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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담보부담 해소위해 신용조합 설립"도매업계의 과중한 담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매상들이 출연하는 신용협동조합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은 “제약사의 과도한 담보요구로 회원사들이 어려움 겪고 있다”면서 “여신문제를 해결하는 방편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일종의 신용보증 기관인 가칭 도매협동조합은 도매상들이 일정금액을 출연금으로 내놓고 조합에 가입하면, 자체 평가를 통해 신용한도를 정하고 이를 조합에서 보증하는 것. 이를 테면, 1억원을 출연금으로 내놓은 A라는 업체의 여신한도를 5억원이라고 조합이 평가하면, 제약사에 담보대신 조합이 이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 주는 형태다. 한 회장은 “조합설립에 따른 법률적인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약사들과도 이 문제를 적극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이 분야 정책 브레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동서약품 이병주사장에게 조합 설립에 따른 제반사항을 검토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06-03-09 07:00:4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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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용 '인사돌' 품귀...약국가 수급 비상동국제약의 조제용 '인사돌'(500T)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일선 약국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 약국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사돌 덕용포장을 도매상을 통해 구입하려면 처방전 사본을 제출, 사전예약을 해야만 수급이 가능하다. 도매업체들도 보유 물량이 많지 않아 주문이 와도 제때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인사돌 조제 근거가 되는 처방전 사본을 주문 약국에 요구하는 도매상들도 있어 약국가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처방전 사본요구는 조제용 인사돌을 판매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제약사 정책 때문이라는 게 도매상의 주장이다. 관악의 개국약사는 "제품을 구하기 위해 도매상에 처방전 사본을 발송했다"며 "판매용으로 조제를 했을 경우 약가차액을 보상받기도 힘든 상황이라 제품 수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의 개국약사는 "보험용 인사돌을 구입하려면 처방전 사본을 달라는 게 말이되냐"며 "약국을 의심하는 것처럼 보여 씁쓸하다"고 전했다. 여기에 조제용 인사돌 공급이 장기간 지연되면 판매용을 조제에 사용할 수밖에 없어 도매거래 약국은 차액보상이 어려워진다는 것도 약국가의 고민거리다. 이에 동국제약측은 출고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생산량이 주문량을 맞추지 못해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처방전 사본 발행요구에 대해서도 2년 전 추진했다가 지금은 시행하지 않는 정책이라고 해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조제용 인사돌을 일부 약국들이 판매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확인차원에서 조제근거가 되는 처방전 사본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라고 도매상에 요청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시행하지 않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돌의 경우 판매용과 조제용의 공급가격 차이가 많다는 점을 회사에서도 간과할 수는 없다"며 "약국 요구를 수용해 원활한 수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6-03-09 07:00: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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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제약 매출 13% 증가, 바이넥스 1위코스닥 등록 제약업체들이 지난해 평균 13.2%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입이익은 11.2%, 순이익은 16.5% 각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팜이 코스닥 등록 14개 제약사의 2005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바이넥스와 삼아약품이 30%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바이넥스의 경우 30.3% 증가한 205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해 매출증가률 1위를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8.3%(28억여원), 55.1%(19억여원)씩 늘었다. 이는 전문의약품과 수탁제품의 매출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아약품도 29.6% 늘어난 39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특히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돼 눈길을 끌었다. 삼아의 작년 영업이익은 113.3% 늘어난 58억여원, 순이익은 107.7% 증가한 61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신제품(팜크로바·유로날서방정)과 생동위수탁계약 증가에 힘입은 경동제약(17.3%), 디테일능력 강화에 역점을 둔 안국약품(25.5%), 제약부문(리벤돌·패스핀) 매출이 증가한 대한뉴팜(19.0%), 신제품 매출이 늘어난 대화제약(18.8%), 주력품목(고덱스·심바타·글리메·메로빅) 성장이 두드러진 한서제약(20.9%) 등이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울제약은 매출과 이익구조 모두 감소했다. 서울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186억여원으로 15.3%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90.7% 감소한 1억9000여만원, 순이익은 76.8% 줄어든 3억8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오클라딘 정제·건조시럽, 듀오건조시럽, 디바 등 대표품목 육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매출과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삼천당제약과 조아제약도 각각 1.0%와 2.8% 성장률을 보여 정체현상을 나타냈다. 특히 조아제약의 경우 50%를 상회하는 수준의 이익구조 감소가 나타났는데 회사측은 이에대해 케이블TV와 지하철, 신문 등에 신제품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약품도 매출 성장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익구조는 악화됐다. 영업이익 53.9%, 순이익 54.4% 각각 감소한 대한약품은 지난해 생동시험 투자 등 제품기능 향상을 위한 투자비로 8억여원을 지출하면서 이익이 떨어졌다고 밝혔다.2006-03-09 06:58:23박찬하 -
"LG생명 '팩티브' 연매출 1400억대 가능"LG생명과학 ' 팩티브'의 연간매출이 14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태형 수석연구원은 8일 발표한 분석보고서에서 특허만료 시점인 2018년까지 팩티브가 1420억여원의 연간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팩티브가 전세계 호흡기 감염증 시장의 3%를 점유할 경우 2018년 연간매출 1420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현재 승인된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악화와 폐렴 외에 부비동염(ABS)을 2007년 상반기까지 승인받는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또 중이염, 주사제의 적응증 확대를 2008년까지 승인받고 Oscient 이외에 마케팅 파트너를 중대형 제약사나 전문판매업체로 변경한다는 점을 전제로 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높여 잡는다면 연간 5679억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임상 3상 단계인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의 경우 특허만료 시점인 2008년까지 2352억(점유율 8%)에서 4705억(16%)까지 연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G의 인간성장호르몬은 1주 1회 주사제형으로 매일 투여하는 기존 제품에 비해 편리성이 높아 기존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1주 1회 투약하는 신제형은 LG가 가장 앞서있는 상태로 2014년경에야 경쟁품이 출시될 수 있다고 보고 세계시장 예상 점유율을 8∼16%로 잡았다고 설명했다.2006-03-09 06:46:11박찬하 -
"포지티브 리스트 연구부터 시작 해야죠""포지티브 리스트, FTA와 제약산업, 약국경영 실태파악 등 연구할게 한두 가지가 아니에요." 국내에 몇 안 되는 사회약학 박사인 권경희 교수(서울대 약대·42)는 대한약사회가 의욕적으로 출범시킨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연구조정실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뒤늦게 합류했다. 권 교수는 서울대 약대에서 후학양성과 정책연구소 실무책임자로 사실상 겸직을 하는 셈이다. "약사법규학회에서 해오던 일이 있고 전공분야와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 발탁된 것 같아요." 약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연구실적 등을 기준으로 권 교수 외에는 대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권 교수는 약의 생산부터 유통, 부작용 모니터링까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의약품 산업에 미래지향적인 대안 제시가 정책연구소의 컨셉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권 교수는 약가등재 방식인 포지티브 리스트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한미 FTA협정이 의약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 약국 경영 실태조사 연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그동안 의약품과 관련된 민간 차원의 연구는 미진했던 게 사실입니다. 약국관련 정책도 중요한 테마지만 의약품정책연구소 과제는 약업계 발전이라는 큰 틀속에서 다뤄질 겁니다." 또한 권 교수는 연구 인력이 부재가 심각하다며 연구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의약품과 관련된 정책연구에 참여할 연구 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도 연구자 초빙에 애를 먹었죠. 인재 양성을 해야 하는데..." 연구조정실장에 선임된 권 교수의 포부는 명쾌했다. 문창규 소장 및 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약업계를 대표하는 정책생산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권 교수는 서울대 약대서 약국관리학, 약사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국내 사회약학박사 1호인 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보건의료연구실장의 서울대 약대 2년 후배이기도 하다.2006-03-09 06:37:55강신국 -
머크, 3종 혼합 고지혈증 치료제 개발 중미국 머크가 개발하는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3종 혼합약 'MK-524B' 개발과정에서 제형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K-524B'은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인 조코(Zocor),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니아신(niacin), 니아신 부작용인 안면홍조를 예방하는 약물을 혼합한 제품. 머크는 세가지 약물의 하나의 정제로 만드는 과정에서 제형상의 문제가있어 이 문제에 대해 연구진들이 논의 중이라고만 말하고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머크는 'MK-524B'을 2007년까지 FDA 승인받는다는 계획이며 혼합제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각 성분의 효과를 입증하여 혼합했을 때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브릿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머크 외에도 코스(Kos) 제약회사가 유사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두 제품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을 보인다.2006-03-09 01:32: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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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2010년까지 특허만료 압박없어 유망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誌에 일라이 릴리는 향후 5년간 전망이 밝아 투자에 적합한 주식이라고 평가한 한 증권분석가의 의견이 실렸다. 크레딧 스위스의 한 증권분석가의 의견에 의하면 일라이 릴리는 주요 제품의 특허만료를 앞둔 다른 대형 제약회사와는 달리 2010년까지 주요 제품의 특허만료 위협에서 자유로워 앞으로 5년간 실적이 기대된다는 것. 현재 미국 제약업계의 앞둔 이슈 중 하나는 머크의 거대제품인 고지혈증약 '조코(Zocor)'의 특허만료 이후 고지혈증 치료제의 시장재편 문제다. 미국 처방약 매출 2위이기도 한 조코의 특허가 만료되어 조코의 값싼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면 머크가 입는 타격은 물론 동일 계열약인 '리피토(Lipitor)'의 매출도 감소되어 화이자도 조코 특허만료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2006-03-09 01:18:3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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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베스코', 앨러지 비염 적응증 추가시도독일 화학,제약회사인 앨타나(Altana)는 천식약 앨베스코(Alvesco)의 적응증으로 앨러지성 비염을 추가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당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비내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된 앨베스코의 성분은 사이클러소나이드(ciclesonide). 2004년 FDA로부터 지속적 천식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가능하다는 공문을 받은 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인해 최종 FDA 승인은 지연되어 왔다. 유럽에서는 승인된 앨베스코의 작년 매출액은 겨우 960만불. 앨타나는 최근 제약사업부의 매각의사를 밝혔으나 신약파이프라인이 부실하고 기존 주요제품도 조만간 특허가 만료될 상황이라 매입하겠다는 제약회사가 나서지 않고 있다.2006-03-09 01:04:5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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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약사,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 위촉복지부는 8일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및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대한약사회 이승용(36)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복지부는 이날 대한약사회의 요청에 따라 하영환 상근이사를 해촉하고, 이 전문위원을 의약계 대표의 신임 위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전문위원 조선대 약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부터 약사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2006-03-08 21:29:4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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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방하는 '약쌀' 내년 상품화혈압 강하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을 갖춘 '약(藥)쌀'이 국내 농업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화제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는 'GABA' 함량이 높은 '큰눈'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금년 중 종자증식을 마무리하고 내년 농가에 보급해 상품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큰눈'벼에 함유된 GABA(Gamma-Amino Butryric Acid)는 협압강화, 신진대사 촉진, 면역력 강화 등에 있어 효과를 발휘하는 신경전달 물질(neurotransmitter)의 일종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된 '큰눈'벼는 일반벼보다 GABA가 약 3배 정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GABA는 벼의 배(胚)에 집중되어 있기때문에 발아현미로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농진청 작물과학원 이영태 과장은 "이번 품종개발은 우리 쌀의 경쟁력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며 "개방화시대에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성과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큰눈'벼는 종자 증식이 끝나는데로 농가에 보급해 상품화 될 예정이다.2006-03-08 20:00:22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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