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리피토 특허 15개월 짧아져 '울상'세계 최대의 처방약인 '리피토(Lipitor)'에 대한 두번째 특허의 실효성이 미국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음에 따라 화이자가 수십억불의 손실을 보게 됐다. 미국 항소법원은 화이자가 인도의 랜백시 래보러토리즈(Ranbaxy Laboratories)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2010년 3월에 만료되는 리피토의 기본특허에 대해서는 실효성을 인정한 반면 2011년 6월에 만료되는 두번째 특허에 대해서는 무효를 판결, 리피토 특허보호기간이 15개월 단축된 것. 리피토의 작년 연간매출액이 122억불(약 12조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5개월 먼저 리피토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화이자는 상당한 손실을 입게 돌 전망이다. 화이자는 특허에 대한 문제는 고도의 기술적인 사안이라면서 특허청에서 문제를 교정하거나 항소법원에 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판결이 화이자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화이자가 개발 중인 리피토와 톨세트라핍(torcetrapib) 혼합제의 시판 시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톨세트라핍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물로 LDL을 낮추는 리피토와 혼합제로 개발되면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잠재성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2006-08-04 01:17:25윤의경
-
장동익 회장, 취임 넉달만에 감사 등 위기의협 장동익 회장 신임 집행부가 취임 4개월만에 주요 회무안건과 관련해 감사단의 집중 감사를 받게돼 회무 안정성에 치명타가 예고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감사단은 3일부터 11일까지 소아과 명칭개정에 대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회원간 갈등유발 및 대외적 품위손상을 준 사안 등 주요 9개 사안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다. 또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에 대한 개입문제 및 김성오 총무이사의 국회의원 보좌관 만남 약속파기 건 ▲회장 및 전공의의 고급요정 출입 및 과다한 식대지출 건 ▲전공의 노조 창립지원에 대한 건 등도 감사 안건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취임 초기 문제가 제기됐던 회장 전용차 에쿠스 구매 건 및 전 회장 전용차량 매각 건 ▲의협회관 건립문제 ▲복합제의 보험등재 제외문제에 대한 대응 건 ▲대한의사협회 포탈사이트 다운에 대한 건 ▲복지부에 동조해 약제비 절감운동을 펼친 건 등도 감사 대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감사의 경우 장동익 회장이 현재 해외출장 중인 관계로 일정을 다소 미루자는 의견이 제시돼왔지만, 감사단은 이날부터 전격 감사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7명으로 구성된 의협 감사단은 해당 사안들에 대한 진위 여부 등을 조속히 조사해 회원 갈등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조사 직후 바로 결과를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장동익 회장은 취임 초기 회장 전용차 에쿠스 구매 건을 필두로 소아과 개명문제, 전공의 노조건, 의협회관 건립문제 등 각종 추진 사안마다 반대 여론에 부딛쳐 왔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감사의 경우 신임 회장 취임 초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도덕성, 신뢰성, 안정성 등에서 추후 회무 운영에 상당한 애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2006-08-03 20:47:52정시욱
-
만성 신장질환, 새로운 치료방법 연구개발전북대 의대 박성광(51) 교수팀과 KAIST 생명과학과 고규영(48) 교수팀의 신장질환 치료제 가능성 개발 연구 결과가 미국신장학회지 9월호에 게재된다. '일측 요관폐쇄 동물모형에서 신반흔에 대한 콤프앤지원의 개선 효과'라는 제목의 이 연구결과는 그 중요성을 감안, 3일 인터넷판에 먼저 공개된다. 신장병 환자가 조기에 치료되지 못하고 투석이나 신장 이식단계까지 가게 되는 이유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 국내 연구팀은 신장의 모세혈관 손상이 신장질환 진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고 교수와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셀이 개발중인 혈관형성촉진제 콤프앤지원(COMP-Ang1)을 신장병 생쥐에 투여했다. 이 실험에서 콤프앤지원은 병든 신장의 모세혈관을 대부분 재생시켰을 뿐 아니라 신장의 염증 반응과 섬유화 반응을 억제해 신장병 진행을 막는데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곧 콤프앤지원이 족부궤양 뿐만 아니라 신장병 치료에도 획기적인 약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다. 공동 연구자인 고 교수는 “현재 제넥셀에서 임상시험용 샘플의 공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준비가 되는대로 전북대 박성광 교수팀과 협력, 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의 가능성을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8-03 19:48:22홍대업
-
9월부터 의료기관외 출산시 25만원 지원빠르면 오는 9월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출산할 경우 25만원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3일 현재 7만원 수준인 지원비용을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요양비의 보험급여기준 및 방법’ 고시 제정안을 마련, 규제개혁위 심사를 거쳐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출산한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던 요양비(현금급여)가 현재 7만6,000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된다. 이와 함께 호흡기장애인을 포함,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와 항문을 폐쇄하거나 방광을 적출한 환자들이 장루(요루)용품을 의료기기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에도 건강보험부담액이 요양비로 지급된다. 복지부는 “불가피하게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출산한 경우 현금으로 지급하는 요양비를 적정수준으로 현실화함으로써 요양기관에서 출산하는 경우와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고시를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06-08-03 19:33:30홍대업
-
충남약, 충남마퇴본부에 기금 2541만원 전달충남약사회(회장 노숙희)가 충남마퇴본부에 2,541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3일 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2차 이사회에서 회원들로부터 모든 기금 2,451만원을 마퇴본부에 기탁키로 의결했으며,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앞으로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06-08-03 16:40:13최은택 -
이레사 약가인하 제동 건 아스트라 '타격'이레사 약가인하 조치에 불응해 소송을 제기한 아스트라제네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시위가 4일 오전 10시 30분 회사가 입주한 서울 삼성동 혜성2빌딩 앞에서 개최된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약가인하에 불응해 소송을 제기한 아스트라제네카의 행위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다국적 제약기업의 집단적 저항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회견을 통해 이윤에 눈 먼 제약기업을 행태를 규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및 규탄시위는 먼저 약가조정신청 및 건정심 결정, 행정소송 등을 소개하는 경과보고에 이어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회보험노조, 보건의료노조 등의 연대사,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2006-08-03 16:36:35최은택
-
심평원 사회봉사팀 노숙인에 무료급식 봉사심평원 사회봉사팀이 지난 2일 서울역 노숙인들을 찾아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해 귀감을 사고 있다. 3일 심평원에 따르면 사회봉사팀은 지난해부터 ‘사랑의 나눔회’에서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서울역 노숙인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노숙인 700여명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또 유한양행의 협찬을 받아 구충제도 나눠줬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는 나눔의 경영을 실처하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8-03 15:44:23최은택 -
공단이사장 임명 앞두고 고위직 인사 구설수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태섭 총무상임이사)이 신임 이사장 임명을 눈앞에 두고 실·부장급 고위직 24명을 무더기로 전보 조치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공단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동중)는 3일 성명을 통해 “이사장 선임을 눈앞에 두고 고위직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신임 이사장 임명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임시적인 단순관리자인 직무대행이 본부 주요부서의 고위직 24명을 전보 조치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것. 사보노조는 특히 ‘김태섭 직무대행의 자기 세력화’, ‘복지부 외압’, ‘이재용 전 장관의 수렴청정 인사’ 등 온갖 루머가 나돌고 있다면서, “특별히 긴급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무대행이 갑작스레 인사 조치를 단행하면서 나타난 당연한 구설수”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사보노조는 “복지부의 부당한 개입과 직무대행의 자기 세력화 쪽으로 무게를 두는 한편, 차기 이사장으로 유력시되는 이재용 전 장관의 수렴청정설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무대행이 전보인사권을 악용, 직원 줄 세우기를 시도해 빈축과 원성을 사고 있다”고 주장, “향후 총무상임이사 퇴진을 위한 조직적 투쟁과 함께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부각시켜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사보노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노조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이번 부당인사에 복지부가 어떤 형태로든 깊이 관여했을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이는 공단을 국민들로부터 복지부 일부관료의 사유물로 전락시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공단은 총무, 인사, 기획 등 본부내 주요부서 실장과 부장급 직원 24명을 3일자로 전보 조치했다.2006-08-03 15:31:35최은택
-
쉐링, '울트라비스트 370' 자진 리콜 결정독일 쉐링사는 X레이 조영제인 ‘울트라비스트 370’에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미립자 함유 가능성이 제기돼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수조치는 독일에서 생산된 370mgI/mL 제품에만 해당되며 150mgI/mL, 240mgI/mL, 300mgI/mL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중국이나 한국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해당되지 않고 일본은 제품명 Proscope 370mgI/mL, 스페인에서는 제품명 Clarograf 370mgI/mL에만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쉐링은 지난달 20일 미국 지사인 베를렉스(Berlex)에서 제품의 결정화와 관련된 미립자가 발견됨에 따라 미국내에서 울트라비스트 주사 370mgI/mL의 단일 로트인 41500A(NDC 50419-346-12, EXP 01/2007)을 자발적으로 회수한 바 있다. 쉐링사는 현 상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관련 로트의 제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렉스사도 미국 FDA과 관련 보건당국에 이러한 조치를 통보했으며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쉐링이사회 조영제 담당 카린 도레팔(Karin Dorrepaal) 박사는 “환자의 안전이 우리의 가장 일차적인 관심사”라며 “우리는 안전성과 관련해 가능한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8-03 15:05:06정현용
-
"공단이사장 공모 비공개..알권리 침해" 비판공단노조가 공단 측이 이사장 후보 공모 결과를 공개하지 않자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응모자의 권리를 침해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사회보험노조는 3일 논평을 통해 “공단은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해당 기관장의 임명절차는 공개돼야 한다”면서 “응모결과를 비밀에 붙이는 것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어 “가뜩이나 사전 내정설로 공정한 심사가 불가하다는 시민사회단체 및 노조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밀실에서 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의혹을 더욱 확산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공단 이사장 후보자 2차 공모를 마감했으며, 1일과 2일 잇따라 서면·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추가공모 결과는 현재 추천위가 비밀에 붙여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부산지역 출신의 공단 차장급(3급) 직원 1명이 응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위는 면접결과 2명의 복수후보를 복지부에 추천했으며, 추천된 후보는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과 공단 안종주 가입자지원 상임이사인 것으로 추측된다.2006-08-03 14:52:02최은택
오늘의 TOP 10
- 1일반약 21종 진열·판매…마트 영업주 '딱 걸렸네'
- 2알테오젠 기술 접목 키트루다SC 국내 허가…삼바도 위탁생산
- 3한약사회 복지부에 일침…"모호한 유권해석, 혼란 초래"
- 4K-보툴리눔제제 동반 선전…휴젤 선두·대웅 수출 82%
- 5유한, 최대 규모 계약·수출 신기록…원료 해외 사업 순항
- 6병원 운영 의료법인, 중소기업 인정…법안소위 통과
- 7투자유치·IPO?…피코, 데이터 사업에 90억 베팅한 배경은
- 8국전, 영업익 22배 급증…API 수익성 개선 효과
- 9알리코제약, ‘바르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 출시
- 10정부, 종근당·삼진 등 6개 제약사 소아·응급필수약 생산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