 남겨 소매 적정 마진인 30%에 도달하지만 지금 약국환경에서 박카스로 100원 이상을 남기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약국들의 판매가 선정의 첫째 기준이 주변약국의 동향이라는 점도 적정 마진 책정에 걸림돌이라는 의견이다. 즉 박카스-F 판매가가 대형약국 350원, 동네약국 400원이 대세였다고 보면 출하가는 10% 오르지만 약국 판매가 인상은 사실상 없는 것. 강남의 J약사는 “약국에서 박카스를 500원에 판매하려면 굉장한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현행 판매자가격표시제 하에서 드링크로 적정 마진을 올리는 약국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의 P 약사도 “업체가 가격인상에 대한 소비자 홍보를 강화해야 약국에서도 판매가 인상이 수월해 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박카스를 포함해 다빈도 일반약 41품목에 대한 공급가 조사를 통해 일반약 제값받기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현재 약국가 분위기로 봐선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결국 외약외품 출시 포기 등 우여곡절 끝에 출시되는 업그레이드 박카스가 약국 효자품목이 될 지 아직까지는 미지수다.2005-03-10 07:57:34강신국 -
동아, 발기부전 신약 '유데나필' 3상 종료동아제약이 개발중인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의 3상임상이 최근 종료되어 데이타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예정대로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분명 '유데나필' 확정, 상품명 미정...9월발매 목표 'DA-8159'의 성분명은 ‘유데나필’로 확정됐으며 사내공모를 실시한 상품명은 마땅한 것이 없어 재공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래 목표치였던 250여 케이스를 상회하는 임상례수가 성공적으로 수집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임상시험통계 분석기관인 LSK가 테이터 분석을 맡고있다. 3상 임상결과에 대해서는 회사측은 자세한 분석이 끝나봐야 된다는 입장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환자와 의사, 회사측 임상담당자 모두가 모르는 상태에서 실시된 ‘이중맹검’ 시험이므로 통계분석이 끝나봐야 결과를 알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임상시험이 진행된 병원 영업사원들에 따르면 의사들이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동아측은 위궤양치료제 스티렌이후 2년만에 나온 이번 신약에 대해 잔뜩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며 모든 영업력을 집중시켜 대형품목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일단 올 9월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약청의 검토기간을 고려할 때 결과보고서가 6월이전에는 접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비급여 품목이므로 따로 약가는 고시받지 않아도 되어 식약청 승인후 오남용약물 지정을 받게되면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 차별화된 컨셉과 경쟁력있는 가격이 관건 동아제약이 발기부전신약 ‘유데나필’을 출시함에 있어 ‘제품의 컨셉’과 ‘경쟁력있는 가격’ 이 2가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마케팅 키포인트는 ‘컨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기존의 3사들은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화이자 비아그라는 ‘강자의 만족’, 릴리 시알리스는 ‘36시간 내내 강력한 자신감’, 바이엘 레비트라는 ‘단단함’을 내세우고 있다. 일단 주 컨셉은 ‘국내의 비아그라’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약가는 비아그라보다 저렴할 것이 예상되지만 터무니 없이 낮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 관계자는 “당연히 타켓은 리딩프로덕트다. 구조상으로도 유데나필은 시알리스 보다는 비아그라,레비트라와 유사하다. 지속시간이 비아그라보다 길더라도 시알리스 컨셉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구조가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과 가장 비슷하며 선호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비아그라의 컨셉으로 가지 않겠느냐”라며 “효능면에서는 비아그라에 못지 않고 지속정은 더욱 우수함을 강조하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장점을 모은 약’이 컨셉이 될 수 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데나필이 성공하려면 국내최초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라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여러제품의 장점을 모두 지녔다고 강조하면 차별화에 실패해 성공치 못할 수도 있다. 가격도 너무 낮게 책정되면 ‘싼약’이라는 인식을 주어 좋지 못한만큼 적정한 가격책정도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시알리스 릴리 “1위등극 기회삼겠다” 이러한 동아제약의 움직임을 기존의 3사는 예의주시하며 제품출시전까지 더욱더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릴리측은 ‘유데나필’ 출시를 기회로 삼아 1위자리에 좀더 빨리 오르게 될 것을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릴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알리스의 장점인 지속성을 계속해서 강조해나가며 차별화에 주력하고 제품의 안전성 등 기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환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동아제약 제품이 시알리스보다는 비아그라 사용자군을 공략할 확률이 높아 시알리스 점유율 상승에 어느정도 득이 될 것으로 보며 내년 하반기에는 1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임상위한 파트너 물색...출시후 두자리수 점유율 예측 한편 제품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임상추진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영국서 1상임상을 마친 동아측은 미국내 2상 임상추진을 위해 계열사인 동아팜텍에 37억원을 출자했으며 적당한 비지니스 파트너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데나필의 출시후 시장점유율에 대해 영업부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강력한 영업력 및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볼때 제품 포지셔닝만 제대로 된다면 발매 1년내에 20%이상의 점유율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푸로스탈-엘 서방정'을 시판하며 비뇨기과 영업망이 갖춰져 있고 마케팅 조직내 피부·비뇨기 전담팀이 따로구성되어있어 집중력 있는 판촉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같은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2005-03-10 07:11:35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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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조합 청산 “도매 당초부터 관심없어”[기획]의약품유통 공동물류 과제와 전망 도매업계가 의약품 물류의 대형화·선진화를 위해 추진해온 공동물류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저마진과 물류비 증가 등으로 공동물류가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자만 관련 제도마련이 곧바로 공동물류 및 대형화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공동물류 제도개선 추이와 현실화에 따른 과제를 점검해 본다. -------글 싣는 순서------- 1. 공동물류 제도개선 현실화 2. 물류조합 좌초...잰걸음 3. 공동물류와 M&A 과제 ------------------------- 공동물류 현실화가 연내 마무리될 경우 도매업계의 자발적인 측면에서의 정책과제가 근10년만에 빛을 보게 되는 셈이다. 도협은 지난 97년 홍익대 산업공학과 송성헌 교수 등을 공동연구원으로 한 ‘의약품 공동물류 최적화 및 공동물류센터 기본설계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정부 주도하에 제약업체와 공동으로 물류조합을 설립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도매업체와 제약사 등 총130여곳이 공동출자해 지난 2001년 설립한 의약품물류조합은 4년도 안돼 사실상 청산절차에 들어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물류조합(이사장 주만길)은 지난해 1월께 안성시 소재 1만7,000평 규모의 부지를 30여억원에 매각했으며, 현재 출자한 도매업체(80%)에는 구좌당 약4,650만원을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투자분은 4월까지...9월 청산 마무리 당초 투자액의 약 7.5% 정도 손실을 본 셈. 조합은 나머지 도매업체에 출자금을 돌려주는 한편 제약사쪽은 내달 말일께부터 시작해 4월 중 출자금을 반환할 예정이며, 늦어도 오는 9월께에는 청산절차를 최종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본래 채권채무 공고를 통해 청산총회를 갖고 잔여재산에 대한 처리절차를 밟아야 하나 총회성사가 어려워 회원이 탈퇴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해 가는 방식으로 분배하고 있다”면서 “절차가 마무리되면 잔여재산이 추가 분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민간업자 등이 함께 대대적으로 추진한 물류조합이 이처럼 자초한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도매업자들이 정부 방침에 수동적으로 따라갔을 뿐 실제 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구좌를 신청해놓고도 대략 50여곳은 출연금조차 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밀어붙이기식 사업추진 문제” 업계 한 관계자는 “도매업자들이 물류부문을 조합쪽으로 빼앗기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부분이 없지 않았다”면서 “직불제 폐지와 의약품 유통센터의 불발 등을 문제 삼고 있지만 직불제가 유지됐더라도 조합을 운영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협 관계자는 “물류조합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했으나 지역물류를 제한하고, 제약과 도매가 뭉쳐진데다 여건이 다른 병원주력도매와 약국주력도매들이 한데 어우러져 실효성에 있어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한 도매업체 대표는 “결국 자율에 맡겨야 할 것을 정부가 임의적으로 밀어붙이려다 중도하차하게 된 것”이라며 “심지어 복지부 관련 업무 담당자도 최근 몇 년새 4~5명이 바뀌었으니 제대로 추진됐겠느냐”고 지적했다.2005-03-10 07:10:08최은택 -
일반약 활황 대세전환 시작됐다의약분업 이후 5년여 동안 불황속에서 허덕여온 일반의약품 매출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참 다행스럽다. 특히 일반약의 3대 간판급 품목들의 지난해 매출실적이 전년대비 비약적인 성장을 해 이례적이기도 하지만 듣기 좋은 낭보다.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360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61%라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골드는 260억원을 달성해 14% 성장했다. 유한양행의 삐콤씨도 200억원의 매출로 35%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는 등 일반약 시장을 주도하는 이른바 ‘스타급 품목’들의 매기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 올 들어서도 일반약 시장이 활황을 보일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1~2월중 일반약의 매기가 전반적으로 좋은 것이 이를 반증한다. 제약사별로 1/4분기 결산을 해봐야 하겠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시장상황이 모두 좋아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다. 제약사들은 그동안 미뤄 온 일반약 신제품을 내놓을 채비에 들어갔다. 제약사들은 또 일반약 영업에 투입할 신입사원을 뽑거나 마케팅 기법을 새로 도입하는 등 일반약 시장을 공략할 준비에 부산하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가 분업 이후 계속돼 온 악몽 같은 일반약 불황기를 탈출하는 해가 될 것이다. 실제 개국가에서는 문전약국의 경우 지난해 과포화 상태에 달해 적자에 허덕이는 곳이 늘고 폐업하는 곳이 눈에 띠게 많아졌다. 부도를 내고 파산하거나 잠적하는 약사들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니 문전약국들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과당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힘겹게 버텨온 약사들이 일반약에 다시 관심을 갖는 것은 대세전환의 서막이었고 그것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시장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해서 ‘밀어넣기’식으로 영업하는 것은 곧 실기다. 일반약 시장이 활황국면으로 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관련품목을 다양화 하는 것이 먼저다. 가격경쟁이나 뒷거래 경쟁 등 오랜 관행과 구태부터 벌이기 시작하면 일반약 시장은 멀지 않아 다시 침체로 반전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일반약의 시장규모를 키우기 위해 잠자는 시장을 깨우고 신 시장까지 창출하는 전략들이 수립돼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업계의 투자 밑그림이 나와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약사회도 일반약 시장의 활성화해 동참해야 하는 것이 물론이다. ‘셀프 메디케이션’의 효용성을 소비자들에게 공격적으로 알려야 하고 개국약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약사회는 올해 이런 사업에 대한 예산투자를 아끼면 안 된다. 굳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번거롭게 왔다갔다 안 해도 일반약의 자가요법 효용성이 매우 크고 관련약물이 많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켜야 할 시점이다. 소비자들의 니즈와 성향을 제약사에게 전달해 주기도 해야 한다. 제약사들에게 던져진 일반약 매기의 대세전환은 아무때나 오지 않는 기회다.2005-03-10 07:00:06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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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전문 층약국 "다빈도 일반약이 없다"의원 처방 위주로만 운영되는 일부 동일 층약국들이 일반약을 전혀 갖추지 않고 운영되면서 이에 대한 찬반 양론이 거세다.9일 약국가에 따르면 1층 중심의 약국 개국에서 벗어나 클리닉빌딩을 중심으로 해당 건물 의원들의 처방전만을 취급하는 층약국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약국 대부분이 전문약만을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다빈도 일반약조차 갖추지 않아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는 실정이다. 특히 처방조제 이외의 일반약을 찾는 환자들에게는 "인근 약국으로 가면 된다", 또는 "동네 약국으로 가서 사라"는 식의 권유로 인해 환자들이 불만을 호소한다는 것. 실제 서울경기(고양시, 성북구, 동대문구, 강남구) 지역 4개 층약국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소화제, 비타민, 종합감기약 등 다빈도 일반의약품 30품목 이상을 구비한 약국은 한곳도 없었다. 해당 약국들은 모두 10~20품목의 일반의약품을 구비하고 있었고 이마저도 판매량이 미진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여론에 대해 층약국을 운영하는 해당 약사들은 각 약국별 특성화 전략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굳이 일반약을 구비하고 판매할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에서 층약국을 운영하는 모 약사는 "문전약국과 동네약국의 경영모델이 다르듯 층약국과 1층 약국의 경영방식에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시장논리"라고 전했다. 동대문구의 한 약사도 "판매가 거의 없는 일반약을 신경쓰기보다는 약국별 특성에 맞는 방향으로 맞춰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에 대한 반대의견을 개진하는 약사들의 경우 일반약 취급이 없는 약국들이 생겨날수록 환자들의 접근성이 약화되고 전체 약국의 이미지에도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반문했다. 영등포의 한 약사는 "약국경영 차원의 선택은 이해하지만, 환자가 필요한 약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약국의 당연한 의무"라며 "약국의 기본적인 양식은 갖추면서 경영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2005-03-10 06:41:08정시욱 -
닥터스초이스, 항산화 전문 제품라인 구축비타민하우스 병의원 브랜드 닥터스초이스(대표 김상국)는 9일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항산화 제품 라인을 구축하고 항산화전문병원을 제안하고 나섰다. 항산화 제품 라인구성에는 활성산소에 의해 지질이 산화되어 생성되는 지질과산화물질을 소변을 통해 측정 할 수 있도록 한 Check-up과 항산화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는 안티옥스 멀티비타민, 액티브 C+3로 구성됐다. check up은 활성산소에 의해 지질이 산화되어 생성되는 MDA(활성산소에 의한 산화를 측정하는 기준 물질)를 소변을 통해 나타나는 색으로 5분 안에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측정결과 소변의 색이 붉게 짙어지면 녹황색 야채 및 항산화제 섭취를 권장할 수 있다. 안티옥스 멀티비타민은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C, E의 보급과 헤마토코쿠스추출분말(아스타산친), 밀크씨슬추출분말, 마늘추출분말, 포도씨추출분말, 빌베리추출분말 등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 액티브 C+3는 지용성 항산화영양소 베타카로틴, 비타민E, 셀레늄, 그리고 수용성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C가 함께 함유되어 지용성 부분과 수용성 부분에서 각각 항산화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문의 02-576-75302005-03-09 21:04:2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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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7곳 24년 이상 연속 흑자배당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7개사가 20년 이상 흑자경영으로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85개 상장기업 중 39개사가 24년 이상 연속 흑자배당을 실시했으며, 그중 제약기업이 7개사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독약품, 유한양행, 녹십자홀딩스 등 3개 제약사가 30년 이상 연속 흑자 배당을 실시했으며, 중외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현대약품 등 4개사도 24년 이상 연속 흑자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상장사 중 연속 흑자배당 기간 순위에도 58년 이후 47년간 흑자배당한 한독약품이 1위를 차지했고, 유한양행(43년간) 2위, 녹십자홀딩스(31년간) 7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제약기업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중외제약(29년간) 12위, 동아제약과 대웅제약, 현대약품이 각각 22년간 흑자배당으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이처럼 국내 제약기업이 24년 이상 연속 흑자배당 기업에 대거 포진하고 있는 것은 사업다각화나 타산업에 진출하지 않고 제약분야에 전념하며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과 함께 나누는 주주 중시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2003년도 실적에서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이 100% 미만인 기업군 가운데 녹십자홀딩스가 4위를 차지했다. 녹십자는 당기순이익 52억2,600만원 가운데 배당금이 46억9,900만원을 차지 배당성향이 89.9%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03년도 주당배당금 상위사에는 한독약품이 시가배당률 7.65%로 4위를 차지 했었다.2005-03-09 19:37:56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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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18억 건보청구 삭감액 미미할 듯혈우병 환자를 치료하고서 18억여원의 진료비를 청구한 대학병원에게 청구액 대부분이 지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경희의료원이 혈우병 환자 배모(37)씨를 치료하고 청구한 진료비에 대한 심사평가를 한 결과, 대부분 의학적 타당성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평원 중앙심사위원회는 이날 내과3분과회의를 열고 경희대 담당의사를 출석시켜 진료소견을 듣고, 혈우병 약제인 훼이바와 노보세븐 투여의 적정성 평가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담당 의사는 '당시 지혈이 안된 환자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진료와 투여는 적정했다"고 소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분과위는 일단 청구된 18억7,100만원 중 허가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대부분의 약제투여의 의학적 타당성을 인정하고, 그외 초과된 '노보세븐' 2회분에 해당하는 1,20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를 하기로 잠정 결론지었다. 특히 이날 분과위 회의에서는 1인 진료비가 수십억에 이르는 이 같은 희귀난치성 고액환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법 내지 기금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들이 적극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우선 다음주 중으로 자체 내부회의를 거쳐 심사평가 결과를 보건복지부로 올리지 자체심사로 종결할지를 결정한다"며 "현재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사안이므로 최종적으로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알수 없다" 밝혔다. 이와관련 경희대측과 혈우병 환우회 한국코헴회는 "아직 결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우선 적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경희의료원은 혈우병으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97일 동안 입원치료한 배씨의 진료비 18억7,100만원을 지난달 22일 심평원에 청구해 작년 박모군의 1인 최고액인 10억2천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2005-03-09 19:24:0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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