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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 19곳 적발부산식약청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소 79곳을 대상으로 2/4분기 정기감시를 실시한 결과 19개소에서 법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반내역은 소재지에 신고된 시설이 없는 유령업체가 7곳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관리 불철저 4곳, 표시 미기재 3곳, 소재지 변경허가 없이 제조·판매 2곳, 제조관리자 변경 미신고 등 기타 3곳 등이었다. 부산청은 이중 허가된 소재지에 제조시설이나 시험시설이 없는 7개 업소에 대해서는 제조업 허가취소 처분을,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품질검사기록을 작성하지 아니하고 생산판매하는 등 품질관리가 철저하지 못한 4곳은 당해품목 제조업무정지 3월을, 주소·품목허가번호·제조번호 등을 기재하지 않고 판매한 3곳은 판매업무정지 1월 등의 처분을 각각 의뢰했다. 부산청은 “앞로도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는 법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08-03 09:49: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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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사연 회장 "국민위한 국회의원 돼야"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이 지역신문 독자포럼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어야 한다며 안명옥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김 회장은 3일자 인천일보에 칼럼을 게재하고 약대 6년제 추진과정 및 당위성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 회장은 컬럼을 통해 "의사 출신으로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안명옥 의원은 대학 수업연한 정부 위임은 위헌이라며 학제개편 관련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신상진 전 의사협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과 발의해 약대 6년제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대 6년제를 반대할 당사자는 교육비를 더 부담해야 하는 학부모이고 혜택을 보는 측은 국민"이라며 "국회의원은 특정 이익단체가 아닌 범국민을 대신해서 민의를 수렴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 해야 할 신분"이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2년제 교육대학이 4년제로, 4년제 한의과대학은 물론 동물의 질병을 다루는 수의과대학조차 6년제로 승격된 지 오래된 현실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2년을 더 공부하겠다는 약대 6년제 추진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조속한 6년제 시행을 촉구했다.2005-08-03 09:40:14강신국 -
아스피린, 여성보다 남성에 더 효과적기존 자료에 대한 검토 결과 일부 심장질환약은 여성에게는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심장학회의 학회지인 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독일 훔볼트 대학 차리테 병원의 연구진은 심장질환 여성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일부 영역에서는 여성은 남성과는 약물에 다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피린의 경우 남성에서는 심장발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에서는 남성만큼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였고 심부전에 처방되는 디기탈리스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사망률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여성에서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심박동 장애가 더 많이 일어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다 면밀하게 모니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여성의 수가 너무 적고 후향적으로 진행됐다는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호르몬, 생화학적, 생리적 반응을 고려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영국심장재단의 의학정보부장인 벨린다 린덴은 많은 연구과제에서 대표되는 여성의 수가 상당히 적다고 지적하고 성별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남성에게 효과적인 약물이 여성에서도 동등하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면서 임상에서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오차를 발견하고 오차의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2005-08-03 08:24: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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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베링거 '모빅' 美 판매제휴 중단애보트 래보러토리즈는 베링거 인겔하임의 관절염약 모빅(Mobic), 전립선 비대증약 플로맥스(Flomax), 고혈압약 미카디스(Micardis)의 미국 판매 제휴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보트는 이 세 약물의 판매 제휴 중단 이유에 대해 마진이 낮아 회사 전체 마진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플로맥스와 모빅의 경우 내년 1월부터 미국 판매 제휴를 중단하며 고혈압약 미카디스의 경우에는 내년 3월부터 공동판촉을 중단할 예정이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미국 내 자체 영업인력인 부족하여 1999년부터 애보트가 이들 약물을 판매해왔으며 원래 2007년이 계약만료년이었다. 애보트는 이번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면서 영업인력을 재배치하여 경영실적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관절염약인 바이옥스 시장철수 이후 모빅의 매출이 급성장해왔는데 애보트가 저마진을 이유로 판매 제휴를 조기 중단한 것이 주목된다.2005-08-03 08:21:0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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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시험약, 당뇨병성 망막독성에 효과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루복시스타우린(ruboxistaurin)이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독성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판로가 더 넓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독성에는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릴리는 루목시스타우린을 아크산트(Arxxant)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할 계획. 임상에서 당뇨병성 망막독성 환자의 시력상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릴리는 올해 말까지 이런 적응증으로 FDA 신약접수할 예정이다. 만약 루복시스타우린이 승인되는 경우 최초의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독성 치료제가 될 전망. 대개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독성은 레이저 수술을 이용해 치료된다. 한편 당뇨병성 말초신경독성에 대한 2건의 3상 임상에서는 루복시스타우린이 위약에 비해 유의적인 감각 증상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 증권분석가는 루복시스타우린의 예상 매출액을 하향조정했다. 릴리는 루복시스타우린의 효과가 엇갈리기는 했으나 임상에서 안전성과 관련한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2005-08-03 08:17:4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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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단체 이익대변...권한 남용한 폭력"|이슈분석|약대 6년제 봉쇄법안 각계 반응 건강세상네트워크 “황당”...참여연대 “직무관련 상임위서 배제 필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이 발의한 약대 6년제 봉쇄법안(고등교육법 개정안)이 역풍을 맞고 있다. 개정안의 내용보다는 안 의원이 법안 발의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이나 특정단체(의사협회)의 의견만을 대변한 것이 ‘국민의 대표’라는 직함에 걸맞지 않는다는 것.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은 2일 “안 의원이 법안을 발의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행태는 국회의원에게 부여된 권한을 가지고 또다른 폭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국장은 “약대 6년제에 대한 찬반여부를 차치하고, 안 의원의 모습은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이었다”고 꼬집은 뒤 “(약대 6년제)논의를 원천봉쇄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사 출신에다 의협의 지원을 받아 국회의원이 된 것은 누구나 안다”면서 “이해관계에 있는 의원들이 해당 상임위에 배치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강수경 간사는 “지난 7월6일 각 상임위에서 영리행위와 관련된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면서 “내년에는 보건복지위 뿐만 아니라 교육위, 건교위 등 상임위원들의 변동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간사는 “국회의원이 직무상 취한 정보가 특정 이익단체에 흘러들어간다면 큰 문제”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국회가 상임위 배정시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참여연대는 지난해 3월11일 정치자금법 개정 이후 안 의원측의 12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3,490만원의 기부금 가운데 2,890만원을 의사 등 의료인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6년제 봉쇄법안 발의 후 국회 ‘어수선’...동료 의원실도 ‘쉬쉬’ 안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국회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불편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도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가급적 회피했다. A의원실 관계자는 “법안 심의과정에서 복지위에 의견을 요청하면 언급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는 말로 일갈했다. 이 관계자는 “누구의 손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서 굳이 나설 필요는 없다”면서 “다만 안 의원쪽에서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B의원실 관계자는 “안 의원 때문에 여야간 핑퐁게임이 하나 더 늘었다”면서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위가 칼자루를 잡게 된 격”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의원실 관계자 역시 “법안에 서명을 했다는 것은 국회라는 공간을 빌어 꺼내놓고 논의하자는 취지”라며 “그러나 의약사 단체가 지나치게 이기적인 발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오히려 의약 관련단체들을 겨냥했다. 일단 한나라당 소속 보건복지위원들의 경우 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고, 때가 되면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는 분위기다. 한나라당 “법안철회 불가”...9월초 심의 착수 약사회 회장단은 이날 오전 강재섭 원내대표와 이주호 제5정조위원장(교육위) 등을 만나 법안철회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 의원실 관계자는 “당에서 법안철회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개별의원의 입법활동에 대해 당에서 언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이미 정한 바 있다”면서 “따라서 법안은 9월초 정기국회에서 본격 심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성명서에서도 밝혔지만, 약사회도 약대 6년제가 시급한 사안인만큼 조속히 심의를 거쳐 확정짓는 것이 서로에게 이롭다”고 덧붙였다. 의협 ‘발끈’...안 의원측 “데일리팜 언론중재위 제소 검토” 안 의원측은 다만 데일리팜의 ‘의원회관 234호는 의협의 여의도 지부?’라는 기사를 비롯, 최근의 보도내용과 관련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대응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오도성 보좌관은 “한쪽(약사회)을 업고가는 일방적인 내용이 많다”면서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의협 직원이 안 의원실에 파견, 업무를 지원하는 것과 관련 “보는 시각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 권용진 대변인은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의협 직원의 안 의원실 파견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약대 6년제 봉쇄법안을 둘러싸고 약사회도 안 의원 제소를 위한 법률검토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의약단체와 국회가 법정 싸움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더욱이 약대 6년제 봉쇄법안이 무난히(?) 국회를 통과한다면 말이다.2005-08-03 07:35:41홍대업 -
보라매병원 키오스크 도입에 약국가 반발원외 전자처방전(KIOSK·키오스크) 도입을 놓고 약사단체와 업체간 해묵은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2일 서울 동작구약사회와 관악구약사회에 따르면 키오스크 전문업체인 포씨게이트가 서울 보라매병원과 원외처방전 발행 약정을 체결하고 회원약국에 모집에 나서자 이에 강력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양 약사회는 키오스크가 과다한 사용료 부담과 담합의 가능성이 크다며 약국에 보급되는 것을 전면 불허한다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양 약사회는 키오스크가 환자의 공정한 약국 선택권을 제한하고 가입비, 건당 300원에 달하는 수수료 등 약국부담이 상당히 커진다고 지적했다. 동작구약 박찬두 회장은 "보라매병원장을 만나 원외 전자처방 발행 보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회원약사들도 포씨게이트와 계약 체결에 나서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관악구약 신충웅 회장도 "만약 업체에 가입할 경우 담합행위로 간주겠다"며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따라 포씨게이트는 보라매병원 인근 약국 4곳을 회원으로 확보했지만 사업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따른 전망이다. 회사는 이달부터 보라매병원과 협약을 맺고 원외 전자처방전 발행을 시작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약사회의 반발에 직면, 유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라매병원의 위치가 동작구와 관악구에 절묘하게 걸쳐있어 이중부담을 안게 됐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 약사단체의 반발은 예견됐던 일"이라며 "각 단체를 만나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을 강압적으로 또는 불법적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약사회와 충분히 상의해 추진할 용이가 있다"고 밝혔다. 결국 담합조장이냐 시스템 효율이냐를 두고 업체와 약사회간 지루한 논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씨게이트는 지난해 부산시약사회와도 부산대병원 도입여부를 놓고 진통을 겪은 바 있다.2005-08-03 07:31:52강신국 -
"약사신협이 더 까다롭다" 반품논란 촉발유효기관 경과의약품과 오·파손 의약품 반품 문제를 두고 지역 약사회원과 약사신협간 갈등이 촉발됐다. 이런 가운데 한 약사가 약준모 게시판에 타 지역 약사신협에도 유사한 문제점이 있는지 설문에 나서 전국적인 문제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2일 충북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반품논란은 한 약사가 충북약사회 게시판에 약사신협이 차감반품을 하고, 유효기관이 임박하거나 경과된 제품을 출하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을 제기하자, 회원들이 유사사례를 적시하고 공감을 표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인터넷 게시판을 활용해 의견을 밝힌 약사들은 “약사들이 출자한 법인체임에도 불구하고 약사신협의 반품조건이 일반 도매업체보다 더 까다롭다”면서 불만을 터트렸다. ‘신주’라는 닉네임의 한 약사는 “신협주인은 약사가 아닌지 오래지요”라면서, “개선될 때까지 신협에 주문하지 말자”고 노골적으로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약사신협은 이처럼 반품정책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6개 항목의 정책을 충북약사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구체적으로 적시했으나, 오히려 불을 지피는 결과를 낳았다. 한 약사는 “‘출하된 약품이 유통기간이 임박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당일 및 익일 반품처리 및 교환 처리한다’는 말은 결국 신협이 스스로 유통기간이 경과된 약을 출하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논란을 사실상 주도한 K약사는 “충북약사회 임원들과 신협 이사장이 면담을 갖고, 앞으로 영업정책을 쇄신키로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후속조치 차원에서 공개사과와 차감반품액 환불, 거래약관 개정 등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묵묵무답”이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약사신협이 왜 존재하는 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됐다”면서 “약준모 게시판을 통해 타지역 신협의 영업정책 등도 알아보고, 마찬가지 상황이라면 전국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협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반품정책은 제약사에 따라서 유동적일 수밖에 없고, 정상반품의 경우 100% 반품해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효기간 경과의약품이나 오·파손된 약들의 경우 제약사들이 반품을 거부하거나 차감 반품하는 상황에서 반품을 100% 받아준다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신협은 그동안 다소간 손해를 감수하면서 반품을 받아줬다”면서 “결국 신협이 잘 돼야 회원약사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적대적인 태도를 가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약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사장 면담결과 다소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 있다는 해명과 함께 타도매와 같은 조건으로 반품정책을 가져가겠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실제 실행에 옮겨지는 지 추이를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2005-08-03 07:30: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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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칼도매 '벽강티엔디' 15억원대 부도서울소재 에치칼 도매업체인 벽강티엔디(대표 장홍주)가 주거래은행에 도래된 1억7,000여만원을 막지 못해 1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을 주거래선으로 하고 있는 벽강티엔티(전 벽강메디칼)의 부도는 그동안 의약품 도매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에 자금이 투입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 거래 제약사는 "이 업체는 '유리잔' 판매와 일부 화장품도 취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 유리잔 판매업체에 투자한 자금이 회수되지 않았다는 말을 장홍주 사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한 제약사 담당자는 "나름대로 탄탄한 주거래선인 분당제생병원이 있는 상태라 수년간 문제없이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병원에 똑같이 거래하고 있는 S메디칼의 경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벽강티엔디는 욕심이 화를 불러온 것 같다"고 지적했다. 현재 벽강T&D(Technology & Development)의 구체적인 부도금액은 집계되지 않고 있으나 거래업체 관계자들은 15~2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채권제약사들은 그러나 이 업체가 다른 사업에 눈을 돌리는 등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병원의 지불보증이나 부동산을 확보하는 등 담보 내에서 거래를 해온 것으로 파악돼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D제약사 출신인 장홍주 사장은 585병상의 제생병원이 개원한 97년도 직전에 이 업체를 설립했으며, 장 사장은 부도직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기자가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회사를 찾았을 때 창고에 있어야 할 재고약은 물론이고, 사무실의 모든 집기류까지 처분한 듯 한 곳에 쓰레기만이 쌓여 있을 뿐이었다.2005-08-03 07:30:23최봉선 -
입 다문 안명옥 의원과 의협▶의사협회 직원이 안명옥 의원실에 상주, 의원실을 의협의 대국회 로비 전진기지로 활용했다는 보도로 '과연 어디까지를 정당한 로비활동으로 볼 것인가'란 물음표가 던져졌다. ▶의협은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식의 논리로 약사회도 별반 다를 바 없다고 비난을 제기. ▶안 의원은 느닷없이 약사출신 장복심 의원의 약점을 캤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국민들이 듣고 싶은 것은 남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안명옥 의원 정책특보라는 명함을 갖고 있는 의협 직원에 대한 해명이다.2005-08-03 06:56:3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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