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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단 고위직 인사 부당개입"공단 본부 실·부장 전보, 복지부 개입의혹 제기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일자로 본부 실장(1급) 14명과 부장(2급) 10명 등 고위직 직원 24명을 대대적으로 전보 조치했다. 차기 이사장 후보 2명이 복지부에 추천돼 이르면 이달 중하순께 신임 이사장이 임명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나온 갑작스런 인사였다. 사회보험노조 김동중(49) 위원장은 이에 대해 “복지부가 각본을 쓰고, 김태섭 직무대행이 실행에 옮긴 합작품”이라면서, 복지부 개입과 김 직무대행의 ‘세력 다지기’ 의혹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놓고 올해 초부터 공단과 복지부가 자주 마찰을 빚었고, 복지부에서 공공연히 공단을 손보겠다는 말이 흘러나왔다”면서 “이번 인사 조치는 이른바 ‘공단 손보기’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복지부와 공단이 마찰을 빚은 대표적인 사례로는 노인수발보장제도와 약가정책, 건강보험법개정안 등이 꼽혔다. 노인수발보장의 경우 복지부는 별도의 관리기구를 설치해 제도를 관장할 계획이었으나 공단이 업무연관성과 효율성 등을 들어 공단이 맡아야한다고 주장, 결국 기예처가 공단의 손을 들어줬다는 것. 약가정책에 있어서도 공단은 보험자가 약제비와 관련한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논란 끝에 약가협상 권한이나마 쥘 수 있게 됐다. "복지부-공단, 노인수발·약가정책 등 놓고 마찰" 무엇보다 복지부의 심기를 건드린 것은 건강보험법 개정추진. 공단은 법령개정추진반을 설치, 복지부의 과도한 간섭을 축소하는 법령개정 작업을 추진했고, 이 것이 복지부의 감정을 자극했다는 게 김 위원장의 주장이다. “복지부는 이성재 전 이사장 재임기간인 지난 3년 동안 공단이 말을 듣지 않고 사사건건 반기를 들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이사장이 퇴임하고, 공백기간 동안 이사장의 뒷심이 됐던 본부 고위직 직원들을 쳐내기로 한 거죠” 그는 복지부 국장출신인 데다 예전부터 복지부와 관계가 좋았던 김태섭 총무상임이사가 직무대행을 맡게 된 것은 놓칠 수 없는 기회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인사는 사전에 전혀 예고되지 않았습니다. 휴가 갔다가 전보인사 통보를 받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감사실장을 교체하면서 상임감사에게조차 의견을 묻지 않았다는 말도 있고요. 당사자들도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공단 측은 이에 대해 ‘국정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등등의 해명을 내놓았았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이대로 가면 파행 뿐...직무대행 사퇴만이 해결책” “이사장 공백기에 인사를 단행할 이유가 없습니다. 인사조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긴급한 상황도 아니었고...결론적으로 복지부가 개입했고, 김 상무는 나름대로 파벌을 형성하기 위해 무리수를 던졌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됩니다.” 사회보험노조는 전보인사 직후부터 복지부 개입의혹과 김 상무의 파벌형성 의혹을 제기, 김 직무대행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매일 공단로비 앞에서 갖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대로 가면 공단 노사관계는 물론이고, 기관운영, 정책관리 할 것 없이 제대로 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총무상임이사는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임 이사장에 대해서도 “복지부나 몇몇 관료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공단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사장이 자율권을 요구하면서 맞설 의지가 있는 지를 시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사장 공백기간에 벌어진 부당인사에 대한 후속조치도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6-08-11 06:56:50최은택 -
"나홀로약국서 비닐장갑조제는 어려운 일"약사단체가 맨손조제 대신 비닐장갑 사용을 독려하고 나서자 일선약사들이 약국현실을 무시한 권고사항이라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대한약사회가 최근 공개한 '의약품 조제시 청결유지 준수사항'은 일선약국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문전약국의 조제전문약사에게는 비닐장갑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나홀로 약국의 경우 약사가 매약, 조제, 계산을 모두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닐장갑을 사용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 비닐장갑을 사용해 본 약사들은 정제를 집기가 힘들고 장기처방 조제시 손에서 땀이나 비효율적이라는 주장을 폈다. 또한 약국가는 의약품 소포장 의무화를 통해 PTP로 제품이 출하되면 맨손조제 위생 논란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대다수의 약사들은 조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자는 약사회의 주문에는 이의를 달지 않았다. 강남의 O약사는 "차라리 손을 자주 씻는 편이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문전약국 근무약사처럼 조제를 한다면 비닐장갑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동네약국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고 말했다. 영등포의 P약사도 "의약품을 청결하게 조제하자는 약사회의 권고는 분명히 옳지만 약국현실을 반영한 권고안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의 L약사는 "청결 조제를 위해선 자주 손을 씻는 것이 낫다"며 "외국의 사례와 같이 PTP 조제 활성화도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양·한방의료기관의 비위생적 의료기기 관리실태가 방송을 통해 이슈화되자 대한약사회는 최근 조제시 가급적 맨손조제를 피하고 일회용 비닐장갑 등을 착용할 것을 포함한 약국청결 조제를 위한 준수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2006-08-11 06:50: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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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국 퇴출, 내부고발제 적극 검토면대약국 퇴출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약사회가 내부고발 신고제를 적극 검토 중이다. 이는 대부분의 면대약국이 대형화 조직화 되면서 이를 입증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태를 반영한 조처로 풀이된다. 내부종사의 양심적인 고발이 뒷받침되면 손쉽게 증거확보에 나설 수 있어 면대약국 퇴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병진 홍보이사는 상임이사 회의 브리핑을 통해 "내부고발자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확인해줬다. 김 이사는 "내부고발은 정교한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면대약국의 입증의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하지만 "아직 포상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약사 한명이 다수약국을 소유하고 있는 면대행태도 조사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또 "일선 약사들이 의혹을 제기한 임원약국 문제에 대해서도 검허히 수용해 조사를 벌이겠다는게 약사회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회의를 주재한 원희목 회장이 약사회 차원에서 강력히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라며 "'집행부를 걸고서라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원희목 회장이 밝혔다"고 전했다.2006-08-11 06:48:27정웅종 -
제약 출신 약가협상팀장▶공단 약가협상팀장에 제약사 출신 약사 임명. ▶공정한 공모절차를 밟았다면야 이력이 문제될 게 없겠지만... ▶직전에 몸담았던 제약사와 가격협상을 한다면 어찌 될까...개운치 않은 것도 사실 ▶우려가 기우에 불과하기를 바랄 밖에.2006-08-11 06:40: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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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1분기 313억 달성...순익 142% 증가3월 결산법인인 부광약품의 2006년 1분기 매출은 313억여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4% 성장했다. 또 영업이익은 67억여원을, 순이익은 46억여원을 각각 기록해 전년대비 161.8%, 142.9% 각각 신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동기대비 각종 이익구조가 증가한 원인은 원재료비 가격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43.4%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006-08-10 21:27:5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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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 추진대구시가 건강산업도시로 탈바꿈 한다. 10일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김종대 계명대 교수를 보건복지정책 고문으로 위촉키로 하고 김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 실행전략 시안이 마련되면 지역 5개 대학병원과 시, 기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정위원회를 구성, T/F팀에서 도출된 전략의 분석·조정을 거쳐 정책과제로 채택할 방침이다. 시는 프로젝트 추진 전략이 완성되면 당정협의, 시의회 설명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대학병원, 관련 기업 등 의료산업 주체의 참여도 독려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시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건강산업도시 프로젝트의 핵심은 고령친화산업과 노인수발분야(노인보건의료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 '건강산업도시 대구 미래 Project 토론회'를 열고 건강산업을 대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구체화 시켜나가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2006-08-10 20:45: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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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홍보대사에 황선홍 코치 위촉복지부가 응급의료 홍보대사에 전 국가대표 출구선수 출신인 황선홍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를 위촉한다. 위촉장은 오는 17일 오후 장관실에서 전달되며, 황 코치는 앞으로 1년 동안 응급의료의 중요성과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방법 등을 적극 알리는 TV 캠페인 및 라디오 광고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복지부는 “평소 모범적이고 건강한 생활로 모범이 되고 있는 황 코치를 응급의료 홍보대사로 위촉, 응급의료 생활화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2006-08-10 20:37:3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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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동서임상영양 전문가과정 개설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와 동서의학대학원은 제1회 동서 임상영양 전문가 과정과 제7회 한방약선(건강기능음식) 전문가 과정을 개설·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동서 임상영양 전문가 과정은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12주 일정이다. 한방약선 전문가 과정은 단체급식업무 담당자와 한의사, 간호사, 한약사, 영양사 등 건강관련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5주간 진행된다. 문의: 02-969-77152006-08-10 20:35: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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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임직원, 수해성금 1,000만원 기탁현대약품 사회봉사단(부사장 어윤호) 외 임직원 일동이 10일 KBS에 수해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사내 사회봉사단을 통해 연중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2006-08-10 20:30:1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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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구호성금 2500만원 적십자 전달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10일 이재민 돕기 구호성금 2,5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독약품 임직원들이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갹출해 조성됐으며 여기에 회사가 지원금을 보탰다. 또 이중 일부는 사내 직원 중 재해를 입은 직원에게 격려금 형태로 지급됐고 나머지를 대한적십자에 전달한 것. 김영진 회장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6-08-10 20:27:3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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