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데이터사업 IMS 시장주도로 재편
- 최봉선
- 2005-05-13 07:44: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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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케어 "그동안 어려웠다" 적자운영...관련컨텐츠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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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유통정보사업에 IMS헬스코리아와 양대축을 형성했던 베스트케어가 최근 이 부분에 대한 컨텐츠 부문을 IMS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01년 마케팅솔루션코리아(MSK)의 계열사로 의약품 매출정보 데이터시장에 뛰어 들었던 베스트케어가 데이터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4년만에 사실상 IMS헬스코리아가 이 시장을 주도하게 됐다.
12일 관련업계 및 해당업체에 따르면 베스트케어의 약품정보를 프로모션하는 MSK는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한 20여 제약회사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내용을 통보하고, 계약시점이 만료되는 올 연말까지만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베스트케어의 유통정보사업에 대한 매각은 장기간 계속된 적자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도매업체로부터 표본추출이 아닌 실데이터를 받아 전체 약국유통 의약품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대부분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정보판매에 나서왔다.
그러나 국내 제약업계는 다국적제약사들과는 달리 이같은 데이터 자체를 구매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수요자를 확보하는데 한계를 느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케어의 한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정보사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밝혀 그동안 어려움이 컸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고, "올 연말 이후에는 의약품 유통정보사업 외에 새로운 수익사업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IMS헬스코리아 장석구 사장은 "지분 매입이나 매각이 아닌 MSK와의 상호 사업협력 체결"이라면서 "두 제품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양사간 공동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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