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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원에 거는 기대와 우려“신상진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로 간다면 앞으로 약사보다 한의사들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의료정책에 관심이 많은 한 한의사는 전 의사협회장 출신의 신상진 의원이 1순위 보건복지위를 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이같이 우려했다. ‘의료일원화’를 둘러싼 의료계와 한의계의 생존권 공방이 신상진 의원의 입을 통해 다시 촉발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추측 이면에는 2000년 의사파업의 주역으로서 의사협회장 재직시 정부와 타협없는 투쟁을 전개했던 신상진 의원의 ‘전투력’ 때문일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신장진 의원의 보건정책에 대한 전문성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신상진 의원이 두루거쳤던 의사협회 요직은 국회의원으로서 의료정책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오히려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성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보건복지위원회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회 한 관계자는 “지역구내 의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약사도 있고 한의사도 있기 때문에 한 직능의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대변하기는 힘들다”면서 “단지 의약분업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기 때문에 의약분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선 끊임없이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신상진 의원실도 의사협회장 때와는 입장이 다르다고 말한다. 지역민을 상대해야 하고 국민의 생각을 먼저 생각해야하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지역구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상진 의원은 최근 의사협회 시도의사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계 도움에 감사한다”면서 “의료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의 이런 발언은 의협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뜻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의료계와 대립하고 있는 상대 직역들에게는 신경쓰이는 대목이다. 의협회장 출신이 아닌 국회의원 신상진이 '통큰 정치'에 대한 바램은 의사나 약사, 한의사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의약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들의 상반된 입장을 조율할 수 있는 정치력을 기대하는 것이다.2005-05-13 10:00:36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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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탈에토신 스켄케어 병원약국홍보 주력"주식회사 메디카코리아(대표 지규원)는 올초 판매를 시작한 미국산 수입완제 화장품인 '샨탈에토신 스킨케어'의 판매가 점점 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성분으로 사용된 에토신은 피부 표피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피내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하여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샨탈에토신 스킨케어의 성공적 런칭은 탁월한 효과와 기존의 화장품과 달리 간단한 기초화장으로 Make-up의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기 위하여 메디카코리아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한 제품홍보와 세미나를 통해 제품 알리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서 특허받은 신물질인 에토신(Ethocyn)이 함유된 샨탈에토신 스킨케어는 샨탈젤클린저, 샨탈에토신엣센스, 샨탈에토신아이크림, 샨탈에토신하이드레이팅콤플렉스의 4종이 1SET로 구성돼있다. (문의 : 02-585-1860)2005-05-13 09:56:08송대웅 -
경기도약, 건강기능식품 무료대강좌 마련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강좌가 진행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경옥)는 오는 15일부터 6월19일까지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무료 대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경기도약사회 31개 분회 약사 회원 및 기타 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좌는 하정헌 박사의 면역계와 자가 면역 질환(5/15), 곽재욱 박사의 지방영양과 EPA/DHA(5/22), 오흥설 박사가 순화기 질환의 MPP 응용, 소화기계 질환의 MPP 응용, 박기배 박사의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5/29)를 강의한다. 6월에는 정숙희 원장의 골관절 질환의 칼슘 응용, 장현숙 원장의 호르몬의 약국 임상, 김승재 박사의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등이 소개된다.2005-05-13 09:47:0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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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제조기록서 작성 허점 행정처분임박한국로슈가 제조관리기록서 작성에 문제점을 드러내 당국의 행정처분이 임박했다. 당국은 또 로슈의 시중 유통의약품 4종을 무작위로 수거, 품질검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경인식약청은 로슈가 일부품목을 제조하면서 제조관리기록서상 검체채취관련 기록 등을 일부 누락한 사실이 확인돼 본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한 경인식약청은 로슈가 제조한 마도파정을 포함, 시중 유통 의약품 4종을 무작위로 수거, 품질검사에 착수했고 검사결과는 추후 공지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마도파정의 경우 경도 및 마손도 시험을 거쳤지만 의약품(정제) 파손과 관련한 특이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약사회가 마도파정 파손품이 유통되자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면서 비롯됐다. 특히 칼디비타정 파손품 공개로 시작된 한국로슈 압박카드는 실제 반품 비협조에 대한 응징조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결국 로슈가 약사회의 전방위적 압박에 어떻해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인식약청은 최근 로슈의 칼디비타츄어블정의 불량품 유통과 관련해 한국로슈측에 제제개선, 성상개선 또는 포장용기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한 바 있다.2005-05-13 09:13: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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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아모디핀 월 30억원 돌파 '파죽지세'작년 9월 발매된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의 항고혈압약 '아모디핀(암로디핀 캠실레이트)'이 최근 월매출액 3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디핀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3월이후 3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30억원이 넘는 월매출을 기록하며 년매출 300~400억대 이상의 거대품목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미 한 관계자는 “최근 매출추이라면 400억대의 매출이 가능해 국내의약품시장에서 5위권내에 들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2004년도 국내의약품 보험청구액 순위를 보면 4위가 LG ‘자니딥(403억원)’, 5위가 화이자 ‘리피토10mg(363억원)’ 임을 고려할 때 아모디핀이 400억원을 넘어설 경우 5위권 진입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아모디핀의 이런 상승세의 주요원인은 종합병원보다는 의원급의 처방량 증대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월 30억여원의 매출중 의원급이 처방매출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효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면서 장기처방이 늘고 있는 것도 매출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서울 광진구의 한 약사는 “아모디핀으로 약을 바꾼 환자들의 경우 이전에 먹던약과 비교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클레임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밝혔다. 한미의 영업 관계자는 “아모디핀 처방의사의 약 50%는 자사 영업사원들을 신뢰하기 때문에 약을 처방할 것”이라며 “순환기 제품의 특성상 한번 처방이 되면 지속적인 처방이 나오기 때문에 매출이 안정적으로 보전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오반의 병용요법 파트너로 아모디핀이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던 한미측은 최근 순환기 마케팅 이사로 디오반 PM을 역임한 노바티스의 영업이사 출신인 박희재씨를 영입해 더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2005-05-13 07:48:13송대웅 -
의약품 데이터사업 IMS 시장주도로 재편국내 의약품 유통정보사업에 IMS헬스코리아와 양대축을 형성했던 베스트케어가 최근 이 부분에 대한 컨텐츠 부문을 IMS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01년 마케팅솔루션코리아(MSK)의 계열사로 의약품 매출정보 데이터시장에 뛰어 들었던 베스트케어가 데이터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4년만에 사실상 IMS헬스코리아가 이 시장을 주도하게 됐다. 12일 관련업계 및 해당업체에 따르면 베스트케어의 약품정보를 프로모션하는 MSK는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한 20여 제약회사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내용을 통보하고, 계약시점이 만료되는 올 연말까지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베스트케어의 유통정보사업에 대한 매각은 장기간 계속된 적자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도매업체로부터 표본추출이 아닌 실데이터를 받아 전체 약국유통 의약품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대부분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정보판매에 나서왔다. 그러나 국내 제약업계는 다국적제약사들과는 달리 이같은 데이터 자체를 구매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수요자를 확보하는데 한계를 느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케어의 한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정보사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밝혀 그동안 어려움이 컸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고, "올 연말 이후에는 의약품 유통정보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사업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IMS헬스코리아 장석구 사장은 "지분 매입이나 매각이 아닌 MSK와의 상호 사업협력 체결"이라면서 "두 제품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양사간 공동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2005-05-13 07:44:49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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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24곳 우선 맞고발, 내주 96곳 확대개원한의사 “자율정화로 풀자” 의료계에 최후통첩 범의료 한방대책위원회가 한의원 12곳을 불법광고 혐의로 고발한 것에 맞서 개원한의사협의회가 2배수인 병의원 24곳을 13일 맞고발한다. 특히 개원한의협은 의료계가 고발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일주일 후인 20일 병의원 96곳을 추가고발, 약속했던 10배수 응징 약속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대광고한 병의원 24곳을 13일 검찰과 해당 보건소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양방)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이 한의원 고발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일주일 안에 나머지 96곳을 고발하여 10배수 맞고발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개원한의사협의회가 13일 고발하는 과대광고와 무면허의료행위 교수 등 위료법을 위반한 24개 병의원이다. 지역별로는 J내과등 강남이 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3곳 ▲송파 2곳 ▲은평·노원·서초·종로·중구·대전·마산·수원·충주 1곳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들 의료기관중 일부는 홈페이지에 한약과 침시술을 한다는 내용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K의원은 홈페이지에 한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침요법·약침요법 등을 이용한 비만치료법을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K의원은 특히 약침에 대해 ‘양약을 무균적으로 증하여 한방 경락에 시술하는 경혈부위와 피하지방층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양방의 일회용 주사를 이용 한방의 침의효과를 첨가하여 지방세포를 자그해 지방분해를 촉진한다’고 홍보했다. 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한 산부인과에서는 심지어 딸과 아들을 구별해서 낳게 해주겠다고 광고하는 곳도 있어, 증거를 채집했다”고 말했다. 김현수 회장은 ‘한의계가 고발하는 병의원은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단순한 표시기재 위반에 불과하다’는 의료계 주장에 대해 “적발된 의료기관 중에는 보톡스 시술을 과대광고해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 곳도 많다”라면서 “다른 의료선진국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보다 지키지 않고 부풀려 홍보하는 의료기관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4월에서는 자제하고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면서 “서로 피흘리고 싸우기 보다는 자율정화의 기회로 삼자고 의료계에 마지막으로 제안하고 싶다”고 강조했다.2005-05-13 07:36:14김태형 -
"의사-제약사 엄격한 윤리기준 확립 시급"제약근무의사가 의사-기업간의 관계에서 최선의 환자의 이해를 보장할 수 있기위해 적절한 윤리규정이나 지침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사박사인 MSD 김철준 부사장(사진)은 최근 발간된 임상윤리학(의학교육연수원 공저)에서 ‘의료산업체와 의사’ 편을 통해 의사의 윤리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의료의 특징 중 하나는 약물이나 치료법을 최종 사용하는 환자들이 이들에 대해 무지해 전적으로 의사의 결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며 “약물 선택시 환자의 이익보다 의사 자신이나 제약회사 등의 이익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면 윤리적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처럼 현실에서는 의사도 이윤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환자의 이익을 위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사회적 기대에 반해 의사가 치료 등의 수단을 결정하는 과정을 왜곡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의 이해와 의사의 이해가 상충되기도 하지만 결코 환자들의 이익보다 자신의 재정을 중요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의사와 산업체 간의 비윤리적 거래는 소수의 경우 아주 비윤리적인 사람들에 의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것이 윤리적인지 아닌지 생각해 본 적 없이 그저 관행상 따라가는 사람들에 의해 발생한다”고 비판하며 “무엇이 윤리적이고 허용되는 거래인지 이해하고 그에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성을 촉구했다. 김 부사장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사관련 단체의 엄격하고 구체적인 윤리기준 확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철준 부사장은 “현재 우리 의사협회의 윤리지침은 포괄적이고 추상적이여서 선언이나 강령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반해 미국의사협회의 의사윤리지침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의사와 기업간의 윤리지침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사 및 기업 스스로도 보호받기 위해 의사단체나 전문학회가 스스로 보다 엄격한 윤리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사장은 13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의사와 기업윤리’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2005-05-13 07:35:39송대웅 -
"아차산, 서울에 이런 곳이 있을까요?"“40년 가까이 아차산 아래 살면서 틈틈이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약국 때문에 멀리 갈수가 있어야죠.” 지난 2일 서울 광진문화예술회관 개관기념으로 첫 사진전을 연 유승률 약사(57·동서울약국)는 서울에 어디에 아차산 만큼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은 없다고 자신했다. 유 약사의 이런 관심과 열정이 ‘역사의 향기 아차산’이라는 사진전시회에 집대성 됐다. 삼국시대 때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수없이 싸웠고 그중 최대의 군사적 요충지가 아차산 이였다고. 유 약사는 사진을 찍다보니 아차산에 유물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역사학자와 교류를 하면서 아차산 역사의 의미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다. “제가 늘 밟고 다니는 등산로가 고구려 옛 성터였다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차산에 고구려 군대의 진지가 있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죠.” 유 약사는 결국 아차산의 역사적 의미, 산성, 사계, 생태 등 아차산의 구석구석을 필름에 담아냈다. 관람객의 반응도 높았다고 한다. 유 약사는 방명록만 지금 4권 째라며 지역 주민에게 가장 친숙한 산을 알린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유 약사는 형이 군대갈 때 남겨준 수동카메라가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시작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빛을 이용한 기계 메커니즘을 이용해야 합니다. 빛을 통한 선, 색상,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거죠.” 유 약사는 향후 아차산의 야생화를 중점적으로 다뤄볼 계획이다. 약사답게 약용식물도 다루고 싶은 소재라고. 유 약사는 약국 때문에 사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해 아쉽지만 본업은 역시 약국 경영이라며 약사로서의 삶에 큰 보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일선 약사들도 취미로 사진을 배우면 참 좋을 거예요. 파인더를 통해 보는 세상은 그냥 눈으로 보는 것과 다르거든요.” 유 약사는 광진구사진작가회 4·5대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사진작가회 창작분과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부인도 같은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2005-05-13 07:34:41강신국 -
윤리실종, 의사·간호사 예외 없었다▶대구 L산부인과병원의 신생아 학대 파문에 국민들 가슴에 피멍이 들었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모두 병원 책임이다 아니다로 책임 회피에 급급했지만, 이는 국민들 눈에 한 통속으로 밖에 더 보였을까. ▶더구나 "흡입치료하다 몰래 찍었다"는 소아과 의사의 신생아 사진과 간호사가 재미삼아 올린 산부인과 출산장면 사진까지 드러난 이상 철부지 젊은 의료인의 실수로 치부하기엔 역부족. ▶쉽게 찍고, 쉽게 볼 수 있는 '디카시대'에 산다지만 의료윤리마저 쉽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2005-05-13 07:31:49정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