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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행보가 참 신선하다식품의약품안전청 소속 직원들이 ‘의약품 규제기준 연구협의회’(GRP-SIG)를 자발적으로 결성한 것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행보이기에 참 신선하다. 식약청이 어떤 기관인가. 국민건강 내지는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인& 8729;허가와 사후관리 행정을 하는 곳이기에 ‘준 권력기관’이다. 소위 업자들은 문턱만 봐도 벌벌 떠는 규제와 처분의 대표적 기관이 식약청이다. 그런 식약청의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규제다운 규제를 해나가겠다’며 봉사행정의 의지를 자발적으로 천명했으니 칭찬을 받을 만하다. 식약청의 규제는 일면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한데, 이른바 ‘생산적인 규제론’이 나왔으니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연구협의회가 내건 3개의 슬로건은 식약청 공무원들의 패러다임이 이토록 신선할까 할 정도로 실감난다. 협의회는 규제행정과 관련해 베스트(Best), 패스트(Fast), 프리페어드(Prepared)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윗선에서 시키지 않은 일을 창의적으로 하는 모습이다. ‘양질의 규제’(Best Regulation)는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겠다는 약속에 다름 아니고 ‘신속한 규제’(Fast Tract)는 질질 끌지 않는 서비스 행정을 하겠다는 표현이다. 또 ‘준비된 규제 ’(Prepared Regulation)는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으로 일관성 있는 규제를 하겠다는 과학적 평가체계의 확립의지라고 본다. 규제행정이 산업화의 지렛대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식약청 직원들은 이 같은 생산적인 규제를 통해 그런 의지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우리나라 의약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성과여부를 떠나 깃발을 든 자체에 믿음이 간다. 최소한 불필요하게 업체의 목줄을 잡거나 흔드는 일이 없을 것이란 생각은 들기 때문이다. 30여개에 달하는 각종 고시는 식약청이 규제행정을 하는데 동반되는 잦대 들이다. 이들 잣대를 하나하나 검토하고 논의해서 줄일 것은 줄이고 늘릴 것은 늘리는 손질을 해나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치열한 논쟁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협의회 멤버들이 초심을 지켜 반드시 목표를 완수하는 일이다. 불필요한 권위를 버리고 봉사하는 전혀 새로운 규제기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전제는 협의회 출범 당시에 가졌던 초심을 지켜가는 자세다. 이를 소홀히 할 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가당착에 빠져 규제는 규제대로 시답지 않고 서비스 행정도 안 되는 더 악화된 사태를 맞는다. 아울러 결성모임에는 16명이 참석했지만 이후 모임에는 더 많은 식약청 직원들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니 가급적 청내 전 직원이 참여해 분야별로 모임을 갖는 공식 협의체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보다 빠른 기간 내에 달라진 그리고 업그레이 된 식약청의 위상을 접하고 싶다. 규제기관이 꼭 권력기관이 되란 법이 없음에도 우리나라는 업체들이 그리고 공무원들이 권력화를 만들어 왔다. 그 껍질을 공무원들이 벗겠다고 먼저 나선 만큼 업체들은 함께할 방안을 아울러 모색해 줬으면 한다. 협의회는 업체들에게 정식 멤버는 아니더라도 옵저버 또는 자문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 필요가 있다. 버거운 일을 주도한 의약품안전과장과 의약품규격과장에게 격려를 보내지만 우리는 앞으로 계속 지켜볼 것이다. 논의과정에서 닥칠 고비들을 헤쳐 나가기가 더 어려울 것은 이미 예견되는 일이다. 수십 년간 누적돼 온 불필요한 규제의 무게를 다이어트 하는 일은 보다 더 힘 있는 식약청을 만드는 변화다. 미국 FDA에 견줄만한 권위 있고 위엄 있는 기관으로의 변신을 기대한다.2005-05-12 06:39:3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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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약대 서울동문, 운현제·모교지원 박차덕성여대 약대 서울동문회(회장 홍순용)는 11일 프라자호텔에서 임원 및 지부장회의를 열고 지부활성화 및 모교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문회는 먼저 오는 10월 15일 운현제를 열기로 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모교 후배들이 사용할 실습약국 30곳도 선정키로 하는 한편 약대교육평가에 대비, 모교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홍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 집행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됐다"면서 "운현제, 약대교육평가, 실습약국 선정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동문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약대 문애리 학장은 "덕성 약대를 우수한 명문사학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선배약사들의 명성을 이어갈 훌륭한 약사배출을 위해 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이어 사업경과 보고, 지부활성화, 모교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행사에는 덕성약대 출신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2005-05-11 23:33:58강신국 -
서울藥, '사랑의 끈' 사업...불우이웃 후원서울시약사회와 한국복지재단 서울지부가 서울 지역 불우이웃에게 경제적 지원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의 끈’ 사업을 전개한다. 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11일 시약사회관에서 복지재단 서울지부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었다. ‘사랑의 끈’ 사업은 서울 지역 약사회원과 소년·소년가장과 1대 1 결연을 맺고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 단체는 상호 홈페이지를 링크해 사업을 홍보하고 후원을 받는 아동과 만남의 행사도 마련한다. 아울러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캠페인도 상호 협조해 진행키로 했다. 권태정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약사상을 구현하자”며 회원약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2005-05-11 23:13:46강신국 -
'암부터 무상의료' 전국 순회 캠페인시민사회단체들이 ‘암부터 무상의료’ 실천운동본부를 구성, 전국 순회 캠페인에 나선다. 의료연대회의는 암부터 무상의료 실천운동본부를 구성키로 하고, 토론회와 전국순회 강연 및 캠페인 등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중대상병에 대해 비급여 부분을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겠다는 복지부의 최근 발표는 병실료차액, 선택진료비, 식대 등을 제외함으로써 여론무마용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3대 핵심 비급여를 포함, 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제 시민사회단체가 진행중인 ‘무상의료’ 사업에 적극적으로 결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앞서 지난 3월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올해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단계적 추진준비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건정심에서 합의한 1조5,000억원에 대한 급여확대계획 집행독려 등에 역량을 집중키로 결정했었다.2005-05-11 21:57: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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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건식 등 허위 광고업자 45곳 적발대전식약청은 인터넷홈페이지 등 광고매체를 통해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허위·과대광고를 일삼아 온 45개 업소를 적발, 해당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인터넷사이트를 이용해 식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항암, 당뇨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강조,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으로 표시·광고를 하다가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적발유형은 △스피루리나 등 건강식품을 당뇨병, 항암효과 등이 있다고 광고: 16곳 △다류제품을 우울증, 동맥경화 예방 등 특정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광고: 19곳 △노니주스 등 기타음료를 당뇨병,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 6곳 △꿀 등 기타식품을 당뇨병, 자궁근종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 4개소 등. 대전청은 “앞으로도 인터넷 등의 광고매체를 대상으로 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인터넷, 케이블방송 등을 통한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2005-05-11 21:37:0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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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국산의료기 6,000만불 수출계약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달 북경에서 열린 ‘북경 의료기기 박람회’에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 총6,000만불 규모의 국산 의료기기 수출계약을 성사켰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보건산업벤처협회와 함께 △셀론텍 △셀렉타 △씨유메디칼시스템 △인포피아 △지메디 등 국내 14개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해& 43088;X-ray필름 자동현상기& 43089;등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X-ray필름 자동현상기와 치과용 보철제품을 함께 출품한 지메디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국인 중국은 물론 인도, 나이지리아의 바이어들과 총1억불이 넘는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흥원 산업지원단 김삼량 단장은 "이번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시스템을 구축, 보건산업체의 수출 및 해외마케팅 지원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5-05-11 21:27: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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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1분기 443억 매출로 28% 늘어광동제약은 1/4분기에 443억4,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28.15%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2억800만원으로 42.12%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46억8,700만원으로 45.39%, 순이익은 36억2,100만원을 기록해 57.51%로 급증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을 작년 4/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2.98% 감소한 것을 비롯 영업이익 8.29%, 경상이익 9.59%, 순이익 31.57% 감소한 것이다.2005-05-11 20:32:50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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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과실음료 '삭삭 갈은 복숭아' 출시일화(대표 이성균)는 복숭아 과실음료 '삭삭 갈은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음료업체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화도 ‘삭삭 갈은 복숭아’를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액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과일로써 비타민A 및 여러 가지의 유기산 등 영양이 풍부하여 갈증 해소, 피로 회복에 좋고 면역력을 키워주고 식욕을 돋구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삭삭 갈은 복숭아’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싱싱하고 수분이 많은 부드러운 백도 복숭아 과즙과 아삭아삭 씹는 재미를 주는 복숭아 퓨레를 함유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백도 복숭아 과즙이 들어있어 한층 더 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깔끔하면서 아삭아삭한 복숭아 퓨레를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패키지도 풀라벨(Full label)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음료이다. 현재 우리나라 음료시장은 탄산음료 매출이 줄어 드는 반면에 과즙음료 등 기능성 음료의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소비자들도 웰빙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짐에 따라 일화는 이번에 출시되는 ‘삭삭 갈은 복숭아’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05-05-11 19:00:50최봉선 -
분당서울대 입찰 연기...'애니디핀' 제외분당서울대병원이 11일 실시키로 했던 의약품 등 15종에 대한 입찰이 13일로 연기됐다. 11일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분당병원은 당초 종근당 '애니디핀' 등 15종을 입찰에 붙였으나, 본원 입찰 경합품목이었던 말레인산 암로디핀 제제 통합 공급의약품으로 '애니디핀'이 결정돼 이번 입찰품목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지메디컴은 변경공고를 내고, 입찰을 이틀뒤로 연기한 것. 등록마감은 12일 오후8시, 응찰은 13일 오전 10~11시까지다.2005-05-11 18:31: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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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3세대 나노신기술 세계 첫 개발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미백성분과 노화방지성분 등 기능성 성분을 한번에 2중 나노 사이즈화(10억분의 1미터)하여 성분의 효과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나노복합캡슐' 신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 11일 한국콜마는 이번에 개발한 '나노복합캡슐'은 첨단기술이 만들어낸 '제3세대 약물전달 신기술'이라는 것. 제1세대 약물전달기술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사이즈의 유화(Emulsion) 기술과 리포좀(Liposome) 기술로 유용성 성분과 수용성 성분 각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 수준이며, 또 제2세대 약물전달기술은 이보다 발전하여 마이크로(Micro) 사이즈의 약물을 나노(Nano) 사이즈의 약물로 줄여 약물의 효과를 높인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3세대 약물전달 신기술인 '나노복합캡슐' 기술은 2세대 기술인 나노기술을 진보시킨 것으로, 유화성분과 리포좀성분을 한꺼번에 나노 사이즈로 캡슐화한 기술이며, 2가지의 복합효과를 동시에 발휘할 뿐만 아니라 성분의 안정성과 피부흡수율, 보습력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용성 미백성분을 캡슐화한 50~100nm 정도의 리포좀입자와 유용성 주름개선성분을 캡슐화한 100~250nm 정도의 유화입자를 한번에 안정화하여 새롭게 개발된 고분자로 코팅하여 안정화한 신기술은 피부전달 효과측정실험에서 주름개선 약물전달효과는 60% 이상, 미백 약물전달효과는 200% 이상의 경피 흡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습효과에 있어서도 피부구조와 흡사한 다중막과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 수분보유량의 증가를 통한 보습지속력과 경피 수분증발량의 감소를 통한 피부장벽 기능을 복원하는데도 큰 효과를 보이는 등 피부보호기능을 동시에 부여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된 상태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11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화장품과학자회의(IFSCC)에 논문으로 선정되어 발표될 예정이며, 국내 과학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장품 및 제약산업에 나노기술의 적용은 피부라는 아주 단단한 장벽(Barrier)을 어떻게 통과시켜 원하는 약물을 피부 깊숙이 전달시키는가를 해결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현 기술 수준은 나노사이즈로 작게 조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효율적인 약물전달시스템, 즉 약물의 특성에 맞는 입자구조의 선정 및 피부구조와 그 조성까지도 유사하게 조정하는 정교한 멀티캡슐화 기술이 이루어져 그 효과를 더욱 배가시키는 기술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을 화장품과 제약,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다양하게 적용하여 상품의 품질적 수준과 기능적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2005-05-11 17:54:47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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