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프로벨·프리토, 태아사망 등 경고추가ARB계열의 항고혈압약인 '코아프로벨(사노피아벤티스)'과 '프리토(GSK)'의 임신부 복용시 태아사망 경고 등 7제제 34품목의 허가사항이 일부 변경됐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제조(수입)업소 및 외국정부 등으로부터 입수한 '텔미사르탄 단일제' 등 7건의 안전성 정보평가 결과에 따라 '의약품등안전성정보관리규정'에 의거 34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이베사탄& 8228;히드로클로로치아짓 복합제인 코아프로벨정의 경우 '이 약의 성분인 이베사탄과 같이 레닌-안지오텐신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을 임신 2-3기 각 3개월 중에 투여하는 경우 자라나는 태아의 손상 또는 심지어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임신이 진단된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이 약의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경고문구가 추가됐다. 같은 ARB제제 고혈압약인 텔미사르탄(상품명 프리토/미카르디스)제제의 경우도 '임신중기 3개월 및 말기 3개월 중의 이러한 약물의 사용은 저혈압, 신생아 두개골 형성저하증, 무뇨증, 가역적 또는 비가역적인 신부전 및 사망을 포함한 태아 또는 신생아의 손상과 관련성이 있다'는 경고문항이 역시 추가됐다. 또한 릴리의 항우울제인 '자이프렉사(올란자핀)'은 '투여를 시작하기 전 및 투여기간 동안 혈당치 상승에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절하게 임상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항목이 추가돼 당뇨환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정맥치료제인 코다론(사노피아벤티스), 안다론(한국메디텍제약) 등 염산아미오다론 제제의 경우 비아그라 성분인 실데나필을 비롯해 리도카인, 타크로리무스, 미다졸람, 트리아졸람, 디하이드로에르고타민 에르고타민, 심바스타틴 등 CYP450 3A4에 의해 대사되는 다른 약물들과 병용시 근육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외에 한올제약 박트로반 연고 등 무피로신 단일제 15개품의 경우 사용시 이상반응에 작열감, 자통 또는 동통, 가려움, 발진, 홍반 등의 피부과민반응 등이 추가됐으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사용해야 된다.2005-05-03 07:39:41송대웅
-
"공원조성 위한 약국철거 안돼" 사익 우선구청이 약국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려던 계획이 사유재사권 침해라는 법원 판결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서울행정법원 12부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 K약국 B약사 등이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원고(B약사외 1인)는 구청의 결정으로 건물이 철거돼 삶의 주요터전을 잃게 될 수도 있다"며 "원고가 입게 되는 불이익은 구청의 도시관리계획에 의한 공익에 비해 현저하게 크다"고 밝혔다. 법원은 또한 "(구청의 도시계획은) 사익과 공익사이의 형량에 있어 정당성·객관성이 결여되고 비례의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사건 건물(약국)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정도로 노후화 돼 있지 않고 건물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면적이 155.3㎡로 이를 녹지화 한다 해도 그 효과는 크지 않다"며 "종로구청이 지난 1월 3일 고시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종로구청이 지난해 5월 해당약국 건물 등 2곳(평동 178·180번지)을 철거하고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나서면서 시작됐다. 즉 약국건물을 철거하고 4.19혁명 기념회관 쉼터를 만들겠다는 내용이었다. 결국 B약사는 구청의 조치가 사유재사권 침해라고 반발하며 법정 다툼이 시작됐다. 승소를 이끌어 낸 박정일 변호사는 "구청의 처분은 해당 건물이 4.19 기념관의 시야를 가린다는 이유로 직원과 임차인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려하는 위법한 것으로 객관성과 정당성이 결여돼 있었다"고 말했다.2005-05-03 07:35:03강신국 -
노보믹스30, 란투스보다 당조절 효과 우수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제제인 노보믹스 30 플렉스펜이 최근 출시된 란투스(인슐린 글라진)보다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발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프리믹스 인슐린 치료의 새로운 지평’ 심포지움에서 발표됐다. 덴마크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장 상달 크리스티안센 박사가 발표한 총 22,500명의 당뇨병 환자를 분석한 DECODE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질환 및 순환기계 질환을 포함하여 모든 원인의 사망을 예측하는 데 공복혈당보다 식후혈당치가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에서 기저혈당 만을 조절하는 란투스보다는 기저혈당과 식후혈당을 동시에 조절하는 노보믹스 30 플렉스펜이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 메트포민 치료를 받던 당뇨 환자 233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노보믹스 30 플렉스펜을, 다른 그룹에는 란투스를 28주간 투여한 결과, 노보믹스 30 플렉스펜 투여군의 경우 환자의 66%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으로 떨어져 란투스 그룹(40%)보다 많았다. 이 결과에 대해 크리스티안센 박사는 "노보믹스 30 플렉스펜 같은 혼합형 인슐린 아나로그 제제가 혈당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연자로 참석한 경희의대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는 인슐린 제제는 사용하기 쉽고, 의사로서는 환자에게 주사법을 교육하기 쉬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 교수는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저혈당 발생 위험이 적고, 투여 방법이 용이해서 환자 순응도가 좋아야 이상적인 인슐린 치료제라고 볼 수 있다. 노보믹스 30 플렉스펜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인슐린 치료제라고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2004년 8월 국내에 출시된 노보믹스 30 플렉스펜은 초속효성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이 혼합된 혼합형 인슐린 아나로그 제제로, 1일 1-2회의 주사로 기저혈당을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식후혈당을 신속히 강하시켜 주는 것이 장점이다.2005-05-02 22:40:38송대웅 -
일반약 개봉판매 약국 등 67곳 행정처분일반의약품을 개봉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약국 등 의약품판매업소 67곳이 적발됐다. 전남도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동안 도내 약국과 의약품판매업소 1,346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전개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67곳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관계 공무원과 민간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6개반 53명의 지도점검반이 투입됐다. 전남도는 이번 단속에서 무허가로 의약품도매상을 운영한 광양시 소재 G한약도매상을 적발, 약사법위반으로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또 개봉판매할 수 없는 의약품을 개봉판매한 화순군 H약국 등 2곳과 유통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진열, 보관한 나주시 D한약방 등 23곳, 의약품을 의약외약품을 혼합보관한 무안군 S약국 등 12곳, 의약품 판매가격 미표기 등 약사법을 위반한 영광군 J약국 등 8곳 등에 대해 업무정지 3일에서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와함께 고흥군 H약국 등 21곳을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실시하지 않고 의약품을 판매, 시정·경고 등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부정·불량의약품 유통근절과 의약품 판매질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내 의약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행정계도와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05-05-02 22:36:52김태형
-
서울대병원, 복강경-내시경수술센터 개설서울대병원이 복강경, 흉강경 및 내시경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복강경-내시경 전용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서울대병원측은 2일 본관 2층 수술장에서 성상철 원장 등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본 수술센터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내시경& 8228;복강경 수술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관련 수술방법의 개발 및 표준화 선도를 위해 교육과 화상 회의 등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최고수준 장비를 갖췄다. 우선은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5개과에서 간& 8228;담도& 8228;췌장 수술, 위장수술, 대장& 8228;소장수술, 비장& 8228;부신 수술, 신장 및 비뇨기계 수술, 부인과 수술, 갑상선 수술, 뇌척수 수술, 흉강경 수술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6개월 후 운영실태와 평가를 통해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강경-내시경 수술센터는 2개의 전용 수술실과 관련 부속실 1실, 그리고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고 수술실에는 독일의 Storz사의 OR1 등 최신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병원 전산망과 호환해 인터넷을 통한 국제 회의 및 수술 방법의 실시간 교류가 가능해졌다. 특히 교육실에는 복강경내시경수술 훈련장비, 시청각교육용 PC, 가상현실 교육장비, 최신 디지털 영상장비를 구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했다. 수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설로 수술장 인력 및 공간 이용의 효율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강경& 8228;내시경 수술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여 경제적, 심적부담도 감소돼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2005-05-02 22:19:14송대웅 -
24개사 한약제제 93품목 무더기 수거검사한약을 둘러싸고 안전성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24개 제약사의 한약제제가 무더기 수거 시험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5년 3월현재 시험중인 의약품 목록을 보면 식약청은 한약제제 93품목을 수거, 함량 또는 중금속 검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사별로는 일심제약이 일심맥문동탕(제조번호 024402) 등 9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한뉴팜과 광동제약이 6품목, 정우약품 5품목 순이었다. 또 경방신약, 극동제약, 한중제약, 아남제약, 수민제약, 기화제약, 한국인스팜, 한풍제약, 한국신약, 한국위더스제약, 조선무약, 케이엠에스제약, 삼영제약 등 13개 제약사가 4품목이었으며 경인제약, 경진제약, 동의제약 등 3개사가 3품목, 한솔신약과 동인당제약 2품목 등이었다. 특히 한중제약의 반하사심탕연조엑스(416), 광동제약의 쌍화탕연조엑스(20041103), 대한뉴팜의 시함탕연조엑스(040901) 등 23품목에 대해 중금속 검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광동제약의 광동쌍화당(04037)과 조선무약의 쌍감탕 골드액(4434) 등 유명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올 1분기 유통중인 한약제제에 대한 집중적인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2005-05-02 22:17:58김태형
-
노바티스, 파킨슨병약 '스타레보' 신발매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마그)는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인 '스타레보 (레보도파/카비도파/엔타카폰)'를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레보는 파킨슨 병 치료에 가장 널리 처방 되는 레보도파와 두 종류의 효소억제약물인 카비도파와 엔타카폰의 복합제제로 알약하나에 3가지 약물이 들어 있어 복용법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카비도파가 레보도파의 부작용을 줄이는 반면, 엔타카폰은 레보도파의 효과를 연장시키고 증대시킴으로써 파킨슨병 환자가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을 개선하고 파킨슨병의 증상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임상결과 스타레보 투여 시 파킨슨병 환자가 깨어있는 시간 동안 파킨슨병 증상이 정상적으로 조절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파킨슨병 증상을 보이며 레보도파 효과가 저하되거나 없는 기간이 짧아 졌다. 또한 환자의 운동기능 및 걷거나 옷을 입을 수 있는 일상적인 활동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명식 교수는 "레보도파는 파킨슨병의 주치료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레보도파를 5년 간 사용하면 환자의 50%, 10년 간 사용하게 되면 80% 이상의 환자에서 운동 동요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보도파와 카비도파, 엔타카폰 복합제제인 스타레보는 레보도파의 말초 대사를 억제해 레보도파의 혈중 반감기를 연장함으로써 보다 많은 양의 레보도파가 뇌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피터마그 사장은 "한국의 파킨슨병 환자의 일상 생활 수행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스타레보를 국내 발매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노바티스가 시판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콤탄과 함께 이번 스타레보의 발매는 노바티스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2005-05-02 22:02:56송대웅 -
전국 보건소 264곳 비상방역근무 실시전국 264개 보건소와 시도 등 방역 관계기관이 1일부터 비상 방역근무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기관은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엔 오후 4시까지 근무한다. 본부는 이와함께 집단설사환자 등 전염병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국 병의원과 약국 1만9,430곳을 중심으로 모티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125개 응급의료기관과 50개 감염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이중감시체계를 마련했다. 본부는 또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전염병 담당실무자 496명과 전염병 관리자 76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2005-05-02 21:01:18김태형
-
3개월간 공석 연금공단 이사장 3차 공모3개월간 공석 상태에 놓인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정부가 3차 공모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지난 1월20일 적십자사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긴 장석준 전이사장 후임자를 공개모집 했다. 응모기간은 2일부터 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신원진술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가 접수되면 차기 이사장은 면접과 심사, 추천위 추천, 복지부 제청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말경에 결정될 예정이다.2005-05-02 20:49:43김태형
-
“개원의 젊을수록 스테로이드 처방 많다”나이가 젊은 의사일수록 감기환자에게 스테로이드제제 처방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상기도감염으로 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에 대한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은 대표자의 연령구간별, 표시과목별, 지역별로 편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처방률을 보면 40세 미만의 개원의가 운영하는 의원 3,747곳이 10.2%로 가장 높았으며 ▲40-50세 미만(5,209곳) 7.8% ▲50-60세미만(1,825곳) 7.4% ▲60세 이상(970곳) 6.3% 순이었다. 표시과목별는 소아과가 6.3%로 가장 낮은 반면 이비인후과는 11.9%로 가장 높았다.2005-05-02 20:36:20김태형
오늘의 TOP 10
- 1"제약사는 포기, 식약처는 불통"…지사제 사태가 남긴 상처
- 2바뀐 규정 덕에…보령, 혁신형 인증 취소 위기 모면한 사연
- 3고혈압 3제 신규 조합 등장...트루셋 제네릭 또 시장 진입
- 4누구 주식 샀을까…헷갈리는 한미약품 대주주 연대 퍼즐
- 5약사회 "약국·한약국 구분 국민 알권리"…서울역 캠페인
- 6삼진제약 조의환 전 회장, 두 아들에 증여…2세 지분 4%대로
- 7"약국은 파트너"…서영재 대표의 리쥬비 브랜드 비전
- 8"이젠 폐암 정밀치료 시대"…렉라자 맞춤형 치료 전략의 진화
- 9"팬데믹은 또 온다"…K방역 최전선 40인의 행정기록
- 10[데스크 시선] 암질심과 OS의 위력...기다림에 대한 조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